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서는 예비 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다

 



1. 개요
2. 기본
3. 내용
4.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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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도시전설.

2. 기본


보통 대부분의 대학교들에서는 최초로 합격하지 못한 수험생들의 일부, 또는 전체에게 예비 번호를 순서대로 줘서 최초 합격자가 입학을 포기했을 경우에 부족한 수만큼 예비번호를 받은 학생을 추가합격 시켜서 부족한 인원을 충원하도록 하고 있다. 성적이 높은 사람이 빠른 예비번호를 받게 되고, 인원이 빌 경우 예비번호가 빠른 순서대로 합격하게 된다.

3. 내용


그런데 유독 서울대학교 만큼은 추가합격자가 생기더라도 그 학생에게 예비 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데, 그 이유가 서울대학교 합격자에게 발생한 무시무시한 청부살인 미수 사건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예비 1번을 받게 된 학생이, 자신이 어떻게든 추가합격이 되고 싶어서 '''살인청부업자를 불러서 "최초 합격자 한 명을 죽여라"''' 라며 지시했다고 한다. 서울대는 국내에선 그 위에 더 나은 대학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의대가 아닌 이상 최초 합격자들이 거의 빠지려 들지 않는다. 특히 컴퓨터공학과, 경제 경영 같은 최상위 과는 메이저 의대나 해외 유학이 아닌 이상 절대 빠질 일이 없다 보면 된다.

4. 해석


하지만 전술된 청부살인 미수 사건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도시전설이며, 서울대학교가 수험생들에게 예비 번호를 알려주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서울대가 보통 최초 합격자들이 많이 등록하기 때문에[1] 추가합격이 별로 발생하지 않아 '''예비 번호의 실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서울대의 불합격자들은 단지 자신이 예비 번호를 받았다는 걸 모르고 있을 뿐이다.
[1] 보통 최초 합격자가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는 합격한 대학보다 더 나은 대학에 합격한 경우가 많은데, 서울대는 앞서 언급됐듯 국내에선 더 나은 대학이 없기 때문에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