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손가락
1. 다섯번째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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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구조상으로 가장 안쪽에 위치해있으며 (가장 바깥에 있는 손가락은 엄지) 제일 짧고 얇다. 한자 표현으로는 소지(小指) , 계지(季指)라고 부른다.
약속을 할때 주로 이 손가락을 사용하기도 하며 그외 다양한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무언가를 먹거나 마실 때 우아하게 보이거나 쥐가 났을때 새끼손가락을 들어올리는 경우도 있다.
흔한 제스쳐 중 하나로는, 여자친구 또는 애인을 뜻하는 은어. 가장 얇고 짧아 약한 손가락이기에 소중하다는 의미가 있어 붙은 뜻 이라고 한다.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져있는 것은 두 사람의 새끼손가락을 교차하여 하는 약속. 의외로 세대간의 차이없이 공유하고 있는 행동이다.
새끼손가락에 관한 일화로는 에도시대, 유곽의 유녀들이 정말로 마음에 든 남성에게는 새끼손가락을 끊어 편지로 부쳤다는(...) 일화가 있다. 하지만 실제로 손가락을 자른 유녀들은 극 소수라고 한다.
의외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젓가락질을 할때 약지밑에서 약지를 지탱하면서 위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무명지를 때고 젓가락질을 하면 라면먹기가 정말 힘들어 진다.
약지와 연결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이 새끼손가락을 구부릴 때 약지가 멋대로 움직이게 되지만, 새끼손가락만 독립적으로 접었을 때 약지가 움직이지 않는 경우는 드물다.
2. 웹툰
새끼손가락(웹툰)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