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사 Melty☆Lo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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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騎士 Melty☆Lovers'''
아카베소프트3의 2015년 에로게. 2015년 9월 18일 발매, 정가 8800엔. 사전 예약자 특전으로는 원화가 이이즈키 타스쿠가 그린 히로인 미니 색지 4종이 제공되었다.
총기사 Cutie☆Bullet 구입자는 디스크를 제작사에 보내면 본 게임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사유는 하단의 제작 배경 항목 참조.
2014년 4월, 아카베소프트2 자매 브랜드 에포르덤 소프트(エフォルダムソフト)에서 제대로 완성되지도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총기사 Cutie☆Bullet을 출시한 탓에 구매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브랜드 이미지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대표이사 미마스 케이(三舛 啓)가 공개적으로 사과, 동시에 아카베소프트3 브랜드로 패치를 통해 사후 지원을 약속하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총기사 제작 직후 에포르덤 소프트를 해산하고 원화가 유우키 하구레와 그 외 직원들도 전원 해고한 탓에 패치 제작은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이에 2014년 5월 12일 아카베소프트2 측에선 패치를 제작하는 대신 '''이이즈키 타스쿠가 원화를 담당한 풀프라이스급 신작 게임'''을 1년 만에 제작하여 '''총기사 구매자 전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다.
이후 2014년 10월 19일에 신작의 개발 진척 상황과 컨셉 아트 등을 니코니코 생방송으로 공지하였으며, 2015년 2월 20일에 그동안 ‘신작 기사물’이라는 가제로 불렸던 게임의 정식 제목이 「성기사 Melty☆Lovers」로 정해졌음을 공지하고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였다. 이어 2015년 4월 6일에 공식 홈페이지를 개장하고 스토리와 등장인물 등의 게임 관련 정보를 공개하였다.
'''騎士(あなた)と 騎士(カノジョ)の恋の日々 ――とろけるような騎士物語。'''
'''기사(그대)와 기사(그녀)의 사랑의 나날 --녹아내릴 듯한 기사 이야기.'''
기사 국가 에이디란트.
이 나라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기사가 되는 것을 최고의 영예로 여긴다.
주인공 틸은 기사를 양성하는 기사 학원에 입학한다.
학원의 졸업 시험을 치르려면 파트너를 찾아 2인조를 짜야만 한다고.
학원에서는 여러 만남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성적은 우수하지만 묘하게 세상물정 모르는 세피 라이아드.
최상위의 기사 '성기사'를 목표로 하는 소녀 프레이 놀즈.
최신예 무기인 '총'을 사용하는 수수께끼가 많은 소녀 릴 쿨리에.
다른 나라에서 온 대검을 쓰는 소녀 카논 룩사나.
주인공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은 아직 순수한 기사에 대한 동경.
그런 그의 마음은, 똑같이 기사를 목표로 하는 소녀들에 의해 보다 높은 뜻으로 거듭난다.
이것은 그런 "종기사(従騎士)"의 사랑 이야기.
이벤트 CG가 총 80종에 이 가운데 50%가 HCG이며, 여기에 H신 수는 모든 히로인이 7회 이상이고 성기 호칭의 변경이 가능하다. 이외에 주인공 제외 풀보이스이고 BGV(BackGround Voice)도 있는 등, 전작의 비판을 만회하려는 듯 적어도 누키게로서는 굉장히 신경 쓴 볼륨으로 등장. 그 덕분인지 2015년 9월 에로게 판매랭킹에서 무난하게 1위를 차지하며 전작의 실패를 상당 부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물론 9월에 이 게임 외에 특별한 기대작이 적었던 덕도 있지만, 전작 구매자들에 대한 무료 교환 배포를 진행하고도 따낸 순위라 분명 기대 이상의 성공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
다만 일상 이벤트 CG는 그렇다치고 스탠딩 CG도 별로 많지 않아서 메인 캐릭터 이외에는 죄다 텍스트로 때우는 인상이며, 스토리 역시 기복이나 긴장감이 별로 없고 개별 히로인 루트의 결말도 지나치게 뻔히 보여서 재미가 없는 편이라는 게 실제 플레이어들의 일반적인 감상이다. 더불어 스토리를 조금만 진행하면 H신, 또 조금 진행하면... 이런 식으로 시도때도 없이 H신이 끼어드는 아주 전형적인 누키게. 하지만 바로 이 빈번한 H신 때문에, 이이즈키 타스쿠의 작풍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미려한 CG에 성기 호칭 지정이나 성우들의 적절한 연기도 겹쳐 충분히 제 역할을 다한다고 하며 요컨대 누키게로서는 합격점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참고로 2016년 1월에 발매된 본 게임의 비주얼 팬북은 제작사 공식 샵에서만 한정 판매했으며 2월에 극소량을 재판한 후엔 완전히 절판되었다. 덕분에 정가 2700엔 짜리 화보집이 일옥 등에 본 게임 정가보다 더 비싼 가격에 올라오기도 했지만(...), 같은 해 6월 24일에 정식 출판물로 재판. 그래도 빠르게 품절 후 역시나 절판되었고, 2017년 이후에는 중고도 대략 정가의 2-3배 정도로 거래 된다.
'''聖騎士 Melty☆Lovers'''
1. 개요
아카베소프트3의 2015년 에로게. 2015년 9월 18일 발매, 정가 8800엔. 사전 예약자 특전으로는 원화가 이이즈키 타스쿠가 그린 히로인 미니 색지 4종이 제공되었다.
총기사 Cutie☆Bullet 구입자는 디스크를 제작사에 보내면 본 게임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사유는 하단의 제작 배경 항목 참조.
2. 제작 배경
2014년 4월, 아카베소프트2 자매 브랜드 에포르덤 소프트(エフォルダムソフト)에서 제대로 완성되지도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총기사 Cutie☆Bullet을 출시한 탓에 구매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브랜드 이미지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대표이사 미마스 케이(三舛 啓)가 공개적으로 사과, 동시에 아카베소프트3 브랜드로 패치를 통해 사후 지원을 약속하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총기사 제작 직후 에포르덤 소프트를 해산하고 원화가 유우키 하구레와 그 외 직원들도 전원 해고한 탓에 패치 제작은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이에 2014년 5월 12일 아카베소프트2 측에선 패치를 제작하는 대신 '''이이즈키 타스쿠가 원화를 담당한 풀프라이스급 신작 게임'''을 1년 만에 제작하여 '''총기사 구매자 전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다.
이후 2014년 10월 19일에 신작의 개발 진척 상황과 컨셉 아트 등을 니코니코 생방송으로 공지하였으며, 2015년 2월 20일에 그동안 ‘신작 기사물’이라는 가제로 불렸던 게임의 정식 제목이 「성기사 Melty☆Lovers」로 정해졌음을 공지하고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였다. 이어 2015년 4월 6일에 공식 홈페이지를 개장하고 스토리와 등장인물 등의 게임 관련 정보를 공개하였다.
3. 제작진
4. 스토리
'''騎士(あなた)と 騎士(カノジョ)の恋の日々 ――とろけるような騎士物語。'''
'''기사(그대)와 기사(그녀)의 사랑의 나날 --녹아내릴 듯한 기사 이야기.'''
기사 국가 에이디란트.
이 나라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기사가 되는 것을 최고의 영예로 여긴다.
주인공 틸은 기사를 양성하는 기사 학원에 입학한다.
학원의 졸업 시험을 치르려면 파트너를 찾아 2인조를 짜야만 한다고.
학원에서는 여러 만남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성적은 우수하지만 묘하게 세상물정 모르는 세피 라이아드.
최상위의 기사 '성기사'를 목표로 하는 소녀 프레이 놀즈.
최신예 무기인 '총'을 사용하는 수수께끼가 많은 소녀 릴 쿨리에.
다른 나라에서 온 대검을 쓰는 소녀 카논 룩사나.
주인공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은 아직 순수한 기사에 대한 동경.
그런 그의 마음은, 똑같이 기사를 목표로 하는 소녀들에 의해 보다 높은 뜻으로 거듭난다.
이것은 그런 "종기사(従騎士)"의 사랑 이야기.
5. 캐릭터
5.1. 주요 인물
- 세피 라이아드(セフィ=ライアード)
世間知らずな謎多き女の子
세상물정 모르는 수수께끼의 소녀
세상물정 모르는 수수께끼의 소녀
주인공과 같은 기사 학원에 다니는 신입생 소녀.
모든 일에 능숙하고 두뇌도 명석. 입학생 대표 인사를 맡는 등 어쩐지 주목 받는 우등생.
하지만 성 아래의 마을에 가본 적이 없다거나, 음담패설에는 전혀 끼지 못하는 등,
조금 물정 모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모든 일에 능숙하고 두뇌도 명석. 입학생 대표 인사를 맡는 등 어쩐지 주목 받는 우등생.
하지만 성 아래의 마을에 가본 적이 없다거나, 음담패설에는 전혀 끼지 못하는 등,
조금 물정 모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소한 행동거지에서 기품과 고귀함을 느끼게끔 한다.
어쩐지 귀한 신분인 것 같은 인상이지만 진상은 불명.
우연히도 나라의 공주 세라피나 오드룬과 생일이 같다.
어쩐지 귀한 신분인 것 같은 인상이지만 진상은 불명.
우연히도 나라의 공주 세라피나 오드룬과 생일이 같다.
「경칭으로 불리지 않았을 때, 왜인지 신기한 기분이 들었어요. 이게 바로 우정이란 것이로군요!」
정체는 에이디란트의 공주 '''세라피나 오드룬(セラフィナ=オードルーン)'''. 즉위 조건이 기사 학원 졸업 및 정체를 들키지 않는 것이어서, 신분을 숨기고 입학. 왕녀와 생일이 같다는 것과 이름을 들은 사람들이 '라이아드'라는 성은 들은 적이 없다고 말한 것이 복선이다. 가명이니 당연한 것.- 프레이 놀즈(フレイ=ノールズ)
目標達成に一途なクールビューティー
목표 달성에 한결같은 쿨 뷰티
목표 달성에 한결같은 쿨 뷰티
주인공과 같은 반의 학생.
유려한 검술로 주변 사람들을 매료시켜, 올해의 수석 졸업 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다른 이들과 커뮤니케이션에 나서는 일이 거의 없고, 대화도 최소한으로 그친다.
그런 그녀 주위에는 당연히 뜬소문 따위는 전혀 없다.
사실은 단 것을 엄청나게 좋아하며, 그녀 취향의 요리는 가차 없이 주변 사람들을 기절시킨다.
유려한 검술로 주변 사람들을 매료시켜, 올해의 수석 졸업 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다른 이들과 커뮤니케이션에 나서는 일이 거의 없고, 대화도 최소한으로 그친다.
그런 그녀 주위에는 당연히 뜬소문 따위는 전혀 없다.
사실은 단 것을 엄청나게 좋아하며, 그녀 취향의 요리는 가차 없이 주변 사람들을 기절시킨다.
그녀의 목표는 왕가 직속의 호위 기사인 "성기사"가 되는 것.
그때문에 사생활의 대부분을 훈련 등 자기 단련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
그토록 성기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알려진 바 없이, 그녀의 진의는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그때문에 사생활의 대부분을 훈련 등 자기 단련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
그토록 성기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알려진 바 없이, 그녀의 진의는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수다스런 사람은 좋아하지 않아.」
- 릴 쿨리에(リル=クーリエ)
ちょっぴり小悪魔系?な銃使いの少女
조금 소악마틱? 한, 총을 쓰는 소녀
조금 소악마틱? 한, 총을 쓰는 소녀
최신예 무기인 "총"을 다루는 소녀.
학원에서 향후 육성할 "총기사" 제1호로 입학하였다.
일단 비교적 정중하고 차분한 말투지만, 그게 오히려 까치발을 하는 듯이 보여서인지 주변 사람들은 마스코트로 여기곤 한다.
세피와는 어릴 적부터 사이가 좋은 듯, 꽤 빈번히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인다.
학원에서 향후 육성할 "총기사" 제1호로 입학하였다.
일단 비교적 정중하고 차분한 말투지만, 그게 오히려 까치발을 하는 듯이 보여서인지 주변 사람들은 마스코트로 여기곤 한다.
세피와는 어릴 적부터 사이가 좋은 듯, 꽤 빈번히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인다.
총을 다루는 것이 대단히 뛰어나, 저격은 높은 명중률을 자랑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근접 전투에는 문외한.
본인 왈 "운동신경은 그저그래" 라고.
하지만 화가 나면 성격이 돌변, 말도 안 되는 신체능력을 발휘하는 등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느낌도 내비친다.
본인 왈 "운동신경은 그저그래" 라고.
하지만 화가 나면 성격이 돌변, 말도 안 되는 신체능력을 발휘하는 등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느낌도 내비친다.
「일껏 총을 내려주셨으니까, 나, 열심히 해야만 해요!」
세피와 릴 루트에서 밝혀지는데, 그녀는 이미 학원을 졸업한 성기사다. 세피(세라피나 공주)를 호위하기 위해 학원에 재입학한 것.- 카논 룩사나(カノン=ルクサーナ)
妙に気さくな女友達
묘하게 싹싹한 여자 친구
묘하게 싹싹한 여자 친구
입학 첫날, 아무도 말을 걸지 않는 주인공에게 거리낌없이 다가 온 반 친구. 사용 무기는 대검
농담이나 장난기 많은 경박한 아이로 여겨지지만, 대검 실력은 학원에서 따라올 자가 없다든지,
요리를 잘해서 혼자서도 얼마든지 잘 살 능력이 있는 등 의외성 넘치는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을 놀래킨다.[3]
농담이나 장난기 많은 경박한 아이로 여겨지지만, 대검 실력은 학원에서 따라올 자가 없다든지,
요리를 잘해서 혼자서도 얼마든지 잘 살 능력이 있는 등 의외성 넘치는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을 놀래킨다.[3]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이 천애고아라고 말하는 등 매사에 심플하고 기본적으로 심각해지는 일이 없다.
하지만 한편으로, 밤늦게 주위를 배회하는 등 어딘가 기묘한 행동이 잦은 소녀.
하지만 한편으로, 밤늦게 주위를 배회하는 등 어딘가 기묘한 행동이 잦은 소녀.
「상처 안 나게 살살 하겠지만... 맞아버리면 미안?」
밤마다 외출하고 주위를 배회하는 건, 아버지의 대검을 되찾기 위해서이다. 그녀의 아버지가 자신을 습격한 무리들과 싸우다, 중과부적으로 당해 사망하고 빼앗긴 검이다.- 틸 닐슨(ティル=ニールセン, 주인공)
대장장이의 아들. 멋진 기사가 되길 바라는 아버지에게서 어릴 때부터 검술을 배웠다.
여기에 손님으로 온 기사에게도 검을 다루는 법을 좀 더 배워, 다소 세련되지는 못해도 실력은 상당하다.[4]
여기에 손님으로 온 기사에게도 검을 다루는 법을 좀 더 배워, 다소 세련되지는 못해도 실력은 상당하다.[4]
5.2. 주변 인물
- 틸의 아버지
대장장이. 평소엔 아들이 돌아와도 안 맞아줄 만큼 무뚝뚝하지만, 사실 여자를 보면 아무때나 성희롱스러운 말을 하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세피 루트에서도 틸이 언급하지만, 카논 루트에서는 진짜로 시전했다(...). 쓰리 사이즈를 묻자 순서대로 말하다가 틸의 입막음을 당하는 카논이 포인트.[5] 하지만 진지한 자리에선 아들을 부탁드린다고 정중하게 말하는 일면도 있다. 프레이 루트에서는 뜻밖에도 중요한 인물로 급부상한다.
- 아이아네스 카네기(アイアネス=カーネギー)
통칭 아이아네스. 작중 등장하는 교관 중 유일한 네임드다. 다른 교관들과는 다르게 미남이라, 첫 챕터에서는 다른 여학생이 아이아네스에게 고백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6]
- 디드 클라이멜(ディード=クライメル)
세피 루트 최종보스. 공작이라는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지만, 왕국을 기사 중심의 공화국으로 만들기 위해 여왕 엘리자베스 오드룬이 외교 문제로 파르센이라는 나라로 간 틈을 타 반란을 일으킨다.
- 티니 로그(ティニー=ローグ)
세피 루트에서 등장. 왕녀로 오인받아 산적들에게 납치되었으나[7] , 릴의 활약으로 산적들이 혼란에 빠진 틈에 세피와 틸에 의해 풀려난다.
- 체리 블로섬(シェリー=ブラサム),
프레이 루트에서 등장. 원래 학원생이었으나, 틸이 학원을 다닐 시점에서는 이미 학원을 나간 상태이다.[8]
- 오르디 클라이멜(オルディ=クライメル)
프레이 루트에서 등장하는 공작 가문의 아들 이다. 성으로 알 수 있듯이 그의 아버지는 디드.[9]
- 오치코보레(オチコボレ)
프레이 루트에서 등장. 원래 학원생이었으나 절도죄로 인해 도망자 신세[10] 가 되었다. 틸은 그를 구제하기를 원했고, 결국 무죄가 인정될 때까지 고아원에서 지내는 것을 허락받는다. 중반부에는 오해가 풀려 복학한다.
6. 평가
이벤트 CG가 총 80종에 이 가운데 50%가 HCG이며, 여기에 H신 수는 모든 히로인이 7회 이상이고 성기 호칭의 변경이 가능하다. 이외에 주인공 제외 풀보이스이고 BGV(BackGround Voice)도 있는 등, 전작의 비판을 만회하려는 듯 적어도 누키게로서는 굉장히 신경 쓴 볼륨으로 등장. 그 덕분인지 2015년 9월 에로게 판매랭킹에서 무난하게 1위를 차지하며 전작의 실패를 상당 부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물론 9월에 이 게임 외에 특별한 기대작이 적었던 덕도 있지만, 전작 구매자들에 대한 무료 교환 배포를 진행하고도 따낸 순위라 분명 기대 이상의 성공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
다만 일상 이벤트 CG는 그렇다치고 스탠딩 CG도 별로 많지 않아서 메인 캐릭터 이외에는 죄다 텍스트로 때우는 인상이며, 스토리 역시 기복이나 긴장감이 별로 없고 개별 히로인 루트의 결말도 지나치게 뻔히 보여서 재미가 없는 편이라는 게 실제 플레이어들의 일반적인 감상이다. 더불어 스토리를 조금만 진행하면 H신, 또 조금 진행하면... 이런 식으로 시도때도 없이 H신이 끼어드는 아주 전형적인 누키게. 하지만 바로 이 빈번한 H신 때문에, 이이즈키 타스쿠의 작풍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미려한 CG에 성기 호칭 지정이나 성우들의 적절한 연기도 겹쳐 충분히 제 역할을 다한다고 하며 요컨대 누키게로서는 합격점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참고로 2016년 1월에 발매된 본 게임의 비주얼 팬북은 제작사 공식 샵에서만 한정 판매했으며 2월에 극소량을 재판한 후엔 완전히 절판되었다. 덕분에 정가 2700엔 짜리 화보집이 일옥 등에 본 게임 정가보다 더 비싼 가격에 올라오기도 했지만(...), 같은 해 6월 24일에 정식 출판물로 재판. 그래도 빠르게 품절 후 역시나 절판되었고, 2017년 이후에는 중고도 대략 정가의 2-3배 정도로 거래 된다.
[1] 너의 곁에서 사랑하고 있어! 시나리오 담당.[2] 2008년부터 주로 아틀리에 카구야와 ALL-TiME에서 각본을 맡아온 각본가.[3] 압권은 틸네 대장간에서 검덕후 성향을 보일 때이다. [4] 작중 최강자인 아이아네스 교관도 이를 인정한다.[5] 공교롭게도 카논 루트 선택지 중 하나로 쓰리 사이즈를 물어본다는 선택지가 나온다. 누르면 배드 엔딩(...).[6] 성기사이며 게다가 세계관 최강자이다. 세피와 릴 루트에서 세피 및 릴의 정체와 함께 밝혀진다. 당초엔 연인이 된 세피와 틸을 떼어놓으려 하지만, 결국 틸과 성벽 위에서 대련을 한 후 그의 성장과 마음가짐을 인정하면서 세피와 계속 교제하려면 올해 안에 성기사가 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건다. 이후 클라이멜의 모반 사건에서 아이아네스가 종기사들로 부대를 꾸리는데, 초반부에 그에게 고백했던 여학생도 아이아네스와 함께 하겠다고 선언하기도. 참고로 그녀는 기뻐하면서 끝나면 데이트를 하자고 말하지만 상큼하게 씹힌다(...). [7] 납치한 산적들은 디드 클라이멜이 사주한 일당이다. 유일한 왕위 계승권자인 세라피나가 납치되면 공화정을 세우기 쉽기 때문.[8] 작년에 프레이의 파트너였다. 아이아네스가 인정할 정도로 최강 페어였으나, 기사 시험 때에도 서로를 생각하다가 그만 프레이가 심한 부상을 입게 되었고 결국 시험에서 떨어졌다.[9] 작년에 프레이와 페어를 하고 싶어했으나 거절당하자 프레이의 가정 내력을 폭로하며 찌질댄다. 오치코보레의 상황을 말해준 것도 이 사람...[10] 이름의 의미가 일본어로 '낙오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