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박자맨

 

三本柱マ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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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초대 삼박자맨
3. 삼박자 2세맨


1. 개요


<떴다! 럭키맨>에서 등장하는 영웅. 일본어 원판(三本柱マン; さんぼんばしらまん)의 명칭을 직역하면 '세 기둥 맨' 정도. 차후 승리맨, 우정맨, 노력맨이 기둥 세 개를 하나씩 붙잡고 연결해서 삼박자 2세맨이 되는 것도 이 부분을 반영한 것이다.

2. 초대 삼박자맨


우정맨, 노력맨, 승리맨의 아버지.[1]또한 우정, 노력, 승리의 삼박자를 갖추고 있는 완벽한 초인. 그래서인지 캐릭터 디자인은 세 캐릭터의 이미지가 얼기설기 더해진 형태이다. 세상개혁맨 다음으로 강했으며, 16세에게도 대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했다.
과거에 회장세상개혁맨의 동료였으나, 4차원 우주국왕인 16세에게 패해 죽고 말았다. 죽기 전에 회장에게 세상개혁맨은 언젠가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후 갱생된 세상개혁맨은 그의 복수를 위해서 영웅들과 함께 4차원 우주로 향한다.
참고로 죽기 전에 아들인 승리맨에게 ''절대로 지면 안된다, 죽으면 지는 거란다'' 라는 대사를 해서 지금의 승리맨이 그 모양이다(...).

3. 삼박자 2세맨


쇠망치 선생이 우주를 구할 구세주가 나타난다는 예언을 보고 목숨을 바쳐서 만들어낸 세 개의 기둥[2]. 이 세 개의 기둥은 자체적으로도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우정맨, 노력맨, 승리맨 삼형제가 하나로 합치는 것으로 삼박자맨으로 합체 가능하다.
삼박자 2세맨의 모습은 초대 삼박자맨과 동일하지만 몸체의 삼박자 표기 끝부분에 작게 '''Jr'''이라고 쓰여져 있다. 아버지와 같은 실력의 아들 셋이 합체했기 때문에 실력도 초대 삼박자맨의 세배. 때문에 완전판 세상개혁맨과 동등하게 싸울 수 있었다.
주 무기는 세 개의 기둥을 변신시킨 우정/노력/승리의 화살. 우정의 화살은 촉 부분이 우정맨의 하트와 같으며, 적을 죽이지 않고 마지막 기회를 주는 무장. 노력의 화살은 느리지만 포기하지 않고 적을 계속 공격하며, 촉 부분의 피와 땀이 깨지면 안쪽에서 접착제가 나와서 상대의 움직임을 묶는 무장. 승리의 화살은 마무리용으로 승리맨의 V자 눈썹 모양이다. 그 외에도 압축 세상개혁파와 동일한 위력의 삼박자파를 사용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대사도 없는데다(그런데 어째선지 단 한 번 말을 한다.), 원판인 삼형제 특유의 강렬한 기믹적 요소가 사라지고 단순히 세 캐릭터를 하나로 모은 완전판! 같은 밋밋한 기믹이라 삼형제보다 약해졌다는 느낌도 있다. 우정맨이나 노력맨은 그렇다 쳐도 승리맨과 비교하면...
이후 16세편에서 16세와의 대결에서 다시 등장해 대결하여 승리해 우주를 구해낸다. 이때는 화살은 안 쓴다.
그런데 사실 16세는 럭키맨이 죽였기 때문에 어쨌건간에 우주는 삼박자맨 JR이 아니라 럭키맨이 지켜냈다(...). 다만 럭키맨은 승리맨이 혼낼까봐 삼박자맨이 이겼다고 말한다.

[1] 참고로 삼박자맨 자식들의 히어로네임은 소년 점프의 슬로건인 우정, 노력, 승리에서 따왔다.[2] 원판에서의 이름은 산본바시라만. 산본바시라(三本柱)를 직역하면 3개의 기둥이라는 뜻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