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데르 베르게
1. 개요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선수. 영어식으로 읽은 ''산데르 베르게''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2. 선수 경력
노르웨이 2부 리그의 클럽인 아스케르 포트발에서 축구를 시작해 1부 리그 엘리테세리엔의 볼레렝아 포트발에 입성했다. 2017년에는 벨기에의 명문 KRC 헹크로, 이후에도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탁월한 신체조건과 유려한 발기술을 입증 받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명문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헹크가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1 우승으로 챔스 조별리그에 진출하자 전 경기에 출전했다. 잘츠부르크 원정에선 스카우터가 50명만 왔다고 한다.
결국 2019-20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합류하였다.
2.1.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2019-20 시즌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에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와의 이적에 합의했다. 4년 반 계약에 이적료는 22m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클럽 레코드이다. 등번호는 32번으로 결정되었다. https://www.sufc.co.uk/news/2020/january/sander-berge-signs/
2.1.1.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32R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데뷔 첫 골을 신고했다. 이후에는 어시스트도 하나 기록하며 토트넘을 잡는데 크게 공헌했다.
2.1.2. 2020-21 시즌
6라운드 리버풀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2]
8라운드 첼시전에서 맥골드릭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14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는 부상으로 교체됐다. 경기 후 힘줄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BBC의 보도에 따르면 4개월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셰필드가 강등과 가까워지자 아스톤 빌라 FC 등 과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상태이다.
3. 기타
운동선수 집안이다. 아버지 아스문 베르예와 어머니는 전 농구선수였으며 베르예의 형인 악셀 볼린은 현재 농구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그리고 베르예의 할아버지인 라그나르 베르예도 볼레렝아 포트발에서 왼쪽 풀백으로 축구선수를 했었으며 노르웨이 국가대표에 1경기 출전하기도 했다.
4. 둘러보기
[1] 노르웨이어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nd'의 'd'는 표기하지 않으며, 'ge'의 'g'는 '이'로 적고 뒤따라오는 모음과 합쳐 '예'로 표기한다. 노르웨이는 표준어가 두개인 국가로 지역마다 발음의 편차가 큰 편이라 한국의 표준어 표기법과 현지 발음이 다른 경우가 많다. 잉글랜드에서도 질문이 많았는지, 셰필드 유나이티드 공식 트위터에서 선수 본인에게 발음을 물어봤다. '''본인은 '베르게'라고 발음했다.'''https://twitter.com/SheffieldUnited/status/1222950102530052097?s=20[2] 팀은 2:1로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