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하라 아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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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후쿠하라 아야카'''
福原綾香(ふくはら あやか)[1]
'''성별'''
여성
'''직업'''
성우
'''출신지'''
일본 가고시마 현
'''생년월일'''
1989년 12월 31일 (34세)
'''신장'''
163cm
'''혈액형'''
O형
'''취미·특기'''
만화에 나온 요리를 만드는 것,
애니메이션 명장면 콩트
'''애칭'''
후링(ふーりん),

'''소속사'''
VIMS[2]
'''성우 활동 시기'''
2011년 ~ 현재
'''소개링크'''
공식 프로필
블로그
1. 소개
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3. 출연작
3.1. TV 애니메이션
3.2. 극장판 애니메이션
3.3. 게임
3.4. 드라마 CD
3.5. 기타
4. 아이돌 마스터 참여곡
5. 관련 문서


1. 소개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성우를 꿈꾼 것이 계기. 오디션에서는 사카모토 마아야의 홍차(紅茶)[3]를 불러 심사위원의 눈에 띄어 합격했다고 한다.
학창시절엔 평범히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이였으며 성적도 실제로 꽤 우수했다고 한다. 평소엔 조용히 지내는 학생이였는데 또래를 괴롭히는 무리를 보고 욱한 나머지 소리를 내질렀고 이후 존칭으로 불리었다고. 원래 꿈은 수의사였지만[4] 2000년부터 2005년 까지 방영한 헌터×헌터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고 성우를 목표로 하기로 결심하였고, 그래서 중학생 때는 성우 통신강좌를 들으며 연습하기도 하며 합창부에 들어간 적도 있다고 한다.
고교 졸업 후 전공 자체를 영양사 관련쪽으로 진학하였으며 관리 영양사라는 국가자격을 따기 위한 전문학교에서 공부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바로 성우의 길로 나아가고 싶었으나,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높은 길이였기에 일단 안정적인 진로를 잡으라는 가족의 권유에서 그 다음으로 관심있고 좋아했던 것이 요리였으므로 선택.[5][6] 무엇보다도 국가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학교에 합격하면 성우라는 길에 발을 들이는 것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부모의 조건 때문이기도 했다. 학업과 일본 나레이션 연기연구소를[7] 양립하는 고된 생활을 해야했지만 공부가 힘들땐 연기를, 연기가 막히면 다시 공부를 하는 식으로 극복해나갔고, 연수과 1년째에 현 소속사인 VIMS에 소속되며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8]
일식,양식 가리지 않고 음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있고 별 탈 없이 잘 만드는 편이지만 유일하게 서투른 영역은 제과제빵. 이유는 오븐에 넣기 전까지 전모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과정 단계에선 짐작이 불가능한 점.
장기자랑, 특기라고 해도 될런지 모르는 해괴한 1인극을 보여줄 때가 있는데 관중이 많든 적든 태연한 표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해내는 철면피를 보여준다. 본래 변조대가 넓은 것으로 보이기에 다양한 연기가 가능하니 가능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도중에 부끄러워하거나 어설프게 하면 분위기만 이상해질 이런 1인극을 특기로 피로하고 다니는 건 보통 담력의 소유자는 아닌 것 같다. 중2병 경력 덕분인지 언제든지 즉석에서 심각한 중2병 대사를 줄줄 읊을 수 있고 끝나면 일일이 해석도 직접 한다.[9]
순하면서도 긍정적이고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로 어떤 화제가 나오든 기본적으로 잘 받아내는 타입. 상식 전반에 폭 넓은 지식을 지니고 있어 순간적인 애드립이나 농담에도 능하다. 진지하게 시간을 들여 문서를 작성하면 흡사 논문과도 같이 난해한데 잘 살펴보면 뻘글, 고풍스러운 수사가 듬뿍 가미된 시인줄 알았더니 헛소리 등 요상한 방향으로 작문하는 재주도 있다. 사용하는 어휘나 표현력 자체가 매우 기발하고 고차원적이라 이를 토대로 라디오 테마곡 작사의 원안을 맡기도 했다.
2017년 3월 중순에 중국 상해와 광저우에서 단독 팬 미팅을 가졌다. 정작 일본에서도 팬 미팅을 가진 적이 없었는데 뜬금없이 중국에서 팬 미팅이 열려 본인도 처음엔 과연 사람이 모일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가졌을 정도. 사람이 적으면 적은데로 자신이 분발하여 최고의 팬 미팅을 만들어보겠다고 벼르고 있었으나 우려와는 달리 무사히 만원관중을 이루었으며 즐겁게 다녀온 모양. 여기서도 특유의 1인극을 펼쳤는데 언어의 장벽을 넘어 대략적이라도 전해져 팬들의 환호를 받을 수 있었던 것에 특히 기뻐했다. 본인 블로그에 첨부된 사진으로 볼 때, 물건너 먼 중국에서 팬 미팅이 개최된 이유는 대표작 중 하나인 신데렐라 걸즈의 시부야 린 역으로서 널리 알려졌던 것이 컸던 듯.
데뷔 때부터 수년간 사용한 프로필 사진을 2018년 11월에서야 바꿨다.[10] 취득한 자격으로 관리영양사, 서도5단, 영어검정 2급, 한자검정 준2급, 식품위생 관련 2개, 실무매너 3급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 취미 및 특기도 요리 재현과 일인극 콩트로 갱신되었다.
2020년 10월 25일에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결혼을 발표하였다. 배우자는 자신과 같은 성우인 '''나카니시 레오'''로. 3년 후배이며, 전직이 미식축구 선수였다고.

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담당 아이돌은 시부야 린. 애칭은 후링.[11] 후쿠하라가 성우로서 처음 합격한 오디션 배역임과 동시에 신데렐라 걸즈가 탄생한 이래 첫 번째로 발탁된 성우. 프로젝트가 발족한 2011년 유일하게 존재했던 신데렐라 걸즈 소속 성우이며 너무나도 시기가 이른 나머지 무려 오디션 과제곡이 없었다.[12] 대강의 대사 오디션을 마치고 노래를 한 번 해보겠냐는 질문에 자신이 당시 즐겨들던 곡 중 선택한 것이 사카모토 마아야의 홍차였는데, 무반주 아카펠라로 불러낸 뒤 '괜찮네요'라는 담담한 한 마디만 돌아와 이게 잘 된건지 아닌건지 감조차 잡기 어려웠었다고 회상한다.
초대 앨범 시리즈 CINDERELLA MASTER의 넘버링 001로서 001~005까지 1기수에 속한 5명 중에서도 캐스팅 시기는 큰 차이로 앞서는 수준이기에 신데렐라 걸즈 소속 순으로만 고려하면 후쿠하라 입장에선 다른 모든 성우들이 후배에 해당한다.[13] 당시 대학생 신분으로 데뷔역인데다 본인 외엔 소속 성우가 아무도 없었으니 앞으로 뭐가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14] 이후 차례로 신데렐라 걸즈에 캐스팅된 수많은 동료 성우들이 한 번 쯤은 TV에서 보았던 공식 CM에서 그녀의 목소리를 처음 들어본 경우가 많았었다는 후문.
오디션의 일화를 보면 알 수 있듯, 노래 부르는 것을 상당히 좋아한 삶을 살았다. 중2병을 겪었고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절찬리 진행 중인 점을 굳이 숨기지 않는 것처럼 컨셉에 몰입해서 부를 수 있는 분위기, 가사의 악곡을 특히 즐긴다. 기본적으로 강한 톤으로 힘있게 밀고 나가는 가창력을 지니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선 고음도 가능하지만 전체적으로 다소 낮은 음역에서 두텁게 발성하며 입체감을 살려가는 부류. 근래엔 부족한 체력을 기르는 것과 동시에 벅찬 안무와 쉴틈없는 악곡들에서 달리는 호흡을 보완하기 위해 꾸준히 체육관을 다니며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있다. 시부야의 솔로곡 NSN, AnemoneStar에서 자주 보여준 특유의 비브라토는 성대를 상당히 자극하는 독특한 특성을 갖추고 있기에 동료 성우들 중 몇몇은 목을 풀 때 후링의 모창을 하며 놀기도 한다.[15] 다만 이렇게 힘있는 가창이 장기라는 주위의 말들이 시부야 린에 대한 한계를 설정하는 것처럼 느껴져 최근엔 이러한 파워풀한 가창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색채를 드러낼 수 있도록 창법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는 듯.[16]
시부야 린의 쿨한 성격과 인상에서 상상되는 이미지와는 달리 엔터테이너로서의 능력이 충실하여 능수능란한 임기응변으로 여러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리즈 전체에 걸쳐 다수의 동료 성대모사가 가능하기도 하여 이곳 저곳에서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765PRO ALLSTARS 선배들의 노래를 열심히 듣고 공부하여 상당히 많은 곡들을 파악하고 있으며, 해당 캐릭터들이나 선배 성우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서 오랜 팬들이나 알만한 이야기들도 금새 알아듣는 모습도 보인다. 같은 후속 프로젝트인 밀리언 팀 멤버들과도 잘 알고 지내며, 작품 자체에도 관심도 많아 밀리언의 악곡들을 노래방에서 개인적으로 자주 부르기도 한다고.[17] 요리에 박식한 등 여러모로 충분히 여성성을 갖추고 있었음에도 본인의 외모에는 별로 자신이 없었는지 초기엔 단발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었다. 길거리를 걸어가다 남자로 오인받기도 했을 정도라서 머리를 길러도 별 소용 없겠다고 생각했었다는 모양. 다만 라이브를 계속해서 치루는 아이돌 마스터에 참여한 이상 외모도 캐릭터에 최대한 맞춰 가꾸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일념으로 머리카락을 기르기 시작했고, 2015년 시점엔 이미 충분히 긴 머리스타일로 탈바꿈하게 된다. 라이브 무대에서 시부야 린이라는 아이돌에 조금이라도 다가설 수 있다면, 그것이 안된다면 실루엣이라도 비슷하게 비춰질 수 있다면 팬들에게 보답이 되지 않겠냐며 아무리 귀찮고 힘들어도 꿋꿋히 긴머리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처음 무대에 오른 것은 2013년 765AS의 8thLIVE 투어 게스트 참가였다. 당시 정규 라이브급은 처음으로 오르는 것이였기에 긴장을 감추지 못한 표정으로 퍼포먼스에 임했으며 도중엔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후 2014년 2월 SSA 합동 라이브에서 신데렐라 걸즈의 일원으로 다시 이름을 올리며 정규 출연자로 참가. 직후인 4월 고대하던 신데렐라 걸즈 단독 1stLIVE 역시 빠짐없이 모두 참가하며 메인 타이틀 히로인 역의 성우 중 한 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갔다. 밀린 주년 라이브를 회차를 땡겨 맞추기 위해 2014년 11월에 치러진 2ndLIVE에 출연하여 그간의 경험을 충분히 살린 좋은 활약을 보였다.
2015년 7월 18일,19일간 10주년 합동 라이브 M@STERS OF IDOLWORLD 2015에 신데렐라 걸즈로서 참가하였다. 무대 당일 아침에 블로그를 갱신하여 매우 덥고 습한 것으로 예상됐던 공연에 염두해둘만한 것들에 대해 영양사의 관점에서 짚어보는 글을 프로듀서 팬들을 위해 써두기도 했다. 공연을 준비하며 마주본 765AS 선배 성우들의 열정과 배려, 프로로서의 자세를 직접 보며 인간으로서도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다른 후속 프로젝트 성우들과 매한가지로 10주년 무대에 아직 발을 내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자신이 나란히 서도 되는가에 대한 의문은 상당기간 해소되지 않았지만 함께 서보면서야말로 느끼는 것들이 있었다며 이 무대까지 오는 길을 개척한 765 올스타즈 선배 성우들을 더욱 존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공연은 그 시기와 장소의 문제로 극심한 더위를 초래했고 많은 출연 성우들이 대책으로 머리를 묶어 올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후쿠하라는 꿋꿋히 긴 생머리를 늘인 스타일로 무대에 올랐다. 무척 더웠지만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시부야 린의 모습을 가깝게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기에 더위를 감수하고 참아내자고 마음 먹었었다고. 동년 11월 치러진 신데렐라 걸즈 3rdLIVE에 양일 참가하였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많은 유닛 곡과 전체 곡이 생겨나고 새롭게 합류한 성우들도 뛰어난 피지컬을 가지고 있었기에 많은 자극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M@GIC☆의 가사처럼 정말 신데렐라들은 노력가들이구나 싶을 정도로 레슨을 받던 시기부터 기존 멤버들, 새로운 멤버들 할 것 없이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아직 성장할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18] 애니메이션 작중 시부야 린이 소속된 new generations, Triad Primus 두 유닛을 모두 소중히 하기 위해 네일 아트로 유닛 심볼을 양 손에 나누어 그려넣고 공연에 임했다.[19] 후쿠하라 아야카는 이 공연의 2일차에서 역대 최다인 16곡에 참가하였는데,[20] 본래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였기에 도중 이성의 스위치를 끄고 나는 춤추고 노래하는 기계라고 되뇌이면서 무대에 임했다.[21] 대기할 때도 넋이 반쯤 나가있어서 동료 성우가 말을 걸어봤더니 눈은 풀린 그대로 인데 입꼬리만 올라갔다는 후문. 원래 에너지 음료에 전혀 손을 대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이 날만큼은 몇 병이나 들이켰고, 각성 효과덕에 정신은 똑바로 차릴 수 있었지만 과도한 복용 때문인지 그 이상의 기억은 잘 없다는 모양. 이후 기초 체력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낀 모양인지 2016년의 목표 중 하나로 체력 기르기를 꼽았다.
2016년 9월부터 10월에 걸쳐 치러진 신데렐라 걸즈 단독 4thLIVE. 특히 10월 공연은 프로젝트 사상 최대 규모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후쿠하라는 사전 출연 고지에서 고베가 누락되어 있었으나 서프라이즈로 등장하며 양 공연에 모두 참가하였다. 참가자 수로도 역대 최고 규모였던 4thLIVE였고 후쿠하라가 출연하는 SSA 2일차는 그간 프로젝트 정규 라이브 무대에선 모인 적이 없었던 Triad Primus가 완전히 모이는 첫 라이브. 개별 의상은 Triad Primus에 초점이 맞추어진 의상으로 염원의 Trancing Pulse를 완전하게 피로하는데 일조하였다. 카미야 나오역 마츠이 에리코가 본인의 모든 잠재력을 이끌어내었다고 느낄만큼의 열창을 하였기에 그것에 이끌려 후쿠하라 자신도 감정이 흘러넘치듯 모든 것을 쏟아내며 부를 수 있었다. 시부야 린의 두 번째 솔로곡인 AnemoneStar도 처음으로 피로되었고 언제나 솔로곡은 홀로 무대에 서왔던 반면 이번 공연에선 댄서들을 이끌고 올랐기에 신선한 감각이였으며, new generations의 퍼포먼스 도중 마주친 서로의 눈동자를 통해 신뢰를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최고와 특별은 계속 만들어지는 것이고 얼마나 있어도 부족하지 않다며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가 싶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프로듀서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017년 신데렐라 걸즈 5thLIVE 투어에서 마쿠하리 공연, SSA 공연에 참가했다. 마쿠하리 공연에선 드물게 시마무라 우즈키 역 오오하시 아야카 없이 혼다 미오역 하라 사유리와만 출연해 해당 공연지의 리더를 맡았던 죠가사키 미카역 요시무라 하루카를 도와 라이브를 성공시키는데 기여했다. 이전 4thLIVE에서 피로한 AnemoneStar는 호흡 분배 및 완급 조절의 실패로 본인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었던만큼, 이 라이브 앞두고 몇 달이나 꾸준히 수영장을 다니며 체력을 키우는 노력을 거듭해 보다 개선된 퍼포먼스를 보이려 힘썼다. 다행히 그러한 노력들이 헛되지 않았는지 중후반부에서 다소 힘이 달렸던 4thLIVE와는 달리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가창으로 완주에 성공. 그외 습관적으로 자신이 구사하는 파워풀한 가창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다양한 창법을 드러낼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에서도 신경을 쏟았다고 밝혔다. 또 이 마쿠하리 공연은 그녀의 양친이 멀리서 참관하러 왔었기에 성우라는 직업에 몸을 담은 이래 처음으로 제대로된 효도를 한 것 같아 보람찼다는 소감도 남겨졌다.
2018년 9월, 데레스테 3주년 이벤트인 SS3A에 new generations 3인 중 유일하게 참가, 동년 11월,12월 치러진 6thLIVE 메트라이프 돔, 나고야 돔 공연 총 4일차에 모두 출연했다. 나고야 공연 1일차에서 선보인 솔로무대 AnemoneStar의 스탠드 마이크 연출은 후쿠하라 자신이 연출가에게 제안한 것으로, 무대의상의 베이스가 되기도 한 카드 일러스트에 그려진 린을 재현하고 싶었기 때문. 발매 후 처음으로 오리지널 멤버 5인이 모일 수 있었던 Snow Wings, 앨범 수록 후 꼭 한 번 무대에서 불러보고 싶었던 안녕 안드로메다도 이번 공연을 통해 피로할 수 있어 여러모로 만족스러워했다. 또 서로가 등을 마주하고 불러낸 Trinity Field와 이어지는 유성 기적의 조명연출들을 보며 어느 유닛도 린과 자신에게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상기할 수 있었다는 모양.[22] always의 가사처럼 자신이 이곳에 있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님을 알기에, 시부야 린을 선택해 자신과 만나게 해준 프로듀서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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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부터 치러지는 7thLIVE 투어에선 신데렐라 걸즈에 소속된 성우 중 유일한 전 3공연 출연자. 9월 마쿠하리 공연에선 뉴제네 3인 중 유일하게 참가하여 센터이자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 다만 후쿠하라 자신은 신데렐라 걸즈의 모든 아이돌이 주연이자 센터라고 생각하는 인물이기에 리더라는 인식보단 후배들과 신인들의 등을 밀어주며 응원하고자 했다.#1#2 11월 나고야 돔 공연에서 다시 모인 뉴제네 3인과는 언제보아도 낯설지 않은 안정감이 느껴졌으며, 펑키 댄싱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다양한 색깔을 선보이고자 신경썼다. 특히 린의 새로운 일면을 일깨줘워준 캐릭터로 각별히 여기는 모리쿠보 노노역 타카하시 카린의 퍼포먼스에선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왈칵 쏟는 모습을 보이기도.[23]##2
시부야 린의 두 번째 솔로곡인 AnemoneStar은 후쿠하라에게도 많은 의미를 지니는 곡이다. 이 곡을 보다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하여 라이브를 앞두고 주 2회 1km씩 수영을 하고 근육 트레이닝을 병행, 보컬 교실까지 섭렵하며 땀을 흘렸다. 성우로서의 활동을 해나가면서도 틈틈히 소화해야하는 강행군이였기에 여간 쉽지 않은 일이였지만 투자하는 노력만큼 조금씩 나아지는 자신의 모습이 즐거웠다고. 그닥 공개석상에서 드러내지 않지만 후쿠하라 본인은 늘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 성장하는 시부야 린을 보여주기 위해 정진하는 정열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다. 최근에 팬들로부터 '예전에 비해서 훨씬 좋아졌다'는 칭찬이 담긴 편지를 받을 때마다 기쁨과 동시에 감사한 마음이 함께. 미숙한 과거나 예전의 눈물을 잊게 만들만큼 현재를 빛내고 싶다는 동기를 가지고 임하고 있다. 후쿠하라가 생각하는 시부야 린은 '지금까지 성장을 보여주면서도 앞으로의 활약을 상상하면 눈을 뗼 수 없는' 인물상. 우직한 아름다움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들어맞는 시부야 린에 다가서기엔 아직 갈길이 멀지만 최근엔 자기 자신에게서도 우직함이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 모양이다. 앞으로도 시부야 린과 함께 걸어가기 위해선 나다움을 잊지 않고 앞으로 보고 똑바로 걸어가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중2병을 앓았다는 흑역사를 거리낌없이 공개하고 예능화시킨 덕분에 여기저기서 그 면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작문 실력이 상당히 뛰어난데 그걸 여기다 갖다붙여서 그럴듯한 그룹명이나 표어등을 적극적으로 생산해내어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 그 마수를 퍼뜨리고 있다. 남들이 들으면 오그라들만한 것들을 뻔뻔하게 창작하고 능청스럽게 몸소 실천하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에서도 감화되어 그들도 모르게 한 배를 타게되는 모습이 자주 확인된다. 한 때 이러한 능력을 발휘해 도겐자카 노보루라는 필명으로 신데렐라 걸즈 관련 라디오들에 메일을 투고하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다. 반대로 제대로 능력을 활용해 작사까지 해낸 악곡이 바로 Treasure☆로, 해당 곡의 가사 9할 이상은 후쿠하라가 홀로 고안해낸 작품이다.
카와시마 미즈키역 토야마 나오와 하야미 카나데역 이이다 유우코와는 같은 양성소 동기 사이. 토야마와는 같은 반에서 나란히 옆에 앉았을 정도였고 이이다는 반은 달랐던 모양. 신데렐라 걸즈 라디오인 데레라지가 막 시작하던 시기였고, 이미 시부야 린 역으로 발탁은 되었지만 양성소를 다니고 있었던 후쿠하라는 스케줄 문제로 시간을 옮겨 다른 반의 수업을 듣게되었는데 그 반에 이이다가 있었다. 이런 케이스는 드물었기에 당시 이이다는 내색하지 않으면서도 내심 후쿠하라를 상당히 의식하고 있었다고.
본인이 친구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친하게 지내온 친구가 많은 것도 아닌지 학창시절의 이야기 등을 들어보면 쓸쓸한 이야기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전형적인 쿨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많다는 묘사가 있는 시부야 린의 설정을 상당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3. 출연작


3.1. TV 애니메이션

  • 2017년
    • 카케구루이 - 이가라시 사야카
    • Dies irae - 아야세 카스미,[24][25] 요한
    • 배틀걸 하이스쿨 - 미츠루기 후우란
    • 이누야시키 - 나카모토

3.2. 극장판 애니메이션


3.3. 게임


3.4. 드라마 CD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코믹 앤솔러지 Cool 2권 부록 CD - 시부야 린
  • 성검과 마룡의 세계 - 아리안 디 하쿠아[26]

3.5. 기타


4. 아이돌 마스터 참여곡

  • 2014년
    • IDOL POWER RAINBOW[27]
    •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1st LIVE WONDERFUL M@GIC!! "お願い! シンデレラ" ソロ・リミックス
    • THE IDOLM@STER CINDERELLA MASTER We're the friends! [28] - We're the friends!, メッセージ

5. 관련 문서


[1] 예명으로 결혼 전 본명은 마에다 아야카로 추정. 결혼 후에는 남편의 성을 쓰게 될 것이다.[2] 소속사 동기로는 소속사가 망해서 온 이노우에 나나와 히가시우치 마리코, 아베 리카 등이 있다. 소속년도는 2011년.[3] 앨범 Lucy의 수록곡이며 칸노 요코가 2000년에 불렀던 CM송의 커버곡.[4] 아버지가 수의사.[5] 때문에 음식 이야기가 나오면 영양소 이야기가 먼저 튀어나오곤 하며 집에 제법 두터운 공부할 때 쓴 노트도 4권 정도가 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블로그에 가끔 올라오는 직접 만든 음식 사진들을 볼 때 요리실력도 꽤 좋은 모양이다.[6] 참고로 스자키 아야가 2015년부터 요리를 하는 게 많아진 게 후쿠하라로부터 요리를 배우고 있기 때문이였다. 후쿠하라가 밝힌 바에 의하면 요시무라 하루카에게도 가르쳐주고 있다고 한다.[7] 저렴한 학비는 물론 학업과 동시에 성우로서의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은 여기밖에 없다고 생각했기에 선택.[8] 합격 당시에도 후쿠하라의 양친은 성우 업계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차있어 그 사무소는 분명 사기일 것이라고 여겼다는 모양. 소속 사실을 전해듣자마자 가고시마에서 도쿄까지 뛰쳐와 사무소에 쳐들어갔지만, 지극히 상식적이고 품격있는 소속사 사장과 대화를 나눈 뒤 의심을 풀고 비로소 안심했다.[9] 여담으로 중2병을 앓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유유백서의 쿠라마를 너무 좋아해서 애니메이트에 갈 때 등에 장미 꽃을 꽂고 다닌 적도 있다고.[10] 데뷔 당시엔 단발이라 프로필 사진도 단발이였지만 이내 기르기 시작해 긴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기에 실제 본인의 외견과 사진이 오랜시간 동 떨어져있었던 셈.[11] 신데렐라 걸즈 라디오 제0회에서 죠가사키 미카역 요시무라 하루카가 명명.[12] 부를 신데렐라 걸즈의 노래가 없다보니 과제곡도 없었던 것. 단 후쿠하라 이후의 초기 성우들은 765AS 선배들의 악곡을 과제곡으로 수행하게 된다.[13] 물론 한 팀으로서의 정체성 또는 소속감이 존재하지도 않던 초기부터 참가하고 있었기에 후쿠하라는 딱히 자신이 선배라는 인식을 지니고 있지 않다. 당장 사무소 직속 선배인 죠가사키 리카역 야마모토 노조미도 존재하고 후쿠하라보다 성우 이력이 긴 이들이 즐비하기 때문.[14] 당시 첫 일거리였던 신데렐라 걸즈 CM 녹음 현장에서 처음 765AS 선배 성우 몇몇과 인사를 나눈 정도가 전부였다. 마찬가지로 765AS 성우들 역시 뭔가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더라 정도의 정보 밖에 없었기 때문에, 향후 거대한 팀으로 성장하게 되는 신데렐라 걸즈의 첫 소속 후배 성우 후쿠하라와 어떤 교감을 나눌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었다.[15] 주로 소속사 선배인 야마모토 노조미가 자주 한다고 한다.4주년 라이브 리허설이나 대기할 때도 후링 앞에서 이런 걸 주로 한다고 한다.[16] 그외 특이점으론 가창에서 정확한 박자를 지킴에도 불구하고 안무동작의 박자만 유독 남들보다 미세하게 빠르다는 것이 있다. 흔히 박자감각이 문제라면 가창도 함께 급해져야 일반적이겠지만 안무만 한 박자 빠르게 먼저 나가는지라 단체 안무에서 후쿠하라를 눈여겨보면 흥미로운 편.[17] 이곳저곳에서 밀리언의 곡을 부르고 싶다고 노래하고 다닌 결과 니코니코 초회의 2015의 아이돌 마스터 무대에서 밀리언 스타즈 소속 후지이 유키요와 함께 Blue Symphony로 무대에 서는 쾌거를 이루었다.[18] 특히 이번 공연부터 처음 합류한 성우들의 기량이 상당했으며 그 중 타치바나 아리스역 사토 아미나는 실제로 전직 아이돌이였기에 안무의 소화가 남달라 그녀의 레슨 영상을 모두가 돌려보며 좋은 부분을 흡수하는 등.[19] 후쿠하라가 사적으로 매우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잘 알려진 혼다 미오역 하라 사유리가 이 네일을 보고 오른손하고 왼손 중 어디가 더 좋냐며 짓궂게 물어보기도. 이후 2016년 2월에 치러진 넨도로이드 10주년 특별 라이브에 신데렐라 걸즈 대표로 Triad Primus가 참가하여 3인 무대를 성사된다. 여러 가수와 타 성우 유닛들이 참가한 공연이였는데 신데렐라 걸즈의 일부인 Triad Primus만으로 나갔음에도 대단원을 맡았다.[20] 전원곡 4곡+참여곡 12곡으로 개인 최다이자 아이돌 마스터 프로젝트의 모든 라이브를 포함해도 최대치.[21] 시부야 린이 꾸준한 인기로 총선거곡을 개근했고 new generations,Triad Primus 등 신데렐라 프로젝트와 프로젝트 크로네를 넘나들었던 결과. 보통 아이돌 마스터의 라이브에서 한 성우가 부르게 되는 곡은 대개 전체곡을 포함해도 많아야 5~7곡 사이가 평균치로서 유독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타이틀 히로인 3인의 성우가 많은 곡을 소화했다. 시마무라 우즈키 역 오오하시 아야카와 혼다 미오 역 하라 사유리는 이 라이브에서 참가한 곡은 각각 14곡.[22] 후쿠하라가 착용한 개인의상의 베이스가 된 카드는 '뉴제네레이션 시부야 린 +'으로 명칭은 뉴제네지만 정작 디자인이 트라프리 출연진들과 짝이 맞는 부류. 때문에 허리춤에 뉴제네의 유닛 심볼의 형상을 지닌 악세사리를 따로 착용해 무대에 올랐다.[23] 노노역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뗄 때부터 함께 녹음하며 지켜봐왔기에 훌쩍 성장한 그녀의 어엿한 퍼포먼스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는 듯.[24] 원작 성우 유이모토 미치루의 활동 중단으로 대신해서 캐스팅되었다.[25] 사실상 시부야 린 이후로는 첫 주연이다.[26] 해당 드라마시디의 오프닝을 부르기도 하였다.[27] 아이돌마스터 라이브 이벤트 THE IDOLM@STER M@STERS OF IDOL WORLD!! 2014 테마송[28] 3회 총선거 각 타입 상위 3인의 총 9인과 상위 5인이 참여하는 신곡과 드라마 CD를 수록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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