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이론
'''망상에 빠져 사는 소녀와 평범한 우등생
두 소녀가 풀어나가는 익숙한 일상의 낯선 재해석'''
1. 개요
작가 계란계란의 다음 만화속세상 데뷔작. 헌티드 스쿨 시리즈의 시작이자 프롤로그라 볼 수 있겠다. 예고편과 후기 포함 총 14편의 단편작으로, 작가가 고3시절 친구와 나누었던 대화를 기초로 그려졌다고 한다.
한편 삼백이론은 2010년까지 계란계란과 환상거북을 포함한 4명의 동인만화가가 과거 티스토리에서 운영하던 만화 웹진이기도 했다. 만화 웹진 삼백이론 어원은 같은 것으로 보인다. 또는 전술했던 고3 시절의 친구가 웹진을 함께 운영한 작가 중 한 명일 수도 있다.
헌티드 스쿨 시리즈가 어느정도 진행된 현 시점에서 보면 괴리감을 느낄 수도 있다. 여기서 평범한 모범생으로 나오는 나유리는 이후 패왕이랑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는 정신나간 캐릭터로 각성(...)했고 이 만화에서 궤변을 일삼는 주인공 이로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성격으로 나온다.
2. 등장 캐릭터
- 나유리 - 이로의 친구. 항목 참조.
- 채미리 - 만화부 부장. 항목 참조.
- 문학 선생님 - 9화에서 학생들의 '시화 낭독' 숙제를 검토하던 중에 채미리와 이로의 막장 시화 낭독에 빡쳐서 그 둘과 아무 잘못도 없는 최지훈을 벌 세운다.[1] 후에 11화에서 그 일이 다시 생각나서 그 셋을 다시 벌 세운다.
- 김자비 - 도덕 선생님...이지만 10화에서 몰래 도시락을 까먹은 최지훈의 입 안에 도시락통을 쑤셔박거나, 몰래 잠을 자던 이로의 뺨을 후려갈겨놓곤 안 깠다고 하거나, 몰래 만화를 그리던 채미리에게 뾰족하게 다듬은 분필을 던지는 것을 보면 이름과 달리 자비심만 있지는 않은 듯.
[1] 정확히 말하면 잘못은 했지만 고의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