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국가별 AP 탑재 상황

 


1. 개요
2. 현재까지 삼성이 채용하거나 사용했던 AP
3. 삼성이 사용해보지 않은 AP
4. 국가별 AP 탑재 상황
4.1. 한국
4.2. 글로벌 표준
4.2.1. 플래그십
4.2.2. 중.보급형의 경우
4.2.3. 기타
4.3. 미국
4.4. 중국
4.5. 일본, 홍콩, 캐나다


1. 개요


이 항목은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AP의 국가별 탑재 상황을 정리 한 문서이다. 삼성전자의 모든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AP가 타 제조사와 비교하면 매우 다양하다.
우선 2010년 ~ 2011년 스마트폰 출시 초기에는 플래그쉽 모델은 자사의 AP인 삼성전자 엑시노스를, 중급 모델에는 TI OMAP, NVIDIA Tegra, 보급형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을 사용했다.

2. 현재까지 삼성이 채용하거나 사용했던 AP


  • 삼성전자 엑시노스 - 삼성전자 본진인 한국 시장[1]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국가에 기본적으로 쓰인다.
  • 퀄컴 스냅드래곤 - 퀄컴의 텃밭인 미국과 중국 캐나다 그리고 모종의 이유로 일본 시장에 주로 사용된다. 2020년에 출시된 내수용 S,Z,노트 시리즈 역시 전량 해당 칩셋을 탑재했다.
  • 엔비디아 테그라 - 갤럭시 R갤럭시 S II 쿼티 자판 탑재 모델에 쓰인 적 있다.
  • 인텔 아톰 시리즈[2]
  • 브로드컴 BCM
  • ST에릭슨
  • TI OMAP
  • 마벨
  • Renesas
  • Spreadtrum[3]
  • 미디어텍

3. 삼성이 사용해보지 않은 AP


  • 중국 락칩
  • Apple A 시리즈[4][5][6]
  • 하이실리콘[7] Kirin
  • LG전자 Nuclun[8]
  • 퀄컴 스냅드래곤 810 - 미국과 중국 시장에 시판하는 스마트폰에는 퀄컴 스냅드래곤을 애용하는 삼성이지만, 이 녀석 만큼은 예외다. 스냅드래곤 S3는 낮은 성능과 높은 발열, 전력 소모의 문제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LTE와 통신사 요구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썼다면, 이 AP는 전력 소모 문제, 발열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삼성전자는 아예 구매조차 하지 않았다..[9]
  • 퀄컴 스냅드래곤 200을 제외한 퀄컴 스냅드래곤 2XX 번대 - 갤럭시 Win에 들어간 퀄컴 스냅드래곤 200을 제외하면 스냅드래곤 2XX번대 AP는 전혀 구매 하지를 않았다. 삼성이 스냅드래곤으로 보급형 AP를 탑재하는 경우 퀄컴 스냅드래곤 4XX 번대를 사용한다.

4. 국가별 AP 탑재 상황



4.1. 한국


한국은 보급형부터 시작해서 중.상급형과 플래그쉽까지 모두 삼성 엑시노스를 모두 사용하나 극히 드물게 최 하위 보급형 한정으로만 퀄컴 스냅드래곤 4XX 라인업을 사용한다.
한국은 엑시노스만 주로 사용이 되는 이유가 바로 '''삼성전자의 본진'''이기 때문인데, 고가 플래그쉽의 경우 엑시노스 9XXX번 대를 사용하고 중급형부터 보급형 까지는 모두 엑시노스 7XXX번 대를 사용한다.
해외 시장에서 스냅드래곤을 탑재해 발매했더라도 한국에 발매하는 경우 갤럭시 와이드2의 사례처럼 스냅드래곤에서 엑시노스로 탑재 AP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갤럭시 Jean은 스냅드래곤 AP가 그대로 탑재되었다.
단, 갤럭시 A8 Star스냅드래곤 660, 갤럭시 A9 Pro스냅드래곤 710, 갤럭시 A90 5G스냅드래곤 855가 탑재되는 등 2018년 이후 갤럭시 A 시리즈에는 6, 7, 8XX 라인업을 통틀어 골고루 사용되는 편이다.
심지어 갤럭시 S20 / 노트20 시리즈의 경우 5G 모뎀 수율 문제와 성능상 열세가 심각한 문제 등으로 인하여, 글로벌 표준인 엑시노스 990 대신 전량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되는 이례적인 경우가 발생하였다.
한편 폴더블 라인업인 갤럭시 Z 시리즈 내에 속한 기기는 2020년 현재 전량 스냅드래곤이 탑재되었다.

4.2. 글로벌 표준



4.2.1. 플래그십


2012년 이후 삼성 갤럭시 대부분 제품에 기본적으로 자사의 AP인 엑시노스 AP가 사용된다. 애초에 글로벌 표준 모델이 엑시노스가 기준이기도 하고 성능면에서 아주 부족한 부분도 없으니, 대부분의 국가에는 엑시노스가 들어가는 편이다. 다만, 태블릿 컴퓨터 중 갤럭시 탭 S 시리즈3세대부터 스냅드래곤 8xx번대 고정이다.

4.2.2. 중.보급형의 경우


중.보급형은 브로드컴, 마벨, 미디어텍 등 여러 제조사 AP를 사용 할 정도로 다양하나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등 대형 시장의 경우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4XX 라인업을 보급형 모델에 주로 사용하는 편이다.
그런데 2015, 16년 이후로 보급형을 타겟으로 한 엑시노스가 개발되며 자체 AP의 비중이 빠르게 늘어났고, 결과적으로 17년 3분기에는 모바일 SoC 시장 점유율에서 미디어텍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 이르러 버렸다...

4.2.3. 기타


피치 못한 상황엔 엑시노스나 스냅드래곤 중 하나를 독점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스냅드래곤 810의 경우에는 탑재시 폰이 녹아버릴 위기에 처하기에 삼성은 구매조차 하지 않았으며,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6 엣지+갤럭시 노트5 전량이 삼성 엑시노스 7420을 탑재했으며 미국 내 특허료도 전부 지불했다고 한다. 갤럭시 S20 시리즈의 경우 지나친 성능차이로 본진인 한국도 스냅드래곤 탑재가 확정되었고 유럽만 엑시노스 모델이 탑재예정이다. 이는 갤럭시 노트 2020 울트라도 마찬가지다.

4.3. 미국


미국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이 사용되는데, 미국은 퀄컴의 입김이 강하기도 하며[10] 미국 이동통신사들이 전부 퀄컴의 주주라서 미국에서 엑시노스를 사용 할 시 엑시노스 칩셋을 사용을 하는 것에 대한 특허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게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라 울며 겨자 먹기로 퀄컴의 칩을 사용 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다만, 2015년에 출시된 플래그십 기기는 스냅드래곤 810이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던 관계로 GSM/WCDMA 사업자의 경우에는 엑시노스 7420+삼성 모뎀 조합으로, CDMA 사업자의 경우에는 지역에서는 엑시노스 7420+퀄컴 모뎀 조합으로 판매되었고 특허료를 전부 지불하였다.

4.4. 중국


역시 중국에서도 퀄컴 스냅드래곤이 사용되는데,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시장인 중국은 중국 당국의 통신 모뎀 인증 문제가 큰 국가이기도 하기에 퀄컴 스냅드래곤이 사용되었다.

4.5. 일본, 홍콩, 캐나다


일본과 홍콩 캐나다의 경우는 경우에 따라 엑시노스와 퀄컴 스냅드래곤이 혼용되는 상황인데 플래그쉽의 경우 엑시노스와 스냅드래곤이 경우에 따라서 다르게 탑재가 된다.[11] 예로 홍콩 시장에서는 갤럭시 S7은 엑시노스 AP를 탑재하나 형제 모델인 갤럭시 S7 엣지는 스냅드래곤 AP를 탑재했다.


[1] 물론, 갤럭시 S20 시리즈는 제외. S20 시리즈는 한국시장에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 칩셋을 사용했다.[2] 갤럭시 탭프로 S나 갤럭시 북 10.6/갤럭시 북 12.2에 들어간 인텔 코어 m 시리즈는 갤럭시 브랜드로 팔리는 Windows 10 태블릿에 들어가는 물건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컴퓨터용 CPU이므로 논외로 둔다.[3] 중국 회사이며, 주로 저가형 갤럭시와 타이젠에도 들어가고 있다. 아예 회사에서 삼성에 납품한다고 광고도 하고 있다.[4] 사실 애플 A칩은 애플 말고는 쓸 수 없는 AP이다.[5] 단 최초의 A칩 시리즈인 A4는 삼성 엑시노스 3110의 전신인 삼성전자 허밍버드와 코어 구성이 거의 같다. 동일칩이란 말이 있었을 정도.[6] 삼성에서 제작할 때도 있다.[7] 화웨이의 자회사다.[8] 애플처럼 경쟁 부품을 쓸리가 없고 심지어 제대로 팔리지가 않는다(…). [9] 그래서 당시 갤럭시 S6 시리즈에는 전 모델 모두 엑시노스 7420을 탑재하였다.[10] 미국은 전통적으로 퀄컴의 영향력이 강한 퀄컴의 텃밭 이였고, 또한 미국 내에 통신 전파 인증특허 때문에 특허료 및 로열티 문제가 큰 국가이다.[11] 일본의 경우 같은 엑시노스가 들어간 물건도 세부사항이 다른데, 예를 들어 갤럭시 S III α에 들어간 엑시노스 4412는 전 세계에 출시된 갤럭시 S III 엑시노스 4412 탑재 모델 중 유일하게 갤럭시 노트 2의 클럭으로 동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