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원(추적자 더 체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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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더 체이서의 등장인물이다. 배우는 고준희.
한오그룹 서동환 회장의 막내딸.[1] 한오그룹과는 관계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방송국에 취직해 기자 일을 하고 있다. 심지어 기자로 받은 월급으로 작중 최고의 재벌로 나오는 아버지에게 용돈도 드리는 전형적인 효녀.
우연히 알게 된 백홍석의 사연을 듣고 최정우 검사와 함께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였다. 이 사건의 배후에 아버지와 언니 서지수, 형부 강동윤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이 때문에 사회부 기자로써의 사명과 가족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결국 사회부 기자로써의 길을 선택.[2] 백홍석을 돕고 진실을 밝히려고 애쓰고 있다.
결국 14회에서 크게 한 건 했다.[3] 모든 것이 마무리된 후에는 자아성찰을 위해 아버지 서동환 회장을 두고 외국으로 떠난다.
극중에서 최정우 검사와 친구와 썸 사이의 거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었지만 끝까지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 다만 극 이후에 서로 잘 이어질 수도 있는 여지를 남겼다. 마지막화에서 서지원의 '''"남자도 맞고 친구도 맞지만, 남자친구는 아니네요, 아직"'''이란 대사를 했다.[4]

[1] 작 중 서동환의 나이가 79세이니 51세에 늦둥이를 보게 된 것이다.[2] 최정우가 말하기를 '''"하나만 하자. 재벌집 막내딸이 되든, 사회부 기자가 되든. 기사를 쓰든, 집에 가서 대책회의를 하든."'''[3] 백홍석의 계좌에 서지수의 차명계좌로 20억이 입금된 사실을 폭로했다. 덕분에 교수진을 앞세워 동영상이 찍힐 시간에 정책 회의를 하고 있었다는 강동윤의 알리바이를 개발살내버렸다. [4] 참고로 썸남인 최 검사랑은 띠동갑이다. 이쪽이 당연히 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