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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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정식 명칭은 Sapphire Technology.
홍콩의 컴퓨터 부품 제조사.
2001년 홍콩에서 설립된 회사이다. 2020년 기준 현재 한국 유통사는 이엠텍이다. 그래픽 카드, 메인보드, 파워 서플라이, eGPU 등을 만들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그래픽 카드. 구 ATI시절부터 라데온 그래픽 카드만을 생산해 왔다. [1] 사파이어의 경우 AMD 그래픽 카드 중에서도 '라데온은 사파이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라데온 계열중 가장 인지도 높은 제조사 이기도 하다. 사파이어 그래픽 카드의 강점이라면 타사 대비 저가형부터도 기판과 부품이 탄탄하며, 쿨러장인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쿨링 성능과 소음에서 문제가 적은 편이다.
유튜브같은 곳에서 해외 컴퓨터 조립 영상을 찾아보면[2] 높은 확률로 등장하는 그래픽 카드는 사파이어이다.
이엠텍에서 사파이어 그래픽 카드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으며, EVGA와 다르게 아무래도 이엠텍 자체 브랜드 제품이 없다 보니 가격대비 성능으로도 크게 비교 당할 일이 없다. 또한 독특하게 해외 사파이어의 보증기간은 2년이지만 한국의 경우 3년 보증을 디폴트로 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쿨링으로 주목받은 증기 챔버 히트파이프 형식의 쿨링시스템을 적용한 Vapor-X 계열의 경우 타사를 압도하는 탁월한 쿨링 능력과 높은 오버클럭 잠재력으로 인기가 대단하며, 중고가격 또한 다른 제품들보다 한참 높다. 다만 타사 제품들에 비하여 제품 길이가 더 긴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케이스에 호환이 되는지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기판 길이는 시리즈가 지나갈수록 더 길어지므로 유의. 한뼘(26-28cm)보다도 한참 길다
그리고 라데온이 300대로 넘어오면서 엔비디아가 맥스웰로 전성비에 괄목할만한 개선을 이루는동안 사골로 일관한 AMD덕분에 쿨링에 도가텄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니트로 라인업이 훌륭한 쿨링능력과 정숙함을 갖추고도 경쟁사대비 낮은 가격대로 역시 '''라데온은 사파이어'''를 입증하고있다. 이것이 극명하게 드러나는게 바로 퓨리 노멀이다. 아수스의 스트릭스와 사파이어의 트라이-X를 비교해보면 똑같이 2슬롯에 3팬인데 트라이-X가 기본전압이 더 높아 전력사용량도 더 높게 측정됨에도 정작 온도는 트라이-X가 10도 더 가량 낮다. 거기에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42~45데시벨수준을 유지하는 정숙함까지 갖춰 사파이어의 주가는 더욱 높아지는중.
다만 사파이어 RX 470, 480 비레퍼 시리즈에서는 본체 전면부 쿨러로 흡기하는 컴퓨터들은 쿨링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원인은 열기를 내보내는 배기부가 컴퓨터 전면으로 향해 있는지라 본체 전면부 흡입팬이 빨아들이는 공기와 서로 충돌하기 때문. 그래픽카드 배기부의 각도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으면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는데 현재의 사파이어 카드들에선 무조건 후면배기만 가능하고 만약에 옵션을 쥐서 유저가 배기구 각도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었다면, 전면 흡기팬과 직접적인 공기 충돌을 피하게 할 수 있어 쿨링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했을 텐데 매우 아쉬운 설계미스. 대신 전면부 흡기팬이 없는 컴퓨터는 RX 그래픽카드에서 후면으로 내보내는 열기가 쉽게 순환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냉각성능에 오히려 도움이 되는 구조이다. [3]
RX5000 시리즈로 들어서면서 쿨러 깍는 장인 정신을 발휘하여 저가형인 PULSE 시리즈도[4] 레퍼대비 뛰어난 소음과 성능과 더불어 금속 백플레이트와 뛰어난 마감을 보여주어서 많은 리뷰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 후 나온 Nitro+ 의 경우 Red Devil과 함께 최고의 RX5000라는 찬사를 받아서 또 다시 라데온은 사파이어라는걸 보여주었다.
RX 6000번대에선 타 비레퍼 제조사들 역시 상향평준화 되어국내 한정 이엠텍의 AS를 믿고 선택하는 정도. 하지만, 6900XT의 경우 드디어 TOXIC이 부활했다! 보조전원은 8+8+6핀 구성에 무려 '''3열 일체형 수랭'''[5] 을 탑재하고 출격할 예정.
회사의 정식 명칭은 Sapphire Technology.
홍콩의 컴퓨터 부품 제조사.
1. 개요
2001년 홍콩에서 설립된 회사이다. 2020년 기준 현재 한국 유통사는 이엠텍이다. 그래픽 카드, 메인보드, 파워 서플라이, eGPU 등을 만들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그래픽 카드. 구 ATI시절부터 라데온 그래픽 카드만을 생산해 왔다. [1] 사파이어의 경우 AMD 그래픽 카드 중에서도 '라데온은 사파이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라데온 계열중 가장 인지도 높은 제조사 이기도 하다. 사파이어 그래픽 카드의 강점이라면 타사 대비 저가형부터도 기판과 부품이 탄탄하며, 쿨러장인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쿨링 성능과 소음에서 문제가 적은 편이다.
유튜브같은 곳에서 해외 컴퓨터 조립 영상을 찾아보면[2] 높은 확률로 등장하는 그래픽 카드는 사파이어이다.
2. 제품
2.1. 그래픽카드
이엠텍에서 사파이어 그래픽 카드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으며, EVGA와 다르게 아무래도 이엠텍 자체 브랜드 제품이 없다 보니 가격대비 성능으로도 크게 비교 당할 일이 없다. 또한 독특하게 해외 사파이어의 보증기간은 2년이지만 한국의 경우 3년 보증을 디폴트로 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쿨링으로 주목받은 증기 챔버 히트파이프 형식의 쿨링시스템을 적용한 Vapor-X 계열의 경우 타사를 압도하는 탁월한 쿨링 능력과 높은 오버클럭 잠재력으로 인기가 대단하며, 중고가격 또한 다른 제품들보다 한참 높다. 다만 타사 제품들에 비하여 제품 길이가 더 긴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케이스에 호환이 되는지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기판 길이는 시리즈가 지나갈수록 더 길어지므로 유의. 한뼘(26-28cm)보다도 한참 길다
그리고 라데온이 300대로 넘어오면서 엔비디아가 맥스웰로 전성비에 괄목할만한 개선을 이루는동안 사골로 일관한 AMD덕분에 쿨링에 도가텄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니트로 라인업이 훌륭한 쿨링능력과 정숙함을 갖추고도 경쟁사대비 낮은 가격대로 역시 '''라데온은 사파이어'''를 입증하고있다. 이것이 극명하게 드러나는게 바로 퓨리 노멀이다. 아수스의 스트릭스와 사파이어의 트라이-X를 비교해보면 똑같이 2슬롯에 3팬인데 트라이-X가 기본전압이 더 높아 전력사용량도 더 높게 측정됨에도 정작 온도는 트라이-X가 10도 더 가량 낮다. 거기에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42~45데시벨수준을 유지하는 정숙함까지 갖춰 사파이어의 주가는 더욱 높아지는중.
다만 사파이어 RX 470, 480 비레퍼 시리즈에서는 본체 전면부 쿨러로 흡기하는 컴퓨터들은 쿨링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원인은 열기를 내보내는 배기부가 컴퓨터 전면으로 향해 있는지라 본체 전면부 흡입팬이 빨아들이는 공기와 서로 충돌하기 때문. 그래픽카드 배기부의 각도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으면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는데 현재의 사파이어 카드들에선 무조건 후면배기만 가능하고 만약에 옵션을 쥐서 유저가 배기구 각도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었다면, 전면 흡기팬과 직접적인 공기 충돌을 피하게 할 수 있어 쿨링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했을 텐데 매우 아쉬운 설계미스. 대신 전면부 흡기팬이 없는 컴퓨터는 RX 그래픽카드에서 후면으로 내보내는 열기가 쉽게 순환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냉각성능에 오히려 도움이 되는 구조이다. [3]
RX5000 시리즈로 들어서면서 쿨러 깍는 장인 정신을 발휘하여 저가형인 PULSE 시리즈도[4] 레퍼대비 뛰어난 소음과 성능과 더불어 금속 백플레이트와 뛰어난 마감을 보여주어서 많은 리뷰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 후 나온 Nitro+ 의 경우 Red Devil과 함께 최고의 RX5000라는 찬사를 받아서 또 다시 라데온은 사파이어라는걸 보여주었다.
RX 6000번대에선 타 비레퍼 제조사들 역시 상향평준화 되어국내 한정 이엠텍의 AS를 믿고 선택하는 정도. 하지만, 6900XT의 경우 드디어 TOXIC이 부활했다! 보조전원은 8+8+6핀 구성에 무려 '''3열 일체형 수랭'''[5] 을 탑재하고 출격할 예정.
3. 기타
- 2011년 4월, 이 회사가 HD5850을 10만원대 후반의 저렴한 가격으로 풀어서(일명 통큰 5850) 아군 적군 할 것 없이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올킬하는 사태가 벌어진것은 유명한 사건이다.
[1] 반대로 nVidia 쪽은 지포스만 전문으로 만드는 브랜드 중 대표적으로 ZOTAC이 있는데 , 두 회사가 한 라인의 그래픽 카드만 만드는 이유는 한때 같은 피씨파트너사의 자회사였기 때문이다. 이후 사파이어는 독립했으나 AMD 그래픽카드에만 전력투구하고 있다.[2] 구체적으로 AMD 빌드 같은[3] 다행히 사파이어 RX 460 비레퍼는 후면배기 자체가 없다. 그래서 전면부 쿨러가 있건 없건 사파이어 RX460은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애시당초 발열량도 적고 전면팬의 기류와 충돌도 없으므로 후면배기가 있었더라도 심각한 문제는 되지 않았을 것 같긴 하지만.[4] 정확히는 니트로가 한체급 위 브랜드로 상향되었으며 기존 니트로 포지션을 PULSE가 대체하게 되었다. 즉 니트로 펄스 모두 한 체급씩 윗급 브랜드로 격상되었다는게 옳은 설명이다.[5] GPU에 3열 일체형 수랭은 EVGA의 3090 K|NGP|N에나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