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Uniform
1. 개요
2. 스포츠 경기에서
3. 목록
4. 관련 사이트
5. 관련 문서


1. 개요


특정한 장소나 목적을 위하여 드레스 코드를 완벽하게 맞춰서 착용하게 되는 의 통칭. 제복. 그래서인지 항상 제복을 입는 직업들을 유니폼이라고도 부른다(경찰, 서비스 관련 직업등).
조직 내 모든 구성원들이 착용 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나, 조직 내 낮은 서열들에게는 강요되고 임원급에서는 선택사항인 경우 도리어 유니폼이 비전문성의 낙인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 의사들의 흰 가운과는 정반대의 사회적 의미를 형성하는 것.

2. 스포츠 경기에서


LG 트윈스의 유니폼

유니폼엔 선수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우린 왜 그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있을까요? 그건 아마도 그 순간 만큼, 선수와 우리가 하나가 되고 싶어서 일겁니다.''' 우리가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하나가 되고 싶은 심정. 그들의 기쁨도, 아픔도 잠시 함께하고 싶은 마음.

- 2016년 LG 트윈스 다큐멘터리 중 #

경기등을 뛸때 착용하는 복장. 스포츠 용품중 가장 큰 매출비용을 차지하는 물품이기도 하며, 이 때문에 유수의 브랜드들이 빅 클럽과 계약을 맺기 위해 노력한다. 외국에서는 유니폼이란 의미는 보통 상단의 제복이란 의미가 강하며 유니폼이란 말도 가능하긴 하지만 거의 쓰지 않는다. 북미 스포츠쪽에서는 종목 불문 저지(jersey)라는 단어로 통용된다. 북미스포츠의 저지는 항목참고. 유럽쪽에서는 농구는 북미와 마찬가지로 저지라고 하지만, 축구의 경우 그냥 셔츠(shirt)나 킷(kit)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유니폼이라는 단어가 가장 널리 쓰이지만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레플리카라는 용어가 유니폼만큼 쓰이는 편이다. 원래는 선수용이 아닌 판매용 복제 유니폼이라는 의미로 레플리카 셔츠였는데 어느샌가 용어가 줄면서 레플로 불린다. 주로 보통 보급용 유니폼인 레플리카와 선수들이 경기때 입는 실착용 유니폼으로 나뉜다. 그렇기에 가격은 레플리카가 좀더 싼편.[1]
축구배구등의 스포츠는 매시즌 혹은 2년에 한번씩 유니폼이 바뀐다. 야구의 경우 한번 제작된 유니폼은 자주 바뀌지 않으며 대신 얼트유니폼을 매년 새롭게 선보인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팬들에게 판매한다.
해외 유명 리그의 경우 유니폼 판매 수익의 일부를 구단과 선수가 나눠 가지며, 국내 프로스포츠에서도 KBO 리그가 이러한 방식으로 나눠 가진다. 마킹된 유니폼을 사게될시 해당 마킹이 박힌 선수에게 판매금액의 5%를 지급한다고. 이대형이나 강민호 같은 스타선수들은 유니폼 판매수익만으로 연 1,000만원이 넘는 수익을 가져간다고 한다.LG-롯데 유니폼 판매 15억원, 10개 구단 지존은 누구냐
팀 유니폼은 대개 두 종류 이상을 둔다. 팀은 토나오게 많지만 색은 한정적이기에 색상 중복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때 상대와 구분을 위해 다른 색 옷을 입는다. 색 우선권은 홈팀에게 있으므로[2] 대개 원정팀이 부 유니폼을 입는데, 이래도 구별이 안 되면 둘 다 주 색상을 포기하고 부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 한 종류만 있어도 되는 종목은 선수들이 뒤섞일 일이 없는 종목들이다. 국내 프로에서는 야구가 유일하게 색상 중복을 허용한다.
국내 프로 스포츠 유니폼의 색상 규정은 다음과 같다.
  • 축구: 유색 최소 1개, 백색 1개.[3][4]
  • 야구: 홈 유니폼은 제한 없음[5], 원정 유니폼은 흰색 사용 불가[6]
  • 농구: 원정 경기용 밝은 색(가급적 흰색)과 홈 경기용 짙은 색 각각 1개씩
  • 배구: 명도 관계 없이 구별되는 색상으로 2종
자금 마련을 위해 제조사 외 스폰서를 붙이지만, MLB, NHL, NFL 같은 단체 소속 클럽이나 축구 A매치 유니폼에는 상업 광고를 부착할 수 없다. 올림픽 경기 유니폼은 더 말할 것도 없고.

3. 목록




4. 관련 사이트


  • Chris Creamer's Sportslogos.net: 1997년 창설된 유서깊은 미국 유니폼 아카이브 사이트. 주로 미국/캐나다 스포츠에 특화되어 있다.

5. 관련 문서



[1] 실착용을 어센틱(authentic)이라 하는데 사실 어센틱에서도 실제 선수가 경기때 입는 유니폼이랑 일반 경기용이랑 나눠서 파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2014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출시했을때 선수 경기용 매치 유니폼을 £90에 일반 경기용도의 스타디움 유니폼을 £60에 판적이 있다.[2] 실제 서울 우리카드와 수원 한국전력간 경기에서 색상 중복이 발생하였는데, 연맹은 원정팀이었던 한국전력에게 책임을 물고 벌금을 내게 했다. 가끔 야구에서도 색 중복이 나서 유니폼 이벤트도 원정팀 보고 하라는 말이 있으나 홈팀은 색을 맞춰야 할 의무가 없다.[3] 2019년까지는 다른 색 2종이었으나 2020년부터 구체적인 색 제한이 시행되었다.[4] 그러나 유색 2개 백색 1개를 등록하고 백색을 한 번도 입지 않는 편법을 써서 홈경기/원정경기 다 유색으로 입을 수는 있다.[5] 2013년까지는 흰색으로 강제하였으나 2014년부터 색 제한이 폐지되었다.[6] 얼트 유니폼이라면 원정 흰색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