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노티카/지형
1. 개요
2. 생물 군계(Biome)
2.1. 안전한 여울(Safe Shallows)
2.2. 해초 숲(Kelp Forest)
2.3. 초원 평야(Grassy Plateaus)
2.4. 버섯 숲(Mushroom Forest)
2.5. 전구 지대(Bulb Zone)
2.6. 대산호(Grand Reef)
2.7. 심해 암초 지역(Sparse Reef)
2.8. 수중 제도(Underwater Islands)
2.9. 핏빛 해초 숲(Blood Kelp Zone)
2.10. 모래 언덕(Dunes)
2.11. 험준한 바위 지역(Crag Field)
2.12. 부유섬(Floater Island)
2.13. 마운틴 섬(Mountain Island)
2.14. 추락 지역(Crash Zone)
2.15. 해저보행자의 이동로(Sea Treader's Path)
2.16. 잃어버린 강(Lost River)
2.17. 용암 지대(Lava Zone)
2.18. 분화구 외곽(Crator Edge)
3. 특수 지형
3.1. 오로라 호(Aurora)
3.2. 잔해(Wrecks)
3.3. 젤리버섯 동굴(Jellyshroom Caves)
3.4. 용암 분출구(Lava Geyser)
3.5. 버려진 기지(Abandoned Seabase)
4. 선구자 기지(Precursor Bases)
4.1. 격리 집행 플랫폼(Quarantine Enforcement Platform)
4.2. 질병 연구 시설(Disease Research Facility)
4.3. 외계 지열 발전소(Alien Thermal Plant)
4.4. 외계 안식처(Alien Sanctuary)
4.5. 주 격리 시설(Primary Containment Facility)
5. 삭제된 지형
1. 개요
생존게임 서브노티카에 등장하는 지형을 정리한 문서. 상당히 오래 전 버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어 부정확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 아래 서술 중에서 '별 게 없다'라는 서술은 주의해서보는 편이 좋다.
업데이트 및 새로운 게임 생성마다 자잘한 지형부터 맵의 구조가 변화한다. 잃어버린 강이나 오로라 호 등 특정 지형이나 구조물은 크게 변함이 없지만 좌표나 얕은 여울, 해초 숲, 초원 평야 등등은 아래 맵과 다를 수 있으니 참고.
2. 생물 군계(Biome)
깊이에 따라 단 3개의 군계만 있었던 파스카이와 달리 다양한 군계를 자랑한다.
[image]
전체 "지형"은 거의 모든 부분[1]이 수몰된 거대한 부유섬과 같은 구조로, 가로/세로가 각각 4km 정도에 가장 아래에 위치한 밑면이 대략 수심 3km 즈음에 위치하며, 일부는 8백여 미터에서도 발견된다. 지형 바깥으로도 나갈 수는 있지만 떼거지로 몰려오는 유령 레비아탄만이 반겨줄 뿐이다.
- 얕은 여울(Safe Shallows), 해초 숲(Kelp Forest), 초원 평야(Grassy Plateaus), 버섯 숲(Mushroom Forest) 지역은 서브노티카가 출시됐을 때부터 나와있었다.
- 전구 지대(Bulb Zone)와 대산호(Grand Reef)는 처음부터 있었지만 미완성된 상태였으며, 대산호는 이후 패치로 완성되었다.
- 지도의 경계선인 분화구 외곽 지역에 가면 전진이 안 되며 온도계를 보유하고 있을시 0.00도가 된다.
참고:
Crash Zone - 오로라 호 지역
Safe Shallows - 얕은 여울
Mushroom Forest - 버섯 숲
Kelp Forest - 해초 숲
Grassy Plateaus - 초원 평야
Lava Zone - 용암 지대
Bulb Zone - 전구 지대
Floater lsland - 부유섬
Dunes - 모래 언덕
Underwater lslands - 수중 제도
Grand Reef - 대산호
Blood Kelp Zone - 핏빛해초 숲
Mountains - 마운틴
Sparse Reef - 심해 암초 지역
그 외 지역.
Crater Edge - 지도 경계선
2.1. 안전한 여울(Safe Shallows)
밝고 따뜻한 물로 다양한 어종과 산호가 서식하고 있다. 이름처럼 비교적 안전하나 가소포드가 있어서 플레이어가 지나가면 오염지대를 만들기도 하며, 이곳의 동굴 내부에는 이따금 폭파고기가 살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혹시라도 동굴 앞을 지나다가 튀어나올 수 있는 폭파고기를 주의하자. 몇몇 동굴은 바위로 막혀 있는데 부유충을 붙이거나 아래 모래를 파거나 안에서 밀어 열 수 있다.
몇몇 지형에서 모래상어가 발견되는데 초원 평야쪽과 안전한 여울의 경계선 쯤에서 약간 더 안쪽으로 들어오는 듯 하다.
중반을 넘어가다 보면 아무래도 시작 지점 주변이라 온갖 자원을 싹 털기 때문에 이빨 파밍으로 남겨둔 추적자 정도가 아니면 산호 외에는 남는 자원이 없게 될 확률이 높다.
16년 8월 PRAWN 업데이트 이후 필드에 존재하던 이동식 탈것 제작기 파편을 찾을 수 없어 초반 난이도가 상승하였다. 해초 숲 잔해를 뒤져보자.
가끔씩 어그로로 인해 오로라 호 주변에 서식하는 '''사신 레비아탄'''이 얕은 여울에 들어왔다 갇혀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경우 시모스의 근접 방어 모듈로 내쫓아주자. 그렇지 않으면 산호 캐러 마실 나왔다 의문사하는 경우가 생긴다.
초반 기지건설이 아주 용이한 지역이다. 해초 숲, 평원, 젤리버섯동굴, 여울 4가지 지형이 동시에 겹치는 곳에 화산 분화구가 1개 존재하는데
근처에 스캔기지를 건설하면 결정황, 남정석을 제외한 모든 태크 재료를 근방에서 수급이 가능하다. 500m정도만 떨어지면 루비도 보급이 가능.
2.2. 해초 숲(Kelp Forest)
파스카이에서도 등장한 해초 정글. 얕은 여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갈 수 있고 미역덩굴들이 굉장히 많이 자생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물이 녹색으로 보이며 추적자들이 돌아다닌다. 이곳의 동굴 내부에는 비교적 더 위험한 생물들이 있으며, 자원이 풍부한 편이나 비교적 덜 귀한 자원만 나온다.이 행성의 생명체는 매우 뚜렷하고 다양한 생물군계 속에서 생장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심층 연구를 추천합니다.
Life on this planet grows in unusually distinct and diverse ecological biomes. Further study recommended.
자원이나 물고기 등을 수집 할 때에는 추적자를 조심해야 한다. 사암이 가끔 발견되므로 초반 빌더와 탈것 제작기[4] 제작을 위해 추적자를 무릅쓰고 필히 방문하게 될 지역. 어차피 깊이도 산소 탱크 달면 부담되지도 않는다. 영 껄끄럽다면 시글라이드를 빠르게 만들고 돌아다니자.
초반에 해초 숲을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팁으로, 피퍼를 여러 마리 잡아서 퀵슬롯에 저장한 후 피퍼를 들고 돌아다니면서 파밍을 하면 추적자가 공격을 하듯 다가오더라도 피퍼만 잡아먹고 가기 때문에[5] 공격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파밍할 수 있다. 뒤에서 공격당해도 상관없이 피퍼만 잡아먹고 간다. 다만 초반에 피퍼를 잡는 것 자체가 쉽지 않으므로 그냥 씨글라이드와 배터리 충전기를 활용하는 것이 더 빠르고 편하긴 하다.
또다른 팁을 주자면, 대산호와 맞닿아 있는, 남쪽의 해초 숲에선 메스머와 추적자가 출현하지 않는다. 그래도 흡혈충은 출현하니 조심. 탈출 포드 위에 서서 보면, 물 위로 증기가 솟구치는 게 보일텐데, 그 분화구 바로 앞의 해초 숲이다. 단, 여기는 석회암이 잘 안 보이는 지역이다.
어떻게 된 건지 가끔 이 지형에서도 사신 레비아탄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특히 추락한 비행선에 가까이 있는 해초 숲에서 나올 확률이 높다.
2.3. 초원 평야(Grassy Plateaus)
심해의 집 비슷한 지역으로 상당히 많은 지역으로 연결된다. 비교적 판판한 모래 지형에 시뻘건 조류가 잔뜩 자생한다. 얕은 여울과 해초 숲을 접하고 있기에 쉽게 찾을 수 있다. 해초 숲으로는 금, 은 파밍이 슬슬 한계가 올 텐데 자연스럽게 여기로 오게 될 것이다. 이 지역에는 사암이 널려있기 때문.단거리 스캔 결과, 이 초원 생물군계는 해저면 위쪽과 아래쪽 양쪽의 생물 다양성의 기반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Short range scans suggest this grassy biome supports extensive biodiversity both above and below the surface.
일단 이 지역은 못해도 50m 밑으로 해초 숲보다 비교적 깊고, 특히 평원지대는 대부분 90m를 넘기 때문에 씨글라이드만으로는 장시간 파밍이 까다롭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돌아다니고 싶다면 어떻게든 탈것 제작기와 시모스 파편을 입수해서 시모스를 만들어 타고 다니는 게 좋다. 그 외에 젤리버섯 동굴로 통하는 수직동굴이 많다. 젤리버섯 동굴에는 더욱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호랑이풀 동굴이라는 장소도 있는데 입구에는 보통 처진바늘들이 지키고 있다. 내부에는 희귀한 자원들이 많지만 이곳도 안전한 곳은 아니기 때문에 시모스를 타고 들어가는것이 좋다.
붉은 조류 사이에 사암이 곳곳에 숨어있는데, 잠수함을 탄 상태에선 굉장히 찾기 어렵다. 직접 헤엄쳐 다니며 밑을 보면서 수집하다가 재수없으면 호랑이풀이나 깨물고기, 모래상어의 공격을 당하기도 한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그래픽 옵션을 최저옵으로 맞추면 붉은 조류가 나풀거리지 않고 그냥 떡진 형태로 바뀌어 사암을 찾기 훨씬 쉬워진다. 사암에서 유일하게 은 파밍이 가능하고, 사암을 구하기 가장 쉬운 지역이라 후반까지 꾸준히 방문하게 될 지역.
처음에 심해의 집이라고 한 이유는 상당한 지역(얕은 여울, 해초 숲, 버섯 숲, 대산호, 심해 암초, 수중 제도, 핏빛해초 숲)으로 연결이 되기 때문이다.
오로라 호 엔진 쪽, 그러니까 뒤쪽에 인접한 초원 평야와 해초 숲 경계를 따라 헤매다 보면 길게 찢어진 입구가 보이는데 바로 젤리버섯 동굴의 버려진 기지 바로 위와 연결된 지역이다. 팁을 주자면 포드에서 내리자마자 오로라 엔진 쪽으로 가면 바로 만날 수 있다. 이쪽은 해초 숲, 얕은 여울, 초원 평야 세 지형이 만나는 지역이라 자원 파밍하느라 멀리 갈 필요도 없다!
16년 8월 PRAWN 업데이트 이후 필드에 존재하던 일부 파편을 수집할 수 없다. 해초 숲 동굴을 탐색해보자. 용접된 문으로 막힌 잔해 속에 PRAWN 슈트 팔 파편이 있으니 탐험해보자. 특히 유용할 '''드릴 팔'''은 17번 구명포드 바로 옆에 있는 거대 잔해에 여러개 굴러다니니 반드시 찾아서 회수하자.
17년 8월 GHOST 업데이트 이후 몇몇 그냥 바로 만들수 있던 도구들이 파편화되면서 설계도를 만들어야하는데 그 도구들 중 오로라 호 파밍에 반드시 필요한 레이저 절단기의 파편이 여기 지역인 오로라 호 파편 주변에 존재한다. 신호기 역시 이번 업데이트로 파편을 모아야 제작이 가능한데 레이저 커터와 마찬가지로 오로라 호 파편 주변에 부숴진 채로 많이 존재하기에 티타늄 확보용으로 사용하기도 수월하다.
여담으로 바닥에 있는 붉은 것들이 사신 레비아탄의 등과 유사하다.
2.4. 버섯 숲(Mushroom Forest)
거대한 나무버섯이 우거진 곳으로 최적화 문제가 있어서 여길 들어오면 렉이 심해진다. 수심은 어느 정도 돼서 사이클롭스로 올 수는 있지만 버섯 숲 안쪽으로 몰고 들어가는 건 비추천. 버섯나무 바로 위에 정박해 두자. 사신 레비아탄의 순찰구역이긴 하지만 몸집이 있는 사신이 버섯줄기 사이까지 쫓아오기는 어렵기 때문에 시모스로 와도 안전하다. 단 버섯 숲 바깥으로 조금만 벗어나도 사신한테 물리니 넋놓고 다니다가 버섯 숲 바깥으로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시작 지점에서 북동쪽에 하나, 북서쪽에 하나 있다. 보통 나무버섯 밑둥 근처에 채광할 광물이 많다. 이곳의 동굴은 푸른 발광 식물이 은은한 푸른 빛을 내뿜어 신비로운 분위기가 난다. 리튬을 가장 안정적으로 모을 수 있는 곳이다. 젤리가오리는 버섯 숲과 젤리 버섯 동굴, 대산호에서만 산다. 15년 8월 업데이트 이후 메스머가 아주 희귀하게 보이고, 균류 조각은 생체 반응로 연료로 쓰인다.이 지역의 생물자원 대부분은 식물이 차지합니다. 미약한 알테라 기술 신호를 포착했습니다.[6]
The biomass in this area is dominated by plantlife. Picking up faint Alterra technology signatures.
나무버섯의 줄기부분이 지형으로 인식되어 씨모스의 소나와 씨글라이드 맵에 표시가 된다. 이를 이용해 쉽게 버섯 숲을 찾을 수 있다.
동북쪽 버섯 숲의 외곽을 지날 땐 조심하자. 여긴 오로라 호 근처인지라 사신 레비아탄이 종종 쫓아온다. 리튬 파밍한다고 느긋하게 돌아다니다 뜬금포로 "쿠오오오오오" 하는 특유의 울음소리와 함께 리젠돼서 얼굴 앞에 튀어나오는 사신 레비아탄은 상당한 공포. 저 멀리 웬 해룡 한 마리가 보인다면 재빨리 도망가자. 수심이 낮다면 낯짝에 정지장 소총을 갈겨준 후, 발열 나이프로 회를 떠주자. 레비아탄의 체력이 높다보니 여러 번 정지장을 생성시키는게 좋다.
아니면 정지시킨 후 도망치는 것도 좋은데, 만약 너무 가까워서 도망치기 애매하다면 나무버섯 사이로 들어가자. 사신의 큰 덩치 때문에 들어오질 못한다. 게임상 어떤 적대생물체든 일정거리만 벌리면 다시 자기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니 버섯 숲 사이에서 조용히 있다가, 울음소리가 작아진다면 조용히 반대방향으로 도망가는 게 그나마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
북서쪽에 있는 버섯 숲에는 초대형 나무버섯이 있는데, 이 나무버섯은 내부에 복잡한 동굴 연결망이 있다. 탐사하면 나름 괜찮은 자원을 찾을 수 있으니 산소통은 넉넉히 가져가는 게 좋다. 특히 초대형 나무버섯은 경치가 매우 좋아서 사진을 찍은 다음 바탕화면으로 이용하는 유저도 있다.
덤으로 17년 9월 Cuddle Fish 업데이트 이후 나무아래쪽 동굴에 껴안고기의 알이 생성된다. 이곳은 해초 숲과 매우 비슷한 환경을 가졌다. 또 대산호 쪽 숲은 둘러보다 보면 나무버섯에 걸려있는 오로라 호 잔해를 발견할 수 있고 핏빛해초 숲과 경계가 있는데 여기에는 게오징어가 순찰하는 대신 비교적 얕은 수심에서 우라니나이트 파밍이 가능하다.
Machinery 업데이트로 스캐너 룸의 스캐닝이 가능해졌다. 이 스캐너 룸은 모래 언덕 지대에서도 발견된다. 스캐너 룸 건설지역 주변의 자원탐색이 가능하며, 부속된 카메라 드론으로 돌아다닐 수 있다.
16년 8월 PRAWN 업데이트 이후 필드에 존재하던 일부 파편을 수집할 수 없다. 사이클롭스 파편 두 종류는 각각 북쪽 버섯 숲, 남쪽 버섯 숲에 따로 존재한다.
심각한 버그가 있는데, 사이클롭스와 시모스를 타고 이지역에 온 후, 시모스에서 사이클롭스 가까이서 내리면 바다로 인식이 안 되고 해상으로 인식되어 계속 떨어지는 버그가 있다. 이게 사이클롭스랑 시모스랑 같이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시모스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빡친다. 이뿐만이 아니라 PRAWN 슈트도 이 버그를 겪는데 잘 가다가 말고 갑자기 떨어진다. 추진제가 100%가 아니면 올라가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니 조심해야한다.
그리고 가끔 전류장어의 어그로가 끌린 채로 전구 지대 근처의 버섯 숲으로 올 경우 전류장어가 버섯숲까지 따라오는 경우가 있다. 버그인지는 불명이나, 만약 어그로가 심하게 끌렸다면 파밍할 때 굉장히 귀찮아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2.5. 전구 지대(Bulb Zone)
마리모 같이 생긴 전구덤불이 자생하는 곳으로 단 한 곳, 오로라 호 뱃머리 북쪽쯤에서 버섯 숲을 따라 내려가면 갈 수 있다. 푸르스름한 전구덤불과 분홍색 식물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밤이면 전구덤불이 발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화산지대와 밀접해있기도 하고 전구 지대를 돌아다니다 보면 분화구도 볼 수 있어 열 발전기를 설치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쉽게 현무암을 얻을 수 있는 구역이기 때문에, 추후 다이아몬드의 용도가 다양해진다면 중요한 역할을 할 지역. 근처에 오로라 호 잔해가 있는데 그 속에서 경광등(LED Light stick)이라는 광선검처럼 생긴 휴대용 조명기구의 청사진을 얻을 수 있고 다른 버전의 화분 청사진도 얻을 수 있다. 거기에 파편 입구에 외계 생물 격리시설이 있으니 꼭 챙기자. 단, 하나밖에 없다. 주변 둘러보며 뻘짓하지 말자.이 지역에서 화산 활동 및 전자기 이상현상 수 건을 감지했습니다.
Detecting volcanic activity, and several unusual electromagnetic signatures in the region.
선구자(Precursor) 업데이트로 선구자 집합기지 앞에서 부서진 유물 파편을 스캐너로 스캔할 수 있게 되었으며 스캔 한 이후에는 기지 안에서 얻을 수 있는 이온 결정과 다이아몬드 두개를 재료로 유물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다이아몬드가 꽤 많이 필요해지면서 이 지역도 덩달아 방문횟수가 늘어났다.
분화구 주변에 잘 보면 널린 게 자철석이니 많이 챙겨두자. 다만 수심 200m를 넘겨야 나오는 지역이라 잠수함 없이 가는 건 매우 힘들고 전류상어, 뼈상어, 깨물고기 등등이 많이 나온다.
이 전구덤불은 나이프로 채취해서 먹거나 심을 수 있다. 종종 초거대 전구덤불도 볼 수 있지만 나이프로 채취가 불가능하다.
과거에는 '쿠시 지대'라고 불렸으나, 현재는 '전구 지대'로 바뀌었다.
2.6. 대산호(Grand Reef)
그물에 걸린 공처럼 생긴 부유바위, 검은 흑요석 등이 있는 곳이며 초보 플레이어들에게 2위로 강한 무서움을 보여주는 곳이다. 8월 업데이트 후로는 닻바위가 말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났지만 음산한 분위기는 조금 약해졌다. 개발자는 추후 부유바위가 기뢰처럼 건드리면 터지는 오브젝트로 업데이트할 생각이라고 했지만 다행히 그렇게 되진 않았다. 15년 8월 업데이트로 다양한 생물과 자원이 추가되었다. Machinery 업데이트로 약 400m 이상의 심해지역에 게오징어가 돌아다니므로 조심하자. 또한 공간도약자가 자주 돌아다니니 특히 주의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유령 레비아탄 성체'''가 나오니 더욱 조심하자.이 지역 어딘가에서 티타늄 질량이 감지됩니다. 오로라 호로부터 기원된 것인지 아닌지 확인 할 수 없습니다.[8]
Detecting a titanium mass somewhere in this area. Unable to confirm whether it originated on the Aurora.
대산호를 탐사하다보면 지형이 갈라져있고 그 아래로 거대한 공간이 보이는 곳이 있는데 그 구역안에 버려진기지가 존재한다. 이 지역에는 게오징어가 돌아다니고 있으니 기지를 탐사할때는 주의하자. 아무리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도 게오징어가 귀신같이 알아채고 기지로 접근해서 EMP를 쏘면서 괴롭힌다. 버려진기지에서 다시 상승하여 대산호 구역으로 빠져나오려면 은근히 길을 잃어버리기 쉬우니 표시를 미리 해놓는것도 잊지말자.
자원광물로는 먼저 얕은 곳(200~300m 사이)에서는 석영과 리튬, 파편을 굉장히 쉽게 구할 수 있다. 장소에 따라서 정말 널려있다고 표현할 만큼 자원이 풍부하다. 고철은 없지만 흩뿌려진 잔해들을 스캔한다면 급한대로 필요한 티타늄은 금방 구할 수 있을만치 잔해들이 많다.
16년 8월 PRAWN 업데이트 이후 필드에 존재하던 일부 파편을 수집할 수 없으며, 더 이상 필드에 널려있지 않고 테크를 올리기 위한 필수구조물인 '''문 풀''' 파편이 이 지역 잔해에 있어서 탐험이 필수적이다.
사족이지만 '대산호'라는 번역은 약간 오역에 가까운 것이, 실제 대산호는 산호가 그리 많지 않고, Reef라는 단어는 암초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브노티카가 처음 나왔을 땐 험준한 바위 지역이 대산호와 합쳐져 있었다. 그래서 대산호는 부유바위가 별로 없었고 그 뾰족한 바위가 더욱 더 많았다. 닻바위가 현재의 '''3/4''' 정도는 뾰족바위로 바뀐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2.7. 심해 암초 지역(Sparse Reef)
8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지역으로 시작지점에서 남서쪽으로, 대산호에서 북쪽으로 가면 나온다. 동굴이 많고 심각할 정도로 음침하며 동굴을 따라가다보면 핏빛 해초 숲으로 연결된다.이 지역의 생물 다양성은 비정상적으로 낮습니다.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Biodiversity in this region is unusually low. Cause unknown.
19번 구명포드 주변에서 루비와 셰일광맥이 심심찮게 보이니 리튬 수급이 어렵다면 한번씩 가보는것도 좋다.
2.8. 수중 제도(Underwater Islands)
15년 8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지역으로 시작지점에서 북쪽으로 가면 나타나며, 뼈상어가 많이 돌아다니기에 이 지역을 방문할 시 씨글라이더와 여분 건전지를 챙기도록 하자.이곳에 매달린 지반들의 침식 패턴으로 보아 한 때 해수면 위에 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Erosion patterns on the landmasses suspended here suggest they once floated on the surface.
만약 씨모스로 이 지역을 간다면, 필히 근접 방어 시스템과 여분의 파워 셀과 건전지를 챙겨가는 걸 추천한다. 뼈상어들이 호전적일 뿐더러, 공격 한 번에 15의 내구도를 깎아 먹으니 수리 도구를 많이 굴려야 할 뿐더러 근접 방어에 들어가는 파워 셀의 전력도 만만치 않게 소비되기 때문이다.
대신 이렇게 준비를 든든하게 가면 뼈상어 여럿이 덤벼도 전혀 안 무서워 진다. 그래도 15의 내구도를 깎어먹는 공격력은 결코 약하지 않으니 방심은 금물.
중간 크기 부유충들의 부력으로 물 속에서 부유하고 있는 크고 작은 땅덩어리들이 있는 곳이다. 기존 부유섬에서 영감을 얻은 듯하다.
총 18개 섬이 있으며 몇 거대 섬은 동굴이 있다. 동굴 내부에는 다양한 광맥이 존재 하지만 동굴벌레들이 폴짝폴짝 뛰며 공격하니 주의하자. 이 지역은 정말 경치가 좋고 초원 평야에 서식하는 시뻘건 조류들과 비슷한 색상의 식물이 있으며 몇몇 처음 온 유저들은 이곳에다 기지를 짓고 살고 싶어하기도 한다. 수중 제도를 지나 계속 심해로 내려가면 500m 정도의 수심의 바닥에 이른다. 굉장히 깊고 어두워서 무서워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바닥에는 부레고기나 삽머리고기, 뼈상어 등이 서식하며 다수의 용암 분출구와 우라나이트 광맥이 존재한다. 낮에 온다면 매우 밝지만 밤에 온다면 매우 무서워진다.
아래쪽에 있는 섬들 중에는 해저와 거대한 핏빛 해초 숲으로 연결된 섬이 있는데, 이곳의 핏빛 해초숲을 통해 잃어버린 강으로 내려갈 수 있다. 굉장히 넓은 입구라 사이클롭스를 몰고 가기 좋지만 유령 레비아탄의 순찰 구역이니 무소음 모드를 사용해 들어가자.
수중 제도 중앙의 수심 240m 지점엔 열수구가 있는 섬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용암 분출구가 있는 밑바닥에서 이어진, 일종의 해저 화산임을 알 수 있다. (자원과 시간만 충분하다면) 열수구에서 해수면까지 수직 통로로 이어버린 다음 열 발전기+태양광 패널로 전력을 공급하는 플레이도 가능한 지역.
16년 8월 PRAWN 업데이트 이후 필드에 존재하던 일부 파편을 수집할 수 없으며, 지역 잔해에서 PRAWN 슈트 팔 파편을 얻을 수 있다.
2.9. 핏빛 해초 숲(Blood Kelp Zone)
Shocking Update로 추가된 핏빛 해초 숲은 부유섬 북서쪽 근처에 존재하며, 근처의 수직으로 뚫린 동굴 또는 150미터 깊이에서 시작되는 거대한 균열을 통해 진입할 수 있다. 만약 이 균열에서 핏빛 해초 숲를 처음 본다면 진짜로 무섭게 느껴질 것이다. Machinery 업데이트로 서쪽 버섯 숲의 북쪽 지역에도 하나 추가되었다.이 생태학적 군집은 인간의 공포감을 자극하는 9개 요건 중 7개를 만족합니다.
This ecological biome matches 7 of the 9 preconditions for stimulating terror in humans.
이곳에서는 핏빛덩굴이나 바닥에 떨어져있는 혈유(Blood Oil)와 석영을 주로 채집할 수 있으며, 특히 혈유는 강화 잠수복(Reinforced Dive Suit)의 제작에 필요한 인조 섬유(Synthetic Fiber)를 만드는데 필요해졌다. 또한 석영과 우라니나이트 결정을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지역으로, 락커를 설치한 사이클롭스를 끌고 와서 단시간에 대량의 석영을 채취할 수도 있다.
16년 8월 PRAWN 업데이트 이후 파편이 아예 없었던 지역에 원자로, 작업대 같은 여러 가지 중요한 파편들이 많이 생겼다.
핏빛 해초 숲에 있는 잃어버린 강의 입구 주위에 유령 레비아탄 아성체가 스폰된다. 보통 레비아탄과 같이 주위를 순찰한다. 씨모스를 타고 갔을 경우 나오는 길에 볼 수 있으며 만약 보였다면 바로 도망가자. 유령 레비아탄의 특성상 낮이어도 제대로 보이지 않으며 밤일 경우 더욱 보이지 않는다. 다만 유령 레비아탄이 카라에 감염되었을 경우 씨모스 전조등을 켰을 때 보이는 전조등과 비슷하게 보이니 주의해서 잘 살펴보자.
2번 구명보트가 북부 핏빛 해초숲에 떨어져있으니 잘 살펴보자. 이곳까지 왔으면 아마도 후반테크를 타기위하여 준비를 하고 있는 단계일텐데 2번 구명보트근처에 문풀과 발전기를 짓고 간이기지를 건설하면 좋다. 근처에 니켈, 티타늄, 금, 은, 석영, 루비, 우라니나이트가 거대한 결정으로 사방에 널려있다. 얕은 연안에서 채취할 자원으론 모자르므로 여기로 프라운 슈트를 가져와서 근처 동굴에서 자원을 쓸어 담을 수 있으며, 이 것들로 후반테크를 타고 곧바로 바로 옆에 있는 용암지대 입구로 진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토리 진행을 빨리하기위한 팁. 다만 가끔 게오징어가 용암지대 입구에서 돌아 다니는 경우가 있으므로, 너무 어그로를 끌어 EMP 발사시 기지와 사이클롭스가 방전되므로 기지는 바로 옆이 아닌 언덕 건너에 짓는 것이 좋다.
2.10. 모래 언덕(Dunes)
이 지역에서 다수의 레비아탄급 생물이 감지되었습니다. 위험을 감수하고도 현 활동을 진행할 가치가 있는지 확신하십니까?
Detecting multiple leviathan class lifeforms in the region. Are you certain whatever you're doing is worth it?
구명정 5호에서 서쪽으로 가면 나오는 지역. 허나 미니맵이 없고 중후반에 가야 나침반을 맞춰 방향을 알게 되는 본작 특성상 대부분은 초원 평야나 대산호를 찾아 헤매다가 갈 확률이 높다.
모래 지역답게 모래상어가 출몰하며, 대부분 매끄러운 모래바닥이므로 자원파밍도 수월한 편이지만 대부분 들어가기 무섭게 사신 레비아탄의 포효 소리가 들려온다. 뜬금없이 나타나서 달려드는 사신 레비아탄은 공포 그 자체. 또한 이 지역은 핏빛 해초숲과도 연결되어 있다. 이 모래지역을 해매다가 거대한 동굴/균열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초원 평야로도 연결이 된다.
저 안내방송에 걸맞게 사신 레비아탄이 무려 '''8마리'''나 이 지역에 서식하고 있다. 죽을 확률은 무지 높지만 그렇다고 딱히 엄청 중요한 자원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매력적인 파편이 있는것도 아니니 파밍할 매력도 없고, 구역에 진입하자마자 바로 앞에 있는 데이터 박스만 얻고 튀는게 상책이다.
이 곳에는 거대한 블루홀과 운석 추락 지점이라는 독특한 볼거리가 두 곳 있다. 버섯나무 숲 방향에서 미끄러져 내려온 오로라 호 잔해도 발견된다. 운석 추락 지점에 껴안고기 알이 하나 있으니 업적을 위해 가져가자.
16년 8월 PRAWN 업데이트 이후 파편이 아예 없던 지역에 스틸슈트를 담고 있는 보물단지 잔해와 일부 파편이 필드에 생성됐다. 이 업데이트 전에는 거대한 쿠쉬 한 개가 뒹굴고 있었다.
2.11. 험준한 바위 지역(Crag Field)
Infected 업데이트로 추가된 지형이다(위치는 대산호에서 동쪽). 사방에 솟아나 있는 뾰족한 바위들이 특징이다. 뼈상어나 호랑이 식물 등이 주위에서 공격해오니 주의.
2.12. 부유섬(Floater Island)
부유섬은 마운틴 섬과 함께 육지 지형 중 하나로써, 얼핏 보면 그냥 녹림이 우거진 열대섬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섬은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다'''. 잠수해 보면 거대한 부유충들이 섬 바닥에 들러붙어 섬을 띄우고 있다. 대산호 지역 위쪽에 떠있으므로 남쪽 방향으로 가다가 웬 큰 섬이 보인다면 대산호 지역에 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19번 탈출 포드의 메시지를 받을 때, "추락 지점 남쪽으로 1km 거리에 땅이 보인다"는 말이 들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섬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고 둘러볼 수 있다. 아무 정보 없이 찾으려고 할 경우 육지가 있으려면 당연히 있어야 할 오르막 지형을 바다 밑에서 찾다가 뒤늦게 섬이 둥둥 떠 있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을 수 있다.섬 지면에서 복수의 미약한 에너지 신호가 포착됩니다.
Picking up multiple faint energy signatures on the surface of the island.
섬 위에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생태계가 구축되어있으나, 물 속으로 들어가 섬의 바닥을 보면 몇 개의 산호 덩어리 외에는 루팅할 다른 광물이나 금속도 없으며, 가끔 섬에서 돌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재 탈출 포드 위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조금 이상하리만치" 둥둥 바다 위를 떠다니는 구름덩어리들이 보인다. 이는 멀리 있는 이 부유섬을 비롯한 섬들을 가리기 위함이고, 현재 두 섬은 탈출 포드에서 오로라 호를 정각기준으로 바라보고 5시, 10시 방향에 해당 구름이 뜬 것을 발견할 수 있다.[9] 5시 방향의 구름으로 직진하다보면 어느새 구름 사이로 부유섬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이상하게도 외계 행성인데도 아무리 봐도 인위적인 갈색 흙길이 있는데 짐작할 수 있듯 길을 따라 가다보면 부서진 해저 기지가 산 정상과 섬 뒤쪽에 있는데, 뒤쪽 부서진 기지에는 데가시 호 생존자의 일지와 보급품, 그리고 식용 식물을 재배하던 작은 밭때기가 있고 섬 정상에 있는 두 개의 기지엔 식물 표본과 책상과 의자가 있다. 또한 섬 곳곳에 식물들이 늘어나고 심심치 않게 인위적인 식물 재배지가 보인다.
이 데가시 호 생존자들의 기지는 되도록 빨리 있는 대로 다 스캔해야 제대로 된 기지를 지을 수 있다. 거기다 얼룩멜론이나 마, 초롱나무와 알뿌리나무 등 다양한 식용 식물들이 자라기 때문에 씨앗 한두 개만 가져와서 기지에 실내 재배기 만들고 거기서 키우면 식량 걱정을 없앨 수 있으므로 초중반에 들러볼 가치가 있는 곳이다.
단, 아주 스트레스 받을 만큼 지형을 무성의하게 만들었는지 중력 자체를 개무시해서 점프가 원하는 방향의 정반대로 뛰기 때문에 기지 탐사하기 전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길을 따라가도 오브젝트에 걸려 제대로 올라가지 못하거나 해당 지점에서 저장하고 게임을 다시 켰을 때 땅에 파묻힌 상태로 시작해서 복구 불능 상태로 만들거나 하는 등 버그 아닌 버그가 판치는 곳이라 정착지로 삼기는 불능에 가깝다. 심지어 산중턱에 반대쪽이 보이는 사람이 들어가기엔 너무 작은 굴이 있는데, 사실은 입구에서 비비면 들어가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다시 못 나오기 때문. 이렇게 지형에 문제가 많은 것은 마운틴 섬보다 심해서 한번 가서 쓸어오면 다시 가기 싫어지는 곳이다. 그냥 실내 재배기와 얼룩멜론을 이용한 식량난 해결을 하기 위한 좋은 장소로 후딱 넘기고 다른 곳을 탐사하는 것이 이득.
부유섬으로 입장할 수 있는 해변가 가까이에 씨모스를 세우다가 바로 밑의 지면에 걸려 씨모스가 움직이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밀고 나가는 방식으로는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기 때문에[10] 되도록이면 씨모스를 섬으로부터 멀찌감치 세워놓자. 아니면 주거지 건축기를 이용해서 근처에 통로를 지어 다시 바다로 밀어버릴 수도 있다.
원래는 섬 자체에 자원이 생성되지 않았으나 Power Nap 업데이트 이후 랜덤하게 리튬이나 소금 덩어리, 사이클롭스 함교 파편 등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16년 8월 PRAWN 업데이트 이후 다목적 방이 스캔을 필요로 하게 되면서 이전보다 일찍 방문하게 되는 지역이다.
16년 12월 선구자 업데이트로 섬 내부에 워프 게이트가 생겼다. 이는 마운틴 섬 내부의 워프 게이트와 연결된다. 흙길이 이어지지 않는 조그만 동굴 안에 숨겨져있다.
참고로 바닥까지 내려가면 대산호 지역
2.13. 마운틴 섬(Mountain Island)
수중 제도 지역에서 북부로 올라가면 발견할 수 있는 마운틴 섬은 부유섬 외에도 해수면 위에 있는 지형 중 하나로써, 부유섬과는 다르게 땅에서 솟아올라온 형태로 되어있는 진정한 의미의 땅이다. 가장 높은 지점은 해발 110m, 가장 깊은 곳은 지하동굴을 포함해 약 475m까지 내려간다. 섬에는 상당수의 동굴벌레가 돌아다니고 있으며 하늘가오리들이 근처에서 날고 있다가 내려와서 쉬기도 한다. 부유섬에 비하면 식물의 종류가 적으며 그나마 쓸 만한 건 알뿌리나무 정도밖에 없는 척박한 곳이다.대규모 에너지 신호가 이 지역에서 감지되었습니다. 상세 식별 불가능.
Detecting massive energy signature in the region. Cannot identify.
산을 타고 산 내부로 진입하면 이온 큐브를 이용하여 워프를 할 수 있는 부유섬과 이어져 있는 워프 게이트가 있다.
여기서도 사신 레비아탄이 살고 있으며, 심지어 때에 따라 두 마리가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목격할 수도 있다. 갈 일이 있다면 꼭 씨모스에 근접방어모듈을 달거나 사이클롭스를 몰고 가자. 사신 레비아탄과 공간도약자가 서로 싸우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이 섬에는 약간의 버그가 존재하는데, 플레이어가 섬 위에 있을 때 사신 레비아탄이 땅 속에서 튀어나와 즉사시키는 버그가 존재한다. 섬 근처에서 사신 레비아탄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면 재빠르게 산 위로 올라가거나 도망치는 것을 추천. 잠깐 방심했다간 맨 몸으로 사신 레비아탄의 얼굴을 마주보게 될 수 있다. 대포에서 좀 가면 사신이 나오고 좀 더 가면 유령 레비아탄 성체가 반길 것이다.
섬 안쪽에 존재하는 지하동굴에 들어가면 굉장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데, 본적도 없는 수많은 오브젝트들이 잘 꾸며져있다. 단, 섬 안쪽에서 지하동굴을 통해 진입하게 될 경우엔 물 속에 들어가고 난 후부터 출구로 나올 때까진 숨쉴 곳이 없으므로 주의할 것. 동굴은 해저에서부터 지상까지 연결되어있지만 길을 잃을 수 있다.
16년 8월 PRAWN 업데이트 이후 파편이 없던 지역에 잔해가 생기고 PRAWN 슈트 어뢰 팔 파편을 수집할 수 있다.
2.14. 추락 지역(Crash Zone)
오로라 호가 추락하면서 생긴 인공적 지형. 오로라 호 밑바닥이 긁어 버려서 별다른 해저 지형 없이 모래와 바위투성이이며, (다만 원래 협곡이어서 그랬는지 오로라 호 옆에 안전한 여울의 흔적이 남아 있는 협곡도 보인다. 포자낭이 특히 많이 서식하는 곳.) 앞의 거대한 구멍을 통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필연적으로 모래상어가 걸핏하면 바닥에서 튀어나온다. 또 당연하겠지만 오로라 호 수리 이전에는 방사능 천지이므로 보호의 없이는 방문이 불가능하다. 오로라 호 폭발의 여파로 중소형 잔해도 흔히 흩어져 있고, 보급상자 파밍이 가장 쉬운 곳이지만 역시나 '''그놈의 사신 레비아탄'''이... 오로라 호 선체에 딱 붙고 해수면에서만 이동해 앞쪽으로 들어가면 씨모스는커녕 씨글라이드 없이도 다녀올 수 있다. 사신 레비아탄이 리젠되지만 오로라 호에서 조금 거리가 있거나 수심이 깊은 곳에서만 출현하니 가능한 한 해수면에 붙어다니자.고수치 방사능이 감지되었습니다.
Increased radiation levels detected.
운만 좋다면 보급상자 10~20개씩 까면서 배터리, 파워 셀 등을 수북하게 확보할 수 있다. 파워 냅 업데이트로 충전기까지 있으니 더욱 버릴 구석이 없다. 1월 업데이트 이후에는 상자 잔해에서 중력건과 스틸슈트 파편도 나오니 참고하면 좋다.
2.15. 해저보행자의 이동로(Sea Treader's Path)
해저보행자 레비아탄과 함께 추가된 지형. 대산호와 맞닿은 곳이라 대산호를 헤매다 보면 닿을 수 있고, 그 외에도 심해 암초 지대와도 맞닿아 있다. 조금 더 가면 모래 언덕이므로 사신 레비아탄의 메아리가 들리면 긴장하자. 보통 모래 언덕을 해매다 보면 찾을 수 있는 지역인데 대산호의 정 반대편에서도 보이며, 남부 핏빛 해초 숲과도 연결되어있다. 그리고 맵의 끝부분에 가까워서 분화구 외곽이 코앞이므로 잘못 나갔다가 유령 레비아탄과 마주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대산호에서 나오는 공간도약자가 가끔 들락날락하니까 역시 조심하자.해저면 식물의 손상으로 보아 이 지역은 해저면에 서식하는 거대 생물의 이동경로로 보입니다.
Damage to plantlife on the seafloor suggests this may be the migration path of a huge, bottom-dwelling lifeform.
이 지역은 대산호보다도 안전하다. 선공형 생물은 애초에 없는데다(다만 대산호와 인접해있다보니 대산호에서 스폰된 공간도약자와 종종 맞닥뜨릴 수는 있다) 기껏 반격하는 해저보행자 레비아탄은 기다란 주둥이 겸 다리에 맞으면 즉사하지만 애초에 해저보행자 레비아탄의 발치에서 깝치지 않는 이상은 죽을 일이 없고, 해저보행자 레비아탄들을 따라가서 셰일을 캐며 자원 채취만 해도 본전은 건진다. 다만 이 근방엔 식량으로 삼을 만한 게 없어서 양분과 수분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이 지역에도 잔해가 존재하며, 여기에서만 PRAWN 슈트 프로펄전 캐논 입수가 가능하니 샅샅이 뒤져보자. 다만 PRAWN 업데이트 전에는 씨 트레더와 심해 버섯밖에 없기 때문에 잔해가 전혀 없었다.
2.16. 잃어버린 강(Lost River)
[image]지형 스캔 결과 이 지역은 대량의 화석화된 유기물 잔해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errain scans indicate this biome contains unusually high concentrations of organic and fossilized remains.
[image]
첫 번째는 유저 제작 지도, 두 번째는 서브노티카 위키에 올려진 지도이다. 초록색 화살표가 잃어버린 강(로스트 리버)으로 들어가는 입구이고, 붉은색 화살표가 용암지대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거대한 지하공동이자 염수 호수[13]가 가득 차 있는 지역. 염수호는 닿으면 데미지를 입는다.[14] 입구는 크게 네 곳이다.
- 1. 대산호 입구. (남쪽 화살표)
- 2. 남부 핏빛 해초 숲 입구. (남서쪽 화살표)
- 3. 북부 핏빛 해초 숲 입구. (북쪽 화살표)
- 4. 전구 지대 입구. (북동쪽 화살표)
2번의 경우 핏빛 해초 숲 잔해를 기준으로 약간 서쪽 심해로 쭉 내려가면 아치 모양으로 절벽 사이에 걸쳐진 파편이 보이는데, 더 내려가다 보면 초록색 물이 보인다. 전류장어가 빡치는 건 둘째치고 너무 좁고 복잡한데다 어두워서 입구 찾기부터 힘들고 사이클롭스를 타고 가면 이리저리 마구 부딪히면서 비집고 들어가야 한다.
3번 루트는 의외로 '''가장 쉬운''' 곳. 핏빛덩굴들이 자라는 지역의 3~500m를 뒤지다가 약 45도 아래로 뚫린 거대한 동굴로 입장한다. 2호 구명 포드 근처에 있으므로 이 신호를 입구 위치 신호로 써도 된다. 입구가 장난 아니게 넓다. 위에서 쓴 대산호 루트도 사실 약간 비좁아서 간단한 컨트롤을 필요로 하지만 여긴 그럴 필요조차 없이 아무 생각없이 사이클롭스를 몰고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유령 숲이 나오는데 통과해서 우측으로 가면 거대 만 나무, 좌측은 유골 지대다.
4번 루트는 전구 지대 동쪽에서 내려갈 수 있고 선구자 질병 격리 시설(위 지도 선구자 기지의 동쪽)과 바로 연결된다. 300~400m 정도에 밑으로 내려가는 거대한 구멍이 있기 때문에 입구를 찾기도 쉽다. 3번 루트도 쉽지만 들어가면 유령 숲이 천장이 좀 낮고 나무들이 은근히 걸리적거리는 편이라 사이클롭스를 타면 세세한 방향설정이 필요하고 그러는 중에 유령 레비아탄의 공격을 받을 위험이 있다. 하지만 이 곳은 입구부터 해서 경로 자체가 굉장히 넓고, 들어오면 서쪽만 보고 쭉 내려가면 바로 질병 격리 시설로 올 수 있다. 경로 중간 900m 부근에 용암 지대와 연결되는 공동이 나오고 여기에는 성체 유령 레비아탄이 스폰된다. 질병 격리 시설로 가고 싶다면 공동에 다다르면 더 이상 내려가지 말고 서쪽 대각선으로 상승하는 방향으로 나있는 길을 찾아서 가면 된다. 한편, 이쪽 용암 지대 입구는 선구자 지열 발전소와도 가깝다.
1, 2번 입구로 들어가서 쭉 가다 보면 거대한 공동이 나온다. 유골 지대라고 부르는데 이름에 걸맞게 거대한 뼈들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다. 이 중에는 본작에 살아서 등장하지 않는 고대 괴수들의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유골들도 있는데, 얼마나 크냐면 여기 있는 화석 중 가장 거대한 놈은 '''입안에 사이클롭스가 들어갈 정도로 크다!''' 이빨만 사람보다 더 크고, 갈비뼈 뒤가 결손되어 온전치 않은 유해임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부분만 200m를 넘는다. PDA에 따르면 총 길이의 약 3분의 1이라고... 설정상 사신 레비아탄의 길이가 55m, 해룡 레비아탄이 112m임을 생각하면 도대체 얼마나 거대한지 상상도 안 될 지경. 스캔해보면 천만 년 전의 화석으로 추측된다고 나온다. 파충류 같은 해골 형태로 보아 해룡 레비아탄의 근연종으로 추측되나,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 외에도 깨물고기의 조상으로 추측된다는 내골격과 외골격을 둘 다 가진 커다란 어류의 유골, 천 년 전 선구자 기지를 습격해 행성에 카라 박테리아가 퍼지게 만든 만악의 근원인 해룡 레비아탄의 유골 등 다양한 화석이 있다.
Dangerous Creatures 업데이트 이후 거대 만 나무 주변에 유유히 헤엄치는 유령가오리 무리가 추가되었고, 잃어버린 강의 전반적인 디자인이 좀 더 자세해지고 전체적인 조명과 색감도 더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또한 잃어버린 강에서 용암 지대로 진입하는 통로의 구조가 꽤나 복잡하게 바뀌었는데, 나무 뒤편 통로의 경우엔 좁고 고저차가 큰 통로를 여러차례 꺾어 들어가며 진입해야해서 다소 성가셔졌다.
Bones Update 업데이트 이후 지역의 대부분이 완성되었다. 그리고 잃어버린 강을 크게 네 구역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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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각 지역을 연결하는 통로 부분은 잃어버린 강 연결통로(Lost River Connection & Junction)인데, 지역이 이어지는 통로의 특색있는 생물체와 지형으로 구성되어있다. 예를 들면 잃어버린 강과 대산호를 잇는 통로는 게오징어가 돌아다니는 식. 스크린샷은 잃어버린 강과 용암 지대를 잇는 통로로서 용암 지대에서 서식하는 생물과 잃어버린 강에 서식하는 생물이 섞여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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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는 상단에 언급한 거대괴수의 유해가 있는 유골 지대(Bone Fields). 리버 프라울러가 서식하며, 다수의 심해버섯이 자생하고 있다. 사실상 잃어버린 강의 중심이자 각 구역을 연결하는 광장 같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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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 지역에서 더 깊숙히 들어가면 중간에 세 갈래로 길이 나뉘는데, 가장 우측의 길로 들어가면 나오는 장소. 선구자 기지의 일종이며, Subnautica의 배경이 되는 행성 4546B에 거주했던 종족인 선구자의 유적이다. 이 건물 뒤로 넘어가면 용암 지대로 진입하는 두번째 입구와 전구 지대로 나갈 수 있는 출구를 동시에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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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길로 들어가서 올라가면 나오는 유령 숲(Ghost Forest)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는 다수의 강변포식자가 서식하며, 약간의 유령가오리도 보인다. 또한 유령 숲을 가로질러 가면 화강암 통로가 나오는데, 거기서 위로 쭉 올라가면 북부 핏빛 해초 숲과 연결된다. Ghost Update로 유령 숲에 유령 레비아탄이 돌아다니니 벽에 붙어서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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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길로 들어가면 나오는 이 나무의 정식 명칭은 거대만나무(Giant Cove Tree)이고 스캔이 가능하다. 나무 주위로 유령가오리들이 수십마리씩 헤엄쳐 다닌다. 마치 육상의 호수처럼 보이는 장소. 매우 낮은 수심으로 인해 위험해 보이지만 의외로 평화롭고 안전하니 장비에서 내려 구경하고 가도 된다. 여기를 가로질러서 뒤로 가면 드디어 용암 지대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나온다. 수심이 900m 정도로 잠수모듈 풀업한 씨모스나 사이클롭스 잠수모듈 Mk.1 정도만 달고도 도달 가능하다. 광물이 풍부하고 열 발전기를 돌릴 열수공도 많은 데다가 탁자산호나 산성버섯 등 재료들도 많아서 용암 지대에 들어가기 위한 전진 기지를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여기 바닥의 파란색 물은 염수호가 아니라 그냥 색깔만 파란물이라서 들어가도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15] 내려가 보면 황 결정, 니켈 광석, 티타늄 대형 광물, 납 대형 광물, 금 대형 광물, 우라니나이트 대형 광물 등이 잔뜩 있다. 안심하고 PRAWN 슈트와 사이클롭스를 가지고 들어가서 심시티를 건설하자. 넘치는 자원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부족한 금속이나 광물이 있다면 사이클롭스와 PRAWN 슈트로 잃어버린 강 한 바퀴만 돌아주면 대부분 얻을 수 있다.
파워글라이더를 콘솔로 얻어서 벽을 뚫거나 테라포머로 파보면 옆에 직사각형 모양으로 생긴 거대한 공간이 있다. 물 색은 어두운 남색이며 안쪽에는 아무것도 없다. 사이클롭스 한 대는 간단히 들어갈 공간인데 왜 있는 것인지는 불명.
2.17. 용암 지대(Lava Zone)
약 1300m까지가 용암이 비교적 덜 활동하는 비활성(Inactive) 지역이고, 그 밑의 더 초극한지대는 더욱 용암활동이 활발하여 활성(Active) 지역이라 불린다. 최소 깊이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여긴 말 그대로 '''극한 지대'''다. 여기까지 온다는 것 자체가 이미 후반 테크를 거의 다 탔다는 뜻이다. 씨모스로는 MK3짜리 수압모듈을 달아도 진입 불가능하니 PRAWN 업데이트로 추가된 프론 슈트와 이를 수납할 사이클롭스를 타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대놓고 고온을 활용하라고 프론과 사이클롭스 업그레이드 모듈 중 열 반응로가 있으니 미리 달아주자. 진입로 초입 일부를 제외하면 용암 지대 전역의 온도가 기본 50도를 찍기 때문에 열 반응로를 활용하기 좋다. 성가신 용암벌레가 많고, 해룡 레비아탄의 등장으로 마냥 프론 슈트를 입고 활동하기에도 위험한 장소라 구급상자와 예비용 파워 셀을 반드시 들고 가는 걸 추천한다.[16] 어차피 여기까지 오면 양분/수분 관리도 해야 한다.
Dangerous Creatures 업데이트 이후에는 잃어버린 강에서 진입하는 통로의 구조가 좀 더 복잡해지고 내부지형도 바뀌었다. 그리고 강화 잠수복 없이 진입 시에 데미지를 입게끔 바뀌었다. 때문에 스틸슈트의 효과를 활용하기 어려워졌다. 또한 서식 생명체가 두 종 추가되었는데, 유령가오리의 아종인 진홍가오리와 사신 레비아탄을 잇는 두번째 레비아탄급 생명체인 '''해룡 레비아탄'''이 추가되었다. 사신 레비아탄을 월등히 능가하는 덩치 덕분에 PRAWN 슈트도 가볍게 툭 쳐내서 멀리 날려버리고 사이클롭스조차도 붙잡고 흔들고 던져버리는 괴력의 생명체라(잠수함이 데미지를 엄청 입어서 고철이 되어 버린다.) 탐사 시 위험도가 크게 올랐다. 또한 용암벌레의 개체수가 크게 늘어서 잠시 신경 안 쓰면 사이클롭스에 수십 마리가 달라붙는 수준이 되었다.
용암 지대의 입구 부분을 지나고 '''용암 성'''이라는 거대한 구조물이 위치한 비활성 구역에 도달하면 마치 증식이라도 한 듯한 많은 수의 용암벌레와 해룡 레비아탄 3마리가 모여있는 장소에 올 수 있다. 해룡은 용암 성 주위를 계속해서 순찰하기 때문에 사이클롭스의 무소음 항해 모드를 사용해 돌아다녀야 한다. 혹시 내릴 일이 있다면 해룡의 위치를 확인하고 내리자.
의외로 여기서 가장 성가신 생물은 용암벌레. 맷집도 열기 칼 3방이며, 탈것에 달라붙은 걸 쫓아내려면 1방은 때려야 한다. 그리고 거의 잡몹 취급이라 끊임없이 달라붙어서 신경 안 쓰다간 전기가 바닥나기 십상. 패치로 사이클롭스의 효율이 매우 떨어져서 지속적으로 떼내주어야 한다. 칼로 떼어내는 게 보통이지만 간혹 칼의 리치가 닿지 않는 부분에 붙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척력건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확실하게 떼어낼 뿐더러 용암벌레를 저 멀리 밀어버려 다시 붙지도 않는다. 물론 열 발전 모듈을 달았다면 신경 끄고 운전하다가 대충 안전한 지형에서 제거하면 된다.
바닥에는 사신 레비아탄의 유해가 3개 있는데, 설정상 해룡 레비아탄이 얕은 물로 올라와 포획해 먹어치운 뒤의 흔적이다.
주 격리 시설이 있는 활성 구역으로 들어가는 입구[17]에는 거대한 공동이 있는데, 이 공동 안에는 용암벌레가 없다! 스폰도 되지 않고, 붙어서 내려오더라도 떼내면 알아서 공동 밖으로 나가버린다. 해룡의 어그로도 닿지 않는 곳이니 사이클롭스를 주차해 놓고 PRAWN 슈트를 타고 돌아다니자.
2.18. 분화구 외곽(Crator Edge)
맵의 경계부터 시작되어 무한하게 펼쳐져 있는 바이옴. 설정상 서브노티카의 맵은 화산 활동에 의해 솟아오른 2x2km 크기의 분화구 위에 위치해 있으며, 태양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해수면과 각종 식물군이 자라기 좋은 지표가 가까운 특성상 이 작은 곳에서 다양한 생물군이 번창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말인 즉슨 분화구 가장자리를 넘어서는 그 순간 생태계가 완전히 파괴된 차가운 지옥이 행성 전역에 펼쳐진다는 소리이며, 바로 이곳이 최대수심이 8km를 가볍게 넘는 분화구 외곽이다. 맵의 한 방향으로만 계속 이동하면 수심이 낮은 곳이라도 이 구역으로 갈 수 있다. 이전엔 공허(Void)나 죽음의 구역(Dead Zone)으로 불리었으나 정식 명칭과 관련 설정이 추가되었다.경고: 생태계가 파괴된 지역으로 진입 중. 데이터뱅크 갱신 중.
PDA의 설명에 따르면 이곳엔 두 종류의 생물만 산다고 한다. 미생물과 레비아탄급 생물이다. 실제로 맵을 벗어나 분화구 외곽에 들어가다 보면 정면에 '''성체 유령 레비아탄'''이 스폰되어 플레이어를 적극적으로 공격한다! 시간을 끌수록 수가 늘어나 최대 3마리가 등장하며, 이들은 씨글라이드나 씨모스의 전속력도 가볍게 넘을 정도로 빠르며 탈것도 금방 파괴해버릴 수 있다. 이들에게서 도망치려면 분화구 외곽을 벗어나는 수밖에 없다. 혹시나 해저자원 같은 게 있을까 싶어 끝까지 가봐도 아무것도 없는 까마득한 절벽과 바닥없는 심연뿐이기에 이곳을 탐험할 가치는 전혀 없다. 약 8190미터 부근에서 안전한 여울로 텔레포트된다.
PRAWN 슈트를 끌고 오지는 말자. 성체 유령 레비아탄 정도는 충분히 싸워 이길 수 있지만 아래 지형이 없어서 착지가 안 되기에, 계속 내려가다 최대 1700미터가 넘으면 부서지기 시작할 것이고, 부서지면 방법이 없다. 산소 수치는 계속 내려갈 것이고 씨글라이드로 올라가려 시도해도 무조건 죽는다. 희망을 갖고 올라가는 와중에도 성체 유령 레비아탄이 당신을 가지고 놀 것이다. 그러나 애초에 PRAWN 슈트를 여기까지 끌고 올 일은 없다. 기껏해야 맵 외곽 지형에서 자원을 캐다가 실수로 점프해서 떨어지는 정도? 혹시라도 떨어질 경우 곧장 추진체를 써서 벗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PRAWN 슈트는 버리고 탈출하는 수밖에. 갈고리가 있다면 외곽 지형에 갈고리를 걸고 부스터 게이지를 채우고 올라가는 것을 반복하면 탈출할 수 있다.
개발자 모드에서는 윗말은 전부 잊고 절벽에 기지 기반을 짓고 전망대 하나 만들어서 성체 유령 레비아탄들의 단체쇼를 관람하면 된다.
3. 특수 지형
3.1. 오로라 호(Aurora)
소개 영상
기존에 플레이어가 타고 왔던 우주선. 항해 중에 알 수 없는 에너지 파동으로 추락하여 불타고 있다. 다가가면 방사능 경고음이 울리는 것을 통해서 원자력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PDA에 적힌 툴팁에 따르면, 8기통 암흑물질 반응로를 탑재했으며, 0.25km3[18] 크기의 광물저장고와 온갖 A급 이상의 장비, 시설을 갖췄다고 한다. 왜인지 리조트 시설만은 C+등급이다..? 승무원과 승객을 합해 총 15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주인공을 뺀 나머지는 전부 추락의 여파 혹은 탈출포드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현재 생존자는 주인공 한 명뿐이다. 행성 도착 당시 의외로 추락한 것 치곤 멀쩡한데, 그 이유는 선장의 헌신적인 자기 희생 덕분이다.[스포일러]
처음 간다면 다음 장비를 챙길 것을 권장한다. 또한 가져올 것들도 많으니 꼭 필요한 게 아니면 최대한 인벤을 비우고 가도록 하자.
- 방사능 보호복: 애초에 이게 없으면 오로라 호에 가까이 갈 수도 없다.
- 수리 도구: 반응로 및 중간중간 있는 자동문 제어 콘솔을 수리해야 한다. 이건 필수품이다.
- 레이저 절단기: 프론 슈트 청사진을 얻을 수 있는 프론 베이와 거주구역으로 통하는 문을 따는 데에 반드시 필요하다. 이게 없으면 오로라 호에서 챙길 수 있는 물건의 반밖에 못 얻는다. 제작에 필요한 다이아몬드는 대산호 입구지대의 50~100미터 지대의 셰일을 부숴서 얻을 수 있다.[19]
- 스캐너: 다수의 가구나 장비들의 스캐닝에 필요하다.
- 중력건: 화물들로 막힌 곳을 뚫고 지나가는데 사용한다. 쌓인 상자들을 잘 밟고 올라가면 선장실도 다 갈 수 있다. 선장실에는 PDA 데이터 하나, 데이터 터미널뿐이지만, 여기서 얻는 데이터가 없으면 엔딩을 볼 수 없다! 또한 중력건이 없으면 멀리 돌아가야 하는 경우들이 좀 있다. 추가로 중력건이 있으면 안에서 거머리나 거미들을 상대하는 게 굉장히 편해진다. 척력건으로 어느 정도 대체가능.
- 소화기: 여기저기 불타는 곳들을 지나가려면 필수장비지만, 오로라 호 내부에 여기저기 최소 4개 이상 존재하기 때문에 굳이 들고 가지 않아도 된다. 물론 꼭 꺼야 하는 곳과 안 꺼도 되는 곳을 구분 못하는 초심자 라면 필요한 만큼 몇 개 더 챙겨가도 된다. 어차피 만드는 게 힘든 건 아니니까.
- 손전등: 대체로 불에 타고 있거나 조명이 들어와서 딱히 필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일부 어두운 구간도 약간 있다. 하지만 그 정도는 레이저 절단기라도 대신 써서 지나갈 수 있고, 구석구석 잘 뒤지면 오로라 호 내에서 배터리가 없는 손전등을 하나 구할 수 있다.
- 씨글라이드: 역시 필수는 아니지만, 간혹 물에 잠긴 구간이 있어서 있으면 좋긴 하다.
- 물, 식량, 구급상자, 배터리, 파워 셀은 많이 나오니 특별한 경우[20]가 아니라면 크게 신경쓸 필요 없다.
- 칼: 거미 처리용으로 필요하긴 한데, 중력건이나 척력건이 있으면 필요 없다.[21]
오로라 호의 파괴된 앞부분을 통해 내부로 들어가면 보급 상자가 상당히 많다. 동굴벌레들이 공격하는데 나이프로 썰기엔 수가 많으니까 중력건으로 잡아다 바닥에 대고 쏴 버리자. 원킬이 난다. 하지만 배터리가 많이 닮으므로 탐사 전 배터리는 필수이다.
잔해를 타고 내부로 들어가면 방사능이 뿜어져 나오는 근원인 드라이브 룸이 나온다. 드라이브 룸 중앙 원자로를 잘 보면 11개의 파손된 부위가 있다. 그리고 무한리젠되는 흡혈충은 덤이다. 수리하는 순간에도 공격하기에 몹시 귀찮지만 한 마리를 잡아두면 그 녀석의 시체를 미끼삼아 모여들기에 일단 한번 정리한 후에 잽싸게 수리하는 게 좋다. 물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리젠되기에 중간 중간 확인하는 것이 정신건강이 이롭다. 용접기로 전부 수리하면 방사능 누출이 멈춰서 3일 이후 방사능 보호의가 없어도 오로라 호를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전력공급실 중앙에는 사이클롭스용 전력 효율성 33% 모듈[22]이 있다. 사일런트 러닝 업데이트 이후 사이클롭스의 제작기로도 만들 수 있지만 공짜로 주겠다는데 안 받아갈 이유는 없다.
후방에 가까운 곳에는 모래 언덕이 있어서 올라갈 수 있는데, 얉은 곳에 멍하니 있다가는 재수없으면 사신 레비아탄이 한입에 꿀꺽 삼켜줄 것이니 주의. 최대한 높이 올라가면 주위 바다를 돌지언정 직접 공격하지는 않는다.
오로라 호가 폭발한 뒤 원자로를 수리하지 않고 그냥 방치해 두면 방사능이 점점 퍼져나가 방사능 보호의가 없으면 결국 탈출 포드나 기지를 버리고 도망가야 한다. 따라서 방사능 보호의를 만들어 오로라 호 원자로를 수리하는 게 게임의 최초 목표가 된다.
16년 8월 PRAWN 업데이트로 오로라 호 측면의 구멍이 사라지고, 오로라 호 내부가 더욱 위협적이게 바뀌었다. 길이 조금씩 수정됐고, 천장에서는 수시로 불똥이 떨어지며, 물이 있는 곳에는 거의 흡혈충이 몰려다니고, 소화기로 불을 진압하며 탐색해야 한다.
오로라 호 잔해로 들어가는 입구 근처에 소화기 하나가 떨어져있으며 챙기고 입장하면 T자 복도가 나온다. 오른쪽은 사령실(Administration office)로 가구 청사진, 프론 슈트 포스터, 첫 번째 비밀번호[23]를 알려주는 PDA를 획득할 수 있다. 왼쪽은 3번 화물칸(Cargo Bay 3)으로 통하는 복도이며 입구를 막고 있는 잔해를 프로펄전캐논으로 치우거나, 오른쪽의 높은 난간을 타고 뛰어넘어갈 수 있다. 다만 소화기로 안 꺼지는 더 붉은 불이 타는 지대가 있으므로 체력 감소를 감수하자. 잠긴 문의 비밀번호는 상단 주석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 놓으면 볼 수 있다. 그리고 확률적으로 0~2개의 사이클롭스 엔진 파편이 화물칸에서 젠되는 경우가 있다. 지나갈 때 한번씩 확인해주는 것이 좋다.
화물칸에서 계속 전진하면 T자 복도가 나온다. 오른쪽은 시모스 선착장(Seamoth Bay)으로 통하는 입구이며 망가진 패널을 용접기로 수리하면 들어갈 수 있고 시모스 파편과 시모스 모듈 하나를 얻을 수 있다.[24] 직진하면 엔진실(Drive room)로 통하며 입구의 화재를 진압하면 슬슬 소화기의 연료가 떨어질 텐데 문 옆에 새 소화기가 있다. 거대한 발전기에 난 구멍들을 수리 도구로 수리하면 방사능 누출이 멈추고 3일 후에 완전히 사라진다. 중앙 콘솔에서 사이클롭스 효율 모듈을 획득할 수 있고 바로 밑 침수된 난간을 조사하면 PDA 데이터를 다운받을 수 있다. 나와서 왼쪽은 탈의실(Locker Room)과 PRAWN 슈트 선착장(PRAWN Bay)으로 통하며 레이저 절단기로 뚫어야 들어갈 수 있다.
레이저 절단기를 사용하고 문 콘솔을 수리하면 탈의실이 먼저 나오고 두 번째 비밀번호[25]를 알려주는 버려진 PDA가 있다. 전진하면 프론 베이가 나오며, 벽에 걸린 3개와 천장에 달린 1개의 프론 슈트 잔해를 스캔하면 모든 청사진을 얻을 수 있다. 왼쪽 계단 위로 올라가면 거주 구역(Living Quarters)이, 침수된 지역 아래로 잠수하면 오로라 호 바깥으로 통하는 구멍이 있다.
프론 슈트 구획 계단을 막고 있는 장애물은 그냥 뛰어서 넘어가거나 왼쪽 계단의 경우 중력건으로 치울 수 있다. 거주구역엔 복도와 여러 개의 방이 있으며 침대와 선반, 자동판매기를 비롯한 가구청사진과 매우 많은 양의 영양바와 소독수, 2개의 포스터를 얻을 수 있다. 2개의 잠긴 방 중 오른쪽 방은 두번째 비밀번호로 열 수 있고 PDA와 가구청사진, 장난감 인형을 얻을 수 있다. 바로 옆 비밀번호 방은 함장실로, 선빔 호 이벤트 후 알테라에서 온 송신에서 비밀번호[26]를 들을 수 있다. 그곳에서 바로 넵튠 로켓 발사대 청사진을 얻을 수 있다.
오로라 호 내부로 진입하는 길이 하나 더 생겼다. 이때까지 오로라 호 내부로 들어가는 길은 하나였으나 상륙하기 전 오른쪽, 수면 위로 작게 올라온 잔해에 보급상자와 프로펄전 캐논으로 없앨 수 있는 장애물로 막힌 입구가 있다. 장애물을 치우고 복도에 걸린 소화기로 불을 진압하면 비밀번호로 잠긴 연구실과 데이터 코일(Data Coil), 그 옆에 버려진 PDA가 있다. 연구실 비밀번호[27]을 입력하면 PDA와 수집품인 연구설비 1호, 컨테이너 3호 등을 얻을 수 있다. 전진하면 레이저 절단기를 사용할 수 있는 막힌 문이 있고, 통과하면 거대한 캡슐이 빼곡한 넓은 방에서 PDA를 획득할 수 있다. 수면 위로 올라가서 길을 따라가면 좁은 복도 바닥에 구멍이 나있고 이는 PRAWN 슈트 선착장의 침수된 지역과 이어진다.
[image]
PRAWN 슈트 선착장에서 상단을 보면 이러한 방이 있는데 중력건을 사용해 컨테이너를 쌓고 올라가보는 게 가능하나 문이 열리지 않으며 단순한 장식에 불과하다.
만약에 Essential Life Things 문서가 처음부터 저장되어있지 않다면 PDA 수집을 열심히 해둘 것을 권장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연락기에서 다른 탈출 포드의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데, 탈출 포드의 신호를 수신하면 자동으로 인벤토리에 해당 탈출 포드의 신호가 입수되며, 그 신호를 따라가면 파손된 탈출 포드와 함께 PDA가 나온다. 일부 포드의 신호는 위치가 부정확하여 예상 위치만 PDA에 등록되기에 그 내용을 보고 유추해서 찾아가야 한다.
3.2. 잔해(Wrecks)
추락 구역에 흔히 보이는 자그마한 파편들이 아닌, 윗짤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큼지막한 잔해들이다. 현재는 2가지의 형태가 존재하며, 각각 U자형, L자형[28]의 길목을 가지고 있다. 내부에는 화물, 락커가 있으며, 종종 경광등, 전조등, 의자, 벤치, 화분 등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모두 스캔하여 기지에서 제작이 가능하다.
정황상 파괴된 오로라 호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지만 오로라 호 이전에 추락한 데가시 호의 잔해도 일부 섞였을 수도 있다.[29]
[image]
가끔 포스터도 찾을 수 있는데 이중에는 제작사의 전작 Natural Selection 2의 포스터가 있다.
머시너리 업데이트로 잔해만이 아니라 잔해 안의 각종 오브젝트들(스캔 가능 및 불가능 포함)이 따로 굴러다니기도 하고 잔해 주변에 널부러져 있게 되어 좀 더 현실적으로 변했다. 이전에는 얌전하게 잔해 주변에 쌓여 있어서 누가 정리하다 말았나 싶었을 정도.
Crash Sequence 업데이트 이후로 한 지형마다 하나씩은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잔해들이 아주 많아졌다. 공략을 간단히 서술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 안전한 여울
- 해초 숲
- 핏빛 해초 숲
- 전구 지대
- 초원 평야, 수중 제도 등
또, 뼈상어는 모래상어와 다르게 선회능력도 뛰어나고, 씨모스와 견줄 만큼 빠르기 때문에 굉장히 골치아프다. 무엇보다 몸이 날씬하고 길기 때문에 '''플레이어를 따라서 잔해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외부에 있을 경우엔 씨모스에 방어모듈을 설치한 후, 전속력으로 부딪히면 한동안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다.[30] 내부에 있을 경우엔 몸집이 커서 선회능력을 따지기 이전 문제로 부들부들거리며 회전조차 힘들어한다. 그러므로 재빨리 꼬리 쪽으로 헤엄쳐가서 난도질해주자.
- 버섯 숲
- 대산호
- 모래 언덕
- 해저보행자의 이동로
- 마운틴 섬
작정하고 찾으려면 의외로 찾기 힘들다. 레이저 절단기 조합 이전에 찾았다면 신호기로 표시해놓고 가야 나중에 괜한 생고생을 줄일 수 있다.
16년 8월 PRAWN 업데이트 이후 필드에 존재하던 일부 파편들이 잔해 안으로 들어가면서 잔해를 찾지 못하면 테크를 올릴 수 없게 돼 난이도가 상승하였다. 용접된 문 안에만 있는 파편도 확정 존재해 애써서 문땄는데 안에 아무것도 없어 허탈한 상황은 잘 없어졌다.
16년 10월 Bones 업데이트로 조명 부분이 하얗게 빛나게 되어 가시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이전 빌드까지는 몇십미터까지 접근해야 겨우 보였지만 이제 웬만한 잔해들은 조명이 밝게 빛나기 때문에 훨씬 찾기가 쉬워졌다. 이걸로 특히 찾기 쉬워진 바이옴이 핏빛 해초 숲과 대산호, '''해초 숲.''' 해초 숲은 해초들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말 그대로 코앞까지 가지 않으면 거의 보이질 않았으나 이제는 저 멀리서도 잘 보인다.
Slient Run 업데이트 기준 일부 잔해의 경우 근접한 곳에서 시모스에서 내릴 때 잔해 내부로 캐릭터가 파고 들어가는 버그가 종종 발생한다. 이 때 나갈 길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출구는 없고 통로만 복잡하게 있을 경우 그대로 죽어서 물건은 물건대로 잃고 맨몸으로 다시 시모스 회수를 위해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있다. 버그 방지를 위해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내리자.
3.3. 젤리버섯 동굴(Jellyshroom Caves)
초원 평야나 해초 숲의 입구를 통해서 진입할 수 있는 장소. 초원 평야에서 해저로 통하는 입구를 찾았다면 이 장소일 가능성이 높다.이 동굴의 환경은 특이하고 포식성을 지닐 수 있는 생명체의 생활 기반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의를 늦추지 말고 예기치 못한 위협에 대비하십시오.
The conditions in this cave may support a microcosm of unique, possibly predatory lifeforms. Try to counter unanticipated threats by anticipating them.
분홍색 젤리버섯이 서식하는 어두운 동굴로 희귀 자원을 많이 얻을 수 있다. 다소 깊어 씨모스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오큘러스는 여기에서만 서식한다. 젤리버섯의 기둥 내 텅 빈 공간의 바닥에서 확률적으로 리튬과 자철석을 획득할 수 있다.
분홍색 젤리버섯이 마치 거대한 눈처럼 생겼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겁먹기 십상인 곳. 주변도 무척 어두워서 넓은 동굴에선 잘못하면 길을 잃고 갇히기 십상이라 심해공포증을 일으키기 딱이니 조심하자. 씨모스는 올라가지 못할 수도 있으니 주의.
전체적으로 굉장히 깊고, 좁아터진 입구 특성상 사이클롭스는 절대 못 들어오는 지역이므로 씨모스를 타고 올텐데 만약 프론 슈트를 타고 오다간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서쪽 초원 평야 17번 구명 포드 인근의 입구는 벽면의 산호들을 밟고 프론 슈트의 기본 도약력으로도 출입할 수 있다. 그 외의 입구를 이용할 경우, 프론 슈트의 도약높이는 50m 전후이므로 씨모스로 미리 프론 슈트가 올라올 수 있을지 지형을 탐색하거나, 세이브 로드를 활용해 테스트하는 것이 좋다. 씨모스를 타고 온다면 또한 당연하겠지만 문 풀로 수압모듈을 달아줘서 강화해 주자. 여기는 보통 얕아도 150미터는 넘는데다 바닥은 흔히 200미터를 넘기 일쑤다. 또 돌아다니다 보면 용암분출구가 드문드문 보이기 때문에 만약 기지를 이 안에다 세운다면 귀찮게 재료들을 주기적으로 넣어야 하는 생체 반응로나 원자로를 굳이 전력원으로 쓸 필요가 없다.
이 지역에서만 사는 집게뱀은 위협적인 생물이다. 젤리버섯에 정지 소총을 쏘더라도 가까이가면 튀어나와 플레이어를 물어버린다. 데미지는 40~50 정도. 공격당할 때는 레비아탄처럼 붙잡힌채로 데미지가 들어오지만[32], 약 3초 뒤 벗어날 수 있으므로 밍기적대지말고 얼른 도망가는 게 좋다. 위에서 보면 젤리버섯 안에 숨어있는 집게뱀을 확인할 수 있다. 집게뱀은 주기적으로 스스로 젤리버섯에서 나와 돌아다니다가 다시 들어간다. 주의사항으로, 젤리버섯 안에 있을 때는 정지장 소총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방심했다간 물리기 십상이니 조심할 것.
집게뱀은 씨모스도 공격한다. 씨모스 기준으로 데미지는 5% 내외이므로 조심만 한다면 갑자기 죽어나갈 일은 없을 것이다.
부유섬에서 얻은 데가시 호 생존자 PDA의 GPS를 따라가면 한쪽 구석에 데가시 호 생존자가 지은 해저 기지가 반파되어 있다. 마침 젤리버섯 동굴 출입구의 바로 아래 있다. 기지에 가보면 1자형 모듈이 중간에 반쯤 뜯어져서 안쪽으로 들어갈 공간이 보이는데, 여기에 뜬금없는 처진바늘이 발(簾)처럼 늘어져서 막고 있으므로 들어가려면 중력건으로 잡아뜯거나 처진바늘 사이를 세심하게 피해 들어가야 한다. 기지 주변에 문 풀 설계도와 제작대 파편, 해수 담수기가 있다. 기지는 총 2층인데, 안에도 늘어져 있는 처진바늘들을 적당히 처리하고 수색하다 보면 PDA 파일을 3개 입수할 수 있다.[33] 정지장 소총이나 업그레이드 모듈을 만들 때쯤엔 자철석이 꽤 필요해 지므로 이곳에 들러서 자철석을 파밍하는게 좋다.
3.4. 용암 분출구(Lava Geyser)
수직 동굴로 주기적으로 아래 용암이 분화한다. 이 주변은 온도가 높아 열 발전기를 설치하기 적합한 환경이다. 하지만 이 분화 흐름에 휩싸이면 순식간에 사망하니 시간 맞춰 회피해야 한다. 이 주변엔 다양한 광맥이 존재하며 그다지 멀리/깊게 가지 않고 다이아몬드 파밍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용암 분출시에 닿은 물고기는 순식간에 구워져버리는데, 용암 분출구 근방에 거주하면서 잡지도 않는데 주위의 물고기가 점점 줄어든다 싶으면 보통 용암 위에 한가득 쌓여서 썩어가고 있다. 이때쯤 되면 먹을 만한 건 몇개 없고, 생체 반응로나 돌릴 만 하다.
이 용암 분출구 땅바닥을 건물로 덮어버리면 용암 분출구가 사라지는데, 다시 되돌릴 방법은 없고 이러면 열 발전기를 설치해도 열이 예전과 같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
수중 제도 중앙과 부유섬 밑의 대산호, 마운틴 섬 북동쪽의 해저 산맥 지역을 보면 검은 연기를 뿜어내는 열수구들이 보이는데 이곳은 수온만 높고 용암이 분출하지 않아 더 안전하고 조용해서 살기에는 더 적합(?)하다.
용암 분출구 근처를 처음 지나가는 플레이어들은 갑자기 폭발하는 땅과 굉음에 깜짝 놀라기도 한다. 인게임에서 실제로 보면 분출되는 증기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3.5. 버려진 기지(Abandoned Seabase)
오로라 호보다 먼저 추락한 데가시 호의 생존자들이 건설한 기지의 폐허들. 오로라 호의 임무 중에는 데가시 호의 "실종"에 대한 조사와 생존자 수색도 있었다. 데가시 호에 타고 있던 사람 중 하나가 몽골 독립 국가의 높으신 분이어서 그 나라에서 파견 온 특파원도 오로라 호에 탑승해 있었는데, 오로라 호 추락 당시 탈출 포드에는 탔으나 대기권을 돌파하면서 포드가 파열, 기도문을 외우다가 사망한다. 탈출정 잔해에서 이 사람의 PDA 기록 자료를 게임 내에서 구할 수 있다.
부유섬, 젤리버섯 동굴, 그리고 깊은 대산호에 위치해 있다. 안에서 이 생존자들의 PDA 기록을 손에 넣어 자세한 사정을 들어볼 수 있다.[스포일러2]
여러 군데에 있지만 특히 중요한 곳은 부유섬의 기지들로, 기지 옆의 야외 식물 재배기에 식물들이 있고 이 식물들의 씨앗들을 채취하면 말 그대로 파밍, 농사를 지어서 안정적인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부에 특히나 스캔할 것들[34]이 많기 때문에 샅샅이 뒤져서 스캐너를 들이대보자. 또한 생존자들의 PDA 기록이 기지마다 반드시 있기 때문에 보이면 무조건 가보는 것이 좋다. 특히 부유섬에는 3개의 기지가 있는데 그 중 2개는 봉우리 꼭대기에 있어서 갈 수 있나 생각이 들테지만, 대놓고 사람이 이용한 흔적이 있는 갈색 흙길이 위로 이어져 있기 떄문에 길만 따라가면 쉽게 올라갈 수 있다. 복잡한 지형에서는 가끔 PDA가 좁은 틈에 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중력건을 이용하면 좋다.
젤리버섯 동굴의 반파기지에 1층 안쪽 다목적 방에 침대가 세팅되어 있으며, Power Nap 업데이트로 스캐닝, 기지에 침대를 짓고 나면 침대에서 수면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대산호 지역의 버려진 기지의 경우 1층은 I자형 통로가 꺾인 부분으로 진입 가능하고 3층은 열린 해치로 진입 가능하다. 내부에는 장식용 연구 장비들과 PDA 몇 개, 껴안고기 알, 그리고 주황색 선구자 유물이 있는데 이것은 현재 선구자 은닉처의 열쇠 역할을 한다. 주변에는 공간도약자와 게오징어가 많으니 조심해야한다. 게오징어는 빛에 민감하고 EMP로 전자기기를 방전시키는 생물인데 그런 게오징어가 널려있는 대공동 한가운데에 어떻게 기지를 짓고 살았는지는 불명.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의문점이 있는데, 부유섬의 동굴 안에 마운틴 섬과 이어지는 외계인 포탈이 떡하니 있는데도 그것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다만 이 동굴 안으로 흙길이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냥 못 봐서 들어가지 않았다고 하면 넘길 수는 있다. 그 외에도 마게릿의 말을 들어보면 어떤 생물이 (저그처럼) 자신들의 배를 격추했다고 생각한다. 즉, 마운틴 섬의 외계인 시설을 못 봤다는 얘기. 정리하면 외계인 '"유물'"은 발견했어도 시설은 하나도 못 찾았다는 건데, 그게 가능한가 싶다. 그게 격리 시설인지 몰랐어도 발견했다면 언급은 있을 법 한데.
4. 선구자 기지(Precursor Bases)
행성 4546B를 찾아온 '''선구자''' 종족이 감염성 세균인 '''카라'''를 연구하기 위해 행성 4546B 곳곳에 건설한 것으로, 선구자들은 외부의 공격을 막기 위해 공간도약자를 만들어내어 기지를 지키도록 지시하였다.[35] 하지만 질병 연구 시설이 해룡 레비아탄의 습격으로 파괴되어 카라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급속히 퍼져나가게 되고, 결국 선구자들은 자신의 유적만을 남긴 채 자취를 감추게 된다.
'''선구자(Precursor)'''라는 용어는 제작자가 임의로 정하여 번역스트링의 제목으로만 남아있는 가칭으로, 인게임 내용에서는 Precursor라는 단어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4.1. 격리 집행 플랫폼(Quarantine Enforcement Platform)
마운틴 섬에 위치한 거대한 기지. 스토리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는 곳이다. 수면 위로 노출된 부분만으로도 섬의 일부일 정도로 매우 거대하며, 섬 내부의 텔레포터나 선구자의 대형 문풀[36], 조종 시설 등 여러가지 구역이 존재한다.
기지로 들어가는 입구와 여러 내부 시설에 에너지 방벽이 막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보라색 선구자 유물(Purple Precursor Artifact)'를 이용하여 에너지 방벽을 해제해야 한다.[37]
이벤트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면 선구자 관련 시설 중에 가장 먼저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선빔 호(Sunbeam)의 함장 에이버리 퀸(Avery Quinn)이 행성 4546B에 추락한 오로라 호의 생존자를 구조하려고 오는데 이때 격리 집행 플랫폼 바로 옆을 도착 지점으로 지정해 플레이어가 시간 맞춰 오도록 메시지를 보낸다. 구조야 오든 말든 내 할일 하겠다 하며 무시하면 이벤트는 알아서 넘어가고 이후 동선상으로 마운틴 섬에 갈 일이 딱히 없다. 플레이어를 마운틴 섬으로 유도하는 라디오 신호도 없고 무조건 거기서만 파밍할 수 있는 고유 자원도 없기 때문이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주 격리 시설까지 가서 바다 황제 레비아탄의 수조에 있는 워프게이트를 타고 넘어오거나 했을 것이다.
이런 부류의 창작물에서는 흔한 전개지만 썬빔 호는 플레이어 구출을 위해 행성으로 접근하던 중 격리 집행 플랫폼에서 발사된 빔 공격에 맞아 공중분해된다.[38] 그 커다란 오로라 호도 한 방에 격추시키는 빔포를 소형 화물선인 썬빔 호가 맞아버렸기 때문에 썬빔 호는 잔해도 남기지 않고 완전히 파괴된다. 썬빔 호가 오기 전에 격리 집행 플랫폼을 작동중지시킬 경우, 썬빔 호는 궤도에 잔뜩 위치한 우주선 잔해로 인해 착륙이 불가능하니 최대한 빨리 알테라에 소식을 전달하겠다는 통신을 하고 사라진다. 이 이벤트를 보기 위해서는 플레이어가 이미 카라를 치료한 상태여야 하므로 라디오를 일부러 듣지 않아 썬빔 호의 도착을 늦추거나 굉장한 스피드런을 해야만 한다. 에이버리 선장을 죽이든 살리든 썬빔 호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며 플레이어 알아서 헤쳐나가야 한다는 사실도 변하지 않는다. 사족으로 예전에는 카라를 치료한 후 썬빔 호를 호출하면 플랫폼은 작동하지 않는데 빔 이펙트만 나와서 썬빔을 격추시켰다.
시설 내부를 조사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격리 집행 플랫폼은 선구자들이 존재하던 당시 원활한 연구를 위해 행성 대기권에 진입하는 물체 따위를 격추시키기 위해 만든 것이다. 즉 최초의 역할은 격리집행이 아니라 단순한 요격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해룡 레비아탄의 난동으로 카라가 행성 곳곳에 퍼지게 되자 선구자들은 카라가 우주 곳곳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행성 격리 시스템'''을 가동, 행성 대기권에 진입하는 우주선은 물론 '''행성 밖으로 나가려는 우주선'''까지 격추시키도록 재프로그램했다. 즉 오로라 호와 데가시 호, 그리고 행성 4546B 부근에서 행방불명된 여러 우주선들은 바로 이 격리 집행 플랫폼 때문에 불시착하거나 파괴된 것이다.
플레이어가 이 행성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로켓 기지를 짓고 로켓을 발사하기에 앞서 당연히 격리 집행 플랫폼의 작동을 중지시켜야 한다.[39] 격리 집행 시스템을 비활성화하는 단말이 기지 내부에 있어 상호작용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이 단말기에다 손을 대면 바늘[40]이 달린 기계가 튀어나와 플레이어의 팔을 찌르고 체내 상태를 조사한다. 이후 알 수 없는 외계 음성이 나오고 PDA가 번역하는데, 카라에 감염된 사람은 이 기지를 비활성화시킬 수 없다면서 작동 중지가 거부되었다고 한다. 즉 '''플레이어도 카라에 감염되었다는 소리'''. 이후 카라 치료를 위해 스토리를 진행, 용암 지대의 주 격리 시설에서 바다 황제의 알들을 부화시켜주면 새끼 바다 황제들이 항체 효소를 뱉는다. 그걸 이용해서 카라를 치료하면 손에 있던 반점이 사라지고, 스캔에서도 정상이라 뜬다. 그러니 이제 가서 대공포를 꺼버리면 된다![41]
두 번째 방문하여 대공포를 끌 때도 마찬가지로 기계가 카라 감염 여부를 조사하려 드는데, 주인공은 먼젓번 조사당하면서 바늘로 찔린 게 꽤 아팠는지 버튼에 손을 가져다 댈 때부터 머뭇머뭇한다. 기어이 찔린 다음엔 급빡쳐서 기계를 한 대 쥐어박는데 당연히 본인 손만 아프고 기계는 제 할 일 한다. 플레이어가 병을 고치면 공간도약자는 알아서 비선공몹이 되는데 격리 집행 플랫폼은 이러고 있으니 확실히 화날 만 하다. 어쨌거나 기지는 비활성화되며 이후 내부 조명들도 꺼지고 격추 시스템도 꺼져서 탈출이 가능해진다. 이때 외부에서 대공포를 보면 켜져있던 상태와 달리 기둥이 누워져있는 상태로 변하게 된다.
4.2. 질병 연구 시설(Disease Research Facility)
잃어버린 강에서 볼 수 있는 선구자 기지. 3월 업데이트로 내부 모델링이 구현됐다. 안으로 진입하게 되면 각종 생물들을 담아둔 유리 컨테이너와 워퍼가 매달려 있는 이상한 기계 장치, 거대한 생물의 유해가 놓여져 있는 아쿠아리움 등이 있다. 유리 컨테이너 안의 표본들은 통상적으로 스캔이 가능한 어종들로 별도의 상호작용은 불가능하지만 기계 장치에 매달린 공간도약자[42]와 아쿠아리움 내부의 거대 생물의 유골(바이터레비아탄)은 스캔이 가능하다. 벽에 붙어있는 의미 불명의 장식은 중력건으로 움직일 수 있다.
파손된 기지라서 내부에 물이 차 있다. 다행히 씨모스의 최대수심보다 얕은 곳에 있어서 씨모스나 프론 슈트로 진입할 수 있다.
PDA에 따르면 선구자들이 이곳에서 카라를 연구하고 행성 토착 생물들을 붙잡아 실험 대상으로 사용하였다. 실험 대상 중에는 '''해룡 레비아탄의 알'''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어미 해룡 레비아탄이 이 시설을 공격하여 크게 파괴되었다. 이에 따라 선구자들이 연구하고 있었던 카라 또한 유출되어 행성 곳곳에 퍼지게 된다. 이곳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해룡 레비아탄의 난동으로 기지가 많이 손상되어 진작에 버려진 상태다. 그리고 이 스토리를 의식해서인지 2월 업데이트 기준으로 질병 연구 시설로 들어가는 앞마당의 간헐천 지역에 해룡 레비아탄의 유골이 누워 있다. 이것을 스캔하면 강한 충돌로 죽었다고 뜬다.
4.3. 외계 지열 발전소(Alien Thermal Plant)
용암 지대에 있는 거대 지형물인 '용암 성(Lava Castle)' 내부에 위치한 기지. 용암과 마그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행성 곳곳에 있는 여러 선구자 기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곳이다.
기지 안으로 들어가면 유용한 자원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선 이온 결정 대형광물이 있어서 이온 결정을 다량으로 얻을 수 있고, PDA 파일을 얻어 이온 배터리와 이온 파워셀의 제조법을 알아낼 수 있으며, 푸른색 선구자 유물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주 격리 시설(Primary Containment Facility)'의 문을 여는데에 사용된다.
또한 마운틴 섬의 선구자 격리 집행 플랫폼으로 통하는 워프 게이트를 여기서 활성화시킬 수 있다. 이온 결정 하나를 넣어서 작동시킬 수 있다. 한 번 열어놓으면 귀찮게 잃어버린 강을 돌아돌아 용암 지대를 방문할 필요 없이 편하게 여기로 다시 올 수 있다. 다만 더 아래쪽의 주 격리 시설에 훨씬 많은 워프 게이트가 있으니까 웬만하면 그쪽을 이용하자.
들어가는 입구가 좁아서 프론 슈트로만 여길 방문할 수 있다. 사이클롭스를 이 지역 근처에 주차시켜두면 해룡 레비아탄과 용암벌레와 기타 등등이 2분 안에 사이클롭스를 폐차시켜버리므로 사이클롭스로 여기까지 올 생각은 안하는 게 좋다.
4.4. 외계 안식처(Alien Sanctuary)
다른 선구자 유적들에 비해 좀 더 종교적인(?) 색채가 진한 장소들로 현재까지 북부 핏빛 해초 숲, 심해 암초 지역, 모래 언덕[43]에 분포하며, 잃어버린 강에는 연구실 같은 형태로 존재하며, 전구 지대, 험준한 바위 지역, 부유섬, 마운틴 섬, 버섯 숲, 그리고 잃어버린 강[44]에는 워프 게이트만 존재한다.
입구엔 가까이 다가가면 초록색 빛이 나는 표시등이 있으며 스캔 데이터에 의하면 이 장치는 인근 해수의 pH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입구 자체는 역장으로 막혀 있으며 핏빛 해초 숲, 심해 암초, 모래 언덕 쪽의 은닉처는 보라색 유물을, 잃어버린 강 쪽 은신처는 주황색 유물을 쓰면 열 수 있고 내부로 가면 4~6개의 이온 결정과 이를 받치는 제단, 그리고 중앙에서 PDA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 장치가 있다. 은닉처에서 얻을 수 있는 PDA 데이터에 의하면 제단은 선구자들의 생체 데이터를 모으는 회로의 역할을 하며 이온 결정 안에 그 정보가 담겨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데이터의 복잡성으로 인해 이온 결정 안에 백업된 데이터로 선구자들을 다시 복원하긴 힘들 것이라고 한다.
해당 링크를 통해 외계 안식처의 모든 위치를 알 수 있다.
4.5. 주 격리 시설(Primary Containment Facility)
Voice of the Deep Update로 추가된 기지이다. 여기를 들를 때쯤에는 이미 스토리의 막바지다.
바다 황제 레비아탄을 가둬 놓은 대형 수족관과 피퍼가 드나드는 파이프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온 결정을 무한하게 만들어내는 이온 제작기가 광장 중앙에 있다.[45] 이외에도 전시된 여러 유물들과 바다 황제 부화기, 이곳에서만 이온 결정을 넣을 수 있는 텔레포터 4개 등이 있다.
들어가려면 파란색 유물 두 개가 필요하다. 처음 얻은 것으로 광장까지 갈 수 있다. 광장에는 대형 이온 결정 생성기, 군데군데 감춰진 워프 게이트로 통하는 문들과 많은 유물들이 있는데, 대형 이온 결정은 전부 파괴하면 이온 결정 세 개를 얻을 수 있고, 완전히 파괴하면 대형 이온 결정이 재생성되며, 이 방법으로 이온 결정을 무한히 얻을 수 있다.[46] 유물들을 구경해보면 특이하게도 몽골 칼이 하나 유물 전시관에 있다. 그 외에는 행성 하나를 충분히 파괴할 수 있는 핵폭탄급 유물과 지금의 도어락 유물의 초창기 유물 등 11개 정도 전시되어 있다.[47]
제작한 두 번째 파란색 유물로 수족관 입구를 개방한다.[48] 그리고 수족관 첫 진입 시 바다 황제가 고개를 내미는 모션을 취하는데, 위압감이 어마어마하다.
수족관 바닥에는 바다 황제의 알과 부화기가 있다. 수족관 안에 워프 게이트가 2개 있는데, 하나는 단순히 수족관 입구로 통하는 단거리 워프 게이트이고 나머지 하나는 선구자 격리 집행 플랫폼(마운틴 섬)으로 가는 워프 게이트이다. 수족관에서 나가려면 뒤쪽의 단거리 워프 게이트로 가면 된다.
부화기 맞은편에 모래에 반쯤 파묻힌 워프 게이트가 있는데 이게 마운틴 섬으로 통하는 워프 게이트다. 여기로 가면 이벤트[49]가 발생해 부화 효소의 재료를 배운다. 부화 효소의 재료 중 하나인 바다왕관 씨앗은 황제가 있는 곳에 있는 수조 안에서 얻을 수 있다. 나머지 4종류도 주 격리 시설의 4개의 포탈을 이용해서 금방 얻을 수 있다. 이후 제작기[50]로 부화효소를 만들어 부화기에 넣으면 바다 황제의 새끼들을 부화시킬 수 있다. 부화한 바다 황제의 새끼들은 카라의 치유 효소를 생성하고 워프 게이트를 타고 이동하며, 이 치유 효소에 손을 넣으면 드디어 카라를 치료할 수 있다.
고스트 업데이트 이후로 황제가 있는 수족관에서 세이브를 했다면 부득이하게 초기화가 될 수밖에 없었다는 개발자 코멘트가 있다. 부화 효소 제작법이 바뀌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부화 효소와 이온 결정 2개가 또 필요하단 것 빼고는 별 손해가 없다. 나갈 때 역장이 다시 쳐져있긴 하지만 가까이 가면 알아서 열린다.
5. 삭제된 지형
- 모노리스: 부유섬을 지나 계속 남서쪽으로 진행[51]하면 등장했던 거대한 정육면체형 땅덩어리. 개발자가 차후 의도가 있어서 만들었던 것인지, 그냥 단순히 재미로 만들었던 것인지 미확실하다. 판판한 바위 지형이며 칼로 케이크를 자른듯 직각으로 꺾여있었다. (ㄴ)
이 이상을 계속 진행하다 보면 갑자기 뚝 끊기는 곳이 있었는데 내려가면 플레이어가 왔던 지역이 아주 판판하고 선명하게 보였으며 무시하고 내려가면 암흑천지가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었다. 개발자 측에서는 무려 100km 이상 들어 가봤지만 아무것도 없다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현재는 '분화구 외곽(Crator Edge)'에 성체 유령 레비아탄이 생성되기 시작하면서 이곳을 갈 이유도 없고 가기도 어려워지자 제작자 측에서는 이 지형을 삭제했다.
하지만 현재는 '분화구 외곽(Crator Edge)'에 성체 유령 레비아탄이 생성되기 시작하면서 이곳을 갈 이유도 없고 가기도 어려워지자 제작자 측에서는 이 지형을 삭제했다.
[1] 마운틴 섬과 오로라 호 뒷부분의 모래톱, 그리고 일부 산호 구조물을 뺀 나머지.[2] 말이 그렇단 것일 뿐, 시스템 상으론 공간 좌표에 광원 값이 매겨져있다. 모든 지형과 생물이 사라지는 버그에 걸렸을 때 확인 가능하다. 본래 땅인 곳에도 따로 광원 정보가 정해져있는데, 아마 지금은 삭제된 지형 편집기로 땅을 파낼 수 있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3] 가끔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4] 다만 제작기는 숲의 잔해 안에서만 고정 스폰된다. 초반 빠른 테크트리의 제 1 난관.[5] 추적자는 피퍼를 잡아먹고 살며, 플레이어가 피퍼를 들고 다가갈 경우 그것을 먹는 대신 고철을 주워다 주며, 그동안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는다.[6] 실제로 파편이 많다. 사이클롭스 선체파편,작업대 파편,문풀 파편 등 [7] 왼쪽 아래의 생물은 해저보행자 레비아탄이다.[8] 다른 지형은 입장하고서 좀 들어가면 텍스트가 출력되지만 대산호는 약 400m, 즉 심해지대로 들어가야 출력된다. 저 티타늄 덩어리들은 다름 아닌 부유섬/깊은 대산호 지대에 있는 버려진 기지들을 뜻한다. 부유섬은 대산호 지대 바로 위에 있다.[9] 1시 부근에도 있지만 한참을 이동해도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다.[10] 이전 버전이었다면 지형 변환기로 땅을 파내어 손쉽게 씨모스를 꺼낼 수 있는 방법이 있겠지만 지형 변환기는 현 빌드에서 이미 삭제된 상태다.[11] Crash Zone이라 마지막 표기되는 곳, 맵의 외곽 [12] 해저보행자 레비아탄의 발 근처에서 생성되는 셰일로 쉽게 얻을 수 있다.[13] Brine pool. 고농도의 염분으로 가득 찬 염수가 일반적인 해수와의 극심한 농도 차이로 밑바닥으로 가라앉아 마치 호수가 된 것처럼 보이는 지형물이다. 일명 "바다 속의 호수"로, 현실에서도 볼 수 있다. 궁금하면 Gulf of Mexico Brine Pool로 검색해보자.[14] 실제 염수호는 염도가 너무 높아서 생명체가 닿으면 삼투압으로 인한 탈수 현상 때문에 돌처럼 변하며 죽는다. 버그인 듯한데, 프론 슈트를 타고 염수호 안에 빠진 상태로 내리면 피가 달기 시작하는데, 이 상태에서 다시 슈트에 타도 계속 피가 단다. 슈트의 점프젯으로 염수호를 벗어나면 괜찮아지는 듯.[15] 그런데 물 내부에 우라니나이트가 많은것으로 봐선 체렌코프 현상 때문에 파랗게 보일 가능성이 높다.[16] 사이클롭스 열 발전 모듈을 만든 경우는 제외. 그런데 어차피 열 발전 모듈을 만드려면 한 번은 용암지대에 들어와야 하니...[17] 상기한 용암 성 주위를 돌다 보면 볼 수 있다.[18] 대략 (500m)x(500m)x(1,000m)와 동일한 용적. 지도와 일러스트에서 가늠할 수 있는 오로라 호의 크기가 대략 (전장 1,300m)x(전폭 550m)x(전고 650m) 정도이니, 함내의 대부분은 저장고가 차지하는 셈이다.[스포일러] 이등 항해사 킨과 선장과의 대화에서 '''생존자들이 오로라 호 부품을 이용해 장거리 통신기를 만들기 위해 선체를 최대한 보존할 필요가 있어 탈출을 거부하고 수동으로 최대한 피해를 덜 입게 루트를 맞추고 장렬하게 사망했다.''' 그야말로 선장의 귀감.[19] 또는 마운틴 섬을 가서 거기에 있는 동굴을 둘러보자. 셰일이 엄청나게 많다.(수중동굴이 아니라 육지 동굴이다.)[20] 소화기가 없어서 불을 몸으로 때우면서 통과한다든가, 영양식을 먹지 않고 아끼고 싶다든가.[21] 다만 전력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초반에 배터리 충전기가 없거나 배터리를 아끼고 싶다면 가져가는것도 좋은 방법.[22] 기본 효율 300%에 33%가 추가로 증가해서 총 400%.[23] 1454.[24] 버그로 스캔하고 게임을 껐다가 키면 스캔 진행도는 초기화되고, 오로라 호 내부의 씨모스 파편이 '''사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말 그대로 파편이 완전히 사라지므로, 오로라 호가 아닌 다른 곳에서 스캔을 해야 한다.[25] 1869.[26] 2679.[27] 6483.[28] 외부에서 봤을 땐 직사각형 모양. 내부는 L자형으로 꺾인다.[29] 근데 잔해안에서 나오는 PDA의 내용을 봐서는 대부분이 오로라호인 듯.[30] 이때 대략 씨모스는 3%정도의 데미지를 입는다.[31] 초원 평야와 이어진 입구에서 가끔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32] 사신 레비아탄처럼 따로 플레이어를 붙잡는 모션이 존재한다.[33] 하나는 2층 모듈, 하나는 1층의 책상, 나머지 하나는 앞에서 언급한 뜯어진 1자형 모듈에서 찾을 수 있다. 추가로 근처에서 마게릿 메이다의 일지를 발견할 수 있다.[스포일러2] 나이든 사업가인 폴 토갈, 그의 젊은 아들인 바트 토갈, 그리고 그들이 고용했던 용병인 마게릿 메이다 이상 3명이 기지를 계속 옮긴 것이다. 처음에는 지상인 부유섬에 기지를 세워 식물들을 재배해 먹고 살았지만 식량과 건축 자재가 터무니없이 부족했고 도중에 외계 유물을 발견하여 마게릿의 강력한 주장으로 해저로 이동, 젤리버섯 동굴에 두 번째 기지를 세웠다. 마게릿의 말대로 해저에서는 식량과 리튬이 풍부해 플라스틸로 기지를 만드는 등 큰 문제 없이 살았지만, 마게릿이 심해를 탐사하다가 외계 유물을 발견하면서 상황은 다시 변하게 된다. 마게릿은 구조대가 와 봤자 외계인에 의해 또 격추될 뿐이니 심해로 내려가 기계를 정지시키는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고, 폴은 어처구니없어하면서도 구조받기 위해서는 그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어쩔 수 없이 납득해 깊은 대산호로 다시 기지를 옮겼다. 그러나 이곳에서 카라 감염 증상이 시작됐고, 바트가 카라 박테리아를 연구하려 했으나 소용없었고, 마게릿이 표본으로 쓸 감염된 동물들을 잡아오는 과정에 레비아탄급까지 잡아온 탓인지 기지가 레비아탄의 습격을 받아 파괴되고 만다. 바트는 운 좋게 습격 직전에 열받아 뛰쳐나간 덕에 화를 면했지만 마게릿은 레비아탄의 목에 고철을 처박아 부상을 입히고는 실종되었고, 폴도 언뜻 보인 섬광을 따라갔다가 오래가지 못해 잡아먹힌다. 바트는 다시 부유섬으로 귀환해 해저로 내려간 것을 후회하면서 자신도 곧 그들의 뒤를 따라갈 것이라고 하며 기록은 끝이 난다. 이 후회하는 마지막 기록이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나오는 내레이션과 같다.[34] 기지 옆의 야외 식물 재배기, 재배기에 심어져 있는 식물들, 기지 내부의 벽걸이 파종기, 화분, 관측실, 관측실 내부의 실내 식물 재배기, 조명등, '''다목적 방'''.[35] 그래서 선구자 기지 근처에 유독 공간도약자가 자주 나온다.[36] 사이클롭스가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크다.[37] 기지 입구 오른쪽 위에 언덕으로 올라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38] 이때 보면 알겠지만 사진의 탑 같은 구조물이 실제로는 가변포대다. 저 커다란 게 꺾어지고 기울어지고 돌아가며 포대로 변신한다.[39] 만약 격리 집행 플랫폼을 중지 시키지 않고 로켓을 발사하려는 경우, 격리 집행 플랫폼을 중지 시키지 않으면 발사가 안 된다는 PDA 음성이 나오면서 발사가 안 된다.[40] 굵기가 연필만하다.[41] 카라 치료 후, 대공포를 끄는 모션이 따로 존재하는데, 저번처럼 바늘이 튀어나와 찌르려는데, 이미 한번 당해본 플레이어는 바늘을 요리조리피한다. 그래도 다음 공격은 피하지 못하고 맞는데 이때는 몸에 이상이 없다고 뜨는데, 그럼 미션 클리어다.[42] 생명체로서의 공간도약자와는 다른 카테고리로 PDA 백과에 데이터가 추가된다.[43] 운석 구덩이가 있는 곳 근처.[44] 앞서 말한 연구실 형태의 장소가 아닌 다른 곳.[45] 한 번에 3개 획득 가능한 덩어리 상태이며, 그러므로 프론 슈트의 드릴 팔이 없으면 캘 수 없다.[46] 재생성에는 약 2분 정도 걸린다.[47] 몽골 칼 유물은 선구자가 미개한 문명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문명 집단일 가능성을 시사하며 태극 모양 유물은 선구자가 4세기 무렵 고대 중국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 증거라고 PDA가 말한다. 나머지는 앞서 언급된 둠스데이 폭탄과 홀로그램 투영기, 건축자재, 나노봇, 기타 등등이다.[48] 수족관의 바이옴이 얕은 여울과 일치하고 따로 기압조절챔버가 없는 걸로 보아 수족관의 수압도 대충 그 정도일 것으로 예상되나 구현되지 않았다. 여기서 프론 슈트의 수압 내성 모듈을 뽑아버리면 우그러져버린다. 다만 개발자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워프 게이트를 작동시킨 후에 나중에 씨모스를 탄 채로 바로 오면 수압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49] 우선 부화기에 이온 결정을 넣은 후 대화를 진행하고, 뒷편의 모래에 뭍힌 워프 게이트에 접근하면 바다 황제가 워프 게이트에 쌓인 모래를 불어서 날려 버린다.[50] 끌고 온 사이클롭스에서 만들거나 그냥 옆에 집을 짓는 게 빠르다. 그게 안 되면 워프 게이트를 지나서 기지까지 갔다 와야 된다.[51] (-1300, 0, -1500)쯤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