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

 


'''미스코리아 서울 선'''
2005

2006

2007
김은지, 오은영
'''김유미, 안선하'''
박가원, 이진
[image]
'''이름'''
안선하
'''출생'''
1985년 2월 15일 (39세), 서울특별시
'''신체'''
172cm, 53kg
'''학력'''
가톨릭대학교 국제관계학
KDI 국제정책대학원 개발정책학 석사
'''데뷔'''
2008년 싱글 'Fahrenheit'
'''링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1. 개요
2. 상세


1. 개요


2008년 DSP미디어에서 선보인 미스코리아 출신 솔로 여가수. 데뷔 앨범이 마지막 앨범이 됐다.

2. 상세


애초에 선하의 데뷔 시기는 원더걸스의 리즈시절로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솔로 여가수는 그나마 실력이 괜찮았던 손담비NS윤지를 제외하고 모두 아이돌 홍수에 묻혔다. 2006 미스 서울 선에 입상하며 2006 미스코리아 본선에 진출했으나 본선에서는 입상하지 못했다.
데뷔 싱글 'Fahrenheit'의 타이틀곡 "샨티 샨티(Chantey Chantey)"는 SS501의 Unlock과 이효리의 Anyclub,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손담비의 Queen 등을 작곡한 김태현의 작품.[1] 유로비트에서 EDM으로 넘어가는 한국식 댄스음악의 과도기적인 작품이다. 카일리 미노그를 연상시키는, 반복적인 친숙한 멜로디를 하우스 뮤직에 기초를 둔 신비한 느낌의 일렉트로니카 음악이었으며 나름 차트 중위권에서 선전했다. 후속곡으로는 '끈'[2]이라는 노래로 잠시 활동했으나 이내 접었다.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경력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모로 양산형 섹시 여가수의 대표적인 인물로 미인이긴 했지만 데뷔 당시 나이도 꽤 있는 편이었고 춤 실력도 부족해 그냥 안무를 배워서 가볍게 추는 정도로 10대 초반부터 빡시게 교육을 받은 아이돌들에게 밀릴 수밖에 없었다. 가창력이야 완벽하게 양산형 섹시 여가수 다운 수준으로 '샨티 샨티'의 음역대는 최저음부터 최고음까지 한 옥타브가 넘지 않는다. 단 6개의 음으로 노래를 만든 작곡가의 기술이 대단할 정도.

싱글 발표 이후 미련없이 은퇴한 것을 보면 본인도 연예계에 큰 뜻은 없었던 듯. 다만 '샨티 샨티'가 워낙 나름 신비롭게 잘 뽑힌 곡이라 가끔씩 추억의 노래로 회자되는 정도였는데...
그런데 정작 연예계 은퇴 후 몇년 뒤, 그녀의 근황(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언론에 전해지며 잠시 주목을 받았었다. 관련 기사 한국경제TV 등에서 방송 활동을 종종 하고 있다.
[1] 곡 중간의 어정쩡한 구호 외치는 듯한 랩 라인이 손담비의 'Queen'과 매우 비슷한 걸 알 수 있다.[2] 이 곡의 랩 피쳐링을 당시 같은 회사 소속이었던 니콜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