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위치/Omen of the Ten
1. 추종자
1.1. 2코스트
1.1.1. 마나리아 기사 오웬
성우는 하타노 와타루.'''소환:''' 나의 검은, 공주님을 위하여.
'''공격:''' 베겠다![1]
'''진화:''' 마법으로, 더 높은 경지의 검술을!
'''파괴:''' 방심했다...
'''마나리아 공주 앤, 마나리아 마법 공주 앤 조우:''' 공주님! 안녕하십니까?
'''빛마법 교사 미라 조우:''' 오늘 수업은 미라 선생님이신가?
'''흑마법 교사 하인라인 조우:''' 숙제는 다 해왔습니다!
'''마나리아 용족 글레어 조우:''' 용족 공주여, 앤 공주님을 부탁한다.
태양의 창을 든 소녀, 용 소환사, 미래를 보는 마녀에 이어서 나온 1/2 서치 시리즈의 일원. 마나리아 타입의 추종자 카드만 서치하니 마나리아 전용덱에서는 필수적으로 3장 넣어야 할 추종자이다. 빛마법 교사 미라가 저코마나리아가 부족하다보니 코감을 잘 못 받을 때도 있는데 그 점도 해소 가능한 훌륭한 서치요원. 더구나 자기 자신을 서치해 강제 덱압축(?)을 시켜주는 용 소환사와는 달리 자기 자신을 서치하지 않는 것도 매우 큰 장점.
원작 설정상으로는 마법학원 마나리아의 공주 앤을 대대로 호위해온 가문의 일원인 동시에 마나리아의 학생이기도 하다. 이번 팩에서 리메이크된 앤과 함께 발매되었으며, 자체 능력으로 앤을 찾아오거나 앤의 비용 감소 트리거를 발동시킬 수 있는 등 궁합도 좋다.
1.1.2. 진실의 사도
성우는 아카사키 치나츠.'''출격:''' 가슴 깊은 곳의, 본능을 깨워라.
'''공격:''' 해방시켜라.
'''진화:''' 진실이란, 곧 태초의 욕구.
'''파괴:''' 이것이야말로, 진실.
위치에게 새롭게 추가된 주문증폭 드로우 카드. 패가 꼬였을 때 대량으로 주문증폭된 카드를 손에서 버리고, 거대 키마이라나 차원 초월과 같은 피니셔급 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다.
4코스트 이하를 제외한 로테이션 기준 주문증폭 마나커브는 아래와 같다.
5코스트 - 운명의 인도
6코스트 - 절망의 키마이라
7코스트 - 눈사람 대왕
8코스트 - 광염의 손
9코스트 - 거대 키마이라
10코스트 - 불꽃의 파괴자
현 거키덱에서 채용 가능성이 있지만 무엇 하나 제대로 확정서치할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절망의 키마이라는 안 쓰니 제외하면 광염의 손을 버려도 거대 키마이라를 확정서치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래도 주문증폭이 유지된다는 점이 매우 좋아서 거키덱에는 패꼬임 방지용으로 한두장 넣을만 하다는 의견이 있다.
출시 후에는 거키덱에서 비상용으로 딱 1장만 들어간다. 애초에 손 상황이 잘 풀릴 것을 전제로 하여 주문을 연속하여 사용하는 거키덱에서 불리한 상황을 뒤집을 수 있게 해주는 카드의 주가는 별로 높지 못하며, 자체가 정직하게 2PP를 지불해야 하는 추종자이기 때문에 확정서치 후 즉시 역전을 가능하게 해 주는 거대 키마이라의 경우 한턴을 더 기다려야 하는 등 실제로 사용하다보면 걸리적거리는 구석이 많다.
1.2. 3코스트
1.2.1. 진실의 신자
성우는 이구치 유카.'''출격:''' 버릴 수 없다고 한다면, 뭉개주지.
'''공격:''' 본능을 해방하라.
'''진화:''' 진실 이외에 모든 것은 거짓.
'''파괴:''' 거짓은 없다.
'''가속화''': 진실이여.
뱀파이어의 얼리 브랜드 제헤크에 이어서, 네크로맨서의 루르나이와 함께 등장한 3코스트 오버스탯 카드. 사실 제헤크의 4/2는 비슷하게 엘프의 아비라는 선례가 있었지만 이쪽은 체력이 3이라서 악간 얘기가 다르다.
다만 역시 위치는 이런 추종자들을 잘 넣지 않는다는 점이 걸림돌. 가속화를 볼 수도 있지만 드로우도 없는 1힐이라서 필드개입을 해주는 천사의 저격, 골렘 출격이랑 정신통일과 연계가 가능한 실험 개시, 준수한 주문을 추가로 주는 마나리아의 지식과는 느낌이 다르다. 쓴다면 오버스탯을 이용해야 할지도.
출시 후에는 마나리아 슈팅 위치에서 금기 대용으로 가끔 쓰거나 주문증폭 위치에서 선고 이외에 리더 체력 회복 수단과 주문증폭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채용한다. 금기와는 스탯차이가 크고, 주문으로 사용할 때는 단독 카드로서 밸류가 너무 적어서 비주류.
1.2.2. 마나리아 용족 공주 글레어
성우는 후쿠하라 아야카 / 장미(성우).'''출격:''' 이제 망설이지 않아, 절대로!
'''공격:''' 감히...!
'''진화:''' 화염이여, 내 팔에 깃들어라!
'''파괴:''' 으윽...
'''앤 조우''': 앤, 같이 싸우자.
2018년 11월 20일 북미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된 OOT 미니팩의 위치 골드 카드. 앤 공개 당시 글레어가 없는 것을 아쉬워하는 의견이 있었으나 결국 미니팩에서 위치로 클래스를 옮겨 출시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그림니르와 동일한 스탯에 진화시에는 괜찮은 토큰 주문들도 손에 넣는 것이 가능하다. 진화시 효과로는 미라가 있는 점이 걸리기는 하지만 미라는 패 상황에 따라 내지 못할 가능성도 있고 기본적으로 2/3 수호로 최소한의 역할은 가능하기에 로테이션 마나리아로서는 같이 진포를 먹는 칼리오스트로나 3코스트 경쟁자인 베릴 등을 밀어내고 많이 채용될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주류.
여담으로 미라 → 앤 → 글레어로 이어지는 고성능 마나리아 지원이 모두 골드 레어라는 점이 비싼 레전드 카드 위주로 지원받는 다른 덱들과 비교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출시 후엔 마나리아 덱의 사용률과 승률을 높이는 데에 일조했다. 마나리아가 jcg 로테이션 그랑프리에까지 모습을 비출 정도로 올라오게 만든 장본인. 이 카드 한장이 초중반 진화포인트 타이밍의 필드전을 강하게 만들어줬으며, 마나리아 토큰 생성으로 미라와 앤의 코스트 감소를 위한 훌륭한 트리거가 된다. 말그대로 '''마나리아판 늙레비.'''[2]
글레어 출시로 인해 템포, 슈팅, 원턴킬을 위한 버티기 능력 모두 애매한 잡탕덱이었던 마나리아가 모든 면이 튼튼해지며 급부상하였다. 코스트 감소 부스트로 인해 '유사템포'덱에서 템포를 진짜로 잡을 수 있는 덱이 되어 필드 버프를 바르기 위해 실전에 기르네리제까지 들어가게 되었고, 필드전 능력은 마법탄을 뽑아오는 운에 크게 의존했으나 글레어의 토큰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되며 미라와 앤의 템포로 인해 후반까지도 필드를 놓치지 않을 수 있어 10턴 대마법 킬각이 더 잘나오게 되었다. 대마법 스택 증가도 덤.
시조 마나리아를 아예 빼버리고 글레어, 앤, 미라를 중심으로 한 '''템포형 마나리아'''가 대세가 되었다. 비슷한 형태인 템포 엘프와는 달리 번스펠도 '''상당히 많고''' 드로우도 보기 쉬우며 10턴 앤의 대마법으로 인한 '''확실한 피니시'''까지 생겨 1티어 덱으로 떠오르는 중.
1.2.2.1. 글레어의 이글거리는 화염
왈츠의 필살탄과 비슷한 오버스펙 토큰 주문. 왈츠는 출격으로 얻고 이 주문은 진화시로 얻는다는 단점은 있지만 대신 이 카드는 기본 스탯이 더 높다는 차이는 있다.'''불타라!'''
1.2.2.2. 글레어의 작열하는 화염
필드칸이 5칸인 섀도우버스의 환경을 고려하면 엥간해서는 3코 기준의 용인의 위압의 상위호환에 가깝다. 한편 이 카드는 시조와의 궁합이 '''매우''' 좋은데,[3] 요즘 마나리아 덱들[4] 이 시조를 빼는 추세라 이 카드를 보고 다시 넣을지는 미지수.'''화염에 휩싸여라!'''
1.3. 5코스트
1.3.1. 오리하르콘 골렘
1.3.1.1. 출시 전
2018년 11월 17일에 공개된 OOT 추가팩의 위치 레전드 카드. 가속화 메카니즘을 지원하는 비술 카드로 등장했다. 본체가 나가서 주 역할을 하고 가속화로 보조적인 역할을 하던 기존의 가속화 카드와 달리, 본체가 오버스탯 바닐라로 보조적인 역할을 하다가 죽으면 인장을 놓으면서 손으로 올라간 뒤 가속화로 필드를 먹거나 명치를 때리는 주 역할을 하는, 기존의 가속화-본체 관계가 역전된 독특한 능력 세트를 가지고 있다.
가속화 능력은 내 전장에 놓인 모든 인장을 제거하면서 각각에 대해 2코스트급 위니 하나를 꺼내거나, 명치 2점을 노리거나, 자유 3점에 인장이 있으면 손도 유지시킬 수 있는 주문을 손에 넣어주는 능력인데, 각 능력은 대지의 인장을 먹는 능력으로는 좋은 편이 아니나, 5턴 빈 필드에 본체가 나갔다가 다음턴에 죽으면 바로 사용해도 2번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나오면서, 혹은 깨지면서 이득을 보는 대지의 인장이 늘어난 추세에 따라 이들과 함께 사용하여 효과를 보는 것을 노릴 수도 있다. 특히 '''가속화 비용이 1'''이라 로테이션에서 특히 무거운 소환진이나 신비의 마법진 등과 혼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인장을 터뜨려서 좋은 효과를 본다기보다는, 좋은 효과를 가진 인장을 터뜨리면서 오리하르콘 골렘의 효과도 덤으로 보는 방향으로도 덱을 만드는 것 또한 가능하다는 것.
평가는 괜찮은 편. 파멜라나 파우스트처럼 나사가 몇 개는 빠진 비술 레전드들 사이에서 드디어 멀쩡한 레전드 카드가 나온데다 효과도 재밌다는 평이다. TOG의 환영술사와 축복받은 골렘 등이 퇴출된 이후로 파우스트 따위를(...) 코어 카드랍시고 써야 했던 비술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여겨진다.
1.3.1.2. 출시 후
여러 비술위치에 투입 시도를 보이고 있다. 언리 어그로 비술에서 템포 및 킬각이나 명치압박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한편 로테이션에서는 시조와 함께 쓰기도 한다. 또한 십이성좌로 터뜨려 필드개입과 동시에 흙을 까는 콤보를 선보이기도.
로테이션의 비술이 워낙 필요한 카드가 부족하다보니 티어권으로는 잘 올라오지 못하고는 있지만 레전 자체는 유저들의 예상대로 좋은 레전이라는 평가라 주류이다. 신팩에 괜찮은 비술 카드들이 충원된다면 미라와 비슷하게 주가가 올라갈 수 있는 카드. 그리고 실제로도 ALT 기준 비술 위치가 할 만한 덱이 되었고, 아예 이 카드 하나를 믿고 미드레인지 형식으로 짜인 비술 덱이 생각보다 괜찮은 성능을 보이고 있어 평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언리미티드에서도 비술 덱이라면 최소 두 장은 쓰고 있으며, 로테이션 비술 덱에선 기본 3장이 쓰이고 있다.
여담으로 진화 일러스트가 굉장히 성의없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 골렘이 보는 방향이 바뀌고 뿔 몇 개가 달리는 정도(...)이기 때문. 그냥 보면 그렇게 큰 차이도 없어 보인다...
1.4. 7코스트
1.4.1. 진실의 시종
성우는 하나에 나츠키.'''출격:''' 거짓을 버려라!
'''공격:''' 진실을 보여라!
'''진화:''' 거짓, 가식, 부끄러운 줄 알아라!
'''파괴:''' 진실한 것이다...
'''가속화''': 진실이다.
신자와 짝을 이루는, 가속화를 통해 주문의 형태로 사용하는 것으로 주문증폭을 지원하는 추종자. 허나 추종자로 쓰기에는 무거운 데에 비해 능력치가 낮아 그리 미덥지도 못한 출격 능력만 보고 가야 하고, 가속화 능력으로 주문으로 사용하더라도 조건부로라도 리더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차별점을 가진 그랜드 스피어에 밀려 채용되지 않는다. 투픽에서는 고려할 수 있을 듯.
1.4.2. 진실의 재앙 라이오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시영준.'''소환''': 본능을 속속들이 드러내라.
'''공격''': 참된 자여.
'''진화''': 가슴 깊은 곳의 본능을 일깨워라.
'''파괴''': 세계는 나아갈 것이다.
제9재앙. 대응하는 10계명은 제 9계명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무기는 9개의 소검들인 '참된 자' . 소환 이펙트는 마법진처럼 참된 자가 깔리고 라이오가 나오면서 덱에 소검 하나를 박아넣는 것.
1.4.2.1. 출시 전
위치에게 나온 새로운 주문증폭 소스. 덱을 주문증폭한다는 것은 나름 독특하지만 엘프에 이어 위치도 달랑 한 줄로 전설효과를 메워놔서 유저들에게 이딴 효과로 재앙 카드를 광고했냐며 절찬리에 까이는 중.
일단 덱을 증폭하면 대부분의 비용감소형 카드들은 1코스트 내지 0코스트가 되고 차원 초월만 예외적으로 코스트가 11이 된다. 그리고 덱을 증폭한 다음 위 위치 골드랑 연계해서 불꽃의 파괴자를 버리고 차원 초월을 서치하면 차원 초월의 코스트는 11-(불꽃의 파괴자의 증폭횟수)가 된다. 거대 키마이라도 마찬가지로 활용할 수 있으나 거키를 확정서치할 방법이 로테에는 없다는 것이 단점.
유저들 사이에서의 의견은 다소 갈린다. 드로우가 많은 거키위치에서 뒷심을 보고 넣을 만 하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게임이 끌릴 때를 고려해서 조커로 하나만 넣는다는 의견, 7코스트에 수호나 돌진도 없는데 그 타이밍에 주문을 쓰는게 더 낫다며 넣지 않는다는 의견으로 다양하다.
언리미티드에서는 어차피 7턴엔 초월 장전을 하거나 발사할 타이밍이니 쓸 이유가 전혀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
1.4.2.2. 출시 후
출시 초기라서 채용이 매우 갈린다. 거키덱 플랜 B로 필카라는 유저가 있는가 하면 무쓸모라는 의견이 상충하고 있었으나, 날이 갈수록 채용률이 줄고 있다. 7코스트라 꽤 느린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당장 내 패를 부스팅해주는 카드가 아니기 때문. 굳힐때에는 좋지만 불리한 상황을 타파할 수 없는 카드. 조커 카드로 한장 정도 넣는 수준에서 머무를 전망으로 보인다. 이전 팩의 아룰루메이야와 비슷한 위치.
현재는 주문증폭 위치, 특히 같은 팩의 개벽의 예언자를 쓰는 위치에 없어서는 안되는 레전드로 크게 활약하고 있다. 아무래도 진실 시리즈 카드들과의 연계도 있겠지만, 다른 제거기나 드로우 카드들 및 추종자들(9코스트 진실의광신자/10코스트 불꽃의파괴자)의 주문증폭이 라이오 한장으로 해결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카드들을 빨리 뽑아서 써야하는 건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꽤나 강력한 능력. 명치를 잘 보전하면서 7턴에 안정적으로 라이오가 나가는 것에 성공했다면 8턴부터는 개벽이 아니더라도 0코스트 추종자 스팸/0코스트&2코스트 제거기로 미친 필드장악력을 보여주게 된다.
한국어 더빙은 시영준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가 잘 어울려 호평 일색이다.
1.5. 9코스트
1.5.1. 마나리아 마법 공주 앤
성우는 히카사 요코/윤은서.'''출격:''' 모두를 위해, 이 힘을 쓰겠어!
'''글레어 조우:''' 글레어! 같이 싸우자!
'''공격:''' 타올라라.
'''진화:''' 이제, 누구도 상처입게 두지 않을거야!
'''파괴:''' 끄흐으윽..
ROB의 마나리아 공주 앤이 리메이크 되었다. 마나리아의 새로운 핵심 추종자로 기대받았던 만큼 '''레전드도 아니면서 레전드 카드 평가에 끼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만큼 레어도 대비 매우 강력한 카드라는 것.
앤의 대영령으로 필드싸움에 힘을 쏟거나 대마법으로 피니시를 내는데, 오즈가 가서 마나리아의 피니셔가 부족해진 만큼 대영령보다는 대마법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실전에서는 마나리아 덱의 '''새로운 기둥'''으로, 지속딜은 좋지만 확실한 피니셔가 없던 기존의 마나리아 덱에서 사용되는 것은 물론, 아예 시조를 배제하고 대마법에 의존하는 주문 위주의 마나리아 패러다임을 만든 훌륭한 카드이기도 하다. 앤의 대마법은 오즈의 대마녀로 1코스트로 만들 수 있어 언리미티드 마나리아덱에서는 오즈와 함께 채용하기도 한다.[5]
일단 이 카드의 장점 만 보자면 우선 자체 코스트 감소 효과를 지니고 있어 일반적인 마나리아 덱에서 채용되는 경우, 9턴 전에 나오며, 운이 좋아서 마나리아 카드들을 전에 많이 사용하면 코스트를 '''0코'''까지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전 확장팩의 미라도 0코까지 줄이는 것이 가능했고, 스탯도 3/3이라 필드를 꽤나 압박할 수 있었는데, 이 카드는 잘하면 0코로 낼 수 있음에도 4/4나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광역기도 살아남으며, 공격력도 낮진 않기 때문에 상대방을 미라보다도 더 압박할 수 있다.
거기다가 이 카드 자체도 마나리아 타입이기 때문에 '코스트 감소'를 지닌 마나리아 카드들의 코스트를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이때문에 운이 좋으면 이 카드를 '''3연속'''으로 낼 수도 있다.
심지어 이 카드는 출격 효과로 '필드 싸움 보조'/'킬각 방지'를 한 번에 하는 토큰을 손에 쥐여주거나 허수 물체나 브로디아 등의 데미지 경감 카드나 사탄의 안광 등의 주문 코스트 업 카드가 없이는 막을 수도 없는 피니셔를 쥐여주기까지 한다. 이때문에 ALT 중기 메타의 주역은 마나리아가 되었고, 마나리아가 거의 모든 덱을 씹어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었고, 이때문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앤을 너프해야 된다는 소리를 듣기가 매우 쉽게 되었다.
여담으로 일러스트를 보면 ROB때보다 다소 어린 시절의 앤으로 보여진다. 다소 짧은 머리카락과 몇 살 어려보이는 인상도 그렇고 옆에 있는 소환수가 ROB시절 일러에서는 커져있는걸 보면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1.5.1.1. 앤의 대영령
클래식 팩의 얼음 골렘을 연상시키는 추종자. 스탯도 같으면서 돌진으로 추종자 하나를 자를수도 있고 코스트마저 1 싸다.
어차피 스스로 죽는 추종자를 위해 제압기를 쓰거나 추종자를 교환해야 하는 딜레마를 상대에게 안겨줄 수 있다. 한 턴 버티면서 내 필드를 보호하기에는 최적의 추종자.
주로 패에 앤이 여러장 있을때, 대마법이나 기타 주문으로 마무리할때까지 시간을 버는 용도로 쓰인다.
1.5.1.2. 앤의 대마법
오즈가 간 이후로 새롭게 나온 마나리아 피니셔. 그런데 비용이 '''10'''으로 너무 무거워서 그 전에 끝날 가능성이 있는 번뎀 위주 마나리아 위치 덱 유저라면 쓸 이유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카드. 물론 이번 팩에 오즈가 가니 플레이 타입이 바뀌어야 할 수는 있으니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모든 마력을 여기에 담겠어!'''
한편으로 다른 이유로 유저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데, 피니시 방식이 뱀파이어의 '''어둠을 먹는 박쥐'''와 하나도 다른게 없기 때문. 기왕 마나리아 컨셉이고 오랜만에 리메이크된 추종자의 토큰이니 더 독특하면서 강력한 추종자나 주문으로 게임을 뒤엎거나 할 효과를 구상할 법도 한데, 그냥 아무 재미도 감흥도 없는 명치딜을 그것도 거의 똑같이 이미 있는 효과로 덮어씌워놓은데다 그 효과도 마나리아 핵심 추종자인 시조와의 연계성도 떨어진다.[6]
거기다 원본인 어먹박도 자기 스택만 쌓다가 수호를 무시하고 딜을 넣는 특징 때문에 상호작용이 너무 적은 벽덱이라고 비판을 듣는 마당에 이 주문도 똑같이 수호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명치에 딜을 넣는 주문으로만 활용될 것이 뻔하다. 물론 이 게임 특성상 결국엔 명치를 쳐서 게임을 끝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것이 너무 일방적이고 상호작용이 없다면 당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허망함을 느끼는 것은 자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일방적인 명치딜을 막을 수 있는 카드를 추가해서 '일방적이지 않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만 이러한 방어카드를 추가하기는 커녕 이 카드나 에즈디아처럼 방식은 달라도 결국엔 '일방적인' 피니시를 내는 카드만 더 추가하고 있다. 언리미티드와 로테이션을 분리한 이유 중 하나가 초월 리노같은 일방적인 카드들을 떼어내기 위함도 있는데 이런 카드만 계속해서 추가하면 구태여 분리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며, 팩이 나와도 바뀌지 않은 카드 개발팀의 방향에 진절머리를 느낀다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7]
출시 후에는 오즈가 없다보니 10코스트에 죽창을 꽂아넣는 용도로 주로 활용되며, 이에따라 마나리아 슈팅 위치의 운영법도 이 카드를 쓸 수 있게 누적딜을 넣으면서 버티는 것으로 변화했다. 로테이션 기준 카운터 수단으로 비숍의 안식의 영역과 브로디아, 허수물체같은 일정수치 이하의 피해만 받게하는 카드들이 있다.
1.6. 20코스트
1.6.1. 개벽의 예언자
'''섀도우버스 역사상 가장 높은 능력치를 가진 추종자.''' 성우는 나가츠마 쥬리이며, 소환 이펙트는 열 개의 오브가 시계방향으로 등장하며 원을 만든 뒤 모세의 기적을 일으키고 그 자리에 개벽의 예언자가 나타나는 것으로, 직접 보면 그야말로 '''폭풍간지'''가 넘친다.[8] 여담으로 일러스트 검열을 먹은 최초의 카드 중 하나인데, 상의의 소매가 기본 일러스트보다 길어져서 가슴을 좀 더 가리게 되었다.'''소환''': 예언의 때가 왔다. 약속의 그 날이다.
'''공격''': 예언대로다.
'''진화''': 이 여정도 곧, 끝난다.
'''파괴''': 운명을 뛰어넘은 건가...
'''가속화''': 그대에게, 예언을.
인상적인 소환 조건과 스탯, 수려한 일러스트와 섀도우버스 내에서도 최고급 퀄리티를 자랑하는 소환/공격 이펙트까지 지닌 덕에 인기가 상당히 많은 카드로, 그 인기에 힘입어 3주년 인기투표에서 호적수(?)인 엘레노아와 테트라를 누르고 위치 인기투표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1.6.1.1. 출시 전
뱀파이어와 함께 첫 공개된 직접소환 카드. 기본 비용이 20이라 봉황정원이나 진저를 사용하지 않으면 그냥 꺼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카드지만 스탯이 무려 20/20이라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전투로 잡을 수 없고 파괴면역과 지정면역까지 달려있어 내성이 매우 높다. 천상의 아이기스와 달리 제거가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은데 비숍의 테미스의 숙청과 네메시스 지우는 자로 소멸시키는 게 가능하고 네크의 좀비병의 마을로 좀비로 만들 수도 공용 카드 보름달 신사, 로얄의 지라이야(가속화로는 불가능)로 스탯을 떨어뜨려 사실상 무력화시킬수도 있다. 하지만 지우는 자, 보름달 신사는 애초에 잘 쓰이지 않으니 테미스의 숙청 정도가 실질적인 카운터가 될 것이다.
엄청난 스탯과 매우 강한 제거 내성을 가진 만큼 이 카드를 꺼내는 조건 역시 쉽지는 않은데, 1코스트부터 10코스트까지의 원래 비용을 갖는 카드를 사용해야 소환할 수 있다. 아니면 진저같은 추종자를 사용하거나 해야한다.
유저들의 평가는 조건이 까다로워 대체로 어렵다는 평. 거대 키마이라를 낼 타이밍에 나오는 것이 가능하지만 거대 키마이라가 나온 시점에서 승부가 거의 굳어지는만큼 굳이 이게 필요할까 하는 반응이 많다. 일단 넣는다 것 자체가 패꼬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 6,7,9코스트 대의 다른 카드가 나온다면 채용 가능성이 더 긍정적으로 점쳐질 듯.
언리미티드에선 저렇게까지 할 필요 없이 '''언령술사 진저만 놓는다면 바로 필드에 소환할 수 있다.''' 문제는 언리미티드의 템포가 매우 빠르다는 점...
1.6.1.2. 출시 후
유저들의 평가는 초기 평가는 평범하다. 재밌는 카드이기는 하지만 강하지는 않다는 것. 6코스트와 9코스트의 채용카드가 적어서 주력으로 사용하기보단 거키위치 등에서 굳히기용도의 플랜B로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어지간히 오른손이 열일해주지 않으면 등장하기도 전에 게임이 끝나기 일쑤다. 한편으로는, 거대 키마이라가 다음 확장팩에서 언리미티드로 가기 때문에 어쩌면 이 개벽의 예언자가 또다른 피니셔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유저들도 있다.
언리미티드에서는 진저가 너무 느리다보니 진저랑은 연계가 잘 안 되고 1~9코스트까지의 카드를 모두 써서 10코스트 불꽃의 파괴자만 추가하면 되는 도로시 위치나 스펠위치 계열에서 기용하고 있다. 도로시를 쓰는 템포 위치는 빠르면 6턴에도 소환할 수 있지만 물론 이는 운이 매우 좋아야 한다. 역시 패꼬임의 문제 때문에 주류로 올라서기는 어려워 보인다.
ALT 이후엔 진실의 규칙과 진실의 광신자를 필두로 예능덱에서 '''실전성 있는 덱''' 수준까지 올라섰다. 이는 주문증폭 아키타입 자체에 약한 클래스인 드래곤의 강세 덕분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덱의 안정성이 올라간 것도 있고 거대 키마이라가 언리가서 주문증폭 덱은 이 덱 아니면 얼없마 덱 같은 거나 써야할 처지가 된 탓도 있다. 여전히 예언자를 불러내기는건 빨라야 9, 10턴쯤이라서 느리지만 진실의 선고로 버티기, 스위트 메두사의 필드 장악과 광신자의 질주 딜, 진실의 규칙으로 대량 드로우 등 많은 지원을 받아 중반부의 파워가 꽤나 강해져서 할만하고 일단 나오면 제거하기가 지극히 어려운 탓에 승리가 거의 확정된다.
카운터가 아예 없지는 않은데 로테이션 기준 이 추종자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실전성 있는 카드'는 비숍의 테미스의 숙청과 신앙의 코어, 로얄의 지라이야 본체[9] , 묘지가 충분하다는 가정 하에 네크로맨서의 주검이 된 용 파프니르가 있다. 그리고 허수 물체 등의 데미지 경감 카드로도 어느정도 방어가 가능하다. 또한, 언리에서는 엘프의 무작위 바운스나 광역 바운스에도 제거당할 수 있다.
그럼 이 개벽의 예언자를 직접소환하기 위해서 각 코스트의 효율이 좋은 카드들을 알아보자. 마법 화살이나 휘몰아치는 바람 등으로 필수적으로 들어가게 되는 2코스트를 제외하고, 로테이션 기준(DBN~STR)에서 사용할만한 1~10코스트의 카드는 다음과 같다.
- 1 코스트
- 지혜의 빛(Basic) : 어느 덱에서나 채용 가능한 아주 좋은 패순환 카드. 개벽 위치라도 아주 유용하게 써먹는다. 만약 덱에서 뽑히지 않아 트리거 발동이 안될지라도 지혜의 코어로 대비할 수도 있다.
- 3 코스트
- 천외의 꽃 엘레노아(ALT) : 정신통일이 언리미티드로 가, 실질적으로 3코스트에서 제일 좋은 카드는 단언코 엘레노아를 꼽을 수 있다. 3회 주증 미만인 카드를 단번에 3회로 주증시켜 주기에, 주증이 안된 운명의 인도나 광염의 손, 불꽃의 파괴자 등을 빠르게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진화 시 패에 들어오는 미려한 술식이 1코스트 주문 + 추종자 제거기로 매우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 마나리아 서기 티코(ALT) : 3코스트 3/2라는 평균적인 스탯에 유언으로 '2코스트 2/2 수호+주문증폭 1회' 하나를 가져와 주며, 진화시키면 5코스트 트리거를 대신 할 수도 있다. 흠이라면 진화 패널티가 무려 2/2나 된다는 점... 그래도 3코스트 카드가 이상하게 귀한 로테이션 위치인 만큼 쓸만은 하다.
- 마나리아 용족 공주 글레어(OOT) : 3코스트 2/3 수호라는 방어적인 스탯에 진화 패널티도 받지 않고 적당한 성능의 토큰을 손에 하나 쥐여준다. 마나리아형 개벽 덱이라면 위의 엘레노아보다도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아이시클 랜스(DBN) : 좋은 제거기. 휘몰아치는 바람과 광염의 손과 같이 필드 제압과 동시에 패순환을 더 원활하게 해주는 카드. 채용해서 나쁠 건 없다.
- 지혜의 코어(STR) : 진화를 할 경우에 이 마법진이 필드에 있다면 드로우가 매우 중요한 개벽 위치에 지혜의 빛 두 장과 PP 2회복을 시켜준다. 의외로 활용 가치가 높은 카드.
- 4 코스트
- 운명의 예언자 루니(DBN) : 파멸의 예언으로 개벽 킬각 대신 또 다른 피니셔를 만들어주는 좋은 카드. 세 장은 많고 한두장 정도만 채용해줘도 괜찮다. 워낙 드로우 카드가 많아 서치하는데는 어려움이 없기 때문.
- 개벽의 연금술사 칼리오스트로(BOS) : 필드 먹기에 좋은 연금술사. 진화 시 지급되는 알스 마그나로 2코스트 트리거와 동시에 필드 장악도 해주는 좋은 카드. 본체와 알스마그나 모두 붙어있는 강화효과가 코스트관리를 힘들게 하는 측면도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편.
- 러블리☆모니카(ALT) : 미니팩에 새로 출시된 골드카드. 진화효과로 엘레노아, 칼리오스트로 못지 않은 필드 개입력을 가진데다 토큰 재사용으로 진화포인트를 되돌려받아 무한 돌려막기가 된 다는 것이 포인트. 3/4/7 코스트를 혼자서 책임 질 수 있으며, 약점인 필드 전개력을 보충해 주는 우수한 추종자로 1~2장씩 채용되고 있다.
- 푸른빛의 반란자 테트라(STR) : 기계 시너지를 내야 고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카드이긴 하지만, 주증 위치덱에 필요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쏠쏠한 공격시 PP 1회복 효과와 수리 모드와 소닉 포가 1코스트이기 때문에 빠르게 2회 주증을 시켜줄 수 있다.
- 5 코스트
- 운명의 인도(BOS) : 말이 필요없는 최강급 드로우 카드. 3장 꽉꽉 채워넣자.
- 6 코스트
- 절망의 키마이라(BOS) : 최적화 레시피에서는 빠지는 경우가 있으나, 쓰려면 못 쓸 것도 없는 다재다능한 추종자 카드. 주문증폭이 충분히 되어있다면 상대 입장에선 상대하기 까다로울 것이다.
- 신탁의 요동 아룰루메이아(BOS) : 드로우와 주문증폭을 모두 책임져주는 추종자 카드. 덱에 많이 있다고 효율이 좋은것도 아니니 한두장 정도만 넣어두자. 드로우 효과가 개벽의 직접소환 효과 보다 먼저 발동되기 때문에 가끔씩 트롤링을 하는 것이 흠(....)
- 진실의 선고(OOT) : 사실상 주증 위치의 필수 카드. 개벽 위치도 예외는 아니다. 수호 골렘에 상대 리더 딜에 내 리더의 체력 회복까지 없는게 없다.
- 스위트 메두사(ALT) : 1/1 독사 토큰들을 줄줄이 늘어놓는 기본 능력은 좋은 편이 아니나, 7회 이상의 주문증폭을 만족하면 나오는 메두시아나로 상대 전장의 추종자를 셋까지 정리할 수 있다. 주문증폭덱이 겪기 쉬운 필드 열세를 일시에 극복할 수 있는 카드.
- 7 코스트
- 눈사람 대왕(DBN) : 개벽의 예언자를 노리는 거라면 질주보다는 수호 쪽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필드는 다른 주문으로 제압해주면 되고, 딜은 다른 추종자나 개벽의 예언자로 끝내줄 수 있다.
- 진실의 재앙 라이오(OOT) : 덱의 주문증폭 카드를 9번 증폭해주는, 단순하지만 개벽 위치엔 매우 필요한 기능을 가진 카드. 고코스트 추종자나 추종자 제거기를 더 손쉽게 발동시킬 수 있다. 여러모로 개벽 위치에 없어선 안되는 레전드 카드. 더구나 마법의 왕 솔로몬이 출시됨으로 인해 덱에 한 장만 투입되도 쉽게 서치하는게 가능해졌기 때문에 덱에 넣을 카드의 범용성이 더욱 넓어졌다.
- 빛마법 교사 미라(BOS) : 마나리아 위치 덱이 아니어도 진화와 동시에 좋은 주문 두 장을 주기 때문에 좋은 카드다. 마나리아 비술이 또한 5코스트이기 때문에 만일 운명의 인도가 패에 들어오지 않는다 해도 이 카드로 대체할 수 있는 장점도 있기에 채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마나리아 시너지를 살리지 못한다면 7코스트 3/3의 질나쁜 카드가 된다는 게 문제.
- 진실의 규칙(ALT) : 조건을 만족하면 공짜로 손을 꽉 채울 수 있으며, 상기한 라이오와 궁합이 특히 강력하다. 다만 이 능력으로 개벽의 예언자가 쉽게 손에 들어올 수 있는 점은 주의.
- 솔로몬의 반지(STR, 토큰) : 마법의 왕 솔로몬을 사용하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토큰으로, 효과가 주문증폭 횟수와 동일한, 또는 그 이하의 코스트를 지닌 카드를 가져오고 0코로 만드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아래 클락을 서치해 오면 pp 리셋을 할 수 있다. 주문증폭 20번을 어떻게든 하면 개벽의 예언자를 0코로 불러 오는 것도 가능하다! 자체도 7코스트에 솔로몬의 효과로 코스트 감소가 가능하여 매우 좋은 토큰.
- 8 코스트
- 광염의 손(Basic) : 주로 고코스트 추종자를 잘라먹기 위한 제거기. 3장 필수로 넣어주자.
- 암흑의 소환사(BOS) : 카드 드로우를 꽤나 많이 할 것이기 때문에 암흑의 소환사가 제값을 하는 경우가 있다. 넣어도 나쁘지 않은 카드.
- 9 코스트
- 마나리아 마법 공주 앤(OOT) : 마나리아 위치가 아니라서 앤의 대마법은 쓸모가 없으니 대영령을 소환해 한 턴 필드를 지켜주는 카드.
- 진실의 광신자(ALT) : 주문증폭에 따라 공짜로 꺼낼 수 있고, 내자마자 상대의 명치를 때릴 수 있는 9코스트 추종자. 3장 꽉꽉 넣어주자.
- 얼음지옥의 왕 사탄(ALT) : 3코스트 가속화로 트리거 역할을 주로 하게 되지만 혹시라도 개벽이 잘려나갔을 경우에 플랜B의 역할도 맡게 된다. 딱 한장만 넣어도 좋은 카드.
- 10 코스트
- 불꽃의 파괴자(Basic) : 예전부터 잘 쓰여왔던 주문증폭 위치의 좋은 추종자. 10코스트 카드가 그다지 없기도 하고 개벽 위치라도 안 쓰일 이유는 없으니 좋은 필수 카드. 최소 두 장은 넣자.
- 개벽의 예언자(OOT) 가속화 능력 : 가속화로 발동한 코스트는 그 코스트를 반영한다.[10] 그러므로 패에 있는 개벽의 예언자를 덱으로 되돌림과 동시에 주문증폭 + 10코스트 트리거를 동시에 발동시킬 수 있다.
- 미지의 탐구자 클락(STR) : 일단 10코스트에 그냥 내면 0코 2/3에 대지의 인장이 깔려 있으면 손 리셋까지 해 준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점은 바로 위 솔로몬의 반지와 연계하면 pp 리셋을 할 수 있다는 점. 자체 코스트가 10코스트라 10코 스택을 쌓으면서 대량의 주문증폭을 할 수 있게 돕기 때문에 반드시 넣어야 할 카드다.
2. 주문
2.1. 3코스트
2.1.1. 점성술
점성술 마녀 스텔라의 효과를 주문으로 가져온 카드. 3코로 두 장을 패에 넣으니 가성비는 맞지만 덱압축이나 파츠를 모으는 데에는 전혀 기여가 불가능한 것이 단점. 원본 스텔라도 꽝을 가져올 확률 때문에 잘 쓰지 않았는데 정신통일을 냅두고 이걸 쓸 이유는 없다.
이번팩에 나온 유일한 비술 지원 카드. 물론 비술은 이미 답이 없는 수준이지만...
무지갯빛 스윙과 마찬가지로 사용시 점성술 마녀 스텔라의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아무 대사도 없는 그냥 브론즈 주문으로 나왔다(...). 안 그래도 망한 비술이라 더 안타깝다는 반응.
대신 투픽에서는 포텐셜이 있는데 어쩔 수 없이 집게 되는 대지의 인장 카드를 이걸로 소모시키면서 비용 감소 효과를 받게 되면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다. 특히 폴록스는 4코로 6/6 돌진이 되어서 강력하다.
2.1.2. 수면 마법
셀윈의 효과가 뜬금없이 위치에 옮겨온 듯한 주문. 한 턴 버티면서 드로우를 당길수 있고 덱이 20장 이하라면 그 무지개의 빛이랑 유사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극초반과는 달리 그 즈음이면 출격이나 질주를 보고 쓰는 추종자들이 많아져서 패로 돌려보내는게 별 소용이 없거나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점에는 주의.
굳이 지금 20장 위치에 쓸 이유는 없고 오히려 스펠위치에서 한 턴 버티고 싶을 때 사용한다는 예측이 있다.
내 추종자에게도 쓸 수 있으나, 무지개의 빛처럼 2PP라면 몰라도 3PP를 들이면서까지 재활용해야 할 추종자가 위치에게는 없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2.2. 6코스트
2.2.1. 진실의 선고
X 변수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던 매직 더 개더링에서조차 Unset에서나 넣던 XYZ 3개의 변수를 모두 넣은 희대의 카드(...). 심지어 추종자 스탯 + 상대 리더 대미지 + 내 리더 회복의 분배가 '''완전 랜덤'''이라는 점 또한 플레이어들을 뿜게 만들었다.'''본능이 시키는 대로.'''
그야말로 운만 좋다면 체력을 풀로 회복하면서 필드를 장악하여 상대의 공세에 제동을 걸거나, 쌩 추종자 싸움으로는 뚫을 수 없는 벽을 만들거나, 아예 그대로 게임을 끝내버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역시 거의 한턴을 완전히 날려버리면서 완전히 운에만 의존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실제로 채용할지는 의문의 영역에 있었으나...[11]
발매 이후에는 로테이션의 모든 주문증폭 위치에서 '''3장 풀 채용'''하고, 심지어 언리에서도 높은 확률로 풀 채용되고 있다. 랜덤이긴 하지만 주문증폭 위치에게 리더 체력을 대규모로 회복할 기회를 주는 사실상 최초의 카드이며, 제거기 내성이 없더라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대형 수호 추종자 하나로 상대의 공격적인 포지션에 제동을 걸고, 내 리더의 체력을 회복시켜 수호 골렘을 제거한 뒤에도 상대가 쏟아부어야 할 자원을 증대시키며, 이 와중에 상대 리더 피해로 내쪽이 역으로 킬각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수호 골렘은 질주 1점에 사활을 거는 상대 앞에서는 통곡의 벽이 되어줄 수 있고, 리더 체력 회복은 자해 뱀파이어의 어둠을 먹는 박쥐와 같은 키 카드의 킬각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XYZ의 분배에 따라 애매한 카드로 여겨졌는데, 실제로는 분배에 관계없이 세 능력이 모두 쓸만하며 시너지까지 있는 든든한 카드였던 것이다. 거기다가 초월 덱에선 아예 이 카드로 거대 키마이라 같은 피니셔들을 어느정도 대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3. 마법진
3.1. 1코스트
3.1.1. 고철 연성
마녀의 가마솥이 가는 것에 맞추어 고철 연성이 복각되었다. 그런데 로테 비술이 안 그래도 멸종한 상황에서 '''그 젊레비'''가 이번에 야생으로 가는 터라 거의 의미가 없는 복각. 무엇보다 이번 팩에 금지된 파쇄의 주문같은걸 대량 복각해도 비술위치를 쓸까말까한 판국에 비술지원이 단 한장도 없다...
일러스트의 주인공은 여타 복각 카드의 경우처럼 DRK 시절 원본 카드와 동일인물이다. 미니고블린 마법사처럼 '''여성 고블린''' 메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