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카 단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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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카레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카세 야스유키(청년).
산카 레아의 아버지면서 '''친족 대상 성범죄자'''이기도 한 작중 악역. 사랑하는 대상은 자신의 친딸로 치히로와 단순히 친해졌다는 이유로 '''주인공을 거세하려 하질 않나''', 매 생일 때마다 누드 사진을 찍어서 '''사진과 함께 목욕한다'''. 작중 하앜거릴 때의 표정은 '''OME!!!'''
만약 작중에서 여주인공 산카 레아가 소생체가 되지 않고 좀 더 성장했더라면 근친상간을 시도했으리라 짐작하기 어렵지 않을 정도. 이렇게 보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것 같은 그냥 변태 악역 같은데 의외로 레아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듣고 정신을 차리긴 한다. 그렇다고 치히로를 용서한 건 아닌 것 같지만... 후루야와 담판을 지은 후에는 레아의 육체보존방법 때문에 해외 어딘가의 연구소로 떠났다고 한다. 53화 마지막에 뜬금없이 재등장했다. 그러나 바부를 맨손(!)[1][2]으로 만지고 있는걸 보아서 뭔가 해외에서 일이 있었나보다.
그 다음화에서 밝혀지길 연구소를 전전하던 중 죽기 직전에 후루야의 조부를 만나고 좀비의 최후를 직접 듣게 되었다. 그럼에도 희망을 믿고 후루야를 질타하며 산카를 혼탁기에서 구해낼 계기를 만들어 낸다. 이후는 아리아와 화해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듯. 심장이 먹힌 후루야의 치료비와 인공심장 수배를 다 해주었다.
부잣집 출신이라 젊은 시절 집에 수많은 신부 후보가 있었지만 눈길도 주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장애인 보호 시설에서 열린 펜싱 대회에서 자신이 이기도록 승부 조작을 한 상대에게 분노한다. 그러나 경기 후 휠체어를 탄 15세 여자아이에게 '당신이 노력한 것은 진실' 이라는 위로를 듣게 되고 이에 플래그가 꽂혀서 며칠 후 바로 그 아이에게 프로포즈한 후 결혼한다[3].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여주인공 산카 레아. 그러나 레아를 낳자마자 아내는 세상을 떠나버리고 이후 단이치로는 패닉 상태에 빠진다. 그리고 그런 패닉 상태의 단이치로를 정성껏 돌본 아리아와 이후 결혼한다. 그러나 단이치로는 그녀를 단 한순간도 사랑하지 않았고 전 부인의 모습을 꼭 닮은 딸 레아에게 집착한다.
애니메이션 2화의 상황에 의하면 그녀에 관심을 가지거나 한 사람이나 동물들은 모두 이 사람에 의해 추방되거나 살해되거나 한 모양. 심지어 평상시에는 장갑을 끼고 생활하며 딸에게 손을 댈 때만 장갑을 벗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딸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화에서 아내와 사별한 뒤의 그의 모습이 나왔는데 폐인이 따로없다.

[1] 단이치로는 심각한 결벽증을 갖고 있어서 산카 레아를 제외한 모든 생물체를 장갑을 낀채 만졌었다.[2] 윗 설명과 더불어 고양이 알레르기가 도진다는 언동을 보였었다[3] 그녀를 얻기 위해 가문을 탈퇴할 것도 결의할 정도의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