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운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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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명
韓 - 세이운 스카이
日 - セイウンスカイ
英 - Seiun Sky
일러스트
사이토 나오키
성우
키토 아카리
생일
4월 26일
신장
155cm
체중
신고누락
쓰리사이즈
B77-W55-H80
공식 프로필 페이지

'''"조급하면 좋을 거 없어요-, 트레이너 님도 마이페이스 마이페이스♪"'''

1. 캐릭터 소개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및 단편 소설
3. 원본 경주마 이야기


1. 캐릭터 소개


마음 내키는 대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마이 페이스의 우마무스메. 변덕으로 연습을 많이 빼먹지만 막상 레이스가 오면 경이적인 도주를 발휘해 페이스를 지배하는 경우가 많다. 실은 터무니 없는 책사가 아니냐는 소문도……?

2016년 Animejapan의 애니메이션 PV에서 군무씬에 먼저 등장했으며 Starting Gate 시리즈는 8번째에 등장했다.
잠탱이 특성과 느긋한 성격으로 미끼 없는 낚시 따위가 취미인 우마무스메.
모두가 라이벌인 경쟁 중심으로 흘려가는 트레센 학원 분위기에는 맞지 않아보이는데, 사실 자신을 돌봐주던 아저씨를 제외하고 주변에서는 세이운 스카이의 트레센 학원 입학 자체를 의아해할만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트레센 학원도 그 아저씨 덕분에 입학한 것으로 열심히 노력하고도 자신, 혹은 주변 사람이 실망할까봐 두려워 외면하려 하는 것이다. 그러나 속마음은 자신을 믿어주고 기대해주고 응원해주길 바라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및 단편 소설


C반. 팀 알비레오 소속[1]
평소에 잠을 즐기면서 느긋하게 지내는 성격이지만 친구들 및 트레이너의 기대를 받게 되면서 변하게 된다.
1화에서 첫 등장. 스페셜 위크가 전학왔을 때 하루우라라와 함께 맞이하였고, 이미 같은 반인 그래스 원더, 엘 콘도르 파사와 밥을 먹으면서 소속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우마이야기에서 드러난 소속 팀은 알비레오. 리길은 입부하려면 엄청난 경쟁률을 뚫거나 트레이너의 눈에 띄어야 하므로[2] 전혀 기대받지 않는 자신과는 연이 없을 거라며 포기했고, 그 외 다른 팀은 입학식 때 처음 만난 알비레오의 트레이너가 쉬엄쉬엄 훈련하는 팀은 알게네브라고 한 것 때문에 관심조차 없었다. 그래스 원더와 둘이서 팀에 대해 대화하던 중[3] 그래스 원더가 팀은 정했냐며 같이 달리고 싶다고 하자 아직 안 정했다고 답했는데, 빨리 결정하지 않으면 학원에서 쫓겨날 거라며 미소 지으며 말하자 결국 팀을 찾게 된다. 그래서 '''알'''이 들어간 팀을 찾다 알비레오라는 팀으로 갔다. 당초에는 ''''알'''게니브'로 가려고 했으나, 특유의 귀차니즘으로 이름마저 대충 외우면서 의지, 근성을 덕목으로 삼는 ''''알'''비레오'를 착각해 들어가게 된 것이었다. 처음부터 세이운 스카이를 눈여겨보고 있던 알비레오 트레이너가 기뻐한 것은 덤. 한편 트레이너가 의지와 근성만 믿고 멤버들에게 하드 트레이닝을 시키자 상당수가 빠져나가고 만다. 팀은 그만두는 게 가능하다는 걸 알게되자 고민하지만 세이운 스카이도 그만두면 멤버 수가 4명이 되어 트윙클 시리즈에 못나가기 때문에 멤버들을 위해서 남는다.
3화에선 야요이상에 출전하면서 스페셜 위크와의 첫 대결을 펼치게 된다. 경기 전 컨디션이 안좋다며 느긋한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은 라이벌들에게 지고싶어 하지 않았고, 실제로 다리에 위화감이 있어 컨디션이 안좋았음에도 경기가 시작되자 전력을 다한다. 중반까지 앞서가지만 언덕을 넘고 직선주로에서 힘이 남아있던 스페셜 위크의 막판 스퍼트에 역전 당해 결과는 2착. 끝난 뒤 여전히 느긋한 말투로 말했지만 사실은 억지로 웃으며 내뱉은 것었고 이 패배로 분하다는 기분을 깨닫게 된다.
패배한 날 밤, 팀 데네브의 트레이너[4]가 다리는 괜찮냐며 컨디션을 단번에 알아채며 자신의 팀으로 오면 더 성장할 거라고 말한다. 세이운 스카이는 스페셜 위크와는 달리 근성과 타고난 신체능력으로 달리는 게 아니며 기술과 이론으로 달리는 우마무스메인데 그런 점에서 이론적인 트레이닝을 하는 데네브가 어울릴 거라고 한 뒤, 알비레오 멤버들도 스카이가 이기는 걸 바랄 꺼라며 스카우트 제의를 한다.
그 뒤 스카우트 제의가 왔다는 걸 알비레오 트레이너에게 사실대로 털어놓자 트레이너는 자기에 맡기라며 부실을 나갔는데, 다음 날 이사장 비서인 하야카와 타즈나가 와서 세이운 스카이는 오늘부로 데네브에서 훈련을 받게 되었다고 통지하며 그 뒤론 데네브에서 훈련받게 된다. 데네브에서의 훈련은 정말로 효과적이라 다리의 위화감 문제도 해결되었고 기록은 점점 나아져 갔다.
알비레오의 트레이너에게 승부복을 받지만 찔려서 얼굴을 똑바로 보지는 못하고 사츠키상 당일을 맞이한다. 할 건 다 했다며 뿌듯해하지만 이미 자신은 동료도, 트레이너도 배신했기 때문에 이걸 입고도 지면 자신은 무가치해질 거라는 두려움에 게이트에 입장하지 못한다. 하지만 알비레오 트레이너의 외침을 듣고 망설임은 걷혔고, 스페셜 위크와의 2차전이 시작되었다.
이전 경기에서 스페셜 위크의 경기 스타일과 그녀가 언덕에 약하다는 점을 간파한 세이운 스카이는 사츠키 상에선 처음부터 나가지 않고 힘을 아끼다가 스페셜 위크가 치고 나올 타이밍보다 약간 빨리 치고 나와 시야에 끼여든 뒤 전력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스페셜 위크가 마지막 직선 코스에서 따라잡는 걸 막기 위해 힘을 아껴둔 것으로 직선 코스에서 아껴둔 힘을 모두 쏟아부으면서 결국 1착으로 골인했다. 결국 스페셜 위크에게 첫 패배를 안겨줌과 동시에 첫 GI 승리를 달성한 경기가 되었다.
그런데 승부 후 데네브의 트레이너에게 자신은 알비레오의 트레이너에게 사츠키상을 대비한 집중 훈련을 부탁받아 승낙한 것 뿐이라며, 다음부턴 다시 알비레오 소속으로 뛰게 될거라는 말을 듣게 되자 크게 놀란다. 이제서야 말한 이유는 알비레오 트레이너가 자기가 말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굳이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를 들은 세이운 스카이는 레이스를 이겼을 때처럼 기뻐하며 트레이너를 찾으러 달려갔다.
5화는 일본 더비를 다루는 만큼 당연히 메인 중 한 명이며 인터뷰하는 모습이 나온다.[5] 더비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더 이상 체면을 차리지 않고 맹훈련 중. 경기 당일엔 처음부터 선두에 있던 킹 헤일로와 붙어서 달리지만, 킹 헤일로는 불안함으로 인해 냉정함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녀를 쫓는 세이운 스카이 또한 체력을 소모하는 중이었고 페이스를 이르게 올리고 만다.[6] 결국 피치주법을 터득하여 더 이상 언덕에서 고전하지 않는 스페셜 위크와 괴물같은 스퍼트로 추격해온 엘 콘도르 파사에게 밀려 더비 우승을 내주고 만다.
7화에선 킷카상에서 스페셜 위크를 압도하고 승리를 차지한 모습이 짤막하게 나온다.[7]
10화 천황상에서 스페셜 위크와 다시 한번 붙지만, 스페셜 위크는 이 시점에서 기량이 만개했기 때문에 중후반부터 밀렸고 결국 5착으로 통과했다.
12화에선 재팬컵을 앞둔 스페셜 위크를 응원하기 위해 동기들과 함께 찾아간다. 들어갈까 고민하면서 죄다 문에 귀를 대고 뭔 소리가 들리는지 듣던 차에 하루우라라가 등장, 선물을 가져왔다며 요란스럽게 하는 하루우라라에게 목소리가 크다며 크게 말하다가 킹 헤일로에게 읍읍 당한다. 그리고 12화의 끝을 동기들과 함께 장식한다. 13화에서 열린 윈터 드림 트로피엔 동기들이 거의 다 윈터 드림 트로피에 나갔기 때문에 같이 못나간 킹 헤일로, 하루우라라와 객석에서 응원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 원본 경주마 이야기


1995년 출생, 2011년 사망. 수컷. 13전 7승. 총상금 6억 1028만 2000엔.
G1 : 사츠키상(1998), 킷카상(1998)
G2 : 교토 대상전(1998), 닛케이상(1999), 삿포로 기념(1999)
'''스페셜 위크가 마주한 최초의 숙적'''
아버지인 셰리프즈 스타는 씨수말 성적 부진으로 용도폐기된후 행방불명[8]됐고, 세이운 스카이 스스로도 볼품없던 몸이었지만 훈련을 거치며 급상승, 1998년 클래식에서 스페셜 위크, 킹 헤일로와 3강 대결로 주목받았으며 삼관 경주 중 일본 더비를 뺀 나머지 두 경주에서 모두 스페셜 위크를 제압하고 클래식 2관에 올랐다. 특히 클래식 3전째인 킷카상에서는 선두에 서서 남들이 눈치채지 못한 새 경주 페이스를 절묘하게 늦추는 트릭으로 여력을 남겨 마지막까지 버텨내며 레이스를 쥐락펴락하는 압도적인 승리를 보여줬다.[9] 일본 더비에서도 폭주하는 킹 헤일로의 기수의 채찍을 옆에서 얻어맞고 흥분하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 지 모른다는 평가도 있는 편.
클래식 전선에서는 도주 각질을 구사하며 승리를 거두었으나, 도주마의 특성상 리스크가 커서 1999년부터 각질을 전환했다. 그러나 적응 실패 및 고질병인 게이트 진입 거부까지 겹쳐 G1 전선에서 스페셜 위크에 명백히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굴건염에 걸려 장기 결장 후 동기들이은 모두 떠난 2001년에 한 경주를 더 뛰고 은퇴했다.
혈통상의 문제[10]로 씨수말로의 인기는 극히 낮았으며 2011년에 마방 안에서 일어나다 벽에 머리를 강타하여 즉사했다.

[1] 블루레이 특전인 우마이야기에서 공개되었으며 애니메이션 본편에선 어디 소속인지 나오지 않는다.[2] 그래스 원더가 이런 케이스로 트레이너가 먼저 제안한 뒤 입부 테스트를 합격해 들어갔다고 한다.[3] 이때는 엘 콘도르 파사도, 스페셜 위크도 입학하기 전이었다.[4] 일본 더비 전에 세이운 스카이가 인터뷰할 때 옆에 있던 여성. 스페셜 위크, 엘 콘도르 파사의 인터뷰 당시 옆에 있는 사람은 트레이너였으며 소설에서의 묘사 또한 이 여성과 일치한다.[5] 그런데 인터뷰 중 나온 트레이너는 우마이야기의 묘사에 따르면 데네브의 트레이너인데, 우마이야기는 사츠키상 승리로 끝이 났기 때문에 이유는 알 수 없다.[6] 실제 경기에서는 킹 헤일로의 기수, 후쿠나가 유이치의 채찍에 맞아서 흥분하고 페이스를 잃고 패배했다.[7] 초반에 빠르게 치고 나가서 다른 기수들이 오버페이스라고 착각하게 만들어 거리를 좁힐 가능성을 없앤 뒤, 속도를 조금씩 몰래 줄여서 힘을 비축하고 마지막에 아낀 체력을 쏟아서 다시 거리를 벌리는 전술로 킷카상에서 승리해 '''트릭스터'''라는 별명을 만든 최전성 경기였다.[8] 일부에선 다른 은퇴마들처럼 도축되었다는 설이 있었지만, 2005년의 공식 발표로는 용도폐기 후 지방 경마에 출전시키려 훈련 중에 심부전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한다. 그러나 2년전인 2003년에 이클립스상 연도대표마에 빛나는 미국의 명마 퍼디난드가 일본에서 용도폐기후 도축된 것이 발각된, 이른바 '퍼디난드 사건'의 여파로 크게 악화된 여론으로 인해 진실을 은폐한 것이라는 의혹이 짙으며,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볼때 실제로는 도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전까지는 일본 국내에서 활약한 후 씨수말이 된 공로마가 아니라면 (심지어는 그 활약마 중 일부조차도) 말고기가 되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일본에 수입된 외국산 씨수말들은 씨수말 은퇴시 반드시 원 소유자에게 통보한다는 조건이 추가되었으며 이후 여러 외국산 씨수말들이 은퇴후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다.[9] 설명하자면 도주 각질 특성상 초반부터 쉬지않고 속도를 올려 거리를 벌리고, 후반 남은 체력으로 따라잡히지 않을 만큼 버티는 전략이라 레이스 후반에 역전을 허용하기 쉬운 것이 단점. 이에 경기 초반 다른 기수들이 폭주에 가까운 오버페이스라고 착각할 만큼 속도를 낸 뒤, 중반에는 도리어 힘을 아끼는 수준으로 속도를 늦췄는데도 다른 기수들은 눈치채지 못하고 거리를 좁히지 않았다. 다른 기수들은 초반 오버페이스를 생각해서 결국 세이운스카이가 느려질거라 생각했으나 중반에 아낀 체력으로 승리를 따낸 것.[10] 통칭 하이페리온(1933년의 더비를 포함한 영국 2관마) 계로 불리는 혈통으로, 영국에서는 194~50년대, 일본에서는 1970년대의 인기 혈통이었지만 세이운 스카이가 활동한 90년대 말에는 이미 도태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 내에서 동 계통으로 활약한 최후의 경주마가 세이운 스카이였기 때문에 혈통상으론 화석이나 다름없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