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리

 


1. 소개
2. 작중 행적
2.1. 쌀집형배 대회
2.2. 사이본드 팀 결성
2.3. 지역 예선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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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네이버 웹툰 하드캐리의 히로인.
사이오닉 배가본드에서의 주 포지션은 서포터, 그중에서도 힐러이며[1] 랭크는 마스터. 주인공들과 같은 반으로, 세련된 미모 덕분에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학생이다. 그만큼 수모도 많이 겪는 듯.
수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열심히 치근대지만 수호 쪽이 철벽+둔감으로 무장한지라 매번 무시당한다.
꽃게라는 이름의 갈색 포메라니안을 키운다.

2. 작중 행적



2.1. 쌀집형배 대회


1화에서 선생님 앞에서 가식 부리는 수호를 놀리며 첫등장. 같이 피씨방에 가자며 작업을 걸지만 퇴짜맞는다.
6화에서는 수호가 자기를 무시하고 도윤하고만 이야기하자 도윤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그리고 사이오닉 배가본드를 하는 이유가 수호 때문이었다는 게 밝혀졌다. 심통이 나서 뛰쳐나가던 중 정운호와 부딪혀 심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봉변을 당한다.
7화에서 도윤에게 인신공격을 가하며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운호에게 역으로 음료수 캔을 던지고 항의하며 자신이 도윤의 친구라 선언한다.[2] 13화에서는 경기 전에 psychopomp가 도윤인지 확인하려고 계속 대화 신청을 날리는 운호에게 법규를 날리며 차단을 박는 것으로 복수를 해냈다.

2.2. 사이본드 팀 결성


대회가 끝나고 도윤의 실력이 마스터급이 아님을 알게 되자 태생이 플레티넘이라 놀렸던 것에 민망해하며 수호가 떠난 뒤에도 도윤과 빠대를 하는 등 많이 친해진다. 그 후 도윤에게 솔플을 하면서 랭크를 실버에서 마스터까지 올렸다고 하면서도 완벽한 솔플은 아니라고 말을 흐리는데 집에 가던 중 하필 같이 빠대를 하던 battle**이 나타나 치근덕댄다. 그대로 끌려갈 뻔한 상황에서 마침 주리를 찾던 도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걱정하는 도윤에게 본인은 그런 일 당하는 게 한두 번이 아니라며 대화를 아예 녹음한 걸 보여주었다. 그 후 평소처럼 수호에게 치근대다 무시당하자 누가 보면 나도 스토커인 줄 알겠다며 자학을 하기도 한다.[3]
그 후 머잖아 battle**의 뇌피셜 때문에 여왕벌[4]이라는 누명을 쓰게 된다. 24화에서는 꽃게를 산책시키던 중 우연히 도윤을 만나 핵 논란 문제가 자기 생각보다 심각한 걸 깨닫고 갈등하는 도윤에게 자신은 수호와 자신의 명예를 위해 싸울 테니 너도 해명으로 뭘 지킬 수 있을지 생각하고 결정하라고 조언을 한다. 나중에 수호가 여왕벌 구설수 문제를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니까 의미심장한 썩소를 지으며 얼버무렸다.
27화에서는 박다빈의 등장에 견제하며 질투하다가[5] 수호의 허락을 받아 '''매니저로 합류한다.'''
30화에서 김미나와 부딪힌[6] 서연주를 도와주었다. 이때를 계기로 연주에게 동경을 받는다. 다음 날, 수호에게 스크림을 잡아달라고 부탁받지만 정작 스크림이 뭔지 전혀 몰라서 고민하다 전 날에 고마움을 표시하러 온 연주에게 스크림에 대해 알게 되면서 연주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또한 매니저에 대해 아는 게 없는 탓에 수호에게 버림받을까 우려하다가 연주를 매니저로 데려온다. 팀원 케어 및 홍보는 자신, 스크림을 비롯한 전문적인 일은 연주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도윤, 연주와 PC방에 도착한 후, 도윤이 연주에게 사이본드 계정 다루는 걸 가르쳐주는 사이 자신은 battle**이 보낸 사진이나 카톡을 확인하는 걸 보면 역관광시킬 준비를 하고 있는 듯. 게임에 접속하는 와중에 마녀사냥을 받는 걸 본 도윤이 단 둘이 있을 때 걱정해주자 쓴웃음을 지으며 넌 내 편이 돼달라고 말한다.

2.3. 지역 예선


서연주와 함께 데스페라도의 팀복을 만들었다. 지역 예선 때, 연주와 함께 늦게 왔는데 정운호에게 시비 털려 좌절하던 도윤을 신경쓴다. 수호가 사정을 이야기하자 눈빛이 바뀌면서 '''복수의 칼날을 꺼내 들 때가 왔다'''고 말하더니 몰래 습격해 '''머리카락을 뽑아왔다.'''[7] 다행히 이를 본 도윤은 그 동안 주리가 운호에게서 자신을 도와준 것들을 떠올리며 정신차리고 다시 본 실력을 보여줬다.
45화에서는 상대팀 선수로 나온 battle**을 다시 만나서 여왕벌이라는 조롱을 받는다. 팀원들이 감싸주지만 스태프가 나타나자 자기 구설수 때문에 스태프가 상황을 오해해서 자기 팀원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겁을 먹고 뛰쳐나갔다. 집으로 돌아가 엄마에게 울먹이며 그 사람이 수호 앞에서 자신을 여왕벌이라 말한 것 때문에 수호가 자심을 미워할까 봐 걱정한다.
수호를 처음 만난 것을 회상한다. 등교 날, 잘생기고 성격 좋은 수호에게 바로 반해 그와 친해지려고 하지만 수호는 이미 사이본드에 크게 빠져 있어 주리는 그와 친해지기 어려웠다.[8] 결국 주리는 PC방에서 사이본드를 해보고 서포터 에스퍼를 해보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자 그녀 역시 사이본드에 재미를 느끼게 된다. 수호도 주리가 사이본드를 하자 아주 좋아하면서 같이 게임하기도 했다. 그러나 랭크 게임이 생기자 주리와 빠른 대전을 같이 하지 못했고, 주리는 배치고사를 봤지만 실버를 받아 계급이 높은 수호와 같이 게임하지 못했다. 그렇게 빠대만 하던 도중, 답답한 팀원의 플레이에 보이스로 지시를 내리자 자신이 여자임을 알아본 팀원들이 신기해하고 이때 같이 팀원이 된 battle**과 엮이게 된다.
이후, battle**은 랭크게임을 하자고 주리를 꼬시고 주리가 관심을 보이자 부계정을 들고 온다. 그리고는 자신만 회복시키면 된다며 마스터부심을 부리고 주리를 다이아까지 버스태운다. 그런 와중에 랭겜하는 주리에게 수호가 말을 걸고[9] 수호는 battle**이 부계로 주리를 버스태운 것을 알자 주리에게 정정당당히 게임을 해야한다며 실망한 모습을 보인다. 주리는 그제서야 자신이 부당한 방법으로 랭크를 올렸다는 걸 깨닫고 혼자서 게임을 했지만 battle**은 이후에도 주리에게 계속 카톡을 보내며 치근거리고 후회해도 자신이 battle**의 버스를 탔다는 사실은 바꿀 수 없었기에[10] 주리는 자신이 덫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고소장이 휘발성과 본인임을 알고 한 말인지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파쇄기에 들어가버린 탓에 다른 마녀사냥꾼들은 고소하지 못했지만 다행히도 battle**이 사이본드 커뮤니티에 남긴 주리 저격글이 개인정보 누설 및 명예훼손이 적용되어 battle**은 간신히 고소에 성공한다. 해결 후, 연주에게 위로를 받고 수호도 이런 게임을 처음 하는 애한테 말을 너무 심하게 했었다며 주리에게 사과한다.
여왕벌 찌라시 사건이 해결된 이후, 노블 서펀트에게 참패를 겪고 예선에서 탈락한 낙심한 수호를 걱정하며 위로해주었다. 그러나 그 이후 수호는 집안 일로 인해 성격이 차가워지고 도윤은 무단으로 결석하며 연주는 힘이 없고 다빈은 가끔 미소만 짓자 점점 학교에 재미를 잃는다.
도윤이 나이트후드 데뷔전을 갖는다고 하자 연주와 함께 구경하러 온다. 도윤이 주먹을 뻗고 있는 사진을 보자 오글거림에 웃음을 참지 못 하다 그 직후 나온 정운호의 사진을 보자 정색한다.

3. 기타


처음에는 독자들에게 수호가 귀찮아 하는데도 집적대고 도윤을 아싸라고 부르거나[11] 랭크가 낮다고 놀리고, 수호랑 친하다는 이유로 질투하며 노려보는 등 행적이 비호감을 얻어서 안티가 많았다. 댓글 중 히로인 인성이 왜 이러냐는 반응도 꽤 있었을 정도.

그래도 7화를 기점으로 도윤에게 점점 우호적으로 변하고 가장 논란이 된 아싸 드립도 어느새 사라지고 특유의 거침없는 성격이 사이다로 작용할 때도 있어서 안티가 꽤 사라졌다. 수호와 마찬가지로 도윤의 문제 해결을 간접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모습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수호에게 지나치게 치근대는 점도 매니저가 된 후로는 다소 완화되어 여전히 수호를 좋아하지만 수호를 막 귀찮게 하지 않고 적당한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츠마인 68화에 강수호와 함께 특별출연했다. 얼굴까지 나온 강수호와 달리 얼굴이 가려진 채 나왔다.

[1] 에임이 좋지 않고 힐러가 재밌다고 밝혔다.[2] 이 일로 그 전까지 도윤이한테 막대하긴 했어도 근본이 나쁜 아이는 아니라는 게 밝혀져서 악평이 제법 사그라들었다.[3] 다름이 아니라 본인도 3화에서 수호가 하는 말을 자기 좋을 대로 해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본인이 마이페이스라 자각이 없는 듯.[4] 주리가 랭크를 올리기 위해서 남친(도윤)이 있는 걸 숨기고 자신을 어장관리한 여왕벌이었다고 주장하는데 회상으로 나오는 카톡을 보면 오히려 스토커 쪽에서 일방적으로 찝적대고 있고, 주리는 남친이 없는 데다 좋아하는 사람도 수호이지 도윤이 아니다.[5] 이 때문에 나중에 다빈한테 '싸가지 없는 애'라고 뒷담 까였다. 이건 그럴 만한 게 다빈 입장에선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초면에 적대를 당했으니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6] 서연주를 넘어뜨린 김미나가 뒤늦게 자기도 넘어지는 척을 하여 책임을 전가하려고 했다.[7] 운호가 너무 놀라서 떨면서 미친 년이라고 말하고 당황했다.[8] 툭하면 다른 친구와 PC방에 간 데다 기껏 주리가 같이 가려고 했더니 컴퓨터 장비를 새로 맞춰 거절당했다.[9] 그 와중에 battle**은 수호가 남자라는 이유로 짜증을 냈다(...). 주리의 친구라고 해서 여자라고 기대한 듯.[10] 베댓에서 계삭하고 다시 키우면 되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지만 계정을 새로 파면 배틀이 한 짓과 비슷하게 부계정을 써서 초심자들을 짓밟으며 올라가는 꼴이다. 일단 랭킹을 유지하는 것도 본인 실력이기도 하고.[11] 74화에서 정작 본인도 서연주 외의 동성 친구가 없다는 게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