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스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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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모티브: 솔로몬의 72 악마 중 타인의 감각을 마비시키는 악마 샥스
샤크스 가문의 장남, 상당히 특이한 형태의 뿔을 가지고 있다.[2]
가계 마술은 '''감각 강도(컨트롤러)'''로, 타인의 감각을 1가지 이상 훔쳐 대상은 그 감각이 마비되고 사용자는 그 감각을 대신 느낀다.[3] 샤크스 리드의 몸에서 감각을 빼앗은 부위는 검게 물들기 때문에 겉으로 보면 능력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다.
2. 작중 행적
배팅하고 속이는 것을 좋아하는 도박광으로, 입학 시에 도박 소동을 일으켜 문제아 클래스에 들어갔다. 입학 당시에는 1단계(알레프)였지만 2단계(베트)로 오른다. 문제아 클래스에서 지내며 능력이 성장해 2개까지 감각을 훔치는 것이 가능해졌고, 엘리자벳타와의 태그 매치로 치트급 도박사인 점성술 강사 오리아스에게서 도박을 이긴다.
수확제에서는 이루마와 한 팀이 되지만 이루마가 체력을 보존하고 숲에 적응해 '전설의 리프'를 찾으려 한다는 착각을 하며 한가롭게 첫날을 보내다 엘리자베타에게 유혹당해 수확물을 뺏긴다. 이후 정말로 전설의 리프를 찾기 위해 마수와 대화할 수 있는 카무이와 크로셀을 찾아 도움을 받고, 이루마와 각개 행동을 하며 전설의 리프를 찾으러 다닌다. 집중력을 극단적으로 높이는 로빈과의 특훈을 통해 감각을 훔치는 능력을 광역으로 발휘해 마치 레이더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 능력을 써서 오로바스 코코에게 공격당한 클라라를 찾아내고 이후 이루마와 공동 1위가 된다. 해당 에피소드를 계기로 이루마와 상당히 친해진 것은 물론이고[4] 작품 내에서도 등장 빈도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아리스와 클라라를 재외하면 처음으로 이루마가 집에 놀러간 친구인데다 악마돌 대무투회로 이루마와 함께 휘말리는 등 대우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3. 기타
수확재 이후부터 이루마와 학우 이상으로 친해진 악마인데, 가장 가까운 사이로 통하는 아리스와 클라라가 동경이나 이성으로써 우정을 맺은 것과 달리 진정한 의미에서의 친구로써 부담없이 서로 동등하게 대우하는 수준에 있다.[5]
평상시에는 대개 꼬리로만 몸을 받치고서 허공에 책상다리로 앉아있다.[6] 결혼상대가 없어 스트레스에 차 있는 누나가 있으며 이름은 '샤키 리드'다.[7] 방은 잔뜩 어질러놓고 있으며 2층 침대의 1층에 게임기나 잡지 등 잡동사니를 마구 쌓아놓았다. 방이 어지럽혀진 것은 누나도 동일하다.
[1] 수확제 이후[2] 대략 '''▷◁▷'''이런 느낌의 뿔이 양쪽으로 2개 나있다. 누나도 비슷한 형태의 뿔을 가지고 있는데 유전인 듯하다.[3] 한 번에 2개의 감각을 빼앗는 것은 마력 소모량이 꽤 되기 때문에 보통은 1개만 빼앗는다.[4] 서로가 서로를 동생같다고 밝힐 정도로 사이도 돈독해졌다.[5] 푸르손 소이도 이루마와 학우 이상으로 친한 것은 맞지만, 현재까지 서로 교류가 많은 쪽은 샤크스 리드다.[6] 수확제에서 밝혀지길 키가 작은 걸 숨기기 위해서라고.[7] 첫 등장에서 떠드는 샤크스를 패며 츄리닝 차림으로 등장했지만 이루마가 있는 걸 눈치채자 얼른 옷을 갈아입고 말투를 바꿨다. 이상형은 잘 돌봐주는 연상이라 이루마에게는 혹시 형이 있냐고 물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