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 레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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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쏘는 미소녀는 흑발이 왕도 아니겠어요?'''
1. 상세
스테이지 3 루툼의 보스. 성우는 에밀리와 같은 박지윤.
2. 프로필
매사에 긍정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부대원과 두루 친하다.
동양의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오덕으로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몹시 흥분해 말이 많아진다[1] . 그중에서 활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좋아해서 양궁을 시작하게 되고, 재능 또한 상당해서 한국 양궁의 장기집권마저 끝낼 인재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녀가 올림픽에 참전할 수 있는 16세가 되던 날 카인에 의해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피난하던 중 제국군의 공습으로 인해 폭탄의 파편에 맞아 왼팔을 절단하게 되었다. 다시는 활을 잡을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다가 팔을 고쳐주겠다며 찾아온 남자의 말을 듣고 그를 따라가게 된다.
하지만 그 남자는 사실 제국군의 간부인 사이먼 페리였으며, 자신이 개발한 기계 의수인 파워드 암의 실험을 위해 세실에게 접근한 것일 뿐이었다. 사이먼의 정체를 깨닫고 수술을 거부하던 세실은 되려 오비디언스에 세뇌되어 파워드 암을 부착당하고 부하가 되었지만, 다행히도 파워드 암을 실험하러 전투에 내보내졌다가 여신의 키스에게 구출된다. 참고로 할로윈이나 수영복 코스튬을 착용하게 되면 팔이 의수가 아닌 원래 사람의 팔로 돌아온다
현재는 의수로 활을 쏘는 모양. 사령관=플레이어 역시 팔을 잃고 의수를 쓰고 있기에, 세실은 되게 반가워한다.
3. 성능
탑승 유닛은 호크아이로 단일 공격, 단일 액티브 스킬, 가로관통 공격스킬, 3턴간 명중률 상승 스킬이 있다. 탑승한 유닛이 다른 유닛과 달리 총이 아닌 활을 사용한다는게 제법 특수한 부분. 앞의 공격 스킬 3개는 전부 준수한 성능을 보이지만, 문제는 명중률 상승 스킬이 워낙 쓸모없어서 공격력 버프를 지닌 다른 공격형에 밀려 버려진다. 그래도 게임 초기에는 단일 액티브 스킬인 용의 습격[2] 에 20%확률로 2턴 간 스턴이라는 부과 효과가 있어서 그것을 차별화 된 점으로 사용 할 수 '''있었다.'''
스턴은 탱커인 루나 한센의 저거너트, 엘린 밀러의 지지알, 레이첼 스튜어트의 반격 스킬(30% 확률로 스턴)에도 붙어 있는데다 무엇보다 '''더 좋은 공격형인''' 민유현과 일라이다 만의 액티브 스킬에도 부과 효과 스턴이 붙어있다.애초에 용의 습격이 스킬 게이지가 빨리 차는 편이 아니라서 가로관통 스킬이 더 빨리 발동할 정도라 스턴 하나만 믿고 사용할 수도 없는 애매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이러면서도 할로윈 때 출시될 코스튬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어서 코스튬이 정말 이쁘장하게 잘 뽑혔기 때문에 계륵 신세가 된 것은 덤. 앞의 다섯 명보다 월드맵 스테이지에서 공짜로 빨리 얻을 수 있는 걸 장점으로 쳤다.(...)
결국 12/21 상향 패치가 되었고, 기존 단일대상 스킬이었던 2스킬이 '''가로관통 스킬'''로 변경되었다! 스턴 확률도 기존 20%에서 30%로 증가하여 이론상 한 스킬로 '''최대 3명까지''' 스턴이 가능해졌다. 2스킬이 원래부터 계수가 270%로 높은 편이었건만 이게 관통으로 변하자 똑같은 가로관통인 에밀리의 2스킬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우월한 화력을 뽐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에밀리의 2스킬은 발동하는데 SP 4천 포인트가 필요하고, 세실의 2스킬은 6천 포인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스킬의 발동 속도는 에밀리보다 느린 편.[3]
하지만 2스킬과 3스킬이 에밀리처럼 둘 다 관통스킬로 변하게 된 관계로 세실은 에밀리에 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에밀리처럼 카이저 드라군 전에서도 써먹을 수 있게 된 것은 덤. 물론 다른 쟁쟁한 딜러들도 많으므로 세실의 입지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월드맵과 섬멸 전장, 결투장에서는 지속딜 보다 한 방 한 방이 더 중요한 관계로 에밀리보다 2스킬 계수가 80%나 더 높고 확률 스턴도 달린 세실이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좌우지간 쓸만한 캐릭터가 된 것은 맞다. 평타가 70% 계수의 가로줄 관통인 에밀리와 달리 100% 계수의 단일 대상 공격이라서 스킬게이지 셔틀이 아니라는 것도 장점이다.
4. 대사
5. 코스튬
마왕
sexy bomd
에로스
6. 여담
세실의 유닛이 공식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컨셉아트와의 차이점이 '''너무나도 심각해서''' 논란이 있다. 사실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컨셉아트와 인게임 모델과의 차이점은 같이 공개됐던 정이영과 큐, 츠바사도 같은 논란이 있긴 하지만 별로 이슈가 되진 않았다. 하지만 세실의 경우는 컨셉아트와 어깨뽕을 빼면 공통점이 코빼기도 없는 저퀄리티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내놔서 도를 지나쳤다. 트레일러에서 본 간지포풍 기체가 막상 인게임에서는 온데간데 없고 왠 깡통쪼가리가 등장해서 트레일러를 보고 시작한 적지 않은 수의 유저들이 뒷목을 잡았을 정도. 그래도 앞의 세 명은 최소한 컨셉아트와 어느정도 유사하게 기체 모델링이 뽑힌 반면, 세실은 이 정도의 극단적인 상황이다 보니 '''일러스트 사기극, 방산비리'''라고 조롱당하며 운영진이 욕을 퍼먹는 계기가 됐다.
그러다가 드디어, 세실과 관련해서 어떤 유저가 공식카페에 올린 호크아이 모델링 건의글에 개발자가 덧글로 컨셉아트와 동일한 호크아이의 신규 모델을 이미지 첨부했다. 과거에 기존 유닛들의 모델 개편을 할 예정이라고 발언했던 만큼 상상을 웃도는 고퀄리티라 유저들은 기대 중이지만, 모델 개편이 된다 해도 기체 성능은 구리기 때문에 스킬 개편도 반드시 해야한다고 보는 중.
그리고 2017년 1월 16일자 업데이트로 신규 모델이 적용되면서 2016년 4월 21일자에 첫 서비스[4] 를 시작한 이래로 '''271일 만에''' 컨셉 아트의 모습을 되찾았다.(...) 이 게임의 로봇들이 대부분 짜리몽땅한데 혼자서 말쑥한 8등신이라 다소 이질감이 있지만 바뀐 모습을 확인한 유저들마다 모두 모델링의 퀄리티에 찬사를 보내는 중.
가슴 사이즈가 92로 전 캐릭터들 중 상위권이다. 91인 에노모토 츠바사보다 더 크다. 헌데 어째서인지 이쪽으론 부각이 안 된다(...).
[1] 머리도 원래는 금발이었는데 흑발로 염색한 것[2] 호감도를 올리면서 바뀌는 대사 중에 "용이여 내 적을 먹어 치워라!"가 있고 말할 수 없는 비밀로 한조라는 별명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는걸로 확인 사살.[3] 주력 스킬 발동에 필요한 둘의 스킬 포인트(SP)를 비교하자면 에밀리의 2스킬(계수 190%)이 4천 포인트, 3스킬(계수 270%)이 5천 포인트고 세실의 2스킬(계수 270%)은 6천 포인트, 3스킬(계수 190%)은 4천 포인트다. 세실의 3스킬이 에밀리의 2스킬과 위력&요구 포인트량은 똑같지만, 3스킬부터는 2스킬처럼 게이지만 차면 턴 순서에 상관없이 발동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턴이 돌아와야 쓰기 때문에 발동 속도에서는 에밀리가 더 빠르다.[4] 여신의 키스는 해외 서비스를 먼저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