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1. 개요
ㄱㄴㄷ... , ABC... 순으로 정렬한다.
2. 약속(約束)
Appointment[1] / Promise[2]
깨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키라고 있는 것이나, 깨질 가능성 또한 있는 것. 다른 사람과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정하는 것, 혹은 그렇게 정한 내용을 뜻하는 단어. 구두약속은 법적 효력을 증명하기 힘들기 때문에, 중요한 약속은 반드시 문서화시켜두어야 한다.[3] 법적 효력이 부여된 약속은 계약이라 한다. (주로 국가 간의) 몰래 한 약속은 밀약이라고 한다. 쌍자 간의 약속이 한쪽의 일방적인 요구로 이루어진 경우 설령 요구에 응했을지라도 이행하지 않아도 책임이 없는 경우가 있다. 반사회적 내용이 담긴 계약 역시 마찬가지. 신체포기각서 문서로.
일상 생활에서의 약속은 대부분 친한 사람 등과 만남을 가지기 위해 하는 약속이 대부분이다. 당연하지만 별거 아닌 약속이라 할지라도 어기면 다른 사람의 신뢰를 잃게 되므로 일단 해둔 약속은 가능한 한 지키고 늦지 않는 게 좋다. 당일에 잡지 않는 것이 상식. 피치못하게 늦거나 참여하지 못하게 된다면 사전에 연락하는 것도 사회 생활의 필수적인 예의 중 하나.
약속을 할 때에 서로의 새끼손가락을 교차하여 거는 관습이 있다. 이는 세대를 불문하고 공유되는 행동이며, 한국뿐 아니라 많은 문화권에서 통용되는 범지구적 제스처다. 한국의 경우, 새끼손가락을 걸어놓은 채로 서로의 엄지를 맞대는 것까지가 기본 행동으로 통한다. 이를 '도장 찍는다'고 말하며, 이 다음 악수하듯이 서로의 손바닥을 맞대어 스치는 행동이 추가되기도 한다. 이를 '복사'라고 한다. 즉, 도장을 찍고 복사해놓는다는 의미로, 그만큼 중요한 약속을 할 때 행한다. 다소 장난스러운 행동이기 때문에 친한 사이에 하는 것이 보통.
약속을 정할 때, 겹치는 시기에 먼저 정해진 약속이 있을 경우 이를 '선약(先約)'이라고 한다. 조정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선약을 우선시하는 것이 보통이며, 선약이 있는 사람을 무리해서 끌어들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예의다.
한때 일본의 혐한 네티즌(넷 우익)을 중심으로 '약속' 따위의 어휘가 본래 한국어에서는 없었던 말이며, 따라서 '일본이 근대화시켜 주기 이전의 한국인들은 미개사회였을 뿐만 아니라 서로간의 신뢰관계도 없고 상대를 배신하는 것이 당연한 악의 나라였는데, 이를 일본이 선도하고 교육시켜 주었다.'라는 유사역사학적 극우사관이 존재했었다.[4] 한국어 '약속'과 일본어 '約束(やくそく, 야쿠소쿠)'의 독음이 비슷해서였던듯 하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은 한국어의 한자어에 대한 일말의 지식도 없는 무지의 소치로, '약속'이라는 말은 조선왕조실록에도 등장하는, 원래부터 있던 한자 단어다. 오히려 한자어의 대부분은 백제 시대 한반도를 통해서 일본에 전파되었다.
약속을 지키는 것은 서로간의 예의이자 미덕이지만, 약속을 지나치게 지키는 것 또한 문제가 된다. 미생지신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애초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해당 문서로.
3. 김범수의 노래
4. 대한민국의 밴드 버즈의 1집 Morning of Buzz 수록곡
5. 동방신기의 일본 곡
'''約束'''
한국의 남성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2번째 일본 정규 앨범인 Five in the Black의 8번 트랙. 당시 동방신기의 한국 곡들에서 많이 들을 수 있었던 부드러운 느낌의 팝 발라드 넘버다. 한국 정규 2집인 "Rising Sun"의 수록곡인 "약속했던 그 때에"의 일본어 버전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 둘은 전혀 다른 곡이므로 주의하자.
5.1. 가사
5.2. 관련 문서
6. 양띵TV의 크루들이 양띵을 위해 부른 곡
7.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의 삽입곡
8. 약속의 네버랜드에서의 인간과 귀신의 거래
9. 지민의 노래
10.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2집 타이틀곡
11. 프로그래밍 언어
약속(프로그래밍 언어) 문서로. 쉬운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를 목표로 하였고, 하재승과 퍼즐릿 정이 만들었다.
웹사이트는 http://yaksok.org/.
12. 프로듀스 48의 콘셉트 평가곡을 부른 팀
다시 만나를 부른 미야와키 사쿠라, 박해윤, 타케우치 미유, 강혜원, 왕이런으로 구성된 팀.
13. 한국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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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신씨네 제작. 주연 박신양, 전도연, 정진영.
전도연이 의사로, 박신양이 조폭으로 나오는 로맨스물이다. 1998년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