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페어리 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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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ャルル/Charles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동물. 웬디의 파트너.
성우는 [1]호리에 유이 / 이보희 / 제이드 색스턴. 성격은 항상 도도하고 신중한 새침데기.
웬디의 파트너이자 베스트 프렌드. 해피와 마찬가지로 태어날 때부터 웬디에 의해 양육되었으며 웬디를 지키겠다는 마음이 누구보다도 강하다. 도도하고 새침한 성격이라 처음 페어리테일에 가입했을 때 여러모로 정신나간 길드 사람들을 보고 이뭐병 스러운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자기한테 들이대는 해피를 달갑지 않게 보곤 했다.
해피가 첫눈에 보고 반해 열렬히 애정공세를 펼치고 있으나 항상 퇴짜를 맞고 있지만 은근히 마음속으로 해피를 챙겨주고 있으며 에도라스 편에서는 해피와 연애 플래그를 세울 떡밥이 생겼다. 그 뒤로 쭉 둘이서 썸을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에도라스 편에서 해피가 샤를을 보호하는데 이때의 샤를의 우는 모습은 인상적. #
후에 외전편에서 렉터가 샤를을 보고 아름답다고 관심을 보이는 것을 보면[2] 엑시드 사이에서는 미소녀로 통하는 모양. 그리고 인간으로 변신한 모습도 그에 못지않게 예쁘다.
에도라스 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사실 그녀의 정체는 익스탈리아 여왕 샤곳의 딸... 이라고 엘자 나이트워커에게 거짓말했는데 '''그게 사실이었다'''(...) 어머니에게 이어받은 미래 예지 능력으로 인해 '''있지도 않은''' 임무를 떠올리고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었다. 예를 들어서, 미래루시가 와서 비명을 질렀다는지 등등.
해피와 마찬가지로 전투력은 없지만 비행 능력, 그리고 샤곳 여왕의 혈통이라 미래 예지 능력이 있다. 능력의 출처가 밝혀지는 에도라스 이후로도 천랑섬 편과 이클립스 편 등에서도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능력이 발동되는 편이긴 하지만 본인이 워낙에 신중한 성격이라 이를 가급적 길드원들에게 발설하지 않고 혼자서만 고민하는 타입이라서 크게 영향력이 있는 능력은 아니다.
만화에서 첫 페이지에 나오는 그림 중에 리더스 조나가 해피와 샤를의 의인화를 그린 적이 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작가가 트위터에 올린 샤를 인간형. 위의 그림과는 거의 다른 사람수준. #
변신 마법을 배운 뒤론 웬디랑 비슷한 포지션을 맞게 됐다. 그리고 더 험하게 구르게 된다.(?!) 참고로 술을 마시면 술주정이 완전 공주님이 하는짓이다.
셰리를 날라리라고 부르며 첫 등장하는데 해피처럼 날아다니는 고양이. 즉, 엑시드여서 많은 독자를 놀래켰다. 여러모로 모자란 웬디를 옆에서 잡아준다. 그후 오라시온 세이스와 마주치자 두려워하는 웬디와 뒤에 있어주다가 그대로 웬디가 납치되자 멘붕하지만 이내 정신차려 오라시온 세이스에게 처참하게 발려 웬디와 해피까지 납치된데다가 독에 중독된 엘자의 팔을 자를 것인가 말것인가를 두고 아노미 상태에 빠진 연합군에게 진정시키고 웬디라면 고칠 수 있으며 그녀가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걸 알려줬다. 그 이후 엑시드가 어스랜드에 있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조차 모르고 천진난만할 뿐인 해피를 경멸하고 캣 셜터가 가짜 길드인 것을 들으며 놀라고 웬디가 페어리테일에 들어간다고 하자 같이 들어가게 된다.
자기의 고향인 에도라스에 간다. 에도라스 편에서는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으며 엑시드라고 은근 차별화된 취급을 받는다.
해피와 함께 엑시드 무리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왕녀라는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로 속이고 도망쳐 나왔는데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그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마법을 못 쓰는 상황에서 별다른 해결책도 없는지라 예지능력을 통해 떠오른 비전을 사용해 궁에 침투할 계획을 세우지만 이것은 함정이었으며 샤를의 계획은 도리어 일행의 포획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해피와 함께 진실을 알게 되는데.. 사실 어스랜드로 떨어진 엑시드는 모든 멸룡마도사들을 죽이라는 사명을 받고 파견된 것이며 샤를의 머릿속에 무의식적으로 떠오른 비전은 일행을 구출하기 위한 대책이 아니라 사명에 따라 일행을 모조리 포획해 엑시드와 에도라스 왕국에게 넘겨줄 의도로 떠오른 것이었다. 샤를은 자신이 누구보다 사랑하고 지켜주려 하는 웬디를 죽여야 할 사명을 타고났다는 진실에 멘붕한다.
그렇게 엑시드 무리에게서 도망치던 중 샤를은 자신이 지키겠다며 몸을 사리지 않는 해피의 모습에 점차 마음을 열고 이 시기에 작중 최초로 이름으로 부름으로서 해피와의 러브 플래그가 시작되었다.[3]
자신의 사명에 멘붕한 샤를이었지만 해피와 함께 엑시드 왕국에 불만을 품고 변방에서 살고 있던 한 엑시드 농부 부부를 만나고 엑시드와 인간이 충분히 더불어 살 수 있다는 확신을 얻고 그들의 위로를 받으며 멘탈을 다잡는다.[4] 이후 어찌저찌 웬디와 재회하고 엑시드 왕국으로 가서 인간들의 흉계를 알리려고 하지만 샤곳 여왕의 신과 같은 능력에 광신적인 집착이 있는 엑시드 시민들은 이들을 믿으려 하지 않으며 오히려 인간을 데려왔다는 이유로 웬디와 함께 돌팔매질을 당한다.
그러나 샤곳 여왕 본인이 등판하여 사실 자신은 아무 능력이 없는 존재고 오히려 날개 하나가 없어서 엑시드 중에서도 미약한 힘을 가졌다고 자백한다. 그리고 인간에게서 종족을 보호하기 위해 쎄 보이려고 거짓말을 한 것이며 왕국은 멸망 예정이 맞다고 인정한다. 사실 앞서 언급한 사명은 샤곳 여왕이 지어낸 거짓말이다. 종족의 전멸이 예정된 이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만이라도 살리려는 의도로 어스랜드에 보낸 것이었다. 그러나 아기와 생이별하게 된 부모들에게 그럴듯한 변명을 대어야 할텐데 '우리 종족이 멸망 예정이라 태아 만이라도 살리자는 정책이다' 했다간 민심의 동요가 겉잡을 수 없을 것을 우려하여 이같은 거짓말을 말한 것이다.
샤곳 여왕은 엑시드 종족은 결코 성스러운 존재가 아니며 방위능력이 없는 무력한 존재이며 멸망은 기정사실화된 미래라고 인정하고 멸룡마도사를 죽이려고 엑시드를 파견했다는 거짓말로 샤를과 해피를 괴롭게 한 것과 전투능력이 없으면서 신처럼 행세한 허세, 웬디가 엑시드에게 돌을 맞아 고초를 당한 것을 사죄하며 자결하여 종족에 대한 죄를 갚겠다며 자신을 죽여도 된다고 말한다. 웬디는 만류하지만 샤를은 그간의 마음고생을 생각하면 참을 수 없다며 칼을 빼들고 다가간다. 그러나 곧 칼을 여왕 앞에 던져주며 여왕이라면 여왕답게 힘이 없어도 국민을 지켜야 할 것 아니냐며 살아서 종족을 지켜내라고 꾸짖는다. 결국 엑시드들 모두가 각성해서 미약한 존재라 해도 우리 영토는 우리 손으로 지키겠다며 힘을 보태어 페어리테일과 함께 라크리마 운석의 충돌을 방어하는 데 성공한다.
결말부에선 미스트건의 활약으로 모든 마법적 존재가 에도라스에서 퇴출되며 자연스럽게 길드원들과 함께 어스랜드로 돌아온다. 근데 엑시드 종족 전체도 다 딸려왔다(...). 엑시드 자체가 무력은 미약하지만 엄연히 마력을 지닌 종족이기 때문이다. 샤곳과 엑시드 종족은 페어리테일에 합류하지 않고 과거 여왕이 어스랜드로 대피시킨 어린 엑시드들을 다 찾을 때까지 모험을 떠나기로 약속하고 헤어진다.
참고로 샤곳 여왕은 샤를에게 자신이 어머니임을 밝히지 않고 그냥 헤어졌기에[5] 샤를은 끝까지 그녀가 친모임은 알지 못했다. 이는 해피네도 마찬가지.
팬서 리리, 해피와 같이 그리모어 하트의 배에 침투해 배를 움직이는 동력을 찾고 있으며 번개가 내리칠 때 안절부절 못하는 다른 두 명을 진정시키는 걸로 봐서 셋 중에서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246화에서 뭔가 살아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건 바로 다름아닌 '''하데스의 심장'''(...) 그리고는 그것을 해피와 같이 철저하게 박살내버렸다.
대마투연무에 나가기 위해 마을에 도착하고, 외출한 웬디와 함께 레이븐테일에게 리타이어한다. 물론, 대마투연무가 시작되면서 다시 복귀. 그 이후로는 계속 활약이 없다가, 루시를 구출하기 위해 해피, 나츠, 웬디, 미라젠과 동행하여 궁전으로 향한다.
미래 예지 능력으로 페이스를 멈추는 방법을 알아내나 페이스를 멈추고 자폭 기능을 발동시키면 일정 범위 내의 구역이 전부 날아간다는 것을 알고 웬디에게 도망치라 한다. 그러나 웬디도 샤를도 전투에서 심하게 다쳐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어 함께 죽게 될 운명에 처하자 결국 둘이서 함께 자폭하여 길드원들을 위해 희생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리고 웬디에게 다음 생애에도 친구로 만나자고 애절한 이별 인사를 전하며 함께 스위치를 누른다. 그렇게 폭사하나 했는데 드란발트가 폭발 직전에 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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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와 같이 라미아 스케일에 가입했으며, 인간화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변신마법을 배웠다고 한다. 사람으로 변신하면 예지능력도 더 강화되고 신체능력도 오른다고 한다. 실제로 라미아 스케일에 적들이 쳐들어왔을 때 샤를도 체술로 적들을 상대했다.
변신하면 웬디랑 주로 같이 다니며 더 망가진다.
디마리아 vs 천공 시스터즈와의 대결 때는 예지능력으로 디마리아의 공격을 간파하고 웬디를 구해줬으나 공격속도가 너무 빨라서 웬디 대신 자신이 공격을 맞고 죽을 위기였다. 하지만 울티아의 도움으로 시간의 틈새에서 빠져 나갔고, 디마리아를 물리친 직후 웬디가 치유마법으로 치료해줘서 가까스로 살았다.
막판에는 페어리 스피어 발동에 마력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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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ャルル/Charles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동물. 웬디의 파트너.
성우는 [1]호리에 유이 / 이보희 / 제이드 색스턴. 성격은 항상 도도하고 신중한 새침데기.
1. 소개
웬디의 파트너이자 베스트 프렌드. 해피와 마찬가지로 태어날 때부터 웬디에 의해 양육되었으며 웬디를 지키겠다는 마음이 누구보다도 강하다. 도도하고 새침한 성격이라 처음 페어리테일에 가입했을 때 여러모로 정신나간 길드 사람들을 보고 이뭐병 스러운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자기한테 들이대는 해피를 달갑지 않게 보곤 했다.
해피가 첫눈에 보고 반해 열렬히 애정공세를 펼치고 있으나 항상 퇴짜를 맞고 있지만 은근히 마음속으로 해피를 챙겨주고 있으며 에도라스 편에서는 해피와 연애 플래그를 세울 떡밥이 생겼다. 그 뒤로 쭉 둘이서 썸을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에도라스 편에서 해피가 샤를을 보호하는데 이때의 샤를의 우는 모습은 인상적. #
후에 외전편에서 렉터가 샤를을 보고 아름답다고 관심을 보이는 것을 보면[2] 엑시드 사이에서는 미소녀로 통하는 모양. 그리고 인간으로 변신한 모습도 그에 못지않게 예쁘다.
에도라스 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사실 그녀의 정체는 익스탈리아 여왕 샤곳의 딸... 이라고 엘자 나이트워커에게 거짓말했는데 '''그게 사실이었다'''(...) 어머니에게 이어받은 미래 예지 능력으로 인해 '''있지도 않은''' 임무를 떠올리고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었다. 예를 들어서, 미래루시가 와서 비명을 질렀다는지 등등.
해피와 마찬가지로 전투력은 없지만 비행 능력, 그리고 샤곳 여왕의 혈통이라 미래 예지 능력이 있다. 능력의 출처가 밝혀지는 에도라스 이후로도 천랑섬 편과 이클립스 편 등에서도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능력이 발동되는 편이긴 하지만 본인이 워낙에 신중한 성격이라 이를 가급적 길드원들에게 발설하지 않고 혼자서만 고민하는 타입이라서 크게 영향력이 있는 능력은 아니다.
만화에서 첫 페이지에 나오는 그림 중에 리더스 조나가 해피와 샤를의 의인화를 그린 적이 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작가가 트위터에 올린 샤를 인간형. 위의 그림과는 거의 다른 사람수준. #
변신 마법을 배운 뒤론 웬디랑 비슷한 포지션을 맞게 됐다. 그리고 더 험하게 구르게 된다.(?!) 참고로 술을 마시면 술주정이 완전 공주님이 하는짓이다.
2. 작중 행적
2.1. 니르바나편
셰리를 날라리라고 부르며 첫 등장하는데 해피처럼 날아다니는 고양이. 즉, 엑시드여서 많은 독자를 놀래켰다. 여러모로 모자란 웬디를 옆에서 잡아준다. 그후 오라시온 세이스와 마주치자 두려워하는 웬디와 뒤에 있어주다가 그대로 웬디가 납치되자 멘붕하지만 이내 정신차려 오라시온 세이스에게 처참하게 발려 웬디와 해피까지 납치된데다가 독에 중독된 엘자의 팔을 자를 것인가 말것인가를 두고 아노미 상태에 빠진 연합군에게 진정시키고 웬디라면 고칠 수 있으며 그녀가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걸 알려줬다. 그 이후 엑시드가 어스랜드에 있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조차 모르고 천진난만할 뿐인 해피를 경멸하고 캣 셜터가 가짜 길드인 것을 들으며 놀라고 웬디가 페어리테일에 들어간다고 하자 같이 들어가게 된다.
2.2. 에도라스편
자기의 고향인 에도라스에 간다. 에도라스 편에서는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으며 엑시드라고 은근 차별화된 취급을 받는다.
해피와 함께 엑시드 무리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왕녀라는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로 속이고 도망쳐 나왔는데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그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마법을 못 쓰는 상황에서 별다른 해결책도 없는지라 예지능력을 통해 떠오른 비전을 사용해 궁에 침투할 계획을 세우지만 이것은 함정이었으며 샤를의 계획은 도리어 일행의 포획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해피와 함께 진실을 알게 되는데.. 사실 어스랜드로 떨어진 엑시드는 모든 멸룡마도사들을 죽이라는 사명을 받고 파견된 것이며 샤를의 머릿속에 무의식적으로 떠오른 비전은 일행을 구출하기 위한 대책이 아니라 사명에 따라 일행을 모조리 포획해 엑시드와 에도라스 왕국에게 넘겨줄 의도로 떠오른 것이었다. 샤를은 자신이 누구보다 사랑하고 지켜주려 하는 웬디를 죽여야 할 사명을 타고났다는 진실에 멘붕한다.
그렇게 엑시드 무리에게서 도망치던 중 샤를은 자신이 지키겠다며 몸을 사리지 않는 해피의 모습에 점차 마음을 열고 이 시기에 작중 최초로 이름으로 부름으로서 해피와의 러브 플래그가 시작되었다.[3]
자신의 사명에 멘붕한 샤를이었지만 해피와 함께 엑시드 왕국에 불만을 품고 변방에서 살고 있던 한 엑시드 농부 부부를 만나고 엑시드와 인간이 충분히 더불어 살 수 있다는 확신을 얻고 그들의 위로를 받으며 멘탈을 다잡는다.[4] 이후 어찌저찌 웬디와 재회하고 엑시드 왕국으로 가서 인간들의 흉계를 알리려고 하지만 샤곳 여왕의 신과 같은 능력에 광신적인 집착이 있는 엑시드 시민들은 이들을 믿으려 하지 않으며 오히려 인간을 데려왔다는 이유로 웬디와 함께 돌팔매질을 당한다.
그러나 샤곳 여왕 본인이 등판하여 사실 자신은 아무 능력이 없는 존재고 오히려 날개 하나가 없어서 엑시드 중에서도 미약한 힘을 가졌다고 자백한다. 그리고 인간에게서 종족을 보호하기 위해 쎄 보이려고 거짓말을 한 것이며 왕국은 멸망 예정이 맞다고 인정한다. 사실 앞서 언급한 사명은 샤곳 여왕이 지어낸 거짓말이다. 종족의 전멸이 예정된 이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만이라도 살리려는 의도로 어스랜드에 보낸 것이었다. 그러나 아기와 생이별하게 된 부모들에게 그럴듯한 변명을 대어야 할텐데 '우리 종족이 멸망 예정이라 태아 만이라도 살리자는 정책이다' 했다간 민심의 동요가 겉잡을 수 없을 것을 우려하여 이같은 거짓말을 말한 것이다.
샤곳 여왕은 엑시드 종족은 결코 성스러운 존재가 아니며 방위능력이 없는 무력한 존재이며 멸망은 기정사실화된 미래라고 인정하고 멸룡마도사를 죽이려고 엑시드를 파견했다는 거짓말로 샤를과 해피를 괴롭게 한 것과 전투능력이 없으면서 신처럼 행세한 허세, 웬디가 엑시드에게 돌을 맞아 고초를 당한 것을 사죄하며 자결하여 종족에 대한 죄를 갚겠다며 자신을 죽여도 된다고 말한다. 웬디는 만류하지만 샤를은 그간의 마음고생을 생각하면 참을 수 없다며 칼을 빼들고 다가간다. 그러나 곧 칼을 여왕 앞에 던져주며 여왕이라면 여왕답게 힘이 없어도 국민을 지켜야 할 것 아니냐며 살아서 종족을 지켜내라고 꾸짖는다. 결국 엑시드들 모두가 각성해서 미약한 존재라 해도 우리 영토는 우리 손으로 지키겠다며 힘을 보태어 페어리테일과 함께 라크리마 운석의 충돌을 방어하는 데 성공한다.
결말부에선 미스트건의 활약으로 모든 마법적 존재가 에도라스에서 퇴출되며 자연스럽게 길드원들과 함께 어스랜드로 돌아온다. 근데 엑시드 종족 전체도 다 딸려왔다(...). 엑시드 자체가 무력은 미약하지만 엄연히 마력을 지닌 종족이기 때문이다. 샤곳과 엑시드 종족은 페어리테일에 합류하지 않고 과거 여왕이 어스랜드로 대피시킨 어린 엑시드들을 다 찾을 때까지 모험을 떠나기로 약속하고 헤어진다.
참고로 샤곳 여왕은 샤를에게 자신이 어머니임을 밝히지 않고 그냥 헤어졌기에[5] 샤를은 끝까지 그녀가 친모임은 알지 못했다. 이는 해피네도 마찬가지.
2.3. 천랑섬편
팬서 리리, 해피와 같이 그리모어 하트의 배에 침투해 배를 움직이는 동력을 찾고 있으며 번개가 내리칠 때 안절부절 못하는 다른 두 명을 진정시키는 걸로 봐서 셋 중에서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246화에서 뭔가 살아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건 바로 다름아닌 '''하데스의 심장'''(...) 그리고는 그것을 해피와 같이 철저하게 박살내버렸다.
2.4. 별하늘의 열쇠편
2.5. 대마투연무편
대마투연무에 나가기 위해 마을에 도착하고, 외출한 웬디와 함께 레이븐테일에게 리타이어한다. 물론, 대마투연무가 시작되면서 다시 복귀. 그 이후로는 계속 활약이 없다가, 루시를 구출하기 위해 해피, 나츠, 웬디, 미라젠과 동행하여 궁전으로 향한다.
2.6. 태양의 마을편
2.7. 타르타로스 편
미래 예지 능력으로 페이스를 멈추는 방법을 알아내나 페이스를 멈추고 자폭 기능을 발동시키면 일정 범위 내의 구역이 전부 날아간다는 것을 알고 웬디에게 도망치라 한다. 그러나 웬디도 샤를도 전투에서 심하게 다쳐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어 함께 죽게 될 운명에 처하자 결국 둘이서 함께 자폭하여 길드원들을 위해 희생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리고 웬디에게 다음 생애에도 친구로 만나자고 애절한 이별 인사를 전하며 함께 스위치를 누른다. 그렇게 폭사하나 했는데 드란발트가 폭발 직전에 구해준다.
2.8. 타르타로스 이후(길드해체 1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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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와 같이 라미아 스케일에 가입했으며, 인간화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변신마법을 배웠다고 한다. 사람으로 변신하면 예지능력도 더 강화되고 신체능력도 오른다고 한다. 실제로 라미아 스케일에 적들이 쳐들어왔을 때 샤를도 체술로 적들을 상대했다.
변신하면 웬디랑 주로 같이 다니며 더 망가진다.
디마리아 vs 천공 시스터즈와의 대결 때는 예지능력으로 디마리아의 공격을 간파하고 웬디를 구해줬으나 공격속도가 너무 빨라서 웬디 대신 자신이 공격을 맞고 죽을 위기였다. 하지만 울티아의 도움으로 시간의 틈새에서 빠져 나갔고, 디마리아를 물리친 직후 웬디가 치유마법으로 치료해줘서 가까스로 살았다.
막판에는 페어리 스피어 발동에 마력을 보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