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아가시코프
포항 스틸러스)에 1992년 3월 입단하여 1992 시즌 한 시즌 동안 4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아가시코프는 소련의 전도유망한 공격수였다. 1980년부터 소련 청소년 대표팀에서 뛰었고 1985년에는 아나톨리 비쇼베츠 감독이 이끄는 소련 올림픽 대표팀에도 발탁된 적이 있다.
아가시코프는 1991년 소련 1부리그에서 토르페도 모스크바 소속으로 3위를 차지했고 그해 최고의 선수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의 활약을 눈여겨 본 포항의 이회택 감독은 그를 한국으로 불러 테스트 해 보았고 합격 통보를 내렸다.
1992 시즌을 앞두고 포항에 입단한 아가시코프는 5월 2일 대우 원정 경기에 선발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뤘으나 별 활약없이 교체 아웃되고 말았다. 다시 한달 뒤 6월 3일 LG 치타스를 상대로 풀타임 출장하여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6월 6일, 6월 13일 리그 경기에 연속 선발 출장했지만 신통치 않은 모습만 보여주다가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다.
포항에서 방출된 후에는 이스라엘, 터키리그에서 뛰었다. 그 뒤 친정팀인 토르페도 모스크바에 복귀하여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각주]
'''세르게이 아가시코프'''는 투르크메니스탄 출신의 러시아 국적 축구 선수이다. K리그에서 등록명은 아가시코프를 사용하였으며 미드필더로 활약하였다. 포항제철 아톰즈 (현 1. 포항 입단 이전
아가시코프는 소련의 전도유망한 공격수였다. 1980년부터 소련 청소년 대표팀에서 뛰었고 1985년에는 아나톨리 비쇼베츠 감독이 이끄는 소련 올림픽 대표팀에도 발탁된 적이 있다.
아가시코프는 1991년 소련 1부리그에서 토르페도 모스크바 소속으로 3위를 차지했고 그해 최고의 선수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의 활약을 눈여겨 본 포항의 이회택 감독은 그를 한국으로 불러 테스트 해 보았고 합격 통보를 내렸다.
2. 포항 시절
1992 시즌을 앞두고 포항에 입단한 아가시코프는 5월 2일 대우 원정 경기에 선발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뤘으나 별 활약없이 교체 아웃되고 말았다. 다시 한달 뒤 6월 3일 LG 치타스를 상대로 풀타임 출장하여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6월 6일, 6월 13일 리그 경기에 연속 선발 출장했지만 신통치 않은 모습만 보여주다가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다.
3. 유럽 복귀
포항에서 방출된 후에는 이스라엘, 터키리그에서 뛰었다. 그 뒤 친정팀인 토르페도 모스크바에 복귀하여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4. 에피소드
- K리그의 1호 러시아 선수이다.
5.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