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찬가

 

'''서울의 찬가'''
SEO UL EUI CHAN GA

[image]
'''출시'''
1969년 3월 23일
'''작사'''
길옥윤
'''작곡'''
길옥윤
'''노래'''
패티김
'''앨범'''
패티김의 하얀집<Casavianca>
'''발매'''
신세기레코드
1. 개요
2. 가사
3. 인지도
4. 기타
5.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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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66년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불도저(...) 김현옥이 “서울시에서 후원할 테니 서울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 길옥윤이 작사, 작곡하고 당시 아내였던 패티김이 부른 노래이다.
1966년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동아방송에서 녹음/발표되어 전파를 타기 시작했으며, 음반으로 발매된 것은 1969년의 일이다.

2. 가사


'''1절'''
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
새들의 노래 웃는 그 얼굴
그리워라 내 사랑아
내 곁을 떠나지 마오
처음 만나고 사랑을 맺은
정다운 거리 마음의 거리
아름다운 서울에서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2절'''
봄이 또 오고 여름이 가고
낙엽은 지고 눈보라쳐도
변함없는 내 사랑아
내곁을 떠나지 마오
헤어져 멀리 있다 하여도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여
아름다운 서울에서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3. 인지도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팀 FC서울과 프로야구팀 LG 트윈스는 1990년 이 노래를 개사해 공식 응원가로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1960년대 나온 노래치고는 세대를 초월해 인지도가 그나마 있다.
한편 난수방송의 오프닝곡으로 가끔 쓰이기도 한다(...)

4. 기타


  • 이 노래를 처음 발표했을 때 서울시청에서 매일 새벽마다 확성기로 틀어대는 바람에 근처 조선호텔에 투숙한 외국인들이 새벽잠을 설칠 정도였다고 한다.
  • 1995년 3월 길옥윤이 사망하자 패티김은 그의 장례식에서 빠른 템포의 이 노래를 불렀다. 당시 주변 사람들이 <이별>을 부르라고 권유했지만 패티김은 <서울의 찬가>를 선택했다.
  • 같은 해 7월에는 민선 1기 조순 서울시장의 취임식에서 패티김이 마지막 순서로 이 노래를 불렀다.
  • 10월에는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패티김과 미망인 전연란, 딸 안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의 찬가> 노래비를 제막했다. 이는 서울 사대문 안에 건립된 최초의 대중가요 노래비였다.[1]
  • 2010년 1월 12일 1대 100에서 이 노래에 1절이 아닌 2절2단계(...)에서 출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봄이 또 오고 여름이 가고 낙엽은 지고 ( )>에서 괄호에 들어갈 단어를 맞추는 문제인데,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지 98명 중 51명이나 대거탈락하고 말았다.
  • 86 아시안 게임 개회식때 연주되었다.
  • 과거 서울로 향하는 상행열차가 서울역에 도착하기 직전, 종착역을 알리는 안내방송과 함께 이 노래가 방송되었다고 한다.

5.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