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리 랜더스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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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테라스에게 '자줏빛 눈의 기사' 라고 불리는 기사.
자연모발이라고 보기에 의심스러운 솟아오른 장발이 사자 갈기를 연상케하는 강한 인상이며 크라이텐슈반츠(말괄량이로 번역)라는 별명을 가졌지만 우아한 기품을 가진 여기사로 아마테라스의 대외 활동에 동참한다.
원래 애들러의 마르사라에서 기사의 후손으로 태어나 남동생 플루스 랜더스콜러스를, 자신은 A.K.D에 기사로 봉사했다. 콜러스-하구다전쟁 때 레오팔트 크리사리스, 우랏첸 지이와 함께 라키시스를 수행하기 위해 콜러스에 입국했다. 하구다와 싸움에서 전사한 트리오 템플 기사단 소속인 남동생 플루스의 묘에서 바란카 가문의 왕자 트리오 바란카와 만남을 가지고 전후 6년간 쥬노 대사로서 부임한다. 2기 6년간의 재임 끝에 바란카 왕자와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본인은 이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아마테라스 앞에서[1] 미라쥬 나이트를 탈퇴하고자 기사의 증거인 오른팔을 자르고 자결하려 했으나 클로소의 호소로 아마테라스가 자결을 막았다.(클로소가 말한 "사라져 버립니다!"는 토리오와 샤리 사이에서 태어날 후손들이 샤리가 지금 죽어버린다면 그 존재가 없어져 버린다는 경고였다.) 이후 쥬노로 돌아가 혈육을 남기라는 명령을 받고 쥬노로 돌아가 바란카 왕자와 맺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 기사를 폐업했고, 아마테라스가 오른팔의 재생을 허가했으나 재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파트너는 발란셰 파티마인 에프로슈네. 3030년 마도대전에서 전성단에 공개 방송 중에 폭언을 해버린 왕녀 세이레이 콜러스의 서포트를 위해 미라쥬 시절 알게 된 맬로리 뷰라드 하이아라키를 고용한다.
'자줏빛 눈의 기사'는 콜러스 왕조에 이어 내려져서 4100년 로레타 랜더스, 18000년대 태양기의 바나롯테 볼리쇼이 나파냐에게 이어진다.

[1] 그리고 샤리의 절친인 아이샤 코단테가 필사적으로 달려왔지만 샤리가 오른팔을 자른 것 까지 막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