사티(불교)

 


1. 개요
2. 요소
2.1. 사티파사나 (Satipatthana, 사념처)
2.2. 삼프라쟈나,아프라마다, 아타파 (Samprajaña, apramāda and atappa, 택법)
2.3. 아나파나사티(Anapanasati, 수식관)
2.4. 사마타(Samatha, 지(止)
2.5. 위파사나( Vippasana, 관(觀))


1. 개요


불교 전통적인 수행법으로, 명상과 마음가짐 등을 포함한다.
불교가 전파되며 대승 불교간화선 등 새로운 수행법도 등장했지만, 사티에서 파생되었다고 볼 수 있다.[1]
사티를 요약하자면, 느낌,감각과 정신을 명료하게 의식해, 그 것의 무상함을 깨닫는 것

2. 요소



2.1. 사티파사나 (Satipatthana, 사념처)


몸, 느낌, 마음, 법에 대해 생각하고 느낌

2.2. 삼프라쟈나,아프라마다, 아타파 (Samprajaña, apramāda and atappa, 택법)


의식적인 정신 활동에 관한 것들.
각각 정확히 아는 것, 나태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인내, 열심히 임함 으로 번역할 수 있다.

2.3. 아나파나사티(Anapanasati, 수식관)


주의를 기울인 호흡.
호흡의 길이와 횟수를 세아리는 것이나, 세지 않고 호흡 자체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또한 포함된다. 호흡을 하면 호흡을 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숨을 멈추었다면 멈춘 것을 알아차린다.

2.4. 사마타(Samatha, 지(止)


마음의 활동을 멈추는 것.
명상의 한 요소. 힌두교, 요가에서의 명상과 가깝다. 약간의 차이점은 힌두교의 그 것은 어떤 사물이나 개념, 진언에 집중하여 잡념을 잠재우는 반면, 불교에서는 위에 말한 호흡에 집중하는 것을 바탕에 둔다.
사마타 자체는 목표가 아니다. 불교 명상 수행 자료 대부분에서 위파사나와 사마타를 하나의 묶음, 동전의 양면으로 본다. 사마타를 통해 더욱 깊은 위파사나를 불러일으키고, 위파사나가 깊어질수록 사마타 또한 명료해 진다.

2.5. 위파사나( Vippasana, 관(觀))


내 감각과 생각에 주의를 기울여, 그 것이 생성되고 소멸함을 '''알아차리는(보는)''' 것[2]
불교 명상의 특징이자, 불교가 이루고자 하는 어떤 마음의 상태 그 자체. 끝없이 알아차려 느낌과 자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그 것의 무상함을 깨닫는 경지로 조금 씩 나아간다.
현대 서구권에서 말하는 마음챙김명상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1] 대승 불교에서는 개념들이 다르게 정리된다. 하지만 그 구성요소는 동일하다.[2] 위파사나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다. 불교 명상 자체를 위파사나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고, 위파사나 수행을 할 때, 준비 단계로 사념처나 택법을 먼저 되뇌이고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하기도 한다.본 문서에서는 사티의 각 요소에 대한 설명을 위해 알아차리는 행위 자체로 한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