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위치/Basic
1. 추종자
1.1. 풋내기 마술사 새미
일판 성우는 에리 오제키(大関英里).소환시 : "마술쇼를 보여드리지요!"
진화시 : "엄청난 마술을 보여줄께~"
공격시 : "하나, 둘, 셋!"
파괴시 : "다음번에도 기대해줘!"
상대에게도 드로우를 주는 패널티가 붙어있음에도 자주 쓰이는 추종자. 또한, 위치에게 있어서의 드로우의 상징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위치는 주문증폭의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 손패를 많이 들고 있는게 좋은데, 정작 주문증폭 카드를 찾기 위해서 드로우 주문을 마구 쓰면 본말전도기 때문. 때문에 주문에 의존하지 않고 드로우를 할 수 있으면서 코스트 대비 스텟에 패널티도 없는 이 카드는 애용받는 카드가 된 것.
대신, 후반에 이 카드를 드로우하게 되면 골치가 아파진다. 자신은 10장 정도 남아서 탈진사가 가까워지는데, 상대에게는 20장도 넘게 남은 상태에서 귀중한 드로우를 제공하게 되기 때문. 2/2라는 스텟은 후반전에 도움이 되기 힘드며, 상대의 플레이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주문증폭 카드들을 강화시켜줄 수도 없기 때문.
위치 미러전에서 최고로 골치아파질 수 있다. 서로 카드를 드로우하기 위해 이 카드를 내놓으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서로 8장씩을 손패에 들고 있기 쉬워져서 예기치 않은 덱파괴에 전략이 흐트러진다. 여기에 상대의 새미에 무지개의 반짝임까지 써주기 시작하면 상황은 최고의 난장판이 된다(...)
투기장에서는 상대에게 손패를 들려주는 위험성이 너무나도 크다. 등급전에서야 자신의 손에 주문증폭 카드를 모으는게 중요했지만, 아레나에선 고효율 주문증폭 카드를 집기가 쉽지 않고, 그 카드를 보조할 다른 주문들을 집기 힘들기 때문. 반대로 상대는 공짜로 카드 한 장을 더 얻기 때문에 매우 이득이다.
Darkness Evolved 확장팩이 나오면서 잘 안 쓰이게 됐다. 2코스트진에 진화 시에 1코스트 악마의 공습을 주는 효과를 가진데다가 진화 패널티도 없는 레비가 추가되었고, 어그로덱이나 템포덱이 강세를 띄는 상황상, 상대에게도 1드로우를 주는 것은 꽤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위치는 이 추종자가 없어도 드로우가 부족한 건 전혀 아니라서...
1.2. 마염의 마법사
일판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戸松遥).소환시 : "재가 되어라."
진화시 : "내 마염이 세상을 남김없이 태우리라!"
공격시 : "타올라라!"
파괴시 : "내 불꽃은 절대 꺼지지 않는다."
스토리모드 보상. 그러나 진화를 컨셉으로 잡은 다른 직업의 보상카드들은 준수한 성능들을 자랑하지만, 이 카드는 꼴랑 전체 1데미지만을 주기 때문에 계륵. 페이스로얄에게 신나게 명치를 털리다보면 이 카드를 써보고 싶어질지도 모르겠지만, 차라리 비술덱을 짜거나 극한의 컨트롤을 추구하자.
1.3. 뇌전의 사수
일판 성우는 유 세리자와(芹澤優).소환시 : "번개여, 적을 꿰뚫어라!"
진화시 : "이 번개, 제대로 볼 수 있을까?"
공격시 : "타버려라!"
파괴시 : "마비되어 버렸어..."
2코스트인 윈드 블래스트와 3코스트 스텟의 추종자의 조합. 패널티 없는 정직한 코스트지만, 5코스트라는 무거운 코스트와 주문이 아닌 추종자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1.4. 불꽃의 파괴자
위치의 기본 추종자들 중에서도 가장 자주 보이는, 주문 증폭 서포트 추종자로, 특별한 점이 딱히 없지만, '''코스트가 0까지 감소 가능'''하다는 점과 '''흉악한 스탯''' 덕분에 주문증폭 덱에서 게임 중반부 필드 압박용, 그리고 후반부 피니셔로 자주 채용되는 카드다.
룬검 소환사 에 비해서, 중반에 여차하면 나갈 수 있으며 후반에 집혀도 초월을 충분히 줄여놨다면 안정적으로 콤보를 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룬검 소환사에 비해 최대 스탯은 낮기 때문에 게임을 끝내려면 초월 2장이나 초월 1장 + 불꽃의 파괴자 2장 등의 구성이 필요하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
운 좋게 선공 7턴 쯤에 파괴자 2장을 0코스트로 꺼내는데 성공하면 고코스트 추종자에 대한 수많은 제압기를 가진 드래곤이나 묵시록을 가진 뱀파이어나 테미스를 가진 비숍, 그리고 같은 위치가 아닌 이상 절대로 뚫지 못한다. 심지어 이때 쯤이면 다른 고코스트 카드도 같이 나올 시점이라 저 넷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업이 저 높은 스테이터스를 막지 못하고 패배하게 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초월 위치에서는 이 카드를 두 장에서 세 장까지 집어 넣는 경우가 많다.
초월 위치가 1티어로 군림 중인 11월 초에는 거대 키마이라와 함께 덱에 두 장씩 들어가 제 2의 피니셔로 쓰이고 있다.
BOS에서 '20장 이하' 덱이 등장하면서 그 덱에서 스탯깡패로 쓰이거나 1티어 덱 중 하나인 거대 키마이라 위치에서 역시 저코스트 고스탯으로 나올 수 있다는 점에 인해 아직도 자주 쓰이고 있다.
OOT에서는 진실의 재앙 라이오의 효과인 스펠 부스트를 이용해 불꽃의 파괴자로 필드 장악을 하는 덱도 생겨났다.
ALT 기준 로테이션의 주문증폭 위치는 키메라가 간 이후 매우 약해졌지만, 이 카드와 광신자 덕분에 여전히 쓰는 사람이 있는 덱이다. 주문증폭 덱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카드.
STR 미니팩에서 미지의 탐구자 클락으로 개벽의 예언자 덱에서의 입지가 약해졌지만 마법의 왕 솔로몬이 주는 반지로 얼굴없는 마녀를 0코로 만들고 얼굴없는 마녀로 불꽃의 파괴자를 복사하고 필드를 꽉 채우는 덱이 등장하였다.
그 이후로는 주문증폭이 로테에선 약세라 잘 안 보이는 카드가 되었으나, ULC에서 주증유언 토큰+코스트 감소 컨셉인 음양사 시리즈가 나오게 되면서 다시 채용될 가능성이 생겼다.
2. 주문
2.1. 지혜의 빛
다른 어떤 직업에도 없는 , 조건 없는 간편한 1 드로우 카드이자, '''위치의 주증 사기의 시작점.''' 일단 멀리건에 잡으면 당연히 이득인 데다가, 주문증폭 계열 덱이라면 가능하면 주증 코스트 감소 카드들과 같이 손에 잡아 이들의 코스트를 줄이면서 드로우도 보는 일석이조를 행할 수 있다. 이때문에 주증 덱에선 '''3장 필수 투입.'''
덱에 넣는 것 이외로도 마법진인 지혜의 코어로도 생성될 수 있다.
2.2. 마법 화살
전장 조율과 드로우 양측을 겸하는 카드. 다른 카드들과의 연계에 써먹기 괜찮으며, 명치에도 박을 수 있기 때문에 부족한 명치딜을 매꾸는 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사실상 중립의 천사의 저격과 클래스 카드인 지혜의 빛을 하나로 합친 것이나 다름없다.
2.2.1. 마법 화살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지급된 버전. 나가토 유키가 등장한다.'''대처한다. (対処する。)'''
2.3. 골렘 연성
진흙 골렘 하나를 소환하는 주문.
평범한 추종자를 내보내지만, 주문증폭 +1의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주문증폭+추종자 전개를 싼 코스트에 할 수 있다는 강점 덕에 템포 계열 덱에서 자주 쓰는 편. 진흙 골렘 시너지가 있고 어쩄든 일단 쓰면 이득이라는 점 때문에 상위호환인 식신 소환이 출시되었음에도 여전히 식신 소환과 같이 잘 활약하는 중이다.
2.3.1. 진흙 골렘
일판 성우는 기리이 다이스케(桐井大介).
2.3.2. 골렘 연성
'''받아보시죠! (貰いましたよ!)'''
2.4. 휘몰아치는 바람
다른 직업들의 2코스트 주문의 최대 대미지가 자신의 손패 수거나, 자신의 필드에 있는 추종자의 숫자거나, 자신의 필드에 있는 추종자가 가진 공격력 중 최대거나 하는 등 제한치가 있는 반면에 이 카드는 손에 들고서 주문만 계속 써주면 무한히 성장한다. 때문에 초반에 가볍게 내지르는 용도로 쓸 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묵혀주면 10대미지 이상은 금세 넘어가고, 이는 곧 상대의 고코스트 추종자를 단 2코로 처치해버릴 수 있는 수단이 된다.
2.4.1. 휘몰아치는 바람
'''나대지 마! (出しゃばるじゃないわよ!)'''
2.5. 눈사람 소환
아무리 부스트를 많이 해도 필드를 채운 이후에는 나오려다 소멸하는 애니메이션만 나올뿐, 묘지가 증가하지도 않는 등 그냥 소환되지 않은 취급을 한다. 하스스톤의 고대신의 위습을 비롯한 토큰 소환 주문들과 비슷한 식. 즉 이 카드가 가지는 최대 가치는 5코스트로 끝이다. 그러나 의외로 1/1 5장을 한 번에 처리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생각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8월 15일 패치 이후로 눈사람이 필드수를 넘어가면 묘지로 가지 않고 소멸한다.
총 6장의 무덤을 쌓는 효과이기에(주문 1 + 추종자 5)명부위치의 키 카드이기도 하다. 명부와 새로운 운명은 세장이 안들어가도 이것만은 반드시 세장이 들어가야 덱이 성립하는 수준.
2.5.1. 눈사람
일판 성우는 하마노 다이키(濱野大輝).소환시 : "여긴 춥구만."
공격시 : "당신은 추운걸 좋아하니까 괜찮아."
파괴시 : "몸이 녹아버렷.."
2.6. 이중연성
2코스트 골렘 연성의 확장판.
로얄의 4코스트 2/2 + 2/2 추종자와 달리 주문증폭 하나를 챙기는 이득이 있으나 주문증폭 특성상 낮은 코스트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기에 실질적인 효율은 매우 좋다고 보긴 힘들다.
일러스트의 주인공은 위치의 눈사람, 진흙골렘, 그리고 네메시스의 오르키스를 만든 골렘마스터이다.
2.6.1. 진흙 골렘
일판 성우는 기리이 다이스케(桐井大介).
2.7. 광염의 손
매우 좋은 처치기. 어지간하면 3코스트 이하로 쓸 수 있을 것이다. 아니더라도 5코 이하로만 줄이면 성공.
시작 코스트가 8이라 언뜻 보면 모를 수도 있지만, 이 카드는 각 직업과 뉴트럴에 하나씩 있는 5코스트 처치기와 같은 묶음이다. 주문증폭이 위치의 특징이기 때문에 그 특징을 살려 8코스트로 책정된 것.
0코까지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위 휘몰아치는 바람보다 채용률이 높은 제거기다. 잘하면 0코 제거기+주문증폭으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주증 계열 위치가 3장을 꽉 채워넣는 편으로, 주증 계열 덱이 1티어를 딸 때마다 이 카드의 밸런스에 대한 논란도 일어난다. 물론 그 성향이 어떻든 간에 다른 클래스의 5코 처치기들에 비하면 발동/사용/활용이 훨씬 쉽기 때문에 확실히 성능이 좋은 카드라는 것은 다들 인정하는 점.
위 휘몰아치는 바람과 이 카드 때문에 주증 계열 위치는 거대 추종자를 자주 쓰는 램프 드래곤 같은 클래스/덱 상대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나, 제거기인 이 카드와 휘몰아치는 바람이 빨리 손에 잡히지 않거나 이들을 게임 초중반에 다 써버리면 필드 장악 수단이 부족한 만큼 이들에게 매우 취약해진다.
2.7.1. 광염의 손
'''승리하는 건 나다. (勝つのは私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