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곳
페어리 테일의 등장하는 엑시드이다. 더빙판 이름은 샤고트.[1]
일본판 성우는 샤를과 같은 호리에 유이, 한국판은 '''이지영.'''
에도라스의 신인 익스탈리아의 여왕. 매우 강대한 힘을 지녔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른 엑시드들은 이 분을 신으로 모셨다.
그러나 인간의 국왕 파우스트가 페어리 테일 전체를 대상으로 만든 라크리마를 용쇄포와 연결시켜 엑스탈리아와 충돌시키려 하자 웬디와 샤를이 엑시드를 대피시키기 위해 나섰다가 엑스탈리아 국민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하는데 이 때 엑시드 앞에 나서서 사실 자신은 엑시드의 마력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에라, 즉 엑시드의 날개만 해도 한쪽밖에 없어 다른 엑시드보다 오히려 마력이 약하다는 사실과 함께 인간보다 약한 엑시드들을 지키기 위해 왕국을 속이려고 일부러 지어낸 이야기라는 진실을 밝힌다. 다만 샤곳에게는 샤곳만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능력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앞날을 바라볼 수 있는 미래의 예지. 샤곳은 이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엑시드를 지키기 위한 계략을 짰는데 대표적으로 엑시드와 에도라스의 인간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여왕이 직접 인간을 지목해 죽인다는 인간 관리도 사실은 샤곳이 미래 예지를 통해 곧 있으면 죽는, 쉽게 말해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인간을 지목했을 뿐이었고 이것이 에도라스에서 엑스탈리아의 여왕이 인간을 선택해 죽일 수 있다는 것으로 와전되어 인간이 엑시드를 두려워하며 신처럼 받드는 가장 큰 이유가 된 것이다. 사실 엑시드로서는 인간을 죽일 수 있는 힘도 능력도 없다고. 이에 샤를은 당신이 힘이 있든지 말든지 자신의 기억을 어지럽혀 드래곤 슬레이어를 말살하라는 사명을 각인시킨 건 사실 아니냐며 윽박지르자 샤곳은 샤를에게 직접 검을 건네어 자신을 처벌할 것을 부탁하지만 샤를은 포기하지 말라며 용쇄포를 막기 위해 날아가고 샤곳을 비롯한 엑시드 역시 샤를의 뒤를 따라 용쇄포를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에도라스 사건이 일단락 되면서 샤곳을 포함한 엑시드들이 전부 어스랜드로 오게 되는데[2] 샤를은 이들이 자신에게 드래곤 슬레이어를 말살하라는 사명을 부여했기 때문에 위험한 존재라며 부정하고 이에 샤곳이 또 하나의 진실을 밝힌다. 어느 날 샤곳은 머지않아 엑스탈리아가 떨어질 미래를 예견했고 당시에는 그것이 인간의 짓이라고 여겼는데[3] 인간들과 싸워봐야 이길 수 없으니 '''아이들을 대피시키라'''는 지시를 내려 인간의 아니마를 이용해 해피와 샤를을 포함한 100명의 엑시드들을 어스랜드로 보낸 것이다. 이때 샤곳은 엑스탈리아의 국민들이 혼란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엑스탈리아의 추락을 예견했기 때문"이 아닌 "드래곤 슬레이어의 말살을 위해" 아이들을 어스랜드로 보내는 것으로 공표해버려 국민들로부터 심한 비난을 받았다. 만일 엑스탈리아가 떨어져서 보내는 거라고 공표했다면 엑스탈리아는 그야말로 대패닉이 일어났을 것이니...
그렇게 수많은 비난을 받아가며 눈물로 떠나보낸 100명의 어린 엑시드들의 안전도 보장되었겠다, 이제는 안심이라 생각했지만 샤곳조차도 예상치 못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샤를의 존재. 샤를은 날 때부터 샤곳과 마찬가지로 미래를 예견하는 힘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이것의 능력도 불완전하여 무의식적으로 발현되는데다 미래의 단편적인 부분만 볼 수 있어 어스랜드로 보내진 100명의 엑시드 중 샤를 혼자만이 있지도 않은 사명을 만들어내어 혼란에 빠졌던 것이다. 그 사실을 알고 난 후에야 샤를이 그들을 인정해주겠다고 한다. 이후 샤곳은 근방에서 엑시드와 함께 생활하면서 어스랜드에 먼저 보내진 엑시드 아이들을 찾겠다고 밝히고 웬디가 언제든 만날 수 있다고 좋아하자 샤를이 뭘 그런 걸 가지고 좋아라 하냐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데 샤곳은 샤를에게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며 꼭 안아주고 샤를은 따뜻함을 느낀다.
이후 다른 엑시드와 함께 떠나면서 해피의 아버지인 럭키가 왜 어머니라고 말하지 않았느냐는 말에 '100명의 아이들을 찾아내기 전까지는 저 아이의 앞에 나설 자격이 없어요.' 라고 답하는 것으로 샤곳이 샤를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역으로 샤곳이 그러는 당신은 왜 아빠라고 안 밝혔냐고 묻자 럭키는 "나는 저렇게 시퍼런 아들 둔 적 없거든!!" 이라며 부정한다.
일본판 성우는 샤를과 같은 호리에 유이, 한국판은 '''이지영.'''
에도라스의 신인 익스탈리아의 여왕. 매우 강대한 힘을 지녔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른 엑시드들은 이 분을 신으로 모셨다.
그러나 인간의 국왕 파우스트가 페어리 테일 전체를 대상으로 만든 라크리마를 용쇄포와 연결시켜 엑스탈리아와 충돌시키려 하자 웬디와 샤를이 엑시드를 대피시키기 위해 나섰다가 엑스탈리아 국민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하는데 이 때 엑시드 앞에 나서서 사실 자신은 엑시드의 마력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에라, 즉 엑시드의 날개만 해도 한쪽밖에 없어 다른 엑시드보다 오히려 마력이 약하다는 사실과 함께 인간보다 약한 엑시드들을 지키기 위해 왕국을 속이려고 일부러 지어낸 이야기라는 진실을 밝힌다. 다만 샤곳에게는 샤곳만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능력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앞날을 바라볼 수 있는 미래의 예지. 샤곳은 이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엑시드를 지키기 위한 계략을 짰는데 대표적으로 엑시드와 에도라스의 인간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여왕이 직접 인간을 지목해 죽인다는 인간 관리도 사실은 샤곳이 미래 예지를 통해 곧 있으면 죽는, 쉽게 말해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인간을 지목했을 뿐이었고 이것이 에도라스에서 엑스탈리아의 여왕이 인간을 선택해 죽일 수 있다는 것으로 와전되어 인간이 엑시드를 두려워하며 신처럼 받드는 가장 큰 이유가 된 것이다. 사실 엑시드로서는 인간을 죽일 수 있는 힘도 능력도 없다고. 이에 샤를은 당신이 힘이 있든지 말든지 자신의 기억을 어지럽혀 드래곤 슬레이어를 말살하라는 사명을 각인시킨 건 사실 아니냐며 윽박지르자 샤곳은 샤를에게 직접 검을 건네어 자신을 처벌할 것을 부탁하지만 샤를은 포기하지 말라며 용쇄포를 막기 위해 날아가고 샤곳을 비롯한 엑시드 역시 샤를의 뒤를 따라 용쇄포를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에도라스 사건이 일단락 되면서 샤곳을 포함한 엑시드들이 전부 어스랜드로 오게 되는데[2] 샤를은 이들이 자신에게 드래곤 슬레이어를 말살하라는 사명을 부여했기 때문에 위험한 존재라며 부정하고 이에 샤곳이 또 하나의 진실을 밝힌다. 어느 날 샤곳은 머지않아 엑스탈리아가 떨어질 미래를 예견했고 당시에는 그것이 인간의 짓이라고 여겼는데[3] 인간들과 싸워봐야 이길 수 없으니 '''아이들을 대피시키라'''는 지시를 내려 인간의 아니마를 이용해 해피와 샤를을 포함한 100명의 엑시드들을 어스랜드로 보낸 것이다. 이때 샤곳은 엑스탈리아의 국민들이 혼란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엑스탈리아의 추락을 예견했기 때문"이 아닌 "드래곤 슬레이어의 말살을 위해" 아이들을 어스랜드로 보내는 것으로 공표해버려 국민들로부터 심한 비난을 받았다. 만일 엑스탈리아가 떨어져서 보내는 거라고 공표했다면 엑스탈리아는 그야말로 대패닉이 일어났을 것이니...
그렇게 수많은 비난을 받아가며 눈물로 떠나보낸 100명의 어린 엑시드들의 안전도 보장되었겠다, 이제는 안심이라 생각했지만 샤곳조차도 예상치 못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샤를의 존재. 샤를은 날 때부터 샤곳과 마찬가지로 미래를 예견하는 힘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이것의 능력도 불완전하여 무의식적으로 발현되는데다 미래의 단편적인 부분만 볼 수 있어 어스랜드로 보내진 100명의 엑시드 중 샤를 혼자만이 있지도 않은 사명을 만들어내어 혼란에 빠졌던 것이다. 그 사실을 알고 난 후에야 샤를이 그들을 인정해주겠다고 한다. 이후 샤곳은 근방에서 엑시드와 함께 생활하면서 어스랜드에 먼저 보내진 엑시드 아이들을 찾겠다고 밝히고 웬디가 언제든 만날 수 있다고 좋아하자 샤를이 뭘 그런 걸 가지고 좋아라 하냐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데 샤곳은 샤를에게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며 꼭 안아주고 샤를은 따뜻함을 느낀다.
이후 다른 엑시드와 함께 떠나면서 해피의 아버지인 럭키가 왜 어머니라고 말하지 않았느냐는 말에 '100명의 아이들을 찾아내기 전까지는 저 아이의 앞에 나설 자격이 없어요.' 라고 답하는 것으로 샤곳이 샤를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역으로 샤곳이 그러는 당신은 왜 아빠라고 안 밝혔냐고 묻자 럭키는 "나는 저렇게 시퍼런 아들 둔 적 없거든!!" 이라며 부정한다.
[1] 사실 받침이 없는 일본 특유의 발음을 생각해보면 샤곳이나 샤고트나 그게 그거긴 하다.[2] 미스트건이 발동한 아니마 역순환으로 체내에 자연적으로 마나를 가진 이들은 모두 어스랜드로 보내지게 되었다. 때문에 페어리 테일 멤버들 뿐만 아니라 엑시드까지 전부 어스랜드로 넘어오게 된 것.[3] 결과적으로는 에도라스의 마력 고갈로 인한 자연 추락이었지만 에도라스의 인간들이 엑시드와 어스랜드의 페어리 테일에게서 마력을 강탈하려다 미스트건이 아니마를 역순환시켜 마력을 없애버린 후에야 사태가 마무리 되었으니 인간의 짓이라던 그들의 생각도 반은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