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로얄즈
1. 개요
서울미식축구협회 소속의 미식축구 팀.
2. 역사
1957년 창단한 성균관대학교 미식축구부는 유학생 시절 미식축구를 접했던 몇몇 학생들이 모여 창단했다.[1] 현재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미식축구 팀들 중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한다.
어느 팀이 그렇듯이 창단 초기에 예산은 물론, 헬멧과 숄더패드와 같은 기본적인 장비들이 턱없이 부족했다. 부평의 8군 폐품창에서 미군들이 쓰다 버린 장비들을 구입해 사용하였으며, 제대로 된 헬멧을 구하지 못한 경우엔 종이를 압축해 헬멧을 만들어 사용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창단되어 60여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성균관대학교 미식축구부는 전국에 많은 대학 미식축구팀과 사회인팀 창단의 산파 구실을 하며 현재까지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미식축구부는 교내에서 조금은 애매한 포지션에 위치해 있다. 성균관대학교 스포츠단 소속으로 성균관대를 대표하는 유일한 미식축구팀이지만 엘리트 체육특기생이 아닌 일반적인 대학 입시를 통해 입학한 학생들을 모집하여 일반적인 동아리가 운영되는 형태로 유지되고있다.
때문에 선수 및 코칭스태프(코치 및 스태프)들의 전공도 각양각색이다. '엘리트 스포츠'적인 모습과 '아마추어 스포츠'적인 모습이 수십년 동안 적절히 균형을 이루며 이어져오고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졸업생(OB)들은 전국 각지에서 각자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후배들에게 미식축구에 대한 지원은 물론이고 다양한 도움을 나눠주고 있다.
또한 한국 대학 미식축구팀 중 몇 개 없는 기업으로부터 스폰을 받는 학교이다.
2.1. 코치진 및 주장단
2.2. 출신 인물
- 59 손자섭[5] : 성균관대학교 미식축구부 창단멤버, 초대주장, 前 성균관대 미식축구부 감독(20년, 정보 확인중), 前 블루스톰 감독
- 64 홍재황 : 前 성균관대 미식축구부 감독(20년, 1990년 ~ 2009년)
- 피타입 : 한국 원로 래퍼
3. 여담
4. 관련 문서
[1] 2019년 현재 창단 62주년[2] 유튜브 '공돌IK미식축구' 채널의 관리자[3] 추계 결승전에서 중앙대에게 패배하기 전까지 성균관대는 서울 지역에서 27연승 중이었다.[4] 2019년 추계 조별예선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연세대에(35 vs 20) 오랜만에 패배하였는데 2013년 추계 조별예선에서 패배 이후 처음이었다.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성균관대의 연세대 상대전적은 11전 9승 2패로 유독 연세대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5] 아버지와 두 아들(86 손삼일, 88 손무일) 모두 성균관대학교 미식축구부 출신이다.[6] 상대팀은 서울시립대학교 유니폼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