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처
1. 사과나 용서의 의미로 사용되는 선처(善處)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선처(善處)'''는 사전적 정의 그대로 '''잘'''부탁한다는 의미로써,
상대방이 "선처하겠습니다" 라고 하는 경우는 '잘 처리해 주겠다' 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이다.
형편에 따라 잘 처리함.
* 선처를 부탁하다
* 아무쪼록 선처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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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국어 대사전''
2. 대부분 일본에서 사용되는 선처(善処)
일본에서 사용되는 '''선처(
그러나 관공서, 공무원, 그리고정치인들이[1] 주로 사용하는 '''선처'''는 '하기는 할껀데,,, 안되면 말고~~ 데헷~♡'이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우리나라 관용어중 죽이 되든 밥이 되든과 유사한 말이다. 즉 어려운 제안이나, 거절하기는 난감한 요구를 받을때, 어차피 해야한다면 상대에게 사용하여 당장 그 상황에서 빠져나올수 있게 만들어주는 단어이다.
따라서 일본에 갔을때 '''절대로!''' 누군가 '''"선처하겠습니다"'''라고 하는걸 그대로 믿지않도록 주의해야한다.
ぜんしょ【善処】
( 名 ) スル
* ① 事態に応じて適切な処置をとること。 「前向きに-する」
* ① 適切に処置すること。「事情に応じて善処する」
コトバンク(코토반쿠 사전)
3. 그외 선처
- 선처 先妻
재혼 했을 때, 그 전에 혼인했던 아내를 이르는 말로써, 현재는 전처(前妻)라는 말이 더 사용된다.
- 선처 善處
불교에서 사람이 죽은 뒤 다시 태어나는 좋은 곳을 뜻하는 단어.
[1] 일반인들도 사용하긴 사용하나, 바로 튀어나오는 말이 아니라서 흔하게 사용하는 단어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