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일의 권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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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절모를 눌러쓴 사람이 권력자.
1. 개요
세계 제일 시리즈의 등장인물. 노벨라이즈 시리즈에서 등장한다. 인간실격와 모베에 의해 그려진 캐릭터로, 원작자인 마사토끼의 손에선 언급된 적 없는 소설판 오리지널 캐릭터다.
잘생긴 40대 중반의 나이스 미들. 은발에 은색 정장을 입고 있었다. 독한 향수를 쓰는 편. A국(미국을 모티브로 한 국가로 추정)의 거물 정치인으로, 통칭 파파. 20살에 정계에 로비스트로 등장해서, 40살이 됐을 때는 나라와 이념과 체계도 만들어 낸다고 하는 권력자. 세계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영향력이 강하다.
2. 작중 행적
2.1. 매치스틱 케이스 : 세계 제일의 Runaway
세계제일의 예언자의 예언의 정확도가 너무 뛰어나서 사람들의 목표가 되고 있다는 걸 구실로 예언자를 자신의 권력하에 보호해주고 있지만, 실제로는 '예언자의 예언은 100%여야 가치가 있다'며 '''본래라면 빗나갔어야 할 예언을 자신의 권력을 활용해 실현시켜서 100%로 만드는'''악행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악인이다.
작중에서의 사건으로 예언자가 권력자에게서 도주하였기 때문에 타격이 꽤 컸겠지만, 세계 제일의 권력자답게 예언자를 잃었어도 여전히 괴물이라고 한다.
2.2. 세계 제일의 안티 미스터리
'''충격적이게도 살해당한 상태로 등장한다.'''
사인은 날카로운 흉기에 의한 자상.
사실은 멀쩡하게 살아있었다.
전작에서 최종보스 포지션의 악역이었던 것답게 이번에도 흑막으로 암약하고 있었으며, 세계 제일의 권력자라 암살 위협을 많이 받자 자신이 죽은 것으로 꾸미기 위해 본작에서의 사건을 꾸몄다. 아마 전작에서 예언자가 도주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1]
가짜 시체는 세계 제일의 위조자에게 의뢰해 준비한 건데, 이 가짜 시체의 정체는 위조자 본인이었다. 어째서 위조자가 스스로의 목숨을 버려가면서까지 권력자의 가짜 시체로 위장한 건지는 세계 제일의 위조자 문서 참조.
세계 제일의 변호사도 권력자에게 고용된 하수인이었으며,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법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었다.
세계 제일의 탐정의 활약으로 이번 음모는 실패로 끝났지만, 작중에서의 사건 이후에도 가짜 시체를 준비해 세계 제일의 암살자를 골탕먹이고 있다고 한다.
[1] 과거에는 예언자의 예언으로 암살을 손쉽게 막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게 불가능해졌기 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