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정우성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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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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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영화부문 대상'''
1987
(2018)

''' 정우성
(2019)'''

봉준호
(2020)

'''역대'''
[image]
'''남우주연상'''
''' 제39회
(2018년) '''

''' 제40회
(2019년) '''

''' 제41회
(2021년) '''
김윤석
(1987)

'''정우성
(증인)
'''

유아인
(소리도 없이)







'''정우성
鄭雨盛 | Jung Woo-Sung
'''
'''출생'''
1973년 4월 22일[1] (50세)
노량진동
'''본관'''
초계 정씨
'''국적'''

'''신체'''
186cm, O형
'''학력'''
서울남성초등학교 (졸업)
동양중학교 (졸업)
경기상업고등학교 (중퇴)
'''종교'''
무종교[2]
'''직업'''
배우, 영화 감독, 모델
'''데뷔'''
1994년 영화 '구미호'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링크'''

1. 개요
2. 경력
2.1. 유년기
2.2. 데뷔와 작품 활동
3. 출연 작품
3.1. 영화[3]
3.2. 드라마
3.3. 뮤직비디오
4. 작품 외 활동
4.1. CF/광고
4.2. 홍보대사
5. 수상 연혁
6. 연기력
7. 작품 선구안
7.1. 작품 흥행 (티켓 파워)
8. 정치 성향
8.1. 난민 언급
9. 여담
9.1. 연예인들의 연예인
9.2. 잘생김 자랑
9.3. 그 외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배우.
단순히 트렌드에 맞춰 이쁘장한 분위기의 아이돌의 외모가 아닌 선이 굵고 중후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정석 미남배우이다. 훤칠한 키와 굵은 T존, 그리고 젠틀한 성격이 함께 어우러져 그의 실물의 분위기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멋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청춘 스타"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마지막 인물. 한국 연예계에서 상당한 이름값을 차지하는 배우이다. 20년째 한국 연예계의 대표 미남 배우 타이틀을 지키고 있는 조각 미남이기도 하다.

2. 경력



2.1. 유년기


2남 1녀 중 막내. 귀공자스러운 외모와 다르게 찢어지도록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재개발 지역의 판자촌 산동네에서 살았는데, 재개발 지역 중에서도 마지막까지 남았던 집이 자신의 집이었다고 한다.
퇴거조치가 떨어지면 다른 재개발 지역으로 이사하고 또 마지막까지 남았다고 한다. 어느 날은 귀가했는데 대문이 헐려 나가고, 집 대문이 없는 날은 집벽의 빈틈으로 들어오고, 어떤 날은 집 벽이 헐려서 눈 뜨면 산 아래가 다 보일 정도였다고 한다. 그래서 유년시절은 학업보다 알바를 많이 했다고 한다. 가난 탓에 배불리 먹지 못했지만 유전 탓인지 어릴 적부터 키가 커서 종종 성인으로 취급을 받았고, 이를 깨달은 정우성은 중학교 3학년 때 서문여자고등학교햄버거 집에 재수생으로 속이고 알바를 했다.
공부는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은행 말단직원이라도 될 수 있을까, 하여 경기상고에 진학하지만 고1 때 자퇴한다.
아예 생업전선에 뛰어들어 여러 알바를 계속하였는데, 그 햄버거집은 정우성을 보기 위해 매번 여학생들이 북새통을 이뤘다고 한다.[4] 햄버거 가게 화장실로 가는 벽면에는 정우성을 연모하는 여학생들의 낙서가 상당했다고 하니 어느 정도 인기였을지 짐작 갈 정도. 그 바람에 사장이 시급도 올려줬다고 한다.[5]
찢어지는 가난을 겪으면서도 그다지 큰 불행감은 느끼지 못했지만 교사들이 학생 사는 곳과 집안을 따져가면서 차별을 하는 것에는 불만이 있었다고 한다. 정우성이 소외계층에 관심이 많은 것은 이런 성장배경 때문일 수도 있다. 그리고 훗날 단짝이 되는 배우 이정재를 만나게 된 것도 이 시기이다.

2.2. 데뷔와 작품 활동


[image]
[image]
영화 비트의 정우성. 소위 리즈 시절.
'''영화 비트[6]에서 혼다 CBR 600F3을 최대 속력으로 유지하고 타면서 두 눈을 감고 두 팔을 뻗는 명장면은 남자의 로망이자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명장면으로 회자된다.'''
커피숍에서 알바하던 시절, 업계 사람에게 캐스팅되어 모델 일을 시작하고 그렇게 사회 생활을 시작.[7] 결국 자의 반 타의 반 학업과 연기를 위해 경기상고를 중퇴[8]하고 모델 일과 알바를 겸업하는 중, 오리온센스민트 CF를 통해 처음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9]이후 우월한 마스크와 기럭지로 주말 예능에 간간이 모습을 비추기도 하면서[10] 업계에서의 인지도가 상승했지만, 연기 경험이 없었던 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를 통해 깜짝 데뷔했다. 이때의 연기는 자신이 봐도 못 봐주겠다고 할 정도.
뒤를 이어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SBS 미니시리즈 아스팔트 사나이에서 강동준(이병헌, 원작에서는 이강토)의 동생 동석으로 등장, 반항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주목받는 신인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땐 최민수가 드라마 '모래시계'로 터프한 이미지를 완전히 구축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던 시기로, 최민수의 뒤를 이을 배우로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이정재가 거론되었으나 이정재가 모래시계 이후 방위병으로 입대하는 바람에 바로 정우성으로 이어져 오게 된다. 그러나 심은하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본투킬'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얼굴만 잘 생겼지 별 쓸모없는 배우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게 된다...
이후 고소영과 1990년대 청소년들의 로망이 된 '비트'와, 절친 이정재를 만나게 해 준 '태양은 없다'를 찍으며 청춘 스타로 급부상했다.
'비트'와 관련한 일화로는 1994년 주간만화잡지 '영 챔프'에 먼저 연재되던 원작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1995년 당시 설문 조사가 있었는데, 주인공 '이 민' 역으로 어느 청춘 스타가 어울리겠냐는 물음에 정우성이 1위를 차지한 것. 2위는 이정재였다. 이후 당연하게도 1996년 크랭크인하면서 주인공은 정우성이 되었다. 영화 '비트'는 1997년 5월에 개봉하여 며칠 만에 20여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고, 전국적으로는 100만여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당시 시점에서는 청춘 영화로는 드물게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비디오 대여점에서 렌탈 순위에 지속적으로 랭크됐고 1990년대 시절의 10대~20대 남성들의 로망이 되면서 수십 번도 넘게 돌려 본 경험들이 아주아주아주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러브'와 '무사'의 연이은 흥행 실패로[11] 2000년대 초중반은 대체로 흥행과 평가에서 '''매우 죽을 쒔다.''' 대표적으로 '''중천'''. 이 시기만 해도 흥행 성공작보다 실패작이 필모에 다수를 차지할 정도.
하지만 2008년에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의 박도원 역으로 다시 이름을 알렸다. 연출이나 감독 등 배우 외적인 면으로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 취미로 사진 촬영도 제법 한다는 모양. 그래서 그런지 소니 렌즈교환식 카메라 광고를 맡고 있기도 하다. #
2012년 JTBC 창립 작품 빠담빠담을 통해 브라운관으로 복귀했다. 상대 배우는 한지민. 전과자에 애아빠인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는 평. 점점 물 오르는 연기력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어 선택한 2013년작 감시자들이 흥행하면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이후 2014년에 출연한 신의 한 수에서도 꽤 괜찮은 연기를 보여줬다. 그 후 종종 소규모 영화에 얼굴을 비치다가 2016년에 비트무사의 감독인 김성수 감독의 신작 아수라에 출연하지만 영화의 평가가 호불호가 매우 심한지라....흥행에 실패했다.[12]
2017년에는 한재림 감독의 더 킹양우석 감독의 강철비에 출연했다. 두 작품 모두 준수한 평가와 함께 흥행에도 성공했다.
2018년 김지운 감독의 인랑에 출연하였으나, 처참한 평가와 함께 흥행에도 실패했다. 하지만 2019년 이한 감독의 증인은 비교적 무난한 평가와 함께 흥행도 성공하였으며, 이 영화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2020년에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출연하였으며, 괜찮은 평가를 받았으나 갑작스럽게 터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흥행에 실패하였다.

3. 출연 작품



3.1. 영화[13]


Filmography

'''주연'''}}} {{{#202020 '''1994. 7. 23'''
박헌수 감독 / 혁 역
'''주연'''}}} {{{#202020 '''1996. 4. 20'''
장현수 감독 / 길 역
'''주연'''}}} {{{#202020 '''1997. 5. 10'''
김성수 감독 / 이민 역
'''주연'''}}} {{{#202020 '''1997. 10. 25'''
박기용 감독 / 이민구 역
'''주연'''}}} {{{#202020 '''1999. 1. 9'''
김성수 감독 / 이도철 역
'''주연'''}}} {{{#202020 '''1999. 7. 31'''
민병천 감독 / 431/이찬석 역
'''주연'''}}} {{{#202020 '''1999. 9. 18'''
이장수 감독 / 오명수 역
'''주연'''}}} {{{#202020 '''2001. 9. 7'''
김성수 감독 / 여솔 역
'''주연'''}}} {{{#202020 '''2003. 7. 16'''
곽경택 감독 / 차철민/똥개 역
'''주연'''}}} {{{#202020 '''2004. 11. 5'''
이재한 감독 / 철수 역
'''주연'''}}} {{{#202020 '''2005. 10. 20'''
권종관 감독 / 이진우 역
'''주연'''}}} {{{#202020 '''2006. 3. 9'''
유위강 감독 / 박의 역

'''주연'''}}} {{{#202020 '''2006. 12. 21'''
조동오 감독 / 이곽 역
'''주연'''}}} {{{#202020 '''2008. 7. 17'''
김지운 감독 / 박도원/좋은 놈 역
'''주연'''}}} {{{#202020 '''2009. 10. 8'''
허진호 감독 / 박동하 역
'''주연'''}}} {{{#202020 '''2010. 10. 14'''
수 차오핑 감독 / 지앙 역
'''주연'''}}} {{{#202020 '''2013. 7. 3'''
조의석, 김병서 감독 / 제임스 역
'''주연'''}}} {{{#202020 '''2014. 7. 3'''
조범구 감독 / 송태석 역
'''주연'''}}} {{{#202020 '''2014. 10. 2'''
임필성 감독 / 심학규 역
'''주연'''}}} {{{#202020 '''2016. 1. 7'''
이윤정 감독 / 연석원 역
'''주연'''}}} {{{#202020 '''2016. 9. 28'''
김성수 감독 / 한도경 역
'''주연'''}}} {{{#202020 '''2017. 1. 18'''
한재림 감독 / 한강식 역
'''주연'''}}} {{{#202020 '''2017. 12. 14'''
양우석 감독 / 엄철우 역
'''주연'''}}} {{{#202020 '''2018. 7. 25'''
김지운 감독 / 장진태 역

'''주연'''}}} {{{#202020 '''2019. 2. 13'''
이한 감독 / 양순호 역
'''주연'''}}} {{{#202020 '''2020. 2. 19'''
김용훈 감독 / 강태영 역
'''주연'''}}} {{{#202020 '''2020. 7. 29'''
양우석 감독 / 한경재 역


'''개봉 연도'''
'''제목'''
'''배역'''
'''비고'''
1994년
구미호

주연
1996년
상해탄
류소황
특별출연
본 투 킬

주연
1997년
모텔 선인장
이민구
비트
이민
1998년
태양은 없다
이도철
1999년
러브#s-5
오명수
유령
431/이찬석
2001년
무사
여솔
2003년
똥개
차철민/똥개
2004년
내 머리속의 지우개
최철수
2005년
새드 무비
이진우
2006년
데이지
박의
중천
이곽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박도원/좋은 놈
2009년
선물
민우/요원 K
호우시절
박동하
2010년
검우강호
강우생(지앙)
2011년
프렌즈 앤 러브

2013년
감시자들
제임스
2014년
신의 한 수
송태석
마담 뺑덕
심학규
킬러 앞에 노인

각본, 감독
세가지 색 - 삼생

감독
2016년
나를 잊지 말아요
연석원
기획, 제작, 주연
아수라
한도경
주연
2017년
더 킹
한강식
강철비
엄철우
2018년
인랑
장진태
주연
그날, 바다
내레이션
주연
2019년
증인
양순호
어쩌다, 결혼
교통경찰
특별출연
2020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강태영
주연
강철비2: 정상회담
한경재
보호자

감독, 주연
2021년
헌트



3.2. 드라마


'''방영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비고'''
1995년

아스팔트 사나이
강동석[14]
주연
1996년
곰탕
가마청년
설날특집극

1.5
이장욱

2010년~2011년

아테나:전쟁의 여신
이정우
2011년

굿 라이프

특별출연
2011년~2012년

'''빠담빠담'''
'''양강칠'''
주연
2021년

날아라 개천용
박삼수
주연[15]

3.3. 뮤직비디오


'''발표 연도'''
'''아티스트'''
'''곡명'''
'''비고'''
2000년
god
그대 날 떠난 후로
연출
2002년
모르죠
슬픈 사랑
바보
유미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출연
2010년
위란 JW
남인신십마
2014년
윤종신
여자없는 남자들

4. 작품 외 활동



4.1. CF/광고


'''연도'''
'''기업명'''
'''제품명'''
1994년
오리온
센스민트
1997년
금강제화
상품권
해태제과
리베 초콜릿
탱크보이
2000년
코리아나화장품
아스트라21
대우자동차
라노스
두루넷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
OB맥주
OB라거
지오다노
심플리진스
2001년
LG유플러스
카이코스모
2002년
KTF

(주)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삼성카드

2003년
(주)세정
NII
LG전자
XNOTE
모토로라 코리아
모토로라 FLASHMOTO
모토로라 슬림모토 MS200
모토로라 FLASHMOTO
모토로라 스타텍 2004
모토로라 MS350
모토로라 스핀모토 MP3 MS 340
미니모토 MS 400
모토로라 MS330
2006년
삼성물산
로가디스
2007년
해태htb
차온
KT메가패스
FTTH
+SHOW
언타이드
바이 다반
계룡건설
계룡 리슈빌
대상
청정원
2010년
동서식품
맥심 커피
팬텍 스카이
VEGA
디아지오코리아
기네스 맥주
2011년
LG전자
디오스 냉장고, 김치냉장고
기아자동자
K5
XTM

2012년
레드페이스

2013년
CJ제일제당
이너비 리액티브콜라겐
삼성
갤럭시S4
(주)세정그룹
인디안
웰메이드
브루노바피
2014년
서울우유협동조합
아침에주스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수프리모
네스카페 바리스타
네스카페 크레마
소니 코리아
소니α 6000
소니α A7
소니 α6500
2015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쿤룬코리아 난투 전장의 지배자

2016년
유안타증권
티레이더
스타필드 하남 쇼핑몰

필립스 코리아
필립스 S9000
필립스 9000 시리즈
필립스 비자퓨어맨
2017년
SK텔레콤

위메프

페르노리카코리아
발렌타인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자 보험
2018년
지오다노

가이아모바일코리아
이터널 라이트
LONGINES

2019년
휴테크

뉴트리원라이프
루테인지아잔틴164
쉐보레
트래버스
동부센트레빌

2020년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롯데
하이마트
케이카

KingsGroup Holding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4.2. 홍보대사


'''연도'''
'''홍보대사 명'''
2007년
FAB Inc 이사
2009년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회 홍보대사
중국영화제 친선대사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
2013년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심사위원
2014년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명예사절
제12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
2015년
숏쇼츠필름 페스티벌 & 아시아 2015(SSFF & ASIA) 심사위원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2016년
제1회 마카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5. 수상 연혁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1995년
S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연기상
아스팔트 사나이
1996년
제3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1997년
제1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
비트
1999년
제20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태양은 없다
2001년
제22회 청룡영화상
무사
2007년
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
청소년들이 뽑은 인기배우상

2006년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

2008년
하와이 영화제
공로상

제29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코리아 패션&디자인 어워드
올해의 베스트 드레서상

코스모폴리탄 선정
올해의 펀피리어스 남성 부문

2009년
제3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
남우조연상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제2회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남자배우부문

2011년
한류유공자상
문화부장관상

2013년
제6회 스타일아이콘어워즈
본상

제28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 어워드
남자 베스트 드레서상

2016년
제37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아수라
제1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2017년
제6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파이오니어상
2018년
제23회 춘사영화제
'''남우주연상'''
강철비
2019년
제6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증인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제39회 황금촬영상
'''연기대상'''
제4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6. 연기력


빠담빠담에서부터 연기가 좋아졌다는 평은 있으나, 데뷔부터 지금까지 분위기와 외모로 특히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다보니 연기력은 덜 까일 뿐이다. 다만 표정 연기나 눈빛은 좋은 편이라 데뷔 때나 지금이나 연기가 발전하지 않는 송승헌보다 평이 훨씬 좋다. 한편으로는 외모에 비해 연기력이 제대로 인정 받지 않는 것 같다는 평도 있다.
대체로 좋은 평을 받는 연기는 남에게 이용당하거나, 궁지에 몰린 캐릭터를 연기했을 때다. 워낙 착하게 생긴 외모와 선한 이미지가 시너지를 일으켜서 이런 배역을 맡았을 때 만큼은 호평받는다. 반대로 정우성 본인이 주도하고 타인을 이용하는 배역, 특히 악역을 연기했을 경우는 오히려 평가가 나쁜 편.
1999년작 러브 개봉 당시 영화평론가 김영진으로부터 '정우성이 일상적이고 디테일한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며 극찬을 받은 적이 있으나, 무사에서는 비트 이후 연기가 전혀 진보된 것이 없다는 혹평을 받기도 하였다.[16] 이후 2003년작 똥개'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연기력이 좋아졌다는 평을 획득하게 된다.
아수라에서 연기는 표정이나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욕 연기와 발음이 어색하다는 평이 대다수다. 사실 아수라에서의 연기는 정말 잘 한 것이다. '''일부 평론가들도 아수라가 정우성의 역대 최고 연기라고 할 정도.''' 가장 정우성과 오래 함께한 감독의 작품답게 정우성이란 배우를 가장 잘 활용하고 이미지도 적절히 활용했다는 평.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건 이유가 있다.'''[17]
강철비에서는 이 영화의 장점 중의 하나로 뽑을 정도로 정우성의 연기력에 대해 '''호평이 대다수'''이지만 영화 초반 북한에서의 대사를 못 알아들은 사람이 많았다는 반응. 정우성은 본인이 주도해가는 연기보다 빠담빠담, 아수라 등처럼 본인이 궁지에 몰린다거나, 기가 센 상대에게 이용당하는 역할일 때 가장 좋은 평이 나오는 듯하다.
증인에서는 상당히 좋은 평을 받았다. 그간 맡은 역할이 비일상적이고 힘을 줘야되는 연기를 했다면, 이번 역할은 힘을 빼고 일상적이고 변호사라는 지식인 연기를 해야했는데, 의외로 잘어울린다는 평. 작품의 정서적인 분위기와 정우성의 부드러운 연기가 꽤 잘 어우러졌다. 그리고 이 영화로 드디어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 ,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과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며, 정우성 본인에게 있어서도 의미가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는 욕설 대사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그동안 지적받던 발음 문제가 많이 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전도연같은 어마무시한 배우들 사이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며, 오히려 제몫을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동안 정우성이 얼마나 연기력이 발전했는지 보여주었다. 특히 전도연과 같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굉장한 앙상블을 보여주었다. 이 작품도 빠담빠담, 아수라와 마찬가지로 궁지에 몰려 이용당하는 역할이다.
그래도 특유의 발성 때문에 여전히 그의 연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이들은 비슷한 경력을 가진 이병헌까지 갈 필요도 없이, 같은 영화에 출연했던 조인성, 주지훈급의 발성도 가지지 못하는 게 정우성 연기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본다
즉 정우성의 연기력은 나쁘진 않으나, 상술된 발성 문제로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볼 수 있다.

7. 작품 선구안


정우성은 굉장한 스타성과 인지도를 가진 배우지만 그에 비해서 흥행 성적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며, 망작들이 중간에 꽤나 섞여있기 때문에 작품을 고르는 선구안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정우성의 작품 안목이 문제가 아니라 충무로를 이끄는 거장 감독[18]들이 정우성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사실 이건 거장들이 만들어내는 캐릭터들은 정말 한정되어 있고, 정우성이 그런 감독들을 통해서 할 수 있는 배역이 크게 많지 않다. 함부로 변신을 했다가는 망할 가능성도 많기 때문.[19]
정우성의 경우는 거장들의 작품 출연을 하지는 않았지만, 김성수, 곽경택, 허진호, 김지운, 한재림, 양우석 등 충무로에서 나름대로 인정받은 감독들과 작업한 경력들이 결코 타 배우들에 뒤떨어지지 않으며, 크게 돋보이지 않을 뿐이지 오히려 스타 배우들 중에서는 꽤 괜찮은 필모를 가지고 있다. 당장 위에 언급된 감독들과 작업한 작품들의 평가는 인랑을 제외한다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따라서 작품 안목이 문제가 아니라, 다작 여부에 따른 결과에 가깝다. 이순재 같은 원로배우들이 항상 말하는 점이지만, 가려받으려고 한다면 오히려 업계에서 불러주지 않는다고 비판했을 정도로 다작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황정민 또한 다작을 하다 보니 연기가 다 똑같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지만, 이것은 달리 말하면 자신만의 캐릭터가 확립되어 있다는 뜻이다. 윤은혜처럼 부족한 연기를 사극이든 뭐든 다 적용시켜서 연기력 논란이 있는 걸 생각해보면, 정우성처럼 무난하고 평범하게 일관된 연기력을 보여주는 게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이순재 또한 작품을 100여 편 정도나 했으나, 상복이 없는 걸 생각해본다면.
한마디로, 정우성의 선구안은 좋은 편이다. 비슷한 급의 미남 배우인 현빈, 송승헌, 장동건에 비해서 훨씬 좋은 필모그래피이며, 정우성이 출연한 영화들 중에서는 흥행성보단 작품성 또는 예술성에 더 치중된 영화들[20]도 중간에 여럿 섞여있기에 흥행면에서도 묻히는 부분이 있는 것뿐이다.

7.1. 작품 흥행 (티켓 파워)


'정우성'이라는 이름이 연예계에서 차지하는 무게감에 비해 작품의 흥행면에서는 의문. 흥행순으로 정우성의 필모를 나열하면 이병헌, 송강호 공동주연인 "놈놈놈"이 최다 관객동원일 정도.
다만, 정우성과 비슷한 경력과 스타성을 가지고도 흥행 성적이 정우성보다 못한 배우들은 매우 많다. 정우성이 흥행력에서 덜 돋보이는 이유는 흥행을 덜 의식했거나, 멀티 캐스팅보다는 정우성 본인의 리딩롤(단독 주연)이나, 투톱 주연의 영화가 많기 때문.
참고로, 스타가 나온 장편영화라 하더라도 관객수 100만을 넘기는 것은 어려운 편이며 200만은 더더욱 어려운 편이다.

8. 정치 성향


진보적 정치성향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올랐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정치적 발언의 빈도와 수위가 올랐다. 2016년 11월 20일 아수라 단관 무대인사에서 영화 내 대사인 "박성배 밖으로 나와"를 바꿔서 ''박근혜 앞으로 나와!''를 외쳤다 #
2018년에는 세월호 다큐 영화인 그날, 바다의 나래이션을 맡아서 호평을 받았다. 탄핵 정국이 이어지던 2017년12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하면서 정치 철학을 피력하기도 하는 등, 박근혜 탄핵의 시기에 사회적 의식을 많이 표출하기 시작했다.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에 대해서 정우성은 "독재 시기를 거치면서 한국은 정치적 발언을 하면 압력이 들어오는 분위기가 되었고, 정치가 일상에서 멀어져버렸다. 국민이 나라의 부조리에 대해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어야 정치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인터뷰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정치적 발언과 노선은 좀 더 명확해 졌다. 난민 운동으로 유명해지면서 '좌편향이다', '정치적인 문제를 감성에 호소한다' 등등의 비판을 듣는 경우도 있다. 후술할 난민 문제가 그 예.
난민 문제에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난민 이슈가 있을 때마다 자주 출연하는 편이다.
저널리즘 토크쇼 J에 나와서 자신의 정치성향, 언론관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저널리즘 토크쇼 제작진이 애초에 진행자로 정우성을 섭외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뉴스타파 후원을 비롯, 한겨레 신문을 비롯한 정치 매체과의 인터뷰, 청춘 콘서트 등에 무보수로 참석했고 자신의 사상을 거리낌없이 이야기 하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를 찾아 우리 국민들이 친일의 역사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한다는 발언도 했다.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지만 위에 서술된대로 박근혜 정부 때는 비리 문제나 소통 부재 등에 대해 비판을 아끼지 않던 그들이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그러한 잣대를 들이지대지 않는다는 편향성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8.1. 난민 언급


2014년에 난민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2014년 네팔을 시작으로 남수단(2015), 레바논(2016), 이라크(2017)에 이어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에 있는 로힝야 난민촌을 방문하고, 매년 5000만 원의 후원금도 난민기구에 내고 있다. #, #
그러던 중, 2018년 6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 난민 사태 신청자 관련 유엔 난민기구의 입장'을 공유하며 "난민과 함께 해달라.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달라"고 적었으며 정우성은 또 "오늘(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이라며 "전 세계에서 6850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고 이 중 120만 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집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예멘 난민 문제, 필요하다면 목소리 낼 것"
정우성은 난민 유입 시 예상되는 반발 또한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존중해야 한다고 인터뷰하였다. 다만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목소리 중에는 "무조건 싫어", "네가 뭔데 감히 말을 지껄이냐"는 격양된 표현을 하는 사람 또한 존재하며, 현재의 논의가 너무 감정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차분하고 이성적이게 생각을 나눠볼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난민법과 난민 협약, 난민에 대한 이해를 촉구하면서 난민을 잠재적 범죄자가 아니라 동등한 인격체로 봐줄 것을 호소하였다. 또한, 제주도가 예멘을 비자없이 들어올 수 있는 나라에서 제외하고, 출도 제한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적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불안감을 안심시키기 위해서라면 받아들일 수 있다고 인터뷰하였다. 덧붙여 정우성은 자국민의 인권과 난민의 인권을 저울질하는 것은 모두가 같은 인격체인 이상 결코 옳지 못하며, 도리어 현재 한국이 난민을 받아들이는 책임과 여유를 발휘할 줄 아는 나라임을 알린다면 이를 통해서 국제무대에서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하였다.
하지만 해당 글과 인터뷰에 대해서 많은 누리꾼들이 비판을 하고 있다. 난민촌에 후원금을 주고, 봉사를 가는 것과 난민유입과는 다른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우성은 예전에도 그래왔지만 지금도 톱 클래스의 연예인의 반열에 들어 있고, 한국에 들어와 슬럼화된 난민들과 부대끼며 살 가능성도 그의 사회적 지위와 재력을 고려했을 때 거의 없다. 정우성의 주장에 따라 난민을 받아들였을 때 피해를 받는 것은 정우성 그자신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일반 국민이며, 정우성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상을 하거나 대책을 제시하지도 않고 단지 자신의 말 몇 마디로 값싼 정의감을 불태우며 반대 의견에는 귀를 막고 있는 것이다.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도 같은 취지에서 정우성의 이와 같은 주장에 비판판 바가 있다. 이언주, 정우성 난민 발언에 “먹고살 만한 연예인 말 설득력 없다”
정우성이 난민을 받아들였을 때의 위험성이나 문제점을 필요 이상으로 경시하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계속 전파하고 있는 것도 문제라는 의견도 곱씹을 필요가 있다. 한 마디로 지나치게 이상론적이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것이다. 다 그렇다고 볼 수는 없지만 변질된 이슬람 문화의 경우 명예 살인이나 여성의 극도로 낮은 인권 등과 같이 현대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정면으로 어긋나는 것들이 많으며, 자유민주국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가치와 잘 융화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유럽 난민 사태의 결과를 들어 정우성의 난민 발언에 대해서 비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난민을 인격체로 보는 것과는 별개로, 앞선 유럽 난민 사태에서 난민에게 큰 피해를 입은 사례가 적지 않게 보고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걱정을 난민을 인격체로 보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걱정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21][22]

9. 여담



9.1. 연예인들의 연예인


정우성은 연관 검색어로 '정우성 실물'이라는 검색어가 뜰 정도로 실물을 봐야 그 진가가 보인다고들 한다. 흔히 장동건과 함께 후광이 비치는 극소수의 연예인으로 꼽히며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는 수식어도 있다. 특히나 정우성은 얼굴도 물론 잘생겼지만 큰 키와 떡벌어진 상체, 길고 곧은 하체로 이루어진 몸에서 오는 아우라 때문에 실물이 정말 빛이 난다고. 우월한 외모뿐만 아니라 명랑하고 사려깊은 성격으로 동료 연예인들의 평가가 매우 좋다. 정우성 본인도 다른 연예인들이 정우성의 활동에 자극을 받아 연예인을 꿈꾸며 연예인이 되었다는 얘기를 자주 들어서 알고 있으며, 그에 대한 정우성의 코멘트는 '''"그렇게 해서 스타가 됐으면, 나한테 뭐라도 해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고...
정우성 때문에 데뷔한 연예인이 차고 넘친다. 정우성을 보고 꿈을 키운 연예인들이 엄청나게 많다. 한효주가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인터뷰할 때 정우성을 보자마자, "와 연예인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한가인 또한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정우성을 본 적이 있는데 그저 멍하니 정우성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이 찍혔을 정도. 심지어, 남편인 연정훈이랑 옆에 있었는데도(...).
  • 강동원 - (최고의 미남은 누구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형이 먼저 떠오른다. 정우성 선배와 장동건 선배도 빠질 수 없다.
  • 공효진, 무릎팍도사에서 - 개인적인 취향상 우리나라 최고의 미남은 정우성, 최고의 미녀는 전지현이라 생각한다.
  • 구본승, 강심장에서 - 데뷔 전 카페 알바를 할 때부터 연예인들이 정우성 구경을 왔었다. 데뷔 전에 나이트를 가면 당시 휴대폰이 없던 시절에 여자들이 나이트 마감 시간에 30명 이상 줄을 서서 꽃다발과 함께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주고 갔다. 정우성은 "인연이 있다면 다음 기회에"라는 말을 남기고 같이 차에 타서 뒤를 보면 여자들은 정우성의 뒷 모습을 계속해서 쳐다봤다.
  • 권상우, 데뷔 때 인터뷰에서 - 연기자 되고 가장 기뻤던 순간은 사람들이 알아봐 주고 사인 부탁할 때, 그리고 꿈에도 그리던 정우성을 실제로 만났을 때라고 한다. 배우들은 존경하는 선배를 이야기할 때 흔히 연기 잘하는 고두심이나 김혜자 또는 안성기처럼 연륜이 쌓은 배우를 거론한다. 하지만 그는 젊은 층에게 가장 어필하고 있는 배우이자, 젊은 나이지만 독특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이유에서 배우 정우성을 존경한다고 한다. "그의 강한 느낌을 닮고 싶어요." 연기력 외에도 자신만의 강한 느낌을 갖고 있다는 것도 충분히 존경하고 배울 필요가 있다는 것. 어쨌든 <화산고> 시사회 때 아주 근접한 거리에서 그를 만났지만 그 카리스마에 압도당해 변죽 좋게 인사할 수가 없어, '나는 당신을 아는데 당신은 나를 모르니 어떻게 해'를 되뇌이며 그저 쳐다만 봤다면 애통해 했다.
  • 김명민, 최화정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 연예계에서 멋있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연예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명민은 정우성과 장동건을 보면 너무 부럽다. 실제로 보고 장동건과 정우성의 카리스마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답했다.
  • 김민경, 빠담빠담 제작 발표회에서 - 어릴 때부터 작품을 챙겨볼 정도로 진짜 우상이었다. 그런 나의 우상을 같은 작품에서 만나게 되고 함께 연기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그래서 정말 가끔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을 때도 있다. 정우성 선배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할 것이다. 같이 연기할 때 항상 오빠가 '내가 불편하겠지만 할 때만큼은 편해도 돼. 때려도 되고'라고 하면서 편하게 하라는데 그래도 불편하다. 노력하고 있다. 마음 편하게 해주시긴 하는데 정말 우상이었던 분과 연기하니까 그렇다.
  • 김민준, 잡지 인터뷰에서 - 정우성 선배를 본 적이 있었는데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 김승우, 상상플러스에서 - 정우성이 최고의 미남이다. 어느날 야구단 모임 때 정우성이 먼저 와서 담배를 피우고 앉아있었는데 정말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했다. 가까이에서 보면 더욱 실감이 난다. 장동건도 잘생겼지만 개인적으로 정우성 같은 얼굴을 더 좋아한다.
  • 김시향, 데카론 홍보모델 당시 인터뷰에서 - 연예인 가운데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영화배우 정우성이다. 예전부터 팬으로서 정말 좋아했다. 나에게는 어떤 우상 같은 존재다. 지금도 무척 기대되는 배우다. (사귀자고 한다면?) 그건 아닌 것 같다. 평소 우상으로 생각했던 사람과 사랑을 나누는 사이로 발전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만약 사귄다면 싸우는 일도 있을 것이고 신비감도 없어질 것이다. 배우 정우성에 대한 팬으로서의 기억을 늘 간직하고 싶다. 첫사랑이 오랜 추억으로 간직되는 것처럼 환상을 저버리고 싶은 마음은 없다.
  • 김정태, 여유만만, 라디오 스타에서 : 많은 톱스타들과 함께 열연했지만 정우성씨는 평생의 은인이다. 영화 똥개 촬영 중 너무 어려운 형편에 가족이 모두 길에 나 앉아야 하는 상황이 생긴 적이 있었다. 30일까지 집을 빼라는 주인의 말이 있었는데 기간이 딱 일주일 남은 상황이었다. 집안의 가장으로서 배낭 하나 메고 서울로 내려와 찜질방에서 3박 4일간 지내면서 지인들에게 연락을 해봤지만 해결이 어려웠고 당시 고민 끝에 정우성에게 전화를 했다. 정우성은 "잠깐 생각한 시간을 달라"고 말한 뒤 다음날 바로 돈을 빌려줬다. 영화 한 편 같이 찍었다는 이유로 정말 말도 안되는 부탁을 들어주셔서 감사했다. 그 뒤로 자그만한 선물밖에 못했는데 이렇게 방송에서라도 감사를 표현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 김혜수, 김혜수 플러스유 종영 당시에 -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는 정우성 씨다. 무표정일 때는 섹시하고 웃을 때는 반항아 같은 면과 소년 같은 순수함이 공존한다.
  • 남희석 - 그냥 길 가다가 뺨을 때려도 기분 좋을 정도로 잘 생겼다.
  • 뉴이스트 민현 - 영화 시사회를 갔다가 엘리베이터에서 정우성 선배님을 만났다. 사람이 아닌 줄 알았다,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사람 중 제일 빛났다.
  • 디바(가수) 지니 - 이상형은 정우성, 실제로 본 적이 있었는데 키에 비해 다리는 길지는 않으셨는데 그게 흠이 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남자더라. 최근 인터뷰에서는 디자이너로 성공해 정우성과 결혼하려고 했는데 이지아와 사귀는 것에 실망했다고...
  • 려원 - 남자로 태어난다면 정우성씨처럼 태어나고 싶다.
  • 류수영, YTN 뉴스 앤 이슈에서 - (정우성 닮은꼴영화 시사회를 갔다가 엘리베이터에서 정우성 선배님을 만났다. 사람이 아닌 줄 알았다”라고 전했다. 민현은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사람 중 제일 빛났다로 데뷔했던 시절 이야기 중 실제로 정우성을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영화 시사회 때 한 번 뵌 적이 있다. 정말 잘 생기셨더라. 나랑 닮았는지는... 글쎄요 (웃음)
  • 모델 지현정 - 기네스 맥주 촬영을 한 정우성과 화보 촬영을 한 정겨운 중에 이상형으로 정겨운을 꼽으며 정우성 씨는 다가갈 수 없는 비현실적인 벽이 느껴졌었다.
  • 박중훈 - 정우성과 장동건은 할리우드에 보내야 한다.
  • 박해일 - 박해일은 "정우성 선배는 선망의 대상이다. 사석에서 인사한 적이 있는데 굉장히 멋져서 눈을 똑바로 뜨지 못할 정도였다. 실제로도 선배 키가 엄청 커서 눈을 올려다봐야 했다"고 전했다.
  • 박해진 - 영화 비트의 정우성에 대한 로망으로 배우라는 직업을 시작했습니다.
  • 배용준, GQ코리아 인터뷰에서 - 정우성과 장동건을 보면 참 잘생겼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배용준은 이 인터뷰에서 지금 모습에서 바꾸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하며 '제 키도 크지만 솔직히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한도 끝도 없다. 어렵지만 앞으로 가는 길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 백진희 - 남자 선배님으로는 정우성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 멋있었는데 '똥개'를 보고 연기력에 놀랐고 '내 머릿속에 지우개'를 보고 너무 좋아졌다. 최근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도 너무 멋있게 봤다. 같이 연기하고 싶은데 함께 작품을 하게 되면 집중을 못할 것 같다.
  • 사진가 강영호, 잡지 인터뷰에서 - 눈이 깊다. 내가 게이였다면 그 때문에 목숨을 바치지 않았을까
  • 설경구 - "(차)승재 형 덕에 '유령'에 참여하게 됐죠. 우성이를 만났어도 별로 관계는 없었어요. 다만 그때 우성이가 20대 중반이었는데 후광이 장난 아니었다는 기억은 있죠. 그때 난 우성이에게 말 걸 짬밥도 아니었어요. 나중에 승재 형 때문에 소속사도 들어가고, 영화 '박하사탕'이 잘 됐어요. 나도 좀 컸다고 매니저에게 '우성이에게 형이랑 술 한 잔 먹으면 안 되겠느냐'고 물어보라고 하고 만나게 됐죠. 우성이가 마침 '정말 영화 잘 봤고 시작부터 울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둘 다 술 먹기 전에는 말이 없는데 그때 술 어마어마하게 먹었어요. 많이 얘기도 했고요. 그러면서 언젠가 작품 하자고 했는데 이번이 된 거예요."
  • 성시경, 라디오에서 - 정우성 씨와 자리를 같이 한 적 있는데 내가 이런 사람 옆에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의 외모였다.
  • 성유리 -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촬영 당시 인터뷰' 이상형은 영화 배우 정우성 같은 남자. 같은 작품에 상대역으로 출연하게 된다면 떨려서 연기를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학창 시절이나 지금이나 그를 우상이라고 했다.
  • 소유진,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에서 - 너무 팬이었던 정우성에게 "오빠 너무 좋아해요"라고 말을 해보고 싶었는데 얼마 전에 모임 자리에 정우성이 와서 마주치게 되었다. 정우성이 어깨동무를 해주고 같이 사진을 찍는데 앞에 사람들이 너무 지나다녀서 오랫동안 어깨동무를 하고 있어서 좋았다.
  • 소이현, 중천 촬영 후 신문 인터뷰에서 - 영화 속뿐 아니라 실제로도 소이현은 정우성의 열혈팬이다. 중학교 시절 정우성 주연의 '비트'를 열 번도 넘게 봤을 정도다. 이번에 영화 찍으면서 (정우성) 오빠를 처음 만났어요. 보고만 있어도 좋았죠. 오빠를 향해 검을 휘두르는 장면이 있었는데, 행여 오빠가 다칠까 봐 굉장히 긴장했죠. 오빠가 다치느니 제가 다치죠.(웃음) 그래도 액션 영화 경험이 많은 오빠가 자상하게 가르쳐줘서 무리없이 촬영을 마쳤어요.
  • 솔비, SBS 대결 8대 1에서 - (스캔들 나고 싶은 연예인에 대한 질문에) 정우성 씨요. 우연한 기회에 통화를 한 적도 있었는데 "정우성씨 팬이에요 제 이상형이에요"라고 말하자 정우성 씨는 그냥 웃기만 했었다.
  • 송승헌 - 형의 카리스마를 닮고 싶습니다.
  • 신동엽 - 정우성을 실제로 보고 심장이 멈출 뻔 했다.
  • 안상원 - 사람과 얘기를 할 때는 눈을 마주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서 정우성 씨와 얘기할 때도 눈을 마주쳤는데 너무 잘 생겨서 눈이 부셨다. 정우성 씨와 악수도 하고 얘기도 나누게 돼 너무 기쁘다. (무슈제이 GSL 우승 후 정우성에게 직접 시상받은 후 인터뷰)
  • 엄지원, 힐링캠프에서 - 똥개 오디션 당시, 오디션장에 갔다가 사람에게서 빛이 나는 것을 보았는데 그게 당시 심사를 하러 온 정우성이었다. 그때 이전이나 이후에도 사람에게서 후광이 비치는 느낌은 정우성이 유일했다.
  • 원빈 - 아레나옴므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신비주의 및 비현실적인 외모 관련 질문에 "무슨 소리, 비현실적으로 잘생긴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정우성 선배, 장동건 선배 등 모두 그렇잖나. 솔직히 그 분들의 기사가 더 없는 것 같다."[23]
  • 유오성, 이홍렬쇼에서 - 남자의 외모 잘생긴 것에 대한 부러움은 없는 편인데 정우성을 비트 촬영 당시에 보고 정말 완벽한 인간이라고 생각했었다. 실제로 목욕탕에서도 완벽했다.
  • 이미연, 무릎팍도사에서 - 정우성이 우리나라 배우 중 가장 잘생겼다 생각한다.[24]
  • 이범수, 밤이면 밤마다에서 - 태양은 없다를 찍을 당시 조연들은 식당에 일찍 가서 주문을 해도 늦게 온 감독님과 주연 배우들이 음식을 먼저 먹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래서 음식을 항상 나중에 먹을 수밖에 없었는데 전체적인 상황을 꿰뚫고 엽렵하게 단역들을 먼저 챙겨주던 배우가 정우성이었다. 톱스타는 다르다 느꼈고 아직도 고마운 기억으로 남아있다.
  • 이장우, 신문 인터뷰, 연예가중계에서 - 작년부터 한 달에 한 번은 아무리 바빠도 영화 비트를 꼭 챙겨 본다. 정우성 선배님이 제 롤 모델이에요. 비트를 찍을 당시 정우성 선배가 24살이었죠. 제가 24살 때 그 영화를 보면서 '내가 지금 영화를 찍는다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자신이 없더라고요. 힘 있고 깊이 있는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 낸 정우성 선배의 연기를 이기려고 늘 노력 중이에요. 실제로 본 적이 있지만 꿈에 그리던 사람을 보니까 자신이 없어져서 피했어요. 그런데 역시 멋있으셨어요.
  • 이태란 -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어렸을 때부터 팬으로 좋아하던 배우가 있다"며 정우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최근 영화 '호우시절' 을 봤는데 그분과 연기를 하면 사랑이 저절로 표현될 것 같다. 우연히 백화점에서 정우성씨를 봤다. 후광이 있었다. 정우성이라면 배신을 해도 복수하지 않겠다.
  • 이하늬, 9일간스포츠 취중 토크에서 - (이상형 질문에) "김태희가 중국 헝디엔에서 영화 '중천'을 찍을 당시 통화할 때마다 '우성 님은 지금 뭐하냐'고 물어봤다"며 웃었다. 농담삼아 "언니, 나 우성님 보러 중국 갈까봐"라고 떠봤다가 김태희의 핀잔만 잔뜩 들었다고 말했다. "중학교 다닐 때부터 좋아하던 연기자였어요. '비트' 멋있잖아요. 믿음직스럽고. 어떤 상황이든 내 편이 돼 줄 것 같아서 한때 열병을 꽤 앓았죠.
  • 장동건,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 (장동건이 생각하는 최고의 미남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정우성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25]
  • 재희 - 자신의 외모의 만족하냐는 질문에 "썩 맘에 들지 않아요. 너무 멋있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특히 뭐 장동건 선배나 정우성 선배 한 번 보고 오면은 거울 보기 싫어요."
  • 전혜빈,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에서 -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인터넷에서 정우성 씨의 직찍 사진을 보고 충격을 먹었다.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
  • 정윤기, 해피투게더에서 - 정우성과 차승원이 연예계에서 최고의 옷 맵시를 자랑한다고 생각한다. 정우성씨는 촬영을 할 때면 스태프들을 하나하나 챙기고 신경 써주는 매너와 인품을 가지고 있다. 연예계 최고의 신사라고 생각한다.
  • 조인성 - 연예계 데뷔 전에 아스팔트 사나이를 보고 정우성처럼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 당시는 우성이 형의 멋진 모습 자체에 대한 동경심이었고 지금은 사람 자체로 존경한다.
  • 주지훈 - 드라마 출연 당시 최고의 꽃미남이라고 생각하는 스타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정우성 씨요, 아직도 좋아하고요, 처음 나왔을 때부터 완전히 빠져있었죠. 비주얼적인 면이 갖고 있는 것 자체가 청춘 아이콘의 느낌이고, 어릴 때는 더욱 열광했죠."
  • 진경 - 정우성 씨는 정말 잘 생기셨다. 제가 이때까지 봤던 배우들 중에서 가장 영화배우 같은 느낌이다. 실제로 후광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리딩 후 회식 때 정우성 씨가 구석에 앉아 있었는데 거기서도 혼자 영화를 찍으시더라. 존재 자체가 영화였다. 훌륭하다”
  • 채정안 - 압구정에 있는 백화점(갤러리아로 추정)에서 쇼핑을 하던 중 한 사람 주변에서 빛이 나고 인파 중에 한 사람만이 보였는데 그게 정우성 씨였다. 그 아우라가 너무 대단해서 인사도 못했다. 나중에 알았는데 옆에 구본승 씨도 있었다고 하더라.
  • 천상지희 스테파니, 맥심 인터뷰에서 - 자주 가는 미용실에 정우성 선배님이 있었는데 그 카리스마에 압도당해 말도 못 걸었어요. 원래 그런 성격은 아닌데 남자를 보고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음.
  • 최시원, 신문 인터뷰, 강심장에서 - (아테나 출연 당시 정우성에 비해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다는 질문에) 전혀 아닙니다. 전설적인 미남과의 비교 될 수 있는 것만으로 영광입니다. (강심장에서 나를 꿇게 만든 그분이라는 주제로) 선배님과 비교하면 저는 그냥 아기 화보입니다. 베이비 카달로그. 작년에 아테나라는 작품을 선배님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눈매과 워낙 부리부리하셔서 쳐다보시면 긴장을 많이 했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와인을 드시던 선배가 부르셔서 촬영 초반에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간 자리에 아니나 다를까 미켈란젤로 동상 같은 실루엣이 서 있었다. 선배님은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도 아름다우신데 제가 와인을 마시다 "형님은 이태리랑 참 잘 어울리시네요"라고 하니 "이태리처럼 역사와 유서가 깊고 멋진 나라랑 내가 잘 어울린다고 시원이가 얘기해주니 행복하네"라고 하셨다. 속으로 정말 대박이라고 감탄했었다.
  • 최진혁 - 가끔 썰렁한 농담을 할 때는 동네 바보형 같은 친근한 모습이 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 특히 여자들은 형이 너무 연예인 같으니까 말도 잘 못 걸더라."
  • 타블로, 세바퀴에서 - 헬스장에서 정우성 씨를 본 적이 있는데 머리를 말리시며 에픽하이 가사가 좋다고 하셔서 무안했다. 같이 거울을 보는데 왠지 모를 초라함 때문에 미쓰라와 그 이후로 그 헬스장을 간 적이 없다.
  • 토니 안, 야심만만에서 - 성 정체성을 의심한 적이 딱 한 번 있다. 남자보고 뒤돌아서 계속 본 적은 태어나서 한 번도 없었는데 세 번 정도 계속 뒤돌아서 쳐다본 적이 있다. 정우성 선배님을 봤을 때였다.
  • 한지민 - 비트를 본 이후로 항상 정우성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
  • 한채아, 스타 골든벨에서 - 김제동 씨랑 같이 MC를 할 때 첫방송인데도 너무 떨지 않는다고 술 먹고 왔냐는 소리를 했을 정도로 안 떠는데, 정우성 선배와 의류 화보 촬영을 할 때는 전날 한숨도 못 자고 촬영 내내 떨었다.
  • 한효주 - 상대했던 남자배우 중 최고의 미남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선배님이 촬영장에 걸어오시는 걸 보고 '우와 영화배우다'라고 외칠 정도였다."
  • 현빈, 데뷔 때 인터뷰에서 - 현빈은 "정우성 씨는 나의 우상이다. 그의 이미지는 국내에 단 하나밖에 없다. 중학교 다닐 때부터 영화 <비트>를 보고 그의 매력에 푹 빠졌다. 무엇을 하든지 우울함과 고독한 색채가 느껴진다"며 "누군가를 자주 보고 자주 생각하면 그 사람처럼 된다더라"고 웃었다. 그의 방은 정우성 포스터, 사진 등으로 도배질돼 있다. 정우성 광팬인 것. <비트>는 이미 30번 이상 봤다. 영화 속에서 귀신이 찍힌 모습도 찾아냈을 정도다. 혼자 거울을 보며 정우성의 눈빛과 발음을 따라해보기도 한다. 내 머릿속의 지우개 VIP 시사회 이후에는 정우성의 연기를 보고 난 후 많은 감명을 받아 한동안 가슴이 멍해짐을 느꼈다고도 한다.
  • 환희, 잡지 인터뷰에서 -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숙소에는 정우성의 영화 포스터와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있다. 환희가 정우성의 광팬이기 때문이다.
  • 황인영, 신문 인터뷰에서 - 사실 전 고등학교 때부터 정우성 씨 팬이었어요. 그래서 데뷔 후 정우성 씨와 한 번이라도 연기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정우성 씨는 배우로서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는 것 같아요. 제가 몸 좋고, 이국적인 사람을 좋아해요.

9.2. 잘생김 자랑


데뷔 초에는 잘생겼다는 칭찬에 "어우, 부끄럽습니다."하며 겸손을 떨었지만 현재는 반응이 완전히 달라졌다. 인터뷰나 행사 등에서 '나는 잘생겼다'라는 말을 서스럼 없이 하며 당당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유쾌함을 선사. 무한도전에서는 "예, 잘생겼죠."라고 대답하며 즐긴다고 하였다. 사석에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는지는 알수 없지만 익살스럽게 잘생김을 자랑하는 캐릭터화 하려는 모습으로도 볼수 있다.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말하는 미남 연예인은 장동건을 필두로 해서 많지만, 이들과 달리 정우성은 스스로 잘생겼다고 자처하는 되는 남자들 중 잘생김을 뽐내는 이미지가 대중에게 제대로 박힌 유일무이한 사례다. 이 문서 전체에 걸쳐 쓰여있듯 그 잘생김과 아우라에 대한 절대적인 찬사가 있고 20년 넘게 탑스타에 위치해 있던 위상이 있기에 대중이 스스럼없이 받아들이고 인정한다. 게다가 이런 면모가 오히려 정우성의 신비주의를 적절하게 줄이고, 대중들에게 유쾌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자리잡게 하고 있다.
  • 잘생김을 뽐낸 와중에 가장 유명한 발언이 "짜릿해. 늘 새로워. 잘생긴 게 최고야."이다. 실제 이렇게 한 문장으로 말한 건 아니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인터뷰 답변이 되었고 정우성이 참여하는 인터뷰, 행사에선 반드시 외모 칭찬과 자화자찬에 대한 부분이 있다. 인터넷 포털에도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기사
  • 짜릿해. 늘 새로워. 잘생긴 게 최고야.
2014년 6월 28일 1529회 연예가 중계에서 "잘생겼다는 말 지겹다?"라는 질문에 대해 "좋아요~ 짜릿해! 늘 새로와~!"라고 대답하고, "잘생겼다는 말보다 연기 잘한다는 말이 좋다?"라는 질문에 대해 "아니요~ 잘생긴 게 최고야~! 연기 그까이거 대충하면 돼애~"라고 장난스럽게 대답. 저 문답 중 '짜릿해, 늘 새로워, 잘생긴 게 최고야' 부분만 따와서 정우성의 잘생김을 자랑하는 대표 문구이자 필수요소가 되었다. 이를 패러디할 때는 "짜릿해, 늘 새로워, XXX이(가) 최고야"라는 용법으로 쓰인다.
  • 내가 잘생긴 건 이미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죠. 그것에 반기를 들면 쿠데타 수준이에요.
아수라 영화 인터뷰에서 자만하고 히죽대는 표정과 함께 "내가 잘생긴 건 이미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죠. 그것에 반기를 들면 쿠데타 수준이에요"라고 자뻑발언을 말하면서 폭소를 유발했다. 여기서 나온 '짜릿해'를 요한 일렉트릭 바흐(요일바)가 자신의 곡에서 써먹었다.
  • 외모,,, 그냥 타고난 것 같아요. 아무리 관리해봐야 소용없어요. 타고난 건 못 이겨요. - 리포터가 정우성에게 외모 비결을 묻자
자세히 생각하니까 없네요. 장동건, 정우성이 최고죠. - 리포터가 후배 배우 중 누가 잘생겼냐는 질문에
2012년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리포터가 외모 비결을 묻자 그냥 타고난 것이라며 타고난 것은 못 이긴다는 말을 한 후, 후배 배우 중에서 누가 잘생긴 것 같냐고 묻자 자세히 생각하니까 없는 것 같다면서 장동건과 자신이 최고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 나의 미모를 카메라가 못담기는 해요.
2015년 6월 21일 780회 '섹션TV연예통신' 인터뷰[26]. 정우성이 '셀카바보'인 점을 화제로 꺼내 리포터가 왜 셀카를 못 찍냐고 면박을 주었고 정우성은 셀카를 찍는 걸 좋아하지 않고 얼짱 각도 찾는 게 부끄러워서 재빨리 사진을 찍느라 그렇다고 함 . 리포터가 "너무 잘생기셔서 일부러 못생기게 찍으시는...?"라고 질문하자 "그렇긴 그래요. 나의 미모를 카메라가 못 담기는 해요."라고 대답.
  • 없어요.
2016년 9월 24일 499회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에 아수라 출연 배우들과 함께 참여. 게임 전 유재석과의 토크 중 박명수가 난입해 "나 정우성 씨에게 궁금한 게 있어. 잘생겨서도... 안 좋은 점이 있을 거 아니예요?" 라고 질문이 끝나기 무섭게 칼답변.
이 토크에서 유재석: "본인 잘생긴 거 알죠?" / 정우성 : "네."
이 문답 후 유재석이 90년대 상황극 인터뷰 함. 유재석: "(90년대입니다) 우리 정우성 씨를 만납니다. 우리 조각미남... 잘생긴 거 아시죠?" / 정우성: "아우.. 부끄럽습니다." 영상
  • 얼굴 천재 정우성입니다.
더 킹 개봉 시. 2017년 1월 21일 1655회 KBS2 '연예가중계' 인터뷰에 조인성과 함께 출연. 처음 인사말이 저거였다.
  • 저요.
1655회 '연예가중계' 인터뷰. "(조인성과 자신 중에) 누가 더 잘생겼다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 숨도 안 쉬고 대답. 이 문답 전 "정우성이 생각하는 조인성의 외모는 어떻습니까?"라는 질문에 "농담으로 얼굴 잘생겼다고 하는데 얼마나 정우성스럽냐, 조인성스럽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넘볼 수 없는 그런 조인성의 외모인 거죠."라며 조인성의 외모칭찬을 하고 저 대답을 했다.
  • 과소비 좀 하는 거죠.
1655회 '연예가중계' 인터뷰. 영화에 나온 군무 얘기 중에 정우성이 먼저 우리 얼굴 CG로 합성해서 댄스 장면 만들면 재미겠다며 조인성과 함께 뚱한 무표정으로 머리를 흔들어 리듬을 탐. 이에 리포터가 "잘생긴 얼굴, 왜 이렇게 쓰세요?"라고 질문했고 그에 대답.
  • 예. 잘생긴 거 알아요. 조용.
2017년 12월 2일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관객들이 "잘생겼어요!!"라고 외치자 그에 대한 대답. 여담으로 이때 정우성에게 수상을 받은 가수는 바로 EXO.
  • 어제도 잘생겼고... 내일도 잘생길 예정이고. 일기예보로 따지면 변하지 않는 일기예보.
강철비 개봉에 맞춰 2017년 12월 15일 방영된 KBS2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서 리포터의 "오늘 잘생겼다는 소리를 500번 넘게 들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잘생기셨고..."라는 멘트를 받아서 대답함.
  • 써도 써도 이게 안 줄어.
2017년 12월 15일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서 리포터의 "얼굴은 충분히 과소비를 하셨고..." 멘트를 받아 한숨 한 번 쉬고 대답함.
  • 얼마나 눈이 부셨겠어요. 으로 기억하겠죠.
2019년 1월 11일 연예가중계의 인터뷰. 증인(영화)에 함께 출연한 김향기가 어린 시절 정우성과 CF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데, 이를 두고 당시의 기억에 대해 질문하자. 링크

9.3. 그 외



  • 21세기 대한민국 CF 사상 손에 꼽히는 역대급 레전설 광고였던 2% 부족할 때의 "널 만나고부터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27] "가! 가란 말이야!"라는 대사와 낙엽을 집어던지는 장면의 음료수 광고 주인공이 바로 정우성이다. 상대 모델은 중국의 톱스타 장쯔이. [28] 광고 카피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2% 부족할 때." 이 광고는 거의 10년도 넘게 패러디되었을 정도로 최고의 임팩트를 자랑한다.

시간이 흘러 2017년 4월부터 위메프 CF에서 이 광고카피가 다시 패러디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 대사의 원조였던 정우성이 직접 출연했다!
  • 경기상업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검정고시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최종 학력은 중졸이다. 이에 따라 군 복무가 면제되었다. 현재는 아니지만 예전에는 학력미달로 군면제를 시켜주었다.
  • 한때 소속사 후배였던 이상엽과 아테나에서 만났던 최시원이 종종 정우성의 성대모사를 하는 편이다. 이상엽은 눈 감고 들으면 몰라볼 정도로 비슷하다.
  • 무릎팍도사에서 데뷔 초창기부터 상대 역을 맡아 왔던 고소영에게 마음이 있었다는 걸 비치기도 했다. 고소영과 사귀는 줄 알고 있었던 정우성의 어머니가 장동건고소영이 결혼할 때 매우 아쉬움을 비치기도 했다고... 또한 윤종신이 자신을 닮았다는 얘기를 방송에서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자 헛웃음을 지으면서 말을 잇지 않았고, 이에 강호동윤종신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를 해달라고 주문하자, '부탁입니다. 앞으로 그러지 말아주세요'라고 하였다. 웃으면서 말하긴 했지만 진짜로 많이 싫었던 듯.
  • 태양은 없다에서 만난 이정재와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절친이며, 같이 패션 사업도 하고 CF에도 출연하고 술도 마시는 인생의 동반자같은 사이. 재밌는 건 둘은 그렇게 친한데도 아직까지 말을 놓지 않고 있다고 한다. 정우성은 사회 생활에서 만난 친구라 존중 차원에서 존댓말을 쓴다고 한다. 이정재도 어색하지 않고 편하다고 이야기했다. 존댓말을 하면서 서로 존중하는 버릇이 생겨 싸울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
  • 큰 키에 기럭지도 좋은 데다 본인도 운동 신경이 꽤 좋은지, 남자 배우들 중 액션으로는 탑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말에 타면서 레버액션 장총을 360도 돌려 장전하는 씬은 백미. 다들 실제로는 못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29] 총기팀장이 시키자마자 한 번에 성공했다고. 스텝들이 이거 따라하다가 옷 많이 찢어먹었다는 후문이 있다. 그리고 이 액션과 함께 말을 타고 역주행을 하기도 하는 등 놈놈놈 한 작품에서 생사의 갈림길을 여러번 느꼈다고 한다. 2013년 영화 감시자들 홍보런닝맨에 출연했을 때도 그야말로 날아다니다시피 했다.
  • 오우삼 감독의 영화 검우강호에서 남주인공 역을 맡았는데, 인상은 참 좋았지만 작품의 플롯 자체가 아내 역으로 나온 양자경에게 눌리는 구도여서...
  • 대표적인 탈모 연예인이다. 데뷔 시절인 20대초부터 M자 탈모가 심했다. M자인데다가 좌우 탈모 상태가 비대칭이기까지 했다. 젊은 시절 심한 M자 탈모 때문에 지금과 달리 거의 앞머리를 내리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했다. 하지만 앞머리 사이로 갈라지는 M자를 숨기기는 어려웠다. 나이가 20대 중반으로 가면서 탈모가 더 심해졌는데, 가끔 앞머리를 올린 사진을 보면 M자가 심하게 빠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1998년 개봉한 유령에서 군인 신분상 어쩔 수 없이 짧은 머리를 올리고 나왔는데, 심각한 머리 상태가 여지없이 드러나고 말았고 팬들은 깊은 충격에 빠졌다. 그러고 얼마 후 결국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 모발 이식 경과는 매우 훌륭하다. 당시에는 국내 모발이식 기술이 발전 단계에 있었기 때문에 모발이식 실패 사례가 매우 많았고, 많은 탈모인들이 비용적인 문제보다 실패의 위험성 때문에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30] 정우성의 모발이식 성공은 당시 탈모 사이트에서 많은 탈모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이후에도 몇 차례에 걸쳐 모발 이식을 받은 듯 하다. 모발이식 수술을 받고 나서는 머리를 넘기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 연출에 관심과 의욕이 있어서 god의 뮤직비디오를 여러 편 감독하기도 했었고, 알게 모르게 단편 영화들도 제작하기도 한다.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는 배우로서가 아닌 단편영화 심사위원으로 영화제에 다른 나라 감독들과 같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의 말에 따르면 올해부터 좀 더 의욕적으로 해보려 한다고. 그러던 중 2013년 출시된 갤럭시 S4N 런칭 마케팅의 일환으로 다른 3명의 감독 겸 배우들과 갤럭시 폰을 이용한 단편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배우 출신답지 않은 매끄러운 연출력이 있다는 평.
  • 《세가지 색 - 삼생 Three Charmed Lives》 (2014) 이란 옴니버스 영화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죽여 달라는 제안을 뿌리치려는 킬러의 이야기" 인 〈킬러 앞에 노인 The Killer Behind, The Old Man〉 을 감독을 맡아 연출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예고편
  • 일본의 외화 더빙에서 성우 미키 신이치로가 주로 전담한다.[31]
  • 일본의 인기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32]를 언급할 때 보통 '일본의 정우성'이라고 언론에서 언급되곤 한다. 각 나라 연예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흡사하다. 사실 정우성의 2~30대 시절 까지만 해도 서로 연결시키는 것이 약간 억지인 느낌이 있었으나 40대가 넘어서자 이 두 배우의 외모가 꽤 비슷하다. 특히 2013년에 제작된 갈릴레오 시즌 2에서 마사하루의 모습에서 현재 정우성의 얼굴이 자주 보인다.
  • 초등학교 6학년 때 키가 183cm였고 중학생 때는 184cm까지 자랐다고 한다. 키가 너무 큰게 싫어서 구부정거리며 다녔으며, 너무 키가 크니까 배우하기에는 어렵다는 얘기까지 들었다고. 한때 일본의 개그콤비 톤네루즈가 진행하는 쿠와즈키라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톤네루즈의 멤버이자 진행자인 이시바시 타카아키가 정우성한테 '크시네요, 신장이 몇이세요?'라고 일본어로 질문했는데 정우성은 (한국어로)'187입니다.'라고 답했다.(그 대답을들은 이시바시는 크게 놀란 컨셉을 잡았다.) 참고로 이시바시 타카아키도 1960년대 초반에 태어난 그 나이대 일본 남성치고는 상당한 장신이다.(182cm)
  • 2016년 5월 16일 비정상회담에 출연하여 세계 난민 문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였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33]로서 난민 문제에 대해 무지하거나 무관심한 사람에게 먼저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다는 본인의 경험이 담긴 토론 주제를 선정하였다. 이후 난민에 속하는 로힝야를 주제로 2017년 12월 14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 2016년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에서도 출연했는데, 매우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는 것을 시작으로, 사전 게임인 의자뺏기에서 우승하였다. 이후 본게임인 병정 게임에서는 가장 중요한 킹 역할을 맡으며 여러 활약을 했으나 끝내 패했다.
  • 스누퍼의 멤버 최성혁은 정우성의 이름을 본따서 예명을 우성으로 했다. 실제로 정우성을 좋아해서 그렇게 했다고 한다.
  • 김성수 감독의 페르소나다. 서로의 커리어를 논할 때 절대 빼먹을 수 없는 인물이다. 그와 함께 한 영화가 무려 5편인데, 전술했듯이 그의 전성기를 열어준 비트, 태양은 없다, 비록 망하긴 했지만 4년동안 동고동락하면서 찍은 무사, 폭망해 버린 중천[34], 그리고 아수라가 있다. 정우성이라는 배우의 이미지를 100% 제대로 써먹을 줄 아는 감독이라고 한다.
  • 송강호, 김혜수, 박명수 등과 함께 박근혜 정부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갔다. 뉴스타파 영상을 보면 본인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간 것을 전혀 몰랐으며, 어느 시대에나 기득권에 무언가를 요구하고 저항하면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가며 그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간 이유는 부림사건과 관련된 영화 변호인의 제작을 지원해서라고 한다. 출처 제작 당시 정우성은 단순한 지원뿐만 아니라 직접 출연 또한 희망했지만 이는 불발되었다. 감독의 발언에 따르면 본래 영화에는 문재인이 영화 말미에 등장하는 것을 시나리오에서 검토했으나 실화의 색채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삭제했단다. 이에 대해선 문재인 역을 정우성이 맡았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워하는 대중들의 반응이 많았다.[35]
  • 2016년 제37회 청룡영화상의 축하공연에서 마마무문별에게 대시 아닌 대시(?)를 받았다. 문별이 마마무의 노래 '데칼코마니'의 가사 일부를 정우성이 출연한 내 머리속의 지우개의 명대사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에서 채용한 대사인 "정우성, 내가 원샷하면 나랑 사귈래?"로 개사해 부른 것이다. 이에 방청석은 난리가 났다. 그리고 정우성 본인도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활짝 웃는 표정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출처
  • 2016년 절친인 배우 이정재와 함께 배우 매니지먼트사인 아티스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그래서 회사 대표 역할도 했다. 2017년 12월에 대표직을 김병선 전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넘겼다.
  • 2017년 12월 20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서 출연해 지난 8월 로힝야족 난민촌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면서 국가와 사회에 관련된 현안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정치적 발언이라는 프레임으로 이를 자제하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의 관심이 바람직한 국가와 정치인을 만든다."고 말했다. 같은 날 KBS1 4시 뉴스집중에도 출연했는데, "특별히 근래 들어서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들이 있나요?"라는 앵커의 질문에 "KBS 정상화요."라는 대답을 남겼다. [36] 다음 날에 KBS새노조의 파업을 지지하는 응원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 2018년 그날, 바다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제작 당시 김어준은 당연히 정우성을 내레이션으로 생각했는데, 소속사에 문의 결과 엄청나게 비쌌다고 한다. 그래서 고민하던 중 그냥 찔러나 보자는 식으로 정우성과 통화를 했고, "이러이러한 영화를 만들건데, 내레이션으로 해달라. 그런데, 우린 제작비가 거의 없어서 많이는 못준다"라고 했는데 정우성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제가 하겠습니다"하고 말하고 끊었다고 한다.
  • 2019년 6월 20일, 그동안 난민 보호 활동을 하며 만난 이들의 이야기와 난민 문제에 대한 생각을 담은 책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을 출간했다. 이 책과 관련해서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주제 강연과 사인회도 있었다.
  • 밀리시타 한국 서비스의 광고 모델이기도 했다.
  • 주지훈이 밝히길 집에 음식을 잘 안챙겨놓고 사는 편이라고 한다.# 집에 놀러온 지인에게도 그냥 술만 내놓는다는 모양. 그래서 정우성 집에 놀러가서 술을 마시려면 음식을 지참해서 가져가야 한다고 한다.

[1] 음력 1973년 3월 20일[2] 과거 뉴스엔 인터뷰[3] 2000년까지는 서울 집계만 기록되어있음.[4] 이 대목은 영화 '비트'의 원작 만화의 장면과도 상당히 비슷하다. 원작 만화에선 주인공 '이 민'이 카페 알바를 할 당시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장면이 나온다.[5] 비슷한 케이스로 롯데리어에서 알바했던 남상미는 반대로 매출이 안오른다며 잘렸다.[6] (1997년 작, 만화 원작 - 글: 박하, 그림: 허영만)[7] 절친 이정재와 연예계 입문 테크가 같다. 그리고 나중에 무릎팍도사를 통해 이 시기에 호스트바 영입 제안을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8] 이로 인해 학력미달로 군면제를 받았다.[9] 이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곡이 바로 같은 해에 충격적인 마스크로 데뷔한 가수 박진영의 불세출의 명곡 '날 떠나지마'였다. 이 당시 정우성이란 배우가 알려지지 않은 것도 있고, 박진영 역시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이라 CF만 본 사람들은 정우성이 날 떠나지마를 부른 박진영인 줄 알았다는 웃지 못할 비화도 있었다.[10] 주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일요일 일요일 밤에' 같은 프로그램이다. 저 당시엔 날고 기는 톱스타도 예능에 나와서 웃겨야 하는 의무감이 있었는데 조금 떴다는 신인들은 대다수 예능프로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올리는 게 당연했던 시절이었다. 혹은 소속사가 있는 경우 소속사의 압박에 원치않게 돌리는 경우도 많았다.[11] 다만 무사는 2001년 9.11 테러로 인해 국내에서는 흥행에서 실패했으나, 프랑스에서 꽤 인기를 얻어 흥행했다.[12] 평론가 평은 평균 이상이고 해외평도 준수하나, 국내 대중들의 평이 매우 나쁘다.[13] 2000년까지는 서울 집계만 기록되어있음.[14] 데이토나 500 챔피언 카레이서.[15] 17회부터 출연, 전임 배성우 배우의 음주운전 적발로 인한 대체 합류.[16] 극중 정우성의 분위기나 어조가 극의 전체 분위기와 어울리지 못하는 것이 눈에 띈다.[17] 위에서 언급한 '비트'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일각에서는 '청룡상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자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설레발도 있었으나... 정작 청룡영화상 최연소 남우주연상은 현재도 이정재가 유지하고 있는 중.[18] 봉준호, 박찬욱, 나홍진 등 작가주의 감독들의 작품이 정우성의 필모에는 전무하다.[19] 대표적으로, 류승룡이 액션배우로 변신을 시도했던 표적은 그간 자신이 쌓아왔던 필모에 비해서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20] 대표적으로 호우시절, 아수라.[21] 다만, 이에 대한 이야기는 잠재적 가해자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잠재적 가해자론도 경험적 보고를 통해 형성된 과잉일반화이기 때문. 따라서 난민을 이러한 근거로 받아들이지 말자는 주장은 곧 잠재적 가해자-차별론에 찬성하는 주장도 되고 만다. 참고로 '''난민범죄율은 한국 평균 범죄의 절반이 되지 않는다.'''(형사정책연구원(2017) '공식 통계에 나타난 외국인 범죄의 발생 동향 및 특성)[22] 외국인/난민 범죄에 대한 통계 기사 #1[23] 원빈도 자타가 공인하는 미남배우로 매우 유명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칭찬이다.[24] 실제로는 얼굴만 가지고 한 얘기가 아니라 정우성, 이정재, 장동건 중에 (몸 포함해서) 제일 좋아하는 외모라고 답한 것이다. 사실 당시 장동건 섭외에 빠져있던 강호동이 장동건을 겨냥해서 이미연에게 한 질문인데, 세 명 중에 누가 제일 잘생겼냐고 강호동이 묻자 이미연은 "저는 키가 좀 많이 크고 마른 남자가 좋다. 그래서 그중에는 정우성 씨가..."라고 했고, 강호동이 "그럼 1등 정우성씨라는 거죠. 그럼 2등은?"이라고 하자, "이정재 씨..." 라고 대답했고 세 명의 서열이 정해진 것. 장동건이 꼴찌인 것에 실망한 강호동 표정이 재미있다. [25] 이 인터뷰에서 연예가중계에서 뽑은 세기의 미남 투표 결과가 나왔는데, 1위가 장동건이고 3위가 정우성이었다. 사족으로 2, 4, 5위는 각각 원빈, 조인성, 강동원.[26] 이 인터뷰에서 리포터 신고은이 정우성의 물 먹는 모습을 보고 반하는 유명한 장면이 나온다. 정우성이 인터뷰 중 목을 축이려고 페트병을 들어 물을 마셨고 그 모습을 신고은이 정지화면처럼 돼서 애틋하고 멍하니 바라보았다. 바로 신고은이 지금 물 먹는 거 보고 반했다고 고백하자 정우성은 페트병을 주며 "이거 마시면 사귀어?"라고 해 신고은을 정신 못 차리게 했다. 영상[27] 워낙에 임팩트가 크다보니 이 광고의 대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먼저 나왔었다. 상대 배역은 이정재였다.[28] 정우성은 박근혜 정부에 의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차은택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인 것을 생각해 보면 참 재미있는 인연이다. 웃긴 건 촛불시위 주도자인 가수 이승환차은택휘문고등학교 선배며, 블랙리스트에 없었다.[29] 애시당초 스핀로딩은 멋모르고 했다간 손 다치기 쉬운 어려운 기술이다. 총기 무게만 해도 2kg이 넘는 걸 생각하면...[30] 모발이식 수술은 자신의 몸에 있는 털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심을 수 있는 모낭 수가 제한되어 있다. 실패할 경우 그 털을 그냥 버리게 되고 재수술도 어렵게 된다는 점이 치명적이었다.[31] 아테나, 내 머리속의 지우개, 데이지, 새드 무비, 똥개 등 다수의 배역을 연기했다.[32] 기무라 타쿠야, 사카이 마사토, 아베 히로시와 함께 한국에서도 유명한 축에 속한다.[33] 안젤리나 졸리, 조르지오 아르마니처럼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활동 중이다.[34] 제작으로 참여했다. 하지만 감독인 조동오부터 김성수가 오랜 시간 같이 작업하며 키워 낸 제자다 보니, 그의 영향력이 많이 들어간 작품은 확실하다.[35] 송강호-정우성과 마찬가지로 수수하게 생긴 노무현과 달리 문재인은 젊었을때 선이 굵은 대단한 미남이었다. 또한 노-문의 나이 차이(7살)도 송강호-정우성의 나이차 (6살)와 비슷하다. 다만 그 나이대 대한민국 남자 평균 신장에 가까운 문재인과 달리 정우성은 키가 크지만, 어차피 송강호도 180cm로 노무현보다 훨씬 크고, 문재인이 노무현보다 살짝 크지만 더 호리호리한 것처럼 송강호가 좀 더 작지만 덩치는 더 좋다. 게다가 달변인 노무현, 다소 눌변인 문재인처럼 송강호의 대사처리 능력은 청산유수지만 정우성은 그렇게까지 뛰어나진 않다[36] 알려진 비화(?)로는 스텝이 방송 사전에 "이러이러한 질문을 할 건데 혹시 준비하신 대답 있으세요?"라고 물었고, 정우성은 "KBS 정상화요"라고 똑같이 대답하자, 해당 스텝이 놀라면서 "그럼 (그 대답이)되는지 물어보겠다"라고 했는데, 정우성 왈 "설마 검열 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스텝이 당황하자 그냥 진행하라는 ok 사인이 내려져서 저렇게 대답한 것이라고 한다. 이 대답이 나오게 된 계기는 뉴스집중 인터뷰에 초대되고 나서 보도부 사무실을 지나가다 파업으로 인해 텅 빈 사무실을 보고 즉시 생각해 냈던 것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