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치킨
1. 개요
롯데마트에서 2010년 12월 9일부터 PB로 판매하기 시작하고 12월 16일부로 판매를 중단한 치킨 브랜드. 닭은 하림 닭을 쓴다고 잘못 알려져 있었으나 표기도 안되어있었고 사실은 다른 업체였다. 잠시 상표를 '큰치킨'으로 바꾸고 판매하다가 2020년 1월 이후로 다시 통큰치킨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2. 특징
이 브랜드의 특징은 '''5천 원 가격'''과 '''많은 양'''. BBQ치킨, 교촌치킨 같은 고가형 치킨들보다도 양이 많다. 그러면서 품질 면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은 괜찮다고 한다. 다만 미리 튀겨놓는데다, 메뉴가 후라이드 하나밖에 없고, 콜라는 커녕 치킨무조차 가격 별도이다. 즉 가성비로 먹는 제품이지 순수하게 치킨의 맛으로만 승부한다면 경쟁력이 없다.
다만 이런 치킨 판매는 통큰치킨이 최초는 아니다. 통큰치킨 이전에도 7천~8천 원대 닭튀김을 파는 곳들이 있었고, 부어치킨 또한 물가상승 대란이 있기 전까지만 해도 나쁘지 않은 품질로 5천 원대 가격을 유지했었다. 물가상승 대란을 거치고 나서는 7천 ~ 8천 원대로 올랐지만... 그리고 롯데마트가 공언하길 통큰치킨은 역마진이 아니다. 5천 원 가격에 다른 프랜차이즈를 넘는 중량으로 파는데도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라는 이야기다!
롯데마트의 '''미끼상품'''이다. 한 눈에 봐도 유통 최소화 등을 이용한 원가 절감과 박리로 액면가를 최대한 낮춘 상품이기 때문에 통큰치킨 판매만으로는 별 이윤을 낼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저가의 미끼상품으로 고객을 끌어들여 부가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서민 친화적 기업의 이미지도 만들었으니 롯데마트 입장에선 효자 상품. 소비자 입장에서야 5천원으로 푸짐한 후라이드 치킨을 먹을 수 있으니 나쁠 이유가 없었다. 소비자들이 롯데마트로 몰려들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통큰치킨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반대로 치킨 프렌차이즈 입장에선 지속적인 가격 인상을 감행하던 자신들의 이미지에 떨어진 핵폭탄이었다. 통큰치킨이 나오자마자 프렌차이즈 점주들이 모여서 긴급 회의를 열고, 통큰치킨 판매 중단 촉구와 롯데마트 불매를 강행하는 등, 고객들과 다르게 프렌차이즈에게는 척결해야 할 생태계 교란종(...)으로 취급 되었다. 결국 통큰치킨은 판매 개시 1주일 만에 프렌차이즈의 극성에 못이겨 판매를 중단한다. 사실 미끼상품이라 마트에 가서 가져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메뉴의 다양성도 없고, 맛도 그저 그래서 가만히 내버려두면 소비자들이 알아서 조금씩 덜 사먹을 상품이었다. 그런데도 프랜차이즈는 통큰치킨을 굳이 없애버리겠다고 난리를 쳐서 소비자들의 어그로를 끌고 브랜드 가치까지 떨어뜨렸으니 긁어 부스럼이라 할 만하다.
통큰치킨의 등장으로 BBQ치킨이 특히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원래부터 공격적인 가격 인상을 책정하고, 치킨값의 전체적 인상을 유도하는 선봉장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의 심기를 살살 긁었는데, 통큰치킨이 나오자마자 난리가 나서 통큰치킨 죽이기를 결사적으로 강행했기 때문.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 권리를 빼앗아간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5천 원짜리 평타 치는 치킨을 가서 사 오느냐, 1만 8천 원쯤 되는 좀 더 맛있는 치킨을 주문하느냐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다가 더 낫겠다 싶은 쪽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그런데 소비자가 고민하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자사의 제품을 선택할 것을 기대하지 않고, 타사 제품을 공격해 무너뜨리려 한 행위는, 자사 제품이 맛이 없거나, 혹은 맛있긴 한데 맛을 감안해도 과도하게 비싸거나, 브랜드 이미지가 나쁘거나, 기타 사유로 사실상 '''자신 없다'''는 반증이다. 이래저래 통큰치킨에게 물좀 먹은 BBQ는 통큰치킨을 거진 역적 취급하는데, 통큰치킨을 매대에서 끌어내린 뒤에도 회장은 성이 안 풀렸는지 직접 나서서 '통큰치킨이 한국 치킨의 수준을 떨어뜨렸다'며 무덤에 침을 뱉을 정도이다.
롯데마트는 통큰치킨으로 보는 득이 정말 큰 모양인지, 프렌차이즈들의 극심한 반발과 불매에도 이벤트성 재판매를 지속하고 있다. 통큰치킨 부활 소식이 뜰 때마다 프렌차이즈들은 안달이 나서 롯데 측에 그만 좀 팔라고 유감을 표한다. 19년도에는 프렌차이즈 협회가 나서서 통큰치킨이 시장경제를 부정하는 제품이며, 더 이상 판매할 경우 계열사 전반의 롯데 불매 등을 비롯한 '특단의 조치'를 내리겠다는 엄포를 놓았다.
그리고 2020년에는 배달의 민족의 플랫폼에 대해 수수료를 부정하며 시장경제를 몸소 부정하고 있다.
3. 내막
2000년대 초, 월드컵을 기점으로 크게 불어난 통닭 체인점들은 교촌치킨과 BBQ치킨을 필두로 체인화와 고급화를 꾀하였고 2000년대 중반 즈음에 와선 5천 원선 저가형 치킨과 1만 원 후반대의 고가형 치킨 구도가 성립되었다. 그러나 저가형 치킨은 가격이 싼 대신 품질이 영 좋지 않았고 고가형 치킨은 품질은 좋은데 양이 너무 적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아 왔다. 이러한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통큰치킨이 나타난 것인데 고가형 치킨에 준하는 품질과 저가형 치킨 수준의 가격, 그리고 다른 치킨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을 내세우며 등장했기에 소비자와 업계 모두에게 큰 충격을 준 것이다.
이에 원가를 분석하여 닭 1마리에 1만 4천~5천원씩 배달하는 집은 폭리가 아니라는 주장과 함께 롯데마트 측이 지나치게 코스트를 다운시켰다는 의견도 등장했지만, 네티즌들이 공격하는 주요 대상은 실제 이보다 가격이 더 높은 점포들인 탓에 사실 여부를 차치하고 '''"그럼 1만 8천 원 받는 건 폭리 맞네?"'''라며 맞받아쳤다.
실제로도 통큰치킨의 최대 피해자는 전화 한 통화에 대문까지 배달해주는 저가형 통닭을 파는 자영업자들이 아니라, '''1만 5천 원 이상의 고가형 치킨을 파는 프랜차이즈 업체'''로 분석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그간 가격 상승을 주도한 BBQ치킨이 매출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의견이 많다. 인터넷상에 등장한 인증이나 패러디 상당수가 직접적으로 BBQ를 겨냥하고 있다는 것이 이러한 의견들을 방증해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BBQ는 기업 이미지에도 상당한 손상을 입었다.
통큰치킨과 비교했을 때 딱히 내세울 만한 메리트가 없는 KFC 역시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롯데마트 인천 청학동[1] 점포 1층에 입점한 KFC 매장.# 롯데마트 행당역점이 입주한 건물 지하 2층[2] 에도 KFC가 입점해 있지만, 다행히 이쪽은 통큰치킨을 판매 하지 않는다.
물론, 기존 프랜차이즈 치킨과 경쟁하면서 근근히 버티고 있는 영세점포들이 통큰치킨으로 인해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그러나 영세업주를 가장 크게 압박하고 있는 것이 다름 아닌 기존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들. 덕분에 대형업체들의 횡포에 대해선 쭉 입 다물다가 이제 와서 영세업주를 방패로 내세운다는 반론이 나오기도 했다.
4. 기존 업체들의 반격
몇몇 방송과 인터넷 신문기자들이 나서, 통큰치킨의 발매에 대해 "지역상권의 말살이다.", "서민 상권을 보호하여야 한다." 같은 비난성 기사를 게재했지만, 소비자들은 기존 업체들과의 '가격 경쟁 효과'에 대한 기대와 함께 통큰치킨의 등장을 대체적으로 환영했다.
애당초 언론의 보도와 달리, 애초에 브랜드형 체인점들과 경쟁을 벌여온 영세점포들에겐 통큰치킨의 등장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애당초 통큰치킨의 주요 세일즈 포인트가 가격이란 걸 생각해 보자. 오히려 높은 가격을 광고 효과로 메우는 브랜드형 체인점들이 큰 위기에 몰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기존 치킨 업계들을 '가격 담합'을 벌인다고 비판하던 언론들이 통큰치킨이 등장하자 '대기업'이라는 이유 하나로 롯데마트를 공격한다는 것도 네티즌에게 비난을 사는 주요 원인 중 하나.
한국 프랜차이즈 연맹이 나서 롯데마트가 부당염매. 즉, 경쟁사를 압살하기 위해 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손해를 감수하고 판매하는 행위를 벌였다고 공정위에 고발하기도 했으나, 공정위 측은 이를 부당염매로 보기 힘들다며 기각했다.#
그러자 이번엔 심지어 '''청와대'''가 나서서 값싼 치킨은 용납할 수 없다며, 롯데마트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육계 원가가 4,200원이라는 청와대 정무수석의 말과는 달리 10호 육계시세는 도매가 1600원, 중소매가 3600원. 12월 15일, SBS의 아침프로에서 취재한 바로는 한 프렌차이즈 본사에서 사온 닭 1마리의 원가는 4천 원이 넘었지만, 한국계육협회 홈페이지에 공시된 (9~10호) 닭 1마리 가격은 3천 원 미만이었다. 물론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가맹점으로 공급하는 닭은 절단염지육으로 생닭과는 다른 가공 제품이다만 미묘하게 비싸다. 롯데마트가 대량 구매로 매입가를 후려쳤다지만 구매량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더 많다. 결국 포장재까지 폭리에 가까운 가격으로 납품하는 본사의 장사수완(?)으로 의심받는다.
게다가 청와대 정무수석이 언급한 '''서민의 개념'''이 왜 1만 원 후반대 치킨을 사 먹기 힘든 저소득 계층이 아닌,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지는 다소 의문스러운 부분. 이에 인터넷 일각에서는 대형 프랜차이즈들의 로비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BBQ치킨 프랜차이즈 측은 롯데 계열사 음료를 불매하겠다는 선언과[3] 함께 통큰치킨과 관련한 다음과 같은 대응문을 자사 가맹점에 배포하였다. #
2. 비비큐의 조리법은 석사, 박사들로 구성된 치킨대학에서 나온 조리법으로 조리를 하므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 물론 전문적인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것은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이것이 소비자가 납득할 만한 수준의 맛과 가격으로 이어진다고 보긴 다소 힘들다.
→ 물론 전문적인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것은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이것이 소비자가 납득할 만한 수준의 맛과 가격으로 이어진다고 보긴 다소 힘들다.
5. 호응받는 이유
모 프랜차이즈 업체는 '최고급 재료를 사용하는 데다, 닭과 밀가루 값이 폭등한 탓에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재료에 대해선 이미 수차례 의혹이 불거졌으며, 원재료 역시 가격이 떨어진 뒤에도 이전 판매 가격을 고수, 때로는 원자재 가격과 별 상관없는 시기에 1천~2천 원씩 올라가는 경우까지 있었기 때문에 기존부터 소비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통큰치킨이 발매되기 약 2달 전, 스펀지를 통해 체인형 통닭집에 사용되는 닭의 원가는 2500원 정도이며 개인 사업자라 해도 마리당 3500~4000원 가격에 공급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을 더욱더 분노케 했다. 2010년 10월 5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성남 의원이 치킨값 담합 의혹을 제기하면서 9월 말 현재 치킨용 닭고기 9-10호의 가격이 2985원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이런 싼 원재료 값 덕분에 업체들은 마리당 보통 4천~5천 원가량 순이익을 남기며, 심지어 가격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모 업체는 연매출이 500억에 달하는 상황.[5]
즉, 업체들의 횡포로 인해 쌓인 불만이 통큰치킨을 환영하는 의외의 여론을 만들어낸 것이다. 영세업자가 주도하는 분야에 대기업이 진출할 경우, 보통은 이를 반대하는 여론이 우세하기 마련이다. 이마트 등의 소형 매장 개설이 그 대표적인 예로, 통큰치킨은 매우 희귀한 케이스. 이것만은 자업자득이란 소리를 들어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또한,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사이드 메뉴가 고착화되면서 치킨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정도로 통닭에는 반드시 무절임이 딸려 왔으며, 음료 역시 항시 콜라로 제한되었다. 그런데 통큰치킨이 가격을 깎기 위해 사이드 메뉴를 대폭 삭제하자 오히려 그것을 환영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특히 무절임을 좋아하지 않거나 콜라 외의 음료를 선호하는 이들이 이런 부분을 반가워했으며, 소액의 추가금을 낼 경우 기존의 번들보다 질이 높은 제품이 제공되어 해당 사이드 메뉴를 선호했던 이들도 별다른 불만을 느끼지 않았다.
6. 의문점
통큰치킨의 등장이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폭리가 횡행하던 업계에 던진 충격이 큰 것은 사실이나 이것이 무턱대고 반기기만 할 일이 아닌 것 또한 사실이다.
물론 책임이 무거운 쪽은 BBQ치킨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들이지만, 이들 또한 개인 업주를 통해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그간 프랜차이즈 업체의 횡포에 시달린 건 소비자만이 아니라, 개인 업주들 역시 마찬가지라는 얘기. 애당초 치킨업계는 상당히 포화상태로 이윤은 커녕 줄폐업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에서 초저가 치킨을 내놓았으니 업주들이 느낄 부담은 상당할 수밖에 없다. 즉, 통큰치킨의 등장이 업계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도리어 가맹점주나 영세업자들 폐업만 불러올 공산이 크다는 이야기. 과거에도 이런 과정을 통해 수많은 영세업자들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비추어 보면 그냥 웃어 넘기기 힘든 부분이다.
근데 이 부분이 마냥 사실은 아닌 것이, 밑에서도 나오듯이 통큰치킨은 배달도 안 되는 구입하기 불편한 상품이었기 때문이다.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편하게 배달시켜 먹겠다는 측이 있는가 하면, 매장이 열리지도 않은 아침부터 가서 줄을 서는 사람도 많았다.
7. 치킨 혁명은 가능했는가
7.1. 단일 메뉴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메뉴는 후라이드 뿐이어서, 순살이나 양념치킨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아무래도 매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7.2. 낮은 접근성
더욱이 통큰치킨의 공급처인 롯데마트의 매장수는 1, 2위를 다투는 이마트와 홈플러스에게 크게 밀리는 3위로 그 수가 너무 적다. 전국에 고작 '''88개'''의 매장밖에 없는 데다가 그나마도 송파점, 행당역점, 덕소점, 시흥점, 동대전점, 덕진점에선 판매하지 않는 상황. 그런 탓에 일부 업주와 네티즌들은 "어차피 우리 동네에는 롯데마트 없으니 여전히 10,000원 후반대에 팔린다. 우리와는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7.3. 배달하지 않는 치킨
처갓집 양념통닭과 페리카나를 필두로 시작된 배달 통닭은 20여 년 사이에 상식의 수준으로 자리잡아 배달을 하지 않는 통큰치킨은 상대적으로 불편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7.4. 한정된 수량
통큰치킨은 하루에 기본적으로 300통, 점포에 따라 200~400통으로 공급되는지라 한 사람에게 1통씩만 판매한다. 따라서 주문량이 몰린다면 조기에 품절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전화 예약도 되지 않고 방문 예약 이후에야 튀기는데, 튀겨진 후에도 제 시간 안에 찾아가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넘긴다.
실제로 판매를 시작한 2010년 12월 09일부터 11일까지, 통큰치킨은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에 모두 마감되었고, 특히 주말엔 10시부터 준비되는 치킨을 위해 아침 9시부터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고 그 결과 1인당 1통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속으로 품절되는 위엄을 보여 주었으며, 심지어 휴일 어느 매장에선 판매를 시작한지 1시간도 안 돼서 매진된 사례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사람이 많아진다면 필연적으로 생기는 새치기를 비롯한 자리싸움과 더불어 순번싸움도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게 싫어서라도 집에서 시켜 먹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 일각에서는 '''저렇게 기다리다 못 받으면 딴 데서라도 시켜 먹을 테니 타 매장의 매출이 오를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8. 인터넷 상의 파급 효과
발매 발표 이후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의 필수요소로 등극하였고, 발매된 당일 통큰치킨을 소재로 한 합성물이 HIT 갤러리에 등극했다. 치킨갤은 실시간 북적갤러리 순위권에 오를 만큼 관심집중상태이며 통큰치킨 찬양과 BBQ치킨를 위시한 고가 프랜차이즈가 자행한 폭리에 대해 까기에 바쁘다. '보떼 자이언트 최종화 ~통큰치킨의 역습~'# 몰락 패러디도 나왔다.# 그리고 SBS 뉴스 메인을 차지하는 위엄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패러디물과 반응들이 많은 소비자들의 심정을 대변했다. 특히 저 BBQ 파닭의 내용물을 찍은 사진[6] 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사람들이 더 통쾌해한다는 후문. 이에 위기감을 느꼈는지 BBQ치킨은 12월 31일까지 신메뉴 '양파닭', '파닭'을 2천 원 할인한 1만 7천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메뉴의 진상을 알게 된 사람들은 코웃음만 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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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계(鷄)격변'[7] 또는 '치격변'이라는 별명에 따라 '''리치킨의 분노''' 등의 패러디가 나왔다.
'''대규모 연성진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이 연성진 꼭지점 중 L의 덕소점과 O의 송파점은 통큰치킨을 판매하지 않는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이마트 피자와 함께 야식계의 '3대장'중 둘로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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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도 2만 8천 원. '''타 업체 프리미엄 피자 1판'''보다 싸다.
덕분에 치킨 갤러리는 통큰파 vs BBQ파 양상이 되었다. 다른 치킨파는 보이지도 않는다. 그리고 통큰치킨이 사라져버리자 고의적인 프랜차이즈 옹호글[8] 이 소멸하면서 순식간에 칰통령 애도 분위기까지 형성되었다.
한편으로 이 사건은 오프라인에 디시인사이드가 알려지는 계기로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DC 대부분의 활동은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졌고 오프라인으로 드러난 활동도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에 대한 대응 등 특정 분야에 한정된 이슈에서 벌어졌다면, 이번에는 3사 뉴스에서 높은 비중으로 다룰 정도의 광범위한 사건에 DC발 패러디물이 인용되기까지 하는 등 네티즌 의견을 수렴하는 데 DC를 참조했음을 확연히 드러냈기 때문.
디시인사이드의 특정 갤러리가 이 정도로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한 예는 드물었다.[9] 이 까닭은 몇 가지로 분석할 수 있는데, 우선 "치킨 소비자"라는 위치와 주제를 가진 다른 커뮤니티가 딱히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치킨 갤러리가 이슈에 대한 지속성과 독점성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 아고라 등의 일반적인 포털 사이트에서는 이 주제에 대해서 "대자본, 대기업 독점"등의 상투적인 주장만 반복생산하면서 독자적인 논리를 만들지 못했으며, 시장경제 논리는 학술적인 영역에만 머물러 있었다. 그에 비해 치킨 갤러리에서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싼 가격을 바란다는 어느 정도 독자적인 주장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흔히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들에서 나오는 독자적인 견해는 사회 일반과는 동떨어진 문제라서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치기 마련이었으나, 치킨 가격 문제는 일반 사회에 받아들여지기 쉬웠으므로 쉽게 확산될 수 있었다.
또한 치킨 갤러리 등을 필두로 인터넷에서는 이 사태를 지칭하는 신조어들이 양산되었다. 통큰치킨이 낳은 신조어들. #
- 진돗계: 통큰치킨의 선풍적인 인기로 또래오래에서 크나큰 위기를 느끼자 본사에서 긴급회의를 연다고 전국의 모든 가맹점주를 불러모은 사태를 말하는 것으로 비상 경계 태세를 뜻하는 군대 용어인 진돗개에서 따왔다.
- 얼리어닭터: 통큰치킨에서 치킨을 구입하기 위해 아침 일찍 롯데마트 앞에서 줄을 서는 사람. 제품을 가장 먼저 구입하여 그 정보를 공유하는 소비자를 뜻하는 얼리 어답터에서 따왔다.
- 닭세권: 롯데마트를 도보, 자전거, 승용차 등으로 5분 이내에 갈 수 있는 지역. 82개점이 있다. 역세권에서 따왔다.
- 칰통령: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을 뜻하는 호칭으로 가격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양, 맛까지 좋은 평가를 받아서 붙여졌으며 대통령에서 따왔다.
- 계천절: 통큰치킨이 설립된 날.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이 이러한 선풍적인 현상을 일으킨 것을 기념하여 개천절에서 따왔다.
- 계엄령: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이 가격을 5천원이라는 싼 값에 판 것에 대해 치킨권을 발동하여 치킨값을 유지할 수 있는 롯데마트의 긴급권으로 칰통령인 통큰치킨의 권한을 뜻하며 계엄령에서 따왔다.
- 계사오적: 정진석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과 그가 트위터에 남긴 “튀김닭의 원가가 6200원인 점을 감안하면, 롯데마트가 마리당 1,200원 손해보고 판매하는 건데, 대기업인 롯데마트가 매일 600만 원씩 손해보면서 닭 5천 마리 팔려고 영세업자 3만여 명의 원성을 사는 걸까”란 글에 동의를 표한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 진보신당 노회찬 전 의원, 한나라당 이종혁 특위 대변인, 민주당 전현희 원내대변인을 을사조약을 조인한 을사오적에 빗대어 표현한 말.
9. 판매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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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느님께서도 통곡하셨다고 카더라
2010년 12월 13일, 롯데마트 측에선 이번달 15일까진 홍보성으로 판매를 하고 16일부터는 통큰치킨의 판매를 전격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롯데마트는 주변 치킨가게 존속을 위해 중단하는 것이라고 밝혔지만, 정치권의 압력[10] 과 기존 업체들의 반발, 그리고 롯데마트 측의 철저한 손익 계산[11] 이 그 실질적인 이유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에 따라 일각에선 통큰치킨이 지닌 한계성이 분명한 만큼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잠잠해질 일을 괜히 나서서 더 크게 만들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하는 롯데마트 측이 발표한 판매 중지 안내글 전문.
이로인해 롯데마트는 이미지가 상승하고 이미 기존 업체들은 판매중단과 관계없이 기업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받은 상태. 심지어 '''양질의 5천 원짜리 치킨'''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폭리를 취하던 기존 업체들에 대한 집단 불매운동이 벌일 기미마저 보였으니, 결과적으로 기존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는 '''상처뿐인 승리'''를 거두고, 이에 발 빠르게 대처한 롯데마트는 기업 이미지 상승 효과와 매장홍보 효과를 고스란히 누리며 실리란 실리는 모두 챙긴 셈이 됐다.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기부 약속은 지켜지고 있다.# 덕분에 민심은 롯데마트로 점점 더 몰려가고 있다.
치갤러들이 모은 비비큐의 비리. 일명 통큰종결자 3탄
또한, 이 사실이 알려지자 통큰치킨 판매중단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벌어지기도.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기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가격 담합 의혹을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2011년 4월 28일에 BBQ 가맹본부와 가맹지역본부간의 갈등에 개입해서 BBQ에 벌금을 물린 것[12] 을 제외하고는 치킨 프렌차이즈 업체들과 연관된 조사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10. 판매중단 이후의 이야기
# 5천 원 꼬깃꼬깃 들고가셔서 손자 줄 생각에 통큰치킨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이명박 대통령 "치킨 값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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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치킨 판매중단 고시 이후 치킨갤이 불타오르던 중, 12월 14일에 괴청년이라는 치갤러가 판매중단 항의 시위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것을 본 여러 치갤러들이 모여들며 점점 규모가 커져가고 있다. 명칭은 '''닭불 치킨 혁명'''. 시위일시는 12월 18일.
2010년 12월 15일 대구광역시 롯데마트 율하점에서 통큰치킨의 영정을 모셔놓고 애도를 표한 사진이 힛갤에 올라갔다. #
그러나… 2010년 12월 19일부터 기존에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던 치킨 전부를 통큰 치킨과 비슷한 컨셉의 '''한마리 치킨'''으로 판매할 예정이란다. '''즉,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통큰 치킨보다 값이 조금 올라가고, '''미리 튀겨놓는''' 방식으로 바뀐단다. 허나 매장 측에 부탁하면 새로 튀겨줄 수 있는 게 보통이니, 별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정작 이에 대응하는 기사는 물가 감각이 전혀 없는 수준이다.#
롯데마트에서는 통큰치킨으로 재미를 보았는지 아예 '통큰'이란 명사를 상표로 출원하기로 했다. #
그리고 마침내 통큰피자가 나온다고 한다. 현재 '''손큰피자'''라는 명칭으로 판매중이다. 가격은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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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6일, 기존의 한마리 치킨을 큰치킨으로 이름을 바꿔버렸다. # 가격은 기본 9900원이고 주기적으로 행사를 열어 5500원, 6000원, 6500원으로 판매한다. 세일할 때 기준으로는 상당히 살 만한 가격.
11. 부활
11.1. 2013
시간이 흘러 2013년 1월 말부터 열흘 간, 롯데마트에서는 지금까지의 1마리 치킨 대신 '''킬로치킨'''이라는 물건을 한정판매했다.
롯데마트 측의 말에 따르면 닭고기 중 크기가 작아 파는 데 어려운 것들을 부위별로 토막을 내서 바로 튀겨놓은 걸 크고 아름다운 모양으로 쌓아놓은 다음, 직원이 집게로 랜덤으로 집어서 무게를 달아 판다는 개념이었다. 따라서 마리 단위로 팔지도 않고 그럴 수도 없으며, 가격은 '''100g 당 550원'''.
'''하루 300kg, 1인당 1kg 한정판매'''에다 압도적인 가격마저 완전히 통큰치킨의 재림 수준. 덕분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저녁시간 대에도 예약을 위해 번호표를 받아야 했고, 저녁시간대엔 적어도 1시간~1시간 반을 기다려야 했다.
매장마다 판매 방식이 달랐기 때문에 반응이 많이 갈렸다. 인파가 많이 몰리는 매장은 불티나게 팔렸기 때문에 그때그때 튀겨낸 치킨을 판 반면, 오전시간대나 사람이 적은 매장에는 양이 적은 것은 물론 고객들이 일일이 바스켓에 치킨 조각을 알아서 담아 가게 했는데, 이런 상태에선 먼저 온 고객들이 '''닭다리와 닭날개만 싹쓸이'''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에도 매장별로 평상시에 팔던 한마리 치킨을 킬로치킨이란 이름으로 바꿔 판매하는 사례가 주기적으로 일어난다. 2014년 2월에는 조류독감으로 닭고기 매출이 폭락하자 축산농가 지원이란 명목으로 킬로치킨 판매를 재개하기도 했다.
11.2. 2015
2015년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국민치킨'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 롯데마트 측은 사육 마릿수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 양계농가를 살리기 위해, 국민 치킨에 사용하는 닭 포함한 50만 마리의 영계, 볶음탕용 닭과 토종닭을 긴급 방출한다고. 조리 전 900g 내외인 국산 닭을 사용하며 가격은 5500원이다. 단, 덕진점과 송파점은 제외.
8월 15일 광복절에는 제법 많은 인파가 몰려서 줄을 서는 상황이 재현되었다. 그러나 점포측에서 준비를 많이 해서 그런지 회전율이 빨라서 대략 10~20분 정도면 받아갈 수 있었다.
11.3. 2019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다시금 통큰치킨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3월 27일 ~ 4월 3일까지 L.point 회원에 한정해 5000원(비회원 7900원)에 판매했다. 또, 5월 가정의 달[13] 을 맞이하여 통큰한달이라는 행사를 진행하는데, 그 일환으로 5월 1일부터 8일까지 통큰치킨 앵콜 행사를 진행하여 L.point 회원에 한정해 5000원(비회원 7810원)에 판매한다. 6월달까지 팔던 곳들도 있다.
8월에도 14일부터 21일까지 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현대/삼성/씨티카드 결제시 5000원(일반 판매가 8620원)에 판매했다.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현대/씨티카드 결제시 5000원(일반 판매가 9800원)에 판매한다.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카드 결제시 5000원(일반 판매가 9900원)에 판매한다.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롯데/KB국민/신한/NH농협/현대/씨티카드 결제시 5000원(일반 판매가 9800원)에 판매한다.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씨티카드 결제시 5000원(일반 판매가 9800원)에 판매한다.
정리하자면, 2019년 통큰치킨 카드 할인 행사 때 롯데/KB국민/신한/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무조건 할인 받을 수 있다'''.
11.4. 2020
1월 1일 단 하루 롯데/KB국민/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1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무려 두마리에 5천원이다.'''
1월 2일부터 1월 5일까지 롯데/비씨/KB국민/신한/현대카드 결제시 5000원(일반 판매가 9800원)에 판매한다.
4월 15일 단 하루 1인 1통에 4900원에 판매한다.
4월 16일부터 4월 19일까지 1인 1통에 5000원에 판매한다.
5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1통에 5000원에 판매한다.
6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1통에 5000원에 판매한다.
7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1통에 5000원에 판매한다.
7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L.POINT 할인 + 롯데/KB국민/신한/NH농협/현대/삼성카드 결제시 4990원(L.POINT 회원가 5544원, 비회원 해당카드 결제시 8910원, 비회원 9900원)에 판매한다.
8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L.POINT 회원 결제시 5000원(비회원가 9900원)에 판매한다.
9월 17일부터 9월 23일까지 L.POINT 회원 결제시 5000원(비회원가 9900원)에 판매한다.
11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 L.POINT 회원 결제시 5000원(비회원가 9900원)에 판매한다.
12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L.POINT 회원 결제시 5000원(비회원가 9900원)에 판매한다.
2020년 기준 통큰치킨 카드 할인 행사 때 롯데/KB국민/현대카드로 결제하면 '''무조건 할인 받을 수 있다'''.
12. 기타
통큰치킨이 런칭하기 전에 이미 '''큰통'''[14] 치킨이라는 프랜차이즈가 있었는데, 이 브랜드를 알던 사람들은 롯데에서 치킨 판다는 뉴스를 보고, '''통큰'''을 '''큰통'''으로 착각하고서는 뭔 소린가 하기도 했다.
2019년 4월 4일부터 10일까지, 통큰치킨에 이어 국산 1등급 한우를 40%가량 내린 가격으로 판매했다. 롯데마트 측에서 한우 공판장 매매참가인 자격을 취득해 중간유통없이 바로 공수한다고 한다.[15]
어째서인지 일부 사람들은 통큰치킨을 먹고난 후에 소변을 누면 소변의 색이 마치 파워에이드 노란색이나 유채꽃 색, 혹은 형광색 같은 굉장히 밝고 노란 소변이 나온다고도 한다. 빈말은 아닌게 구글에 통큰치킨만 쳐도 '통큰치킨 오줌'이 자동 검색어로 뜨고 각종 사이트에 굉장히 당황스러워하거나 신기해 하는 피해자(?)들의 경험담을 볼 수 있다.
[1] 사진은 연수동이라 되어 있으나 주소는 청학동. 바로 앞 사거리가 4개 동의 경계점이고 롯데마트는 청학동 끝자락에 위치한 형태이다.[2] 건물 구조상 지하 2층으로 표기하고, 동시에 롯데마트 입구다[3] 사실 BBQ의 그 자랑스러운 '''자칭'''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공급하는 것이 롯데삼강의 천안 유지공장이다 보니 이번 계열사 때리기가 애먼 자충수란 시각도 있다.[4] 보통 빵에다 찍어먹는 용도로 쓰인다. 뿐만 아니라 발화점이 낮기 때문에 과열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서 조리 도중 화재의 위험이 크다.[5] 단, 이는 해외 진출 등으로 업체 규모가 커진 탓으로 볼 수도 있다. 단순히 악덕 운영으로 부를 축적했다고 보는 것은 지나치게 위험한 시각.[6] 역시 치갤러가 찍은 사진이다[7] 실제로 통큰치킨과 대격변은 같은 날인 2010년 12월 9일에 나왔다.[8] = 저도의 프랜차이즈까[9] 먼 옛날 황우석 사태 때의 과학 갤러리의 활약 정도나 겨우 꼽을 수 있다.[10] 중소기업 지원 정책(치킨 프렌차이즈도 포함)을 실시중인 이명박 정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청와대가 나서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11] 위에서 말했듯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칠성사이다를 보이콧한 상태인데, 롯데 입장에선 마진도 거의 없는 통큰치킨을 파는 것보단 칠성사이다를 프랜차이즈에 대량납품하는 게 당연히 이득이다.[12] # 공정거래위원회에 올라온 발표[13] 5월 1일부터 29일까지[A] A B 체크카드/앱카드 포함, 기프트/선불카드 제외, 해당 단일카드로 전액 결제시에 한함[14] 말 그대로 큰 통이라는 뜻이다.[15] 롯데마트는 이전에 중간 납품업체에 저가 납품을 강요하는 갑질을 일삼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된 적이 있었는데 차후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소로 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 11월 20일 롯데마트에 411억원의 과징금 철퇴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