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 시리즈
'''우리 모두를 위한 Galaxy A'''
1. 개요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브랜드. 갤럭시 알파부터 적용한 메탈 프레임의 디자인을 계승한 풀 메탈 소재를 사용한 새로운 브랜드이다.
갤럭시 A 시리즈에서는 갤럭시 S 시리즈에 비해 몇 가지 센서나 기능이 빠져있다. 기종에 따라 삼성페이, 무선 충전, OIS, 방수방진, USB 3.0지원, 기타 소프트웨어 기능이 빠져있거나 카메라 화소수가 감소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과도한 원가 절감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참고로 2010년에 갤럭시 S가 출시하기 전에 나온 갤럭시 A와는 관련이 없다. 중상위급 포지션이라는 것만 동일하다.
SAMSUNG의 두번째 알파벳인 A를 의미하기도 한다.
2. 상세
중상급형 AP를 사용하며 앞서 언급한 대로 풀 메탈 소재를 사용했다. 이 때문에 출시 당시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는 흔치않게 '''내장형 배터리'''를 기본적으로 채택했다. 그 외에도 전면에 500만 화소 카메라를 사용하는 등 철저하게 중국 제조사들의 스마트폰을 겨냥한 듯한 사양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바탕은 2015년 이후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기본 요소가 되었다.
(A+두숫자)의 넘버링에 경우 첫번째 숫자가 성능단계를 나타낸다. 예를들어 A21은 구지고 A90은 플래그쉽 못지않다.
또 디자인에서 각 세대별로 대응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그 다음 세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사이의 디자인 기조와 재질의 일부를 미리 적용해서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디자인을 시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1] 그렇기 때문에 프리미엄 급에 준하는 외관을 가지고 있고 성능도 플래그십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명확하게 포지션이 정해져 있다.[2] 삼성에서 상당히 디자인을 잘 잡아놓았다.[3][4]
그러면서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비해 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는 단말기 유통법 시행 이후 증가한 중급형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에 적절히 부합하는 몇 안 되는 스마트폰 브랜드이다. 특히 카메라 성능[5] , 지문인식 기능 등 기본적인 것은 다 있다.[6] 특히 2017 에디션은 플래그쉽과 똑같은 레벨의 방수방진까지 지원한다.
일부 모델은 듀얼심을 지원한다. 대부분 하이브리드 듀얼심으로, 두 번째 SIM 카드 트레이가 micro SD 카드 슬롯을 겸용하기 때문에 듀얼심으로 쓰고자 하면 두 번째 SIM 카드를 두 번째 SIM 카드 트레이에 장착하면 되고, micro SD 카드를 쓰고자 하면 micro SD 카드를 두 번째 SIM 카드 트레이에 장착하면 된다. 단, 두 번째 SIM 카드와 micro SD 카드를 동시에 장착하지 못하기에 두 번째 SIM 카드나 micro SD 카드 둘 중 하나만 사용할 수 있다. 단, A8 2018은 SIM 카드 두개와 micro SD 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브랜드가 아닌지라 하드웨어 원가절감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이로스코프 센서 등 다양한 센서들이 탑재되지 않고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2017 에디션에서는 OIS가 제외된 대신 삭제되었던 센서들이 다시 탑재되어서 출시되었다. 게다가 '''IP68''' 등급 방수방진까지 지원했다! 갤럭시 A 2018 에디션까지 유지되었고 그 이후에는 다시 제외되었다.
일부 기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A시리즈 기기가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가벼운 터치음이 탑재되어 있다.
A 시리즈들은 플래그십과의 급 나누기로 인해 소프트웨어 기능 일부가 막힌 경우가 있는데, 삼성에서 기능 일부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풀어주기도 한다.
2.1. 2018년 이후
2018년 5월에는 갤럭시 A6과 갤럭시 A6+이 공개되었는데 원래 각각 갤럭시 J5 라인업과 갤럭시 J7 라인업으로 발매되었을 제품이 A 시리즈로 발매되다 보니 라인업이 모호해졌다.[7] 이때부터 갤럭시 J 시리즈를 A 시리즈로 흡수 및 통합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A8 Star를 기점으로 갤럭시 C 시리즈가 사실상 폐지되고 갤럭시 A 시리즈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MST 모듈, 방수방진 등의 기존의 글로벌 사양이 삭제되고 후면 좌상단 멀티 카메라 탑재 등 중국 제조사들의 급진적인 스펙 경쟁을 의식한 듯한 사양이 적용되는, 사실상 역합병 과정이 일어나고 있어서 중국 외부에서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정점을 찍은 모델이 바로 갤럭시 A9 Pro[8] .
2019년에는 갤럭시 J 시리즈가 A 시리즈로 통합되어 19년도 A시리즈 라인업이 무려 '''9개'''로 늘어났다. 그리고 9월에는 갤럭시 A 시리즈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갤럭시 A90이 발표되었다.
2020년에는 갤럭시 A1 라인업보다 하위 라인업인 갤럭시 A01을 발표했다.
2019년 최고급 라인업인 갤럭시 A90 5G과 2020년 고급 라인업인 갤럭시 A51 5G와 갤럭시 A 퀀텀은 갤럭시 A 시리즈임에도 S10 이후의 플래그십과 동일하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3번까지 지원'''해준다.# 세 기종은 모두 한국 시판 모델 기준으로 5G를 지원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런데 글로벌 사이트에서는 해당 기종의 4G LTE 모델도 3회 업그레이드 대상에 포함된다고 한다.
3. 소속 기기
[1] A 시리즈 1세대에서 사용된 내장형 배터리는 동년에 출시된 갤럭시 S6 이후의 모든 플래그십에 적용되었고 심지어 아랫급인 J 시리즈 2017 에디션에도 탑재되었다. 또한 2018 에디션의 지문 인식 센서 위치는 갤럭시 S9/S9+에도 그대로 적용되었으며, 2019 에디션의 후면 카메라 위치는 갤럭시 노트10/노트10+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2020 에디션의 '''인덕션'''이라 불리는 카메라 디자인도 그 해의 플래그십에 적용되었다.[2] 그래서 갤럭시 A5/A7 1세대는 S3~S4, A5(2016)/A7(2016)은 S4~S5, A5(2017)/A7(2017)은 S5~S6, A8/A8+(2018)은 S6~S7, A50/A70은 S7~S8, A51/A71 같은 경우는 1:1로 대응이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과거 갤럭시 S8~S9 사이의 성능을 가진다고 보면 된다.[3] 그래서 A5/A7 1세대는 갤럭시 알파와 갤럭시 노트4, A5/A7 2016은 갤럭시 S6/노트5, A5/A7 2017은 갤럭시 S7/S7 엣지, 갤럭시 A8/A8+ 2018은 갤럭시 S9/S9+과 외관이 매우 비슷하다. 2018 에디션은 외관이 비슷한 것을 넘어 아예 갤럭시 S8과 숫자를 통일하여 A8, A8+로 명명되었다. 이후 A50/A70의 경우 S10/S10+과 비교해 전면, 후면 외관이 달라졌지만 노트10/노트10+과 후면이 비슷해졌다. A51/A71 역시 S20/S20+과 외관이 매우 비슷하다.[4] 보급형 라인인 갤럭시 J5/J7(1세대, 2016, 2017), 갤럭시 A6/A6+ 역시 동일 연도에 출시된 갤럭시 A5/A7 라인업과 전면 외관이 비슷하며, 갤럭시 A30는 후면의 지문인식 유무, 갤럭시 A31은 전면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형태를 제외하면 동일 세대의 A5/A7 라인업과 비슷하다.[5] 단, 2016 에디션을 제외하면 OIS 기능이 빠져 있다.[6] 단, 알림 LED, 자이로스코프 센서, 햅틱 센서 등 일부 센서가 빠져있다.[7] 갤럭시 J 시리즈에서는 2018년에 갤럭시 J5와 J7(방계 라인업 제외)이 발매되지 않았고 성능이 A6, A6+와 유사한 갤럭시 J6, 와이드3(J7 2018)이 발매되었다.[8] 갤럭시 A9 Pro는 애초에 중국에서만 출시한 A6s과 비슷한 네이밍인 A8s로 지어졌을 만큼 중국 시장을 크게 의식한 기기이다. 카메라 모듈의 중앙에 금색 링이 있다.[9] A 시리즈에 소속되지 않으나, 초기 A 시리즈의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준 기기였기 때문에 여기에 링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