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마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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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길티 크라운의 주인공. 고등학교 2학년으로 17세. 남의 표정을 읽으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본인은 남에게 거리를 두고 있는데다가 남의 눈치나 살피면서 행동하거나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유즈리하 이노리를 만난 것을 계기로 장의사와 얽히게 되자 어쩔 수 없이 학교 생활과 장의사 활동을 겸하게 된다.
성우는 카지 유우키[2] /어린 시절은 츠다 미나미. 북미판은 오스틴 틴들.
2. 상세
성격이 매우 현실적이라 별칭은 매 회 내용에 따라 극과 극을 오가서 '''슈레기'''로 출발했으나 극이 진행되면서 최후엔 '''슈느님''', '''슌상님''', '''예슈님(...)'''까지 상승하게 된다.
처음에는 본인의 보이드가 없는 듯 했으나 이후 밝혀진 본인의 보이드는 녹색 빛을 띄고 있는 실. '''강함도, 약함도, 빛도 어둠도 포함한 모든 것을 떠맡는 보이드'''라고 한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어리버리하고 딱히 스포츠에 능하다는 설정은 없어보이지만 일단 보이드를 꺼내면 단순히 템빨 이외에도 신체 능력이나 판단 능력이 엄청나게 향상된다.[3]
원래부터 EGOIST에 관심이 많았던것으로 보이며, 1화 시작때 맨션 옥상에서 PV를 보고있는것이 나온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12화에서 과거가 밝혀진다. 사실 가이와 슈는 어릴 때 친구였고, 어릴 때 가이는 트리톤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슈의 누나 오우마 마나에게 아포칼립스 바이러스가 발병했음을 알아챈 가이는 마나에게 경고했으며, 12월 24일엔 슈에게 마나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 성당으로 부른다. 하지만 그 곳에 온 것은 슈가 아닌 마나. 마나는 트리톤에게 권총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건네주며(대체 어디서 난건지는 불명) "이걸로 나를 지켜줘."라며 트리 위의 별을 쏴서 맞춰보라고 했다. 하지만 권총은 역발로 나가는 권총이었고, 트리톤은 중상을 입는다. 마나는 트리톤의 피로 입술연지를 바르 웃고, 그 때 슈가 도착한다. 마나는 슈에게 우리들의 유전자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자고 유혹한다. 근데 하필 그 타이밍에 아포칼립스 바이러스가 살짝 발병하면서 머리카락이 부서진다. 그걸 본 슈는 "오지 마, 이 괴물!!" 이라며 마나를 밀쳐낸다[4] . 그리고 마나는 즉시 멘붕하고 대규모 아포칼립스 바이러스 감염 사태를 일으킨다.
이 '''엄청 중요한'''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 이유는 마나가 로스트 크리스마스를 일으킨 뒤, 이에 대한 충격으로 그에 대한 기억을 스스로 지웠기 때문이다... 저 때만 해도 가이가 롤모델로 삼을 정도로 활달하고 용감한 성격이었으나 로스트 크리스마스 사건 때의 충격으로 스스로를 방어하기 시작하면서 소극적이고 타인과 거리를 두는 성격이 되었다.
14화에서 보이드 게이지로 인물들의 능력을 측정했는데, 슈 본인은 수치가 로 계측되지 않았다. 19화에서 보이드 게놈을 통해 오른팔이 재생되었는데, 슈의 보이드 그 자체로 보인다. 이 보이드는 '지금까지 자신을 계속 숨겨왔다'[5] 라는 점 등 다른 보이드와는 양상이 다르다. 20화에서 밝혀진 거에 따르면 아직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오우마 마나가 그를 차세대 아담으로 선택했다고 하는데, 특별한 보이드를 가진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할 듯하다.
추측이지만 보이드를 강화하거나 소유자의 동의를 얻으면[6] 원격에서도 보이드를 구현가능한 능력인듯. 아야세에게서 비행을 할수있는 의족을, 야히로에게서 가위를, 소우타의 사진기를 구현시켜 전투에 임했다. 다시 말해, 자신은 능력이 없으나 타인의 보이드를 사용하는 그 자체로서 미드 히어로즈의 피터 파트렐리 같은 능력[7] 인 듯했다.
3.2. 본편 시점
1화에서 유즈리하 이노리와 만나고 어찌하다보니 롯폰기에서 가이를 만나게되고 결국 전투에 휘말리며 왕의힘을 손에넣게 된다. 2화에서는 츠츠가미 가이의 작전대로 작전을 잘 실행하고 가이에게 입단권유를 받지만 평범한 소년에 불과한 슈는 단호히 거절한다. 그러나...
3화에서 이노리가 뜬금없이 자신의 반으로 전학오는것도 모자라, 자기 집으로 이사까지 오고만다. 알고보니 자신의 학교학생중 장의사 작전중의 슈와 이노리를 목격한모양. 보이드를 뽑으면 찾을수 있다길레 학교에서 죽어라 학생들의 보이드를 뽑는다.
4화에서는 사무카와 야히로의 배신으로 GHQ로 끌려간다. 여기서 야히로의 사정을 알게되지만, 가이가 변호사로 위장해 찾아왔고 키도 켄지를 구하라고 한다. 아수라장속에서 무작정 탈출을 감행한 슈는 결국 어찌하다 키도 켄지와 만나게되고 키도 켄지의 보이드를 뽑는다. 그리고 자신을 구하러온 이노리와 켄지의 보이드인 중력 조작총을 사용해 엔드레이브를 쓸어버린다.[8]
5화에서는 결국 장의사에 입단해 훈련을 받는다. 역시나 운동신경과 전투능력은 최악. 2화부터 4화까지의 이노리의 행보덕분에 슈가 이노리에게 오해를 가지고 장의사를 탈출하자고 간접고백을 시도하나, 이노리에게 가이가 시켜서 그랬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듣고 멘붕하면서 뛰쳐나가다 시노미야 아야세와 부딪힌다.
6화에서는 루카사이트 작전에 투입되고 작전을 실행하지만, 데릴 얀의 트롤링으로 루카사이트가 추락하는 위기가 찾아온다. 가이가 자기희생을 하려고하자 모두를 구하고싶다고 고민하는 슈의 앞에 이노리의 모습을한 정체불명의 여자애가 등장한다. 여기서 키도 켄지의 보이드와 이노리의 보이드가 결합되고 이를 이용해 루카사이트의 추락을 막았다.
7화에서는 이노리와 학교친구들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중이다. 엄마인 오우마 하루카와 이노리가 만나게되는것은 덤. 그러던중 가이의 명령으로 함께 쿠호인 그룹의 크루즈 파티에 참여한다. 여기서 GHQ가 크루즈가 노려진다는것을 츠구미덕분에 알게되고 쿠호인 아리사의 보이드인 방패를 이용해 날라오는 미사일을 모두 막는다.
8화에서는 시작의 돌이 숨겨져있는 시설에 침투하기위해 동아리 합숙을 가장한 탈취작전에 투입된다. 그래도 동아리 합숙은 합숙인지라 친구들과의 일상도 즐기고. 타마다테 소우타와의 관계도 돈독해지는등 여러가지일을 겪는다.이노리에게 고백하려는 소우타 에게 못참고 본인이 갑자기 돌직구 고백을 해버리는데 여기서 슈가 이노리를 좋아하는것을 장의사 맴버들에게 들킨다. 다만 작전은 케이도 슈이치로가 먼저 가져가는 바람에 실패로 끝난다.
9화에서는 방과후에 멘조 하레와 하교 중 야히로와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이로인해 야히로의 동생인 준과 만나게 되며, 후에 세가이에게서 노려진 야히로와 준을 구하려 하나, 준이 폭주해버리는 바람에 '''엔드레이브의 의식에 들어오고 만다'''. 사실 준은 스테이지 4의 중증의 아포칼립스 환자였기 때문에 가이 처럼 사람의 속마음을 볼 수 있었으며, 이 때문에 야히로의 위선을 알게된 준은 엔드레이브를 통해 준은 야히로를 죽이려고 하고 있으며, 자신이 형을 죽이기 전에 슈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이로인해 슈는 마지못해 준을 죽이게 되고 '''사람을 죽이게 된 충격으로 PTSD에 빠지게 된다.'''
10화에서는 완전히 맛이 간 채로 등장. 9화의 트라우마가 상당히 심각해 보이는 묘사를 보여주며, 본의 아니게 왕의 능력을 얻게된 신세에 대한 한탄과, 전투에 대한 극도의 두려움을 보여주었으며, 이 때문에 과거 기억에 대한 잔상도 극도로 늘어나 이노리에게 괴물이라고 무의식적으로 말해 상처를 주기도 했으며, 하레를 이노리의 대용품으로 대하는 등의 미성숙한 부분을 보여주었다.[9]
11화에서는 마음을 다 잡고 친구들과 함께 위기에 빠진 장의사를 구하러 간다. 그리고 마침내 이노리에게 도달하지만, 다트의 등장으로 이노리가 납치된다.
12화에서는 이노리를 찾아 다트를 쫒아가면서 기억을 되찾고 새로운 단계로의 왕의 힘을 각성. 전에는 보이드를 빼내면 상대가 의식을 잃었지만, 이제는 상대가 의식을 잃지 않으며 보이드 발동 능력은 먼치킨 수준이 되었다.[10] 가이가 마나와 함께 사실상 사망한 후, 그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전과 달리 완전히 남자다워졌다. 근데 장의사가 붕괴했고, 13화에선 도쿄가 GHQ에 의해 격리되는 등 상황은 암울해진다.
13화에선 분위기 회복을 위해 학원제를 준비하던 중 쳐들어온 졸개들에 맞서 아야세의 보이드를 뽑아내 함께 싸웠다. 그 때 전교생에게 보이드의 존재가 알려진다.
14화에선 마침 기존 체제가 붕괴될 위기에 처햇는데, 이를 위한 대책으로 만든 야히로의 보이드 레조넌스 랭크에 따라 사실상 슈가 텐노우즈 학원의 왕으로 군림하게 된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구세주나 다름없는 슈가 왕으로 군림하게 된 것이다. 다만 슈 본인은 자신이 그럴 만한 재목이 안된다고 여겼다. 야히로의 보이드 랭크제에도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15화에서 보이드 랭크제의 필요성과 현재의 상황을 야히로에게 듣는다. 그 보이드 랭크제의 결과를 우연히 본 소타를 포함한 F랭크에 책정한 학생들이 몰려와 "보이드를 꺼내달라"라는 부탁을 하자, 거절하지 못하고 보이드를 꺼내준다. 근데 그 보이드를 받은 F랭크 학생들은 받자 마자 바로 근처 병원으로 달려가서 "우리들의 보이드로 백신을 구해온다면 F랭크도 인정해 주겠지!"라며 패기롭게 달려간다.
그걸 본 슈는 바로 쫒아가서 돌아가자고 말하지만 소타는 쿨하게 씹는다. 그 때 안티 보디즈의 공격대가 나타나고, 슈는 보이드로 맞서 싸우자고 하지만 소타는 "이딴 보이드로 어떻게 싸워!"라며 멘붕하면서 도망친다. 그러던 중 소타가 슈를 따라온 멘조 하레에게 "차를 고쳐서 도망치자"라고 다그치며 차를 고치게 하는데 그걸 본 대릴 얀이 차를 공격, 폭발한다.
저 때 하레는 중상을 입었지만, 자신보다 쓰러진 슈를 먼저 구한다. 그런데 하필 그 때 안티보디즈의 헬리콥터가 그 장소를 공격. '''하레의 보이드가 끊어진다.''' 그러자 갑자기 캔서화가 진행되어 사망했다.
3.3. 15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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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레의 시신이 완전히 결정화된 후 부서진 걸 보고 본격적으로 멘붕, 흑화한다. 이 때의 성우의 연기가 발군. 멘붕한 채로 이노리를 덮쳐 보이드를 뽑아내고 공격하는 엔드레이브를 이노리의 보이드로 말 그대로 썰어버린다. 그리고 자기 탓이라고 사과하는 소타에게 분노하며 주먹으로 팬다. 그리고 왕님 선언하면서 '''흑화'''.'''내가 잘못됐었어. 상냥함 따위에는 어떤 의미도 없어. 쓰레기는 구별하지 않으면 안 돼. 나는…, 왕이 되겠어.'''
그리고 16화에서는 '''텐노우즈 학원의 왕'''으로서 군림하게 된다. 보이드 계급제를 본격적으로 적용시키며 F랭크의 학생들은 백신도 주지 않으며 노동을 시킨다. 그런데 16화를 보면 아직도 이노리에게 의지하며 유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 점으로 보아 위의 계급제의 상세 사항은 전부 야히로가 준비한 듯. 사실 슈는 하레가 죽은 원인을 안티 보디즈의 신형 게놈 병기에 의해서 죽은 걸로 알고 있었는데, 16화에 등장한 조연의 보이드가 부서지면서 캔서화가 진행되어 결정화해 사망한 것을 목격하여 하레의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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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에서 냉혹한 왕이 아닌 독재자로써 말 한 마디에도 자기한테 반항한다면서 가두는 등 학생들을 통제해 나가고 싸움 끝에 봉쇄선을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부러 그리 행동하고 있었다. 그러나 슈의 이런 의도를 알고 있는 이는 이노리 정도라서, 봉쇄선을 벗어나자마자 쿠호인 아리사를 필두로 그동안 슈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던 학생들이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그건 봉쇄선 돌파전, 아리사가 보이드가 부서지면 죽는다는 사실을 유포시킨 탓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다시 부활한 가이가 나타나는데...'''나는 이걸로 어떻게든 할 수 있어! 그게 싫다면 나를 따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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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무용으로 슈의 '''팔을 잘라버린다.''' 이로서 슈는 왕의 힘을 잃어버리고 또 다시 나락으로 떨어질 위험에 처하였다.[11]'''내 왕의 힘이...!'''
18화에서는 자신의 모든것이 잘못됐다고 부정하면서 패닉상태에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곁에 남아있던 이노리가 자신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을 떠난것을 계기로 정신을 차린다.
3.4. 19화 이후
19화에서 결국 아야세가 사용하려고 했던 최후의 보이드 게놈을 주입하여 재차 능력을 각성, 왼손에 문장을 새기게 되고 오른팔을 보이드로 재생해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세가이 바르츠 마코토에게 야히로의 가위 보이드를 집어넣어, 그의 인간성을 잘라내어 버리는 것으로 그를 물리쳤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소우타의 보이드를 사용한 탓에 소우타의 3단계까지 진행된 아포칼립스 바이러스를 떠맡는다. 소타는 이것으로 완치. 그 덕인지 20화에서는 소우타와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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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아포칼립스가 악의로 바꾼다면, 내가, 그 악의도 받아들이겠어. 이 몸에, 악의가 녹아버리면 되는 거야.'''
3.5.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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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다아트의 묘지기 유우와 싸워 물러나게 만든 후 가이가 있는 곳에 도착했는데 때는 늦어 이미 마나는 부활했다. 결국 츠츠가미 가이와 최종전을 벌인다. 위기에 몰린 순간, 유즈리하 이노리의 마음이 남아 있던 눈물의 꽃에서 이노리의 보이드를 뽑아내어 함께 싸운다. 결국 가이를 쓰러트리고 묵시록의 재림을 막아낸 후, 아포칼립스 이후의 세계에서 가이를 만나 마나와 가이가 청산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현실로 돌아온 후, 캔서화가 극도로 진행된 이노리를 끌어안고 모든 보이드와 캔서를 빨아들여
아포칼립스 이후의 세계로 함께 떠나려고 하지만, 그 순간 이노리가 슈의 캔서까지 흡수해서 사라져 버린다.'''나에게 악의를 가진 사람도 누군가에게 사랑받아 태어났구나.'''
작품의 핵심 내용 중 하나가 희생이기 때문에, 만약 여기서 오우마 슈까지 같이 사망해버린다면, 이노리의 희생이 무의미하게 되어버릴 수도 있다. 이것에 대해선 각자의 평가에 맡길 수 밖에 없다. 히로인인 이노리의 성장에 극을 달하게 된 부분이 자기 자신을 버리면서 까지도 오우마 슈를 지키려는 것이었기 때문에 만약 오우마 슈도 같이 사망해버린다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
후일담에서는 아야세, 츠구미, 야히로, 소우타, 카논을 만나는데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눈이 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이드의 힘이 없어졌기 때문에 의수를 달고 있다.
결국 슈는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할 수 없었다. 농담으로 하는 말이 아니다. 이미 태어나기 전부터 가족관계는 꼬여져 있었다. 아빠는 살해당하고 친엄마는 자기를 낳으신 후 돌아가시고 유일한 혈연관계인 누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미쳐있는 상태고 바닷가에 떠밀려온 걸 먹여 재워주고 같이 살았던 친구는 훗날에 이렇고 저런 짓을 저지르고(...) 작중에서 슈에게 접근한 인물들[12] 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슈를 끌어들이려고 한다. 여기에 설상가상 슈를 배신하기도 한다.
그나마 코믹스판에선 자신은 물론 '''이노리'''도 '''살아남아서''' 모두의 곁으로 돌아가는 나름대로 '''해피엔딩''' 코믹스판 한정으로 보답은 받았다.
본작의 감독인 아라키 테츠로 감독은 코멘터리에서 "모든 죄를 짊어지겠다는 사람이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는가 보여주고 싶었다"라는 멘트를 하였다.
애니판 결말은 그야말로 하레가 슈를 보며 떠올렸다는 상냥한 임금님과 같은 결말이었다고 볼 수도 있으며,[13] 그간의 복선과 메타포, 그리고 결국 다시 살아난 슈를 보면 성경의 예수라고도 해석이 가능하다.[14]
4. 로스트 크리스마스
과거의 내용을 다루는 로스트 크리스마스 게임판에도 등장한다. 하지만 본작의 주인공치고 대사가 참으로 없다 안습... 가이가 탈출했을때 마나와 함께 가이를 발견하고, 로스트 크리스마스 당일 마나가 폭주할때 일어난 폭발을 파스트의 엔드레이브가 감싸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그리고 엔딩때 고등학생인 슈의 일러스트가 등장한다.
[1] 集은 모을 집 자로 말 그대로 모은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슈의 보이드의 정체에 대한 복선으로 볼 수 있다. 20화 오우마 하루카의 독백의 의하면 오우마 크로스는 뭐든지 혼자하는 고독한 인물이라 외롭웠기에 오히려 모두와 함께 있고 싶어서 아들의 이름을 슈라는 이름으로 지었다고한다.[2] 여담으로 카지 유우키는 본작에서 츠구미역을 연기한 타케타츠 아야나와 결혼한다.[3] 특히 이노리나 야히로의 보이드를 뽑았을때.[4] 슈가 야히로의 동생을 죽이고 멘붕했을 때 이노리에게 봤던 모습은 사실 이 때의 일.[5] 보이드는 인간의 마음을 구체화 시킨 것이므로, 슈는 자신의 본심을 숨기고 있었다, 혹은 자신의 마음이 드러나는것이 무섭다고 생각한 듯.[6] 이건 그냥 예의상 물어본 것 같다. 하지만 원 소유자 근처에서 일단 초기화를 하는 과정은 필요한 것 같다.[7] 여담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void 형은 그 자체로는 아무런 형태도 없으나 그 어떠한 형태로든 변할 수 있다.[8] 물론 엔드레이브 박살내는데는 이노리의 보이드 사용했다.[9] 굉장히 현실적으로 보여준 묘사지만, 한편으로 일반적인 애니 주인공과 비교한다면 굉장히 답답하고 찌질해 보일 수 있기에 방영 당시에 많은 욕을 먹었다.[10] 눈도 힐끗 보고 순식간에 뽑아서 던졌다.[11] 사실 2쿨 오프닝에 나왔던 하늘을 향해 뻗는 손이 잘린 팔을 대신할 의수가 아닐까 추측이 있었으며, BD박스에서 인증되었다. #[12] 세가이, 천왕주 제 1고등학교 전원 등등[13] 하레가 말한 상냥한 임금님의 모티브가 된 작품은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로 추정되는데. 여기서 행복한 왕자는 모든 것을 나눠주고 결국에는 자신의 몸까지 분해되며 심장은 쓰레기통에 버려지기까지 한다.[14] 예시로 슈가 각성하는 19화에서 슈는 십자가 무늬의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