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죽

 

1. 개요
2. 특징

桑耳粥

1. 개요


상이죽은 뽕나무에서 나는 버섯과 함께 쓴 을 말한다. 즉 뽕나무의 오래된 고목인 그루터기에서 나오는 다년생 노란버섯을 상황버섯이라고 하는데 상이는 상황버섯의 한약재명 이름이다. (그렇다고 해서 상이=상황버섯은 아니다.)상황버섯은 예전부터 한의학에서 약재로 이용하기도 했지만 음식으로도 활용하기도 하였다. 버섯 특유의 향기로운 향이 일품이며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돋구는 효과가 있다.

2. 특징


조선시대 지어진 《의학입문》(醫學入門)[1]에 따르면 오치(五痔)로 하혈하고 평상시에 항상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며 몸이 여위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이라고 한다.[2]
만드는 법으로는 죽을 쓸 때 적당량의 뽕나무 버섯즙을 넣으면 된다.

[1] 중국 명나라 때 이천(李梴)이 지은 한의학 서적으로 충북 제천시에 있다.[2]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