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필리아 아크스

 


1. 소개
2. 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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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판
애니판
'''セフィリア アークス / Sephiria Arks'''

1. 소개


만화 블랙캣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 소연 / 리디아 맥케이.
크로노스 직속 "시간의 파수꾼"의 No.1이자 트레인의 직속상관이였으며 크라이스트를 사용하는 최강의 검사. 크리드도 불사의 나노머신이 아니었다면 세필리아의 필살기인 멸계에 발릴 뻔했다고 언급할 정도의 실력자로 나이는 27세.
트레인과 베르제와는 달리 투명한 눈빛의 소유자로, 눈빛만으로 상대방의 속마음까지 꿰뚫어본다고 스벤은 평가했다. 온화하고 사려깊은 성격이지만 임무를 위해서는 동료를 희생시키는것도 주저하지 않으며 크로노스의 명령에 충실하나, 넘버원이라는 이명과는 달리 빈약해보여서 린슬렛이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 제노스가 거짓말한줄 알았다.
코믹스에서는 트레인에게 단순한 신뢰관계 정도이지만 애니판에서는 그것에 대한 보강의 모습이 보인다. 즉 트레인 하트네트를 단행본에서보다 과거에 더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트레인 하트네트가 처음 암살임무를 맡았을때 끝까지 지켜봐주고 격려해주었던 모습이나, 나중에 트레인이 시간의 파수꾼에 들어간것도 그녀의 추천때문에 가능한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애니판에서는 트레인과는 서로간의 마음은 담아두고 있지만 숨기는 관계의 모습을 볼수 있다.[1] 그래서 팬픽에서는 트레인과 커플링이 많다.
애니판과 코믹스는 성격부터가 다른데 당장 항상 부드러운 웃음을 지으면서 배려심이 많으면서도 동시에 크로노스를 위해 필요에 따라 트레인을 이용하기도 하는 등 복잡한 관계인 코믹스와 달리 애니판은 트레인과 끝까지 사상에서 갈등을 보이면서 대립하면서도 러브라인을 연상시는 묘한 썸관계를 보여준다. 애니에서는 트레인이 크로노스의 명령을 거부할 때 격한 반응을 보이면서 계속 설득을 하려고 시도하지만, 원작에서는 트레인은 "번거롭게 해서 미안해요, 대장."이라고 웃으며 사과하고 세필리아 역시 트레인의 심정을 이해해주는 모습으로 나온다.[2]

2. 그외


사실 본작에서의 비중은 그다지 많지 않으나 의외로 인기가 높은데, 캐릭터 자체의 디자인이 예쁘게 나온것도 있지만 쿨뷰티 누님인데다 여자가 세계관 최강자라는 점프 계열의 배틀 만화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겸손하고 사려와 품위를 갖춘 모습 덕분에 이 이상 멋있기 어려울 만큼 멋있어서 인기가 높다.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에 등장하는 세피 미카엘라 데빌룩의 모티브다. 덕분에 성우도 똑같이 이노우에 키쿠코가 맡았지만 세피쪽은 분홍색 머리다.
또한 에로 동인지 서클 크림슨에서 단골로 사용되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이 캐릭터를 이용한 동인지로 그들의 특화 장르를 구축하며 크게 인기를 얻었고, 속편들로도 빨아먹을 만큼 빨아먹은 덕에 세필리아를 원작 만화보다는 동인지에서 먼저 알았다는 사람도 적잖게 있을 정도이다. 다만 이런 편애(?)가 독이 된 탓인지 이브나 린슬렛 같이 능욕당한 블랙캣 히로인들중에서 자기 혼자만 트레인과 밤일을 치르지 못했다(...).

[1] 사실상 코믹스와 애니판에서 트레인에 대한 관계도가 상당히 다른 측면이 있다.[2] 참고로 애니판에서 크로노스로 돌아오라는 세필리아의 설득에 트레인이 '''"크로노스가 대체 당신에게 뭐냐?"'''고 반문하자 세필리아가 잠시 충격먹고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이 있다. 이때 어린 시절의 세필리아가 검을 든 채 피를 뒤집어쓰고 겁을 먹고 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세필리아 역시 과거가 정상이 아님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