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이 바르츠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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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길티 크라운의 등장인물. 성우는 칸나 노부토시/존 스웨시.
왼쪽 눈이 기계로 된 의안인듯 하다[1] . 그리고 항상 핸드폰을 손에 쥐고 다닌다.
2. 작중 행적
처음 직위는 소령으로, 3화 시점부터 장의사에 대한 건을 담당하게 되었다. 지나칠 정도로 총명하다는 평을 받는 인물로, 단 1주일 만에 노마 진 밀매에 관한 전모를 밝혀내었다고 한다.
잡혀들어온 오우마 슈에게 '장의사'란 조직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하고, 결정적으로 추적기능이 달린 펜[2] 을 건네줌으로서 슈의 배신 플래그를 심어놓았다.
4화에서 장의사가 격리병동에 쳐들어와 키도 켄지를 구출하는 작전을 벌일 때, 사태를 관망하던 도중, 오우마 슈가 보이드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완벽하게 매료되었다.
6화에서 루카사이트가 동경을 향해 발사될 상황이 되자 장의사와 협력하여 위의 추적기를 이용해 루카사이트의 목표지점을 돌리는 대신 슈의 범죄자 상태를 풀어주기로 가이와 합의한다. 이후 루카사이트 방어 실패의 책임을 지고 다릴 얀, 부관과 함께 나란히 안티바디즈에서 해임되어 GHQ의 일반 부대로 들어간다. 단은 그를 친근하게 '스카 페이스' 라고 부른다.처세술에 능하다.
10화에서는 케이도 슈이치로에게 협력하여 GHQ를 장악한다. 케이도에게 그간의 수고를 대가로 보이드의 자료를 넘겨받지만 막판에 남 취급 당한게 속이 뒤틀려 가이에게 케이도의 위치를 알려준다.
13화에서는 국장으로 승진했다. 천왕주 고등학교를 감시시키고, 비밀리에 '진지한 청년단'을 부추겨 축제중인 학교를 테러하도록 만들었다. 마침내 슈의 왕국을 전복시키는 데에 성공했는데 뜬금없이 부활한 가이가 난입해 슈로부터 왕의 능력을 빼앗았다. 이후 가이의 의도를 탐색하기 위해 시분기를 일부러 가이에게 보내주기도 한다. 18화에서 가이가 보이드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러 쫓아가지만 뭔가 불만족스러운 듯한 태도를 보인다.
그렇게 보이드에 집착하던 중 19화에서 오우마 하루카가 마지막 보이드 게놈을 쥐고 탈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추적에 나서서 장의사가 숨어 있던 쿠호인 그룹의 여러 은신처들을 파괴한다. 그리고 마침내 하루카를 추적하는 데 성공하여 아야세가 보이드 게놈을 쓰려는 것을 방해하고 자신이 왕의 능력을 가지려 하는데, 때마침 나타난 슈가 왕의 능력을 가져간다.
슈가 보이드를 쓰는 장면을 다시 보게 되자 감격한다. 그리고 슈가 가위 보이드를 사용해 생명선을 잘라 버리면서 엑스터시를 느끼며 사망한다. 사망대사는 '''"들어온다. 나의 마음에 타인의 마음이. 보이드의 빛이!!"'''
3. 기타
세가이는 태생적으로 강한 능력을 지닌 인물들 사이에서 입지전적인 인물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준 인물로 힘을 사랑하는 특유의 세속적인 사상과 능글맞은 성격이 잘 맞물려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보이드에 집착한 것도 바로 슈가 보여준 강한 힘을 얻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멘조 하레와는 정반대의 의미로 초반부부터 슈에게 매료된 인물이자 슈의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인물. 어찌 보면 슈를 정신적으로 극한상황까지 몰아넣어, 역설적으로 슈가 자신의 힘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슈가 세가이의 생명선을 끊는 것은 더 이상 자신이 결심한 바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망설이지 않겠다는 의미이기 때문. 또한 세가이 자신은 마지막 순간에 보이드가 지닌 본질적인 속성, 즉 "사람의 마음"의 힘을 깨닫고 죽음으로써 구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