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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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자몽맛.
오리온에서 1991년에 출시한 과일맛 .
과일맛이 특징인 껌으로 사과맛, 딸기맛 등이 있다. 과일 분말이나 농축액이 들어가 있으며 아주 작은 양의 비타민 C가 함유. 센스민트 껌 100g당 비타민 C 500mg가 함유되어 있는데 보통 껌 한 통은 16g.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고 자랑하고 싶었던 마음의 투영인지, 영양성분표가 포함되어 있다. 이걸 보면 껌 1개당 12kcal라는 걸 알 수 있다. 원재료명을 읽어보면 토코페롤이 함유되어 있으나 이건 진짜 약간으로 껌이 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넣은 것이다.
그 외에는 맛 좋고 평범한데다 일반적인 껌. 속 표지는 단 하나도 빠짐없이 똑같은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과일맛이 진하게 나기 때문에 꽤 달콤하지만 와우보다는 덜 달다. 와우가 아동용으로 나왔다면 센스민트는 여성용으로 나온 듯. 디자인도 과일 사진이 있을 뿐 와우처럼 아기자기하지는 않다. 몇번 질겅질겅 씹다보면 단물이 금방 빠진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2019년 1월에 오리온관계자에게 확인해본결과 단종됐다고 답변이 왔다.
펌프껌의 4종류 중 하나.
발매 초창기 당시 광고의 CM송은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였는데, 이 때 박진영은 음반을 제작하고 가수로 공식 데뷔하기 직전이었다. 그리고 광고 모델은 당시 막 데뷔한 신인인 '''정우성'''이었다. 두 사람과 '날 떠나지마' 모두 아직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보니 광고를 본 사람들은 당연히 '날 떠나지마'의 가수가 정우성이라고 착각하기 쉬웠다. 이러니 박진영이 데뷔 공연에 등장했을 때 생긴 괴리감이 컸다. 이는 인생술집에서 박진영이 직접 언급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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