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폴아웃 시리즈)
1. 클래식 시리즈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랜덤 인카운터나 마을에 묻혀 있는 무덤을 파헤칠 때 사용하는 도구이며, 퀘스트 이외에 무덤을 파헤칠 때 쓸 경우 카르마 감소와 "도굴꾼(Grave Digger)" 칭호가 붙게 된다.
2. 폴아웃 3
[image]
DLC인 포인트 룩아웃에서 등장. 근접 능력은 별 거 없고 클래식 시리즈처럼 땅을 파서 상자를 꺼내기 위해서 이게 필요하다. 다만 손에 직접 들 필요는 없고, 그냥 인벤토리에 삽 하나를 넣어두기만 하면 된다. 유니크 버전으로 거름 푸는 삽(...)이란 물건이 존재한다.
3. 폴아웃:뉴 베가스
굿스프링스 수원 근처에서 풀 내구도인 것을 하나 얻을 수 있다. 능력 자체는 시원찮은 편이지만, 근접 케이스로 나간다면 초반 근접 무기가 부족할 때에 자주 쓰이게 될 물건이다. 근접이 아니더라도 튜토리얼 퀘스트 도중 겍코로부터 마을 사람 구하는 부분은 바민트 라이플이나 9mm 권총보다는 그냥 삽 들고 후려치는 쪽이 더 성공률이 높다. 다만, 사거리가 0.7로 격투무기(1)보다도 짧게 설정되어 있는 것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땅 속을 뒤지는 기능 역시 변하지 않았다. 심지어 클래식 시리즈처럼 도굴(!)을 할 수도 있는데 이상하게도 카르마에는 영향이 없다. 심지어 찬스의 나이프같이 도굴로만 얻을 수 있는 유니크 아이템도 존재한다!
의외의 사실은 크리티컬 배수가 3배이기 때문에 크리티컬이 쉽게 터진다. 물론 공격력 12에 치명타 추가 공격력 20이라 극크리 근접 유저라도 찬스의 나이프 같은 것을 들고 다니는 것이 낫지만...
4. 폴아웃 4
폴아웃 4에서는 그냥 고철/나무로 변환되는 잡템이다. 누카 월드 외곽에 윅슨의 삽 박물관이라는 곳이 존재하지만, 4에서는 잡템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링컨의 사촌이 사용하였던 삽이라든가 파 하버에 등장했던 볼트 118 거주민이자 유명 배우인 키이스 매키니가 사용했던 삽이라든가 별별 삽이 등장한다. 남녀 마네킹이 삽을 들고 있는데 이건 그랜트 우드의 American Gothic이라는 작품의 패러디이다. 여기는 삽 박물관인지라, 쇠스랑 대신에 삽을 들고 있다.
5. 폴아웃 76
[image]
76에서 다시 근접무기로 등장했다.
6. 기타
폴아웃 시리즈의 정신적 전작 웨이스트랜드에서도 동일한 용도로 등장한다. 대신 폴아웃 시리즈에선 무기로 쓸 수 있지만 웨이스트랜드에선 오직 땅파기밖에 못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