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주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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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하드캐리의 등장인물
이도윤, 강수호 및 윤주리와 같은 반 여학생. 언니로 팀 나이트후드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서선율이 있다. 게임을 하는 건 관심 없지만 보는 건 좋아한다고 한다. 주인공 듀오와는 같은 반임에도 매니저로 영입되고 나서야 통성명을 할 정도로 교류가 없었던 모양이다.
이름이랑 아담한 외모 때문인지 작중에선 연두콩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아이디까지 연두콩으로 지었다. 사이본드 아바타는 본모습과 반대로 훤칠한 누님 스타일. 서선율을 참고해서 만든 스타일인 듯하다.
그림을 잘 그린다. 도윤의 인상착의를 그린 걸 보고 도윤을 찾던 민호가 단번에 알아봤을 정도.
2. 작중 행적
2.1. 쌀집형배 대회
3화에서 어째서인지 도윤과 수호를 보고 비명을 지르며[1]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11화에서도 도윤과 수호가 교실로 들어오는 걸 보고 당황한다. 11화부터 언니와 함께 쌀집형 방송을 보며 언니가 흥분할 때마다 딴죽을 건다. 17화에서 psychopomp의 주픽이 저격총인 걸 아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2.2. 사이본드 팀 결성
남재이가 사이코폼프에게 눈독을 들였으나 긍정적인 대답을 듣지 못해 낙담하자 사이코폼프의 정체가 도윤이라는 걸 알려준다. 무턱대고 달려오는 김미나와 부딪쳤다가 미나의 연기에 넘어가 사과를 하려던 것을 목격자인 주리의 중재로 무산된 후, 이 일로 주리의 당돌한 성격에 호감을 가지고 접근한다. 때마침 스크림에 대해 주리가 물어보면서 그녀가 알고 있는 것을 주리에게 알려주었고 이로 인해 주리와 친해진다. 그러다 주리 대신 스크림을 잡아주겠다고 하여 도민호의 팀 매니저인 언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2] 이후, 주리의 권유로 스케줄 관리 담당 매니저가 된다.
2.3. 지역 예선
윤주리와 함께 팀명인 데스페라도에 맞춰 서부의 무법자 컨셉의 팀복을 만들었다.
2차 예선 이후 언니 서선율이 황상재 감독과 통화하며 선수들에 대해 침착하게 의논하는 걸 듣고[3] 선수들에게 조언을 잘 해줄 수 있는 방법을 묻는다. 그러나 서선율에게 시범을 명분으로 스크림 녹화 영상을 보여줄 것을 요구받는다.[4]
다음 날, 수호에게서 도윤이 아직까지 남들의 관심을 받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듣자[5] 그러면 변장을 해서 도윤을 못 알아보게 하자고 제안하였다. 이는 효과적이어서 학교 친구들도 도윤을 못 알아봤고 팀은 다음 단계로 여유롭게 올라갔다.
배치를 본 결과 실버가 되었다. 언니 서선율은 다이아, 주리는 마스터이다보니 많이 아쉬워 하고 있다.
나이트후드의 차가운이 누군가의 악성 루머 유포로 인성 쓰레기로 몰리게 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율이 연주와 주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에 두 사람은 차가운을 뒷담화하는 척 하면서 범인을 끌어내고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6]
3. 기타
- 이름 공개 전까지 독자들에게는 포니테일이나 비명녀나 동생 등으로 불렸다.
- 하드캐리에서 유독 떡밥을 많이 숨기고 있는 캐릭터이다. 예고 표지에서 주인공 듀오, 윤주리와 함께 실루엣이 공개되며 비중 있는 캐릭터임이 암시되었으나, 32화 전까지 이름조차 공개되지 않았으며 첫 등장도 넷 중 가장 늦다. 3화에서 돌발행동을 한 이유도, 매니저가 되기 전에도 psychopomp를 '쟤'라고 부르고, 언니한테 쌀집형배에 나간 같은 반 친구가 '2명'이라고 한 것 등 처음부터 도윤이 psychopomp임을 알고 있음이 암시되었으나 무슨 접점이 있었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 75화에서 떡밥이 회수되었지만 친구한테 소설 소재를 준답시고 도윤, 수호의 일과를 BL 소재로 엮거나 본인이 직접 망상까지 했다는 내용이라서 독자들을 분노하게 했다.[7] 결국 BL물이 아니라 판타지물로 대사가 수정되었으나 실제 인물을 본인 허락 없이 소설 소재로 쓴 문제는 그대로이기에 비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서연주에 대한 독자들의 평가까지 바닥으로 떨어져버렸다.
[1] 둘 중 누구 때문에 비명을 지른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본인도 뻘쭘했는지 바로 자기 입을 틀어막기는 했다.[2] 그리고 언니는 팀 데스페라도 얘기임을 눈치채고 자기 팀과 스크림을 맺어주려고 한다.[3] 그것도 일 때문에 스트레스 잔뜩 받고 '''술에 잔뜩 취한 상태'''였는데도 전화를 받는 순간만큼은 전혀 취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전화 오기 전에 또 전화왔다며 짜증내는 것을 보면 감독이 매번 선율과 의논하는 듯하다.[4] 이 뒷장면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연주가 선율에게 영상을 보여줬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리고 74화에서 연주가 거절했다고 선율이 언급했다.[5] 전날에도 정운호의 압박으로 인해 게임을 망칠 뻔했다.[6] 이 때 두 사람은 성인인 척 위장하기 위해서인지 평소와 다른 머리스타일을 보였는데 주리는 만두머리를 하고 연주는 포니테일을 풀었다. 이 모습에 앞으로 머리 풀고 다니자며 호평이 늘었다.[7] 실존 인물을 가지고 멋대로 커플로 얽는 건 성별을 불문하고 당사자들에게 불쾌감과 수치심을 줄 수 있는 행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