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월광조례)
1. 설명
월광조례의 등장인물
22조에서 겟코가 램프 속으로 들어가 과거를 되찾을 때 등장했다. 그 정체는 겟코 이전의 월광조례 집행자.
틸틸이 <독자>계로 왔을 때 만난 사람좋은 남자다. 카구야공주를 발견하고 타카세 츠유라는 이름을 붙여 키웠지만, 카구야공주가 빨리 자라기 때문에 주위의 시선이 있어 거리를 두었다. 키워왔기 때문에 연애감정은 없는 것 같다. 병에 걸렸기 때문에 월광조례 집행자를 끝낸 뒤 소원으로 병을 고칠 줄 알았지만, 카구야를 구원할지 틸틸을 구원할지 고민하다 틸틸에게 카구야를 부탁하고 틸틸을 구원하는 소원을 빌었다[1] . 그리고 그후 병사했다.
2. 정체
이름은 미야자와 겐지, 그 유명한 '''은하철도 999'''의 원작인 '''은하철도의 밤'''의 원작자였다. 사실 첫 등장부터 나는 미야자와 겐지입니다, 하는 떡밥을 뿌려댔다. 농부에 선생님, 그리고 중절모와 코트는 미야자와 겐지의 트레이드 마크다.
참고로 파랑새와 은하철도의 밤은 결말이 같다고도 할 수 있다.
[1] 이 때의 대사가 매우 소설가다운 면모를 보여주듯이 매우 고즈넉하고 미려하다. '''도깨비 방망이'''에 비옵니다. 틸틸에게 새로운 인생을. 뜻하던 대로 그가 태어나 그가 원하는 대로 이룰 수 있는, 갓 지은 새 이불처럼 새로운 인생을 그에게 내려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