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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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작가는 미티.
2. 줄거리
초딩이었던 내 영혼이 성인이 된 내 몸으로 들어왔고
내 영혼은 어린 시절 갖고 놀던 게임기 안에 갇혔다!
모든 것에 흥미를 잃었던 권태기 인생이 참 재밌어진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0년 10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4.1.1. 권태기(성인)
31살 청년. 연애는 물론이고 친구를 만나는것도 재미없고 퇴근한 뒤에 식당에서 혼술을 하는것이 유일한 낙인 말 그대로 인생에 권태기다.
식당에서 혼술을 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 옆자리에 우리땐 먹고 사느라 우울한 시간도 없었다느니 자기들이 아이들을 너무 편하게 키워서 그렇다느니 하는 어른들을 보고는 저런 소리를 들을까봐 어디가서 '사는게 재미없다'는 고민을 털어놓지 못한다며 독백한다. 그날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던중 엄마의 연락을 받고는 수유동에 있는 본가로 유턴했고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옛날에 쓰던 물건들이 가득한 방 안을 둘러보던 다마고치와 9살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발견했다.
어릴때의 추억을 떠올리던 그는 가만히 있어도 밥 주고 똥 치워주는 다마고치 안에서 살고싶다고 생각하다 산타한테 "재밌게 살고싶다"라는 소원을 빌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진짜 다마고치 안에 갇혀버렸고 자신의 몸에는 9살의 자아가 들어와버렸다. 이후 다마고치 안에서 9살의 자아에게 여러가지 지시를 내리는 방법으로 처지를 숨기고 평소와 똑같은 일상생활을 한다. 하지만 어린 권태기가 종종 9살의 한계를 넘지못하고 사고를 치는통에 일상에는 서서히 변화가 생긴다.
4.1.2. 권태기(초딩)
평범한 9살 어린이. 성당을 다니고 있다.
1998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선생님이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싶은 선물을 카드에 적으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이 말을 듣자마자 산타 할아버지는 없다며 흥을 깨버렸다. 그리고 산타 할아버지가 왜 없냐는 다른 아이들 말에는 그거 다 엄마아빠가 몰래 선물 주는거라며 동심파괴까지 일삼는다. 그리고 자신은 이미 엄마한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고 했는데 그 선물은 바로 성인 권태기의 자아를 가둬버린 문제의 다마고치였다. 성당 선생님이 받고싶은게 없으면 소원이라도 쓰라고 한다.
이때 9살때 소원이 밝혀지는데 그건 빨리 어른이 되는것이었다. 어른이 되면 게임할때 엄마아빠한테 허락 안받아도 되고 모든걸 자기 마음대로 할수있기 때문이다. 성당 선생님이 그 소원이라도 적어보라는 말에 태기는 들고있던 카드에 내일 당장 어른이 되게 해달라고 적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31살의 몸을 갖고 2020년 12월에서 깨어나게 됐다. 처음에는 자신이 어른으로 변했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채 평소처럼 행동했다 부모님에게 정신이상자 취급을 당했다.
이후에는 다마고치 안에 들어간 31살 권태기의 지시를 받으며 움직이는 사이 사회생활이라는걸 하게된다. 하지만 몸만 어른일뿐 종종 9살의 본능이 튀어나와 여러가지 사건사고를 많이 치는 편.
4.2. 권태기의 가족
- 권태기의 엄마
- 권태기의 아빠
4.3. 권태기네 회사
- 동수
- 시퀀
권태기의 회사 동료 중 하나. 권태기가 다니는 회사의 에이스 작곡가라고 한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액상대마를 하다 걸리는 사고를 쳐서 시퀀이가 맡은 드라마OST 작곡을 태기가 대신 맡게 된다.
- 노금준
권태기가 다니는 회사의 대표이사. 시퀀이가 마약으로 걸렸다는 사실에 잔뜩 화가났는지 권태기와 동수에게 갑질을 했다.
4.4. 기타 인물
- 단음
KAH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여가수. 성인 권태기가 좋아하는 가수다. 태기가 작곡하게된 드라마OST의 노래를 부른다고 한다.
- 하성악
- 사자훈
- 설인세
4.4.1. 유관현
5화에서 처음 등장한 고등학생. 권태기가 들른 피시방 컴퓨터로 음악을 듣고있다 일진들에게 걸려 끌려나갔다. 골목길에 끌려온뒤로는 악기 사려고 모은돈을 빼앗긴것도 모자라 손가락까지 부러질 위기에 처했는데 때마침 초딩 권태기가 나타나서 참사는 면했다. 대신 그가 신고로 경찰서에 오게되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그를 이상하면서도 묘한 눈으로 바라본다. 이때 연락을 받은 아버지 유창벽과 태기의 친구 동수가 나타났는데 알고보니 권태기는 음악때문에 상가를 기웃거리면서 악기장사를 하는 유창벽과 친분이 생겼다.
이후 유창벽의 가게로 온 태기와 동수는 창벽으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으면서 관현의 사연이 나왔다. 사실은 그도 태기처럼 음악을 하고싶어했지만 아버지는 음악으로 먹고사는게 쉬운줄 아냐며 공부나 하라고 한다. 그러다 마침 초딩 권태기가 음악을 새로 시작했답시고 휴대폰으로 직접 만든 멜로디를 틀었는데 이 멜로디를 듣고는 엄청난 필을 받아 집으로 돌아가는 태기를 붙잡고 멜로디가 괜찮다며 자신이 손좀 봐주겠다고 했고 나중에는 자신을 제자로 받아달라는 말까지 했다. 초딩 권태기 역시 자신은 제자는 안받지만 동료는 받는다며 흔쾌히 오케이를 했다. 이때부터 태기와 동수와 함께 음악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권태기를 보고도 그냥 '에너지가 넘치고 긍정적이어서 보기좋다'라고만 여길뿐 이상하게는 여기지 않는다. 당연히 그가 몸만 31살이고 자아는 9살 어린아이라는건 꿈에도 모르는 상황.
5. 기타
- 전작이 워낙에 심한 용두사미로 끝나다 보니. 첫 화부터 용두사미 is back, 용두니미 등의 부정적인 댓글이 달렸는데 그 중 압권은 미티를 위한 시무 5조.
>1. 흥미로운 소재에 개똥철학 넣어서 용두사미 하지 말기.
>2. 쓸데없이 강조된 연출 넣지 말기.
>3. 인중 강조해서 그리지 말기.
>4. 액션씬 조금만 그리기.
>5. 뻔한 반전 놀라운 듯 넣지 말기.
그리고 2화에서 미티가 작가의 말에서 직접 시무 5조를 명심하겠다고 말했다.
>2. 쓸데없이 강조된 연출 넣지 말기.
>3. 인중 강조해서 그리지 말기.
>4. 액션씬 조금만 그리기.
>5. 뻔한 반전 놀라운 듯 넣지 말기.
그리고 2화에서 미티가 작가의 말에서 직접 시무 5조를 명심하겠다고 말했다.
- 작가의 초기작인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와 비슷한 소재다. 하지만 남엘만의 경우에는 성인 남기한의 자아가 어린 시절로 회귀한 경우고 이번 작품은 주인공 권태기의 어린시절 자아가 성인의 몸에 들어왔다. 원래 자아는 다마고치 안에 들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