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1. 소개
2. 원료
3. 효능
4. 주의점
5. 기타
6. 종류
7. 주의해야 할 껌


1. 소개


씹고 뱉는 기호식품. 원래는 검(gum)으로 표기하여야 맞겠지만, 관용 및 혼란 방지 등의 이유로 인정하여 껌으로 표기하게 되었다.

2. 원료


치클나무 수액을 적절히 가공하면 부정형의 탄성을 갖는 고체가 되는데, 이를 검(고무)이라고 한다. 중앙아메리카 원주민이 이 치클을 씹는 것을 즐기던 것을 보고[1] 감미료와 향료를 넣어 과자로 만든것이다. 그 배경은 이렇다. 한때 멕시코의 대통령을 지낸 적이 있던 산타 안나[2]가 말년에 미국뉴욕으로 이주한 뒤에 치클을 대량으로 사와서 자신의 미국인 비서인 토머스 애덤스에게 이를 원료로 고무를 만들 방법에 대해 연구하라고 지시했는데, 번번히 치클로 만든 고무를 상용화하려는 시도가 죽을 쑤자 망연자실한 애덤스가 산타 안나에게 사업의 실패를 보고하려고 보니 마침 그가 치클을 씹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착안한 애덤스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치클에 각종 향신료를 섞어 팔았고, 이것이 최초의 껌이었다고 한다. 덕분에 토머스 애덤스는 부자가 되었지만, 정작 모티브를 준 산타 안나는 돈을 한 푼도 벌지 못했다.
껌의 베이스가 되는 치클과 같은 기초제는 화학적으로 합성이 가능하여, 비슷한 성질을 갖는 제품들을 모두 검이라고 하는 듯. 치클나무의 수액이라는건 어디까지나 옛날이야기다. 다만 요즘은 껌의 기초재로 초창기의 치클을 이용한 껌이 다시 나와 고급화를 도모하는 제품이 있다. 가격은 껌 한통이 웬만한 담배 한갑 가격 이상이지만.
아직 껌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기에 미국의 한 회사에서 이 치클로 타이어를 만들었으나, 잘 팔리지 않아 연구진들이 그냥 씹어 먹었다는 카더라도 있다.[3]
합성 수지의 재료가 대부분 석유이듯이, 물론 당신이 씹는 그 껌도 석유에서 비롯된 것이다. 껌의 주 재료인 초산비닐수지는 석유를 정제할때 휘발유경유 사이에서 정제되는 나프타를 분해, 정제한 물질인 에틸렌을 산소와 초산을 합성한 초산비닐(모노머)와 중합시켜 만든다. 이 초산비닐수지가 바로 원료로 써있는 껌베이스이다.
껌을 씹는 것은 말 그대로 설탕물(정확히는 설탕을 녹인 침)을 마시는 것과 같기 때문에, 단물만 쏙 빼먹고 뱉으면 치아 건강에 썩 좋지 않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적당히 씹으면 턱 관절과 잇몸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오래 씹는 것도 안 좋다. 실제로 영국에서 5년간 매일 껌을 씹은 여성이 턱관절을 못쓰게 된 경우도 있다고.
반면 최근에 들어서는 무설탕 껌이 일반 껌에 비해 몸에 유해하지 않고 치아를 상하게 하지도 않는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껌 자체가 지닌 흡착력과 향때문에 미세하게 양치효과도 있다. 게다가 무설탕 껌에 식욕억제 작용도 있다고 하여 다이어터들이 많이 씹기도 하는데, 단맛이 일시적으로 식욕을 억제할 수는 있지만 장기간으로 봤을 때 오히려 단맛에 중독을 시켜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껌을 오래 씹으면 침을 많이 삼키기 때문에 소화가 빨라져 오히려 배고파진다. 그러므로 너무 많이 씹는 것도 좋지 않다.
향은 대부분 과일향이나 허브,꽃 같은 향기로운 계통이 주류를 이룬다. 물론 지역에 따라 특이한 향을 가진 껌도 있다. 우리나라로 예를 들면 은단이나 인삼같은 약제계통의 향이라든가. 커피껌의 경우 동아시아쪽은 별 이상할 것 없지만 서양권에선 이상한 향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커피같은 카페인 음료의 경우 마시고 나면 입냄새가 영 좋지 않기 때문에 입안을 청량하게 하는 데 커피향은 전혀 엉뚱한 부류라는 것. 한국으로 치면 된장이나 마늘껌이 나와있는거나 비슷하게 생각한다고.
문방구점같은 곳에서 싼 가격으로 파는 껌 종류의 불량식품은 저질 원료를 쓰는지 처음엔 단맛이 나는가 싶더니 계속 씹다보면 곧 쓴물이 나온다.

3. 효능


  • 양치를 대신하여 구취를 감추는데 사용되기도 하며 씹는 동안에는 입 안에 침이 고여 일시적으로 갈증을 해소해주기 때문에 씹고 있으면 긴장을 푸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 때문에 운동선수들이 시합 중 애용하는 3대 씹을거리로 꼽힌다. 나머지 둘은 씹는담배해바라기씨. 특히 미국 프로야구나 프로농구 경기 중에 이것저것 질겅질겅 씹는 선수들의 모습이 자주 중계 카메라에 잡힌다. 야구선수들 중 투수들이 씹는 경우는 긴장감 완화의 목적도 있지만 이를 악물고 던지는 투수들의 경우 치아 보호를 위해 마우스피스 대용 목적으로 씹는 경우도 있다. 이런 선수들은 보통 한 번에 거의 한 통씩 입에 한가득 씹는다.
    2차 세계대전 때도 미군 병사들에게 껌이 보급품으로 주어졌고, 무지하게 많은 미군 병사들이 전장에서 껌을 씹어대며 소모했다고 하니 긴장을 푸는데 효과가 탁월하긴 한듯. 이때 미군의 껌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컬쳐쇼크를 주기도 했다. 소련 병사들은 미군 병사들이 껌을 씹고 있는걸 보고 이상한 놈들이라고 여기거나, 선물받은 껌을 돌려씹거나, 씹다가 어딘가에 보관해가면서 오래오래 간직하기도 했다 전후 미군이 진주한 일본에서는 아이들이 미군 병사들이 씹다 뱉은 껌을 주우러 돌아다니기도 했다.
  • 잠을 쫓는데 가장 큰 효과가 있다는 것도 스펀지에서 밝힌 바 있다. 요즘은 이 기능에 특화돼서 카페인이 첨가된 껌이 발매되기도 한다. 군대에도 이것에 주목해서 PX에 카페인 껌이 발매 된 적이 있었는데 얼마 못가 개별점포 단위로는 다 철수했다. 본래 경계근무 중에는 수통에 든 물 말고는 취식물 금지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껌 씹기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적잖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껌을 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감소해 부정적 감정이 누그러지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껌의 가장 큰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중이염에 걸렸을때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보통 감기로 걸린 중이염의 경우 귓속 압력 조절에 어려움이 있다. 이퀄라이징을 배웠다면 손도 안대고 살짝 힘과 숨만 넣어 조절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경우도 중이염에 걸렸을 땐 통증이 발생하며, 근본적인 해결에 도움이 안된다. 하지만 껌을 씹으면 씹는 행위로 인해 압력을 조절하는 유스타키오관을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다. 그래서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중이염에 걸린 환자에게 껌을 씹으라는 말을 해주기도 한다. 사격과 같이 귀가 멍멍해지는 일을 할 경우에도 자주 씹는다.
  •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을 때 껌을 씹으면 침샘분비를 활성화 시켜 위산을 중화시켜 주기도 한다.

4. 주의점


  • 한국에서는 껌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않으며 학교나 직장에서 껌을 씹는 것을 들키면 별로 좋은 꼴을 보지 못한다. 외국에서는 신경 안쓴다는 글들이 보이는데, 이는 옳지 않다. 한국만큼 신경을 쓰지 않고 참견을 하지는 않는 것 뿐이지,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놓고 할 만한 짓은 절대 아니다. 소리까지 내며 쩝쩝 씹으면 한국보다 더 심한 눈초리를 받을수도 있다.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지켜야 할 예절이란 정도의 차이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체로는 거기서 거기인 법이다.
  • 껌을 삼키면 위장에 들러붙어서 소화되지 않고 남아있다는 도시괴담이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인체가 껌을 소화시킬 수 없다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 위에 남아있지는 않고 대부분 대변으로 배출된다. 다만 껌으로 인한 사고는 벼락 맞을 확률이라도 존재하기에 #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거나, 잠을 자야할 때는 꼭 껌을 뱉는 것이 좋다. xkcd의 작가 랜들 먼로는 "사람을 삼킬 수 있는 파리지옥이 있으면, 그 파리지옥이 사람을 소화해 완전히 흡수하려면 얼마나 걸릴까"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이 도시괴담을 이용해 "그 사람이 껌을 씹고 있으면 몇 년은 걸릴 것이다" 라고 얘기했다.
  • 양치질 대신 껌을 씹는 행위는 그다지 도움되는 행위가 아니다. 일반 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자일리톨이 함유된 껌들도 양치질 후 보조용으로 씹어야 효과가 있지 아예 양치질을 대신하는 용도로 쓸 수 없다.[4]
  •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식품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초콜릿. 초콜릿 맛이 나는 껌을 보기 힘든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물론 굳이 초콜릿과 껌을 같이 섭취하려는 사람은 얼마 없겠지만, 만약에 둘을 같이 섭취하면 껌이 녹게 된다. 이는 초콜릿의 지방 성분에 의해 껌의 주된 성분인 수지가 녹는 것인데, 굳이 초콜릿이 아니라도 기름기가 있는 식품을 껌과 같이 먹으면 껌이 녹게 된다.[5] 또한 땅콩으로도 껌을 녹일수있는데, 이를 이용한 껌빼는 비누도 있다.
  • 턱관절 장애가 있는 사람은 껌을 씹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5. 기타


  • 로알드 달은 껌을 너무 오래 씹는 것에 대해 경계했는데, 이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잘 나온다. 껌을 씹는 것이 하루 일상이나 다름없는 바이올렛이, 윌리 웡카가 만든 식사 껌을 그만 뱉으라는 윌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씹어대다가 몸이 불어나면서 블루베리(...)로 변해버리는 참변을 당하고, 몸 자체는 어떻게든 돌려놨으나 색깔만은 그대로라서 평생을 보라색 몸을 가진 채 살아야 하는 운명이 되었다.[6] 그 대신 영화판 한정으로 몸은 훨씬 유연해져서 본인은 그다지 신경 안 썼다(...).
  • 제과업계에서 가장 고수익을 내는 제품종이라고 한다. 부피 대비 가격을 생각해보면 그리 이상한 건 아니다. 최근에는 재료 좀 바꿨다고 갑과자의 가격을 넘보는 제품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쯤되면 껌값이 껌값이 아니다.
  • 껌의 접착력은 장난이 아니다. 국내의 껌도 그렇지만 외국 껌들중에서는 한번 붙으면 본드마냥 붙어있는 껌도 있다. 신기하게 입에서는 달라붙지 않지만 수분이 없는 곳에 한 번 달라붙으면 정말 안 떨어진다. 이것을 이용해서 자동차 열쇠 구멍에 긴 막대로 껌을 밀어넣는 장난이 있었는데, 요즘엔 CCTV블랙박스가 많고 또 문을 잠그거나 열때 열쇠를 꽃을 필요가 없는 리모컨키나 스마트키가 장착된 차량이 대부분인 탓에 이런 짓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졌다고 보면 된다.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초반 노르망디 상륙작전 장면에서도 독일군 MG42기관총 진지를 훔쳐보기 위해 총검에 거울을 껌으로 붙이는 모습이 나온다.
  • 스마트폰의 출현에 의해 판매량에 직격탄을 맞은 식품이다. 껌은 초반의 단물이 떨어지면 아무 맛도 없고 먹어서 배가 부르거나 영양가가 있는 것도 아니니 할 일이 없을 때 심심풀이 삼아 씹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스마트폰의 시대가 도래하고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자 더 이상 시간떼우기 용으로 껌을 씹을 필요가 없게 됐고, 껌 판매량은 자일리톨 껌 등 일부 기능성 껌을 제외하고 급감하게 되었다.
  • 맨발의 겐에서는 '아메리칸 사탕'이라고 아이들이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 현재 시중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껌은 회사에 관계없이 500원 5스틱, 1000원 9스틱을 유지한다. 물론 가격이 300원으로 저렴할 때도 5스틱이 기본이었고 모든 회사가 가격, 분량이 같았다. ID나 졸음뚝껌이라든지 자일리톨 같은 경우에는 포장지부터 다르고 개수, 가격도 다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특별한 예외. 적어도 곽 포장지에 스틱형으로 들어 있는 껌은 모두 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 2000년대까지만 해도 환율 문제도 있고해서 미국의 5스틱 껌 한통이 한국 6스틱 껌 한통보다 비쌌다. 당시에 미국의 5스틱 리글리사의 Juicyfruit은 한 통에 30센트였고 한국의 6스틱 껌 한통은 대체로 300원이었다. 하지만 2010년부터 한국 껌 회사들이 가격을 담합했는지 일제히 500원으로 올렸고 리글리 사는 35센트로 올렸다. 한국에서 미국보다 껌이 비싸졌다.
  • 2016년 1월 27일,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오래 씹는 저작운동에 대한 효과를 소개했는데, 거의 다단계급 약팔이 방송이 되어버렸다. 저작운동을 잘하면 감수성도 좋아지고 전두엽도 활성화되고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살도 빠진다는 식으로 방송을 내보냈는데, 덕분에 껌은 만병통치약의 지위를 얻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였다. 사실 이 프로그램 자체가 종편 채널 뺨치는 수준의 과장+왜곡으로 예전부터 말이 많은 프로그램. 특정한 식품을 무슨 만병통치약으로 포장하는 정도는 아주 기본이다(...).
  • 미국 시애틀의 이색 관광명소로 '껌벽(Gum Wall)'이 있다. 이곳에 가면 온갖 씹던 껌들이 형형색색으로 벽에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다. 남들이 씹던 껌이란 걸 생각하면 기분이 좀 거시기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현재도 여러 관광객들이 씹던 껌을 붙여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껌을 은박지로 포장하는 이유 결론부터 말하면 열로 인해 껌이 말랑말랑 해지는걸 막기 위함이다. 단, 해당 설명은 아주 틀린 것은 아니지만 알루미늄박 안에 열전도성이 떨어지는 종이 포장이 있는 것을 설명하기 힘들며, 열전도율이 좋은 알루미늄으로 감싸면 반대로 외부의 열도 쉽게 전달되는 맹점을 놓쳤다. 보다 구체적인 이유는 알루미늄박으로 외부의 열복사 에너지의 침입을 막고, 내부의 종이 포장으로 직접 접촉으로 전달되는 전도열을 막기 위함이다.
  • 껌을 포장하는 은박을 세로로 약 3미리정도 두께로 잘라내고 중간부분을 쐐기모양으로 얇게 잘라낸 뒤에 양 끝의 은박면을 건전지의 양극에 갖다대면 가운데에서 불이 붙어 일회용 라이터로 써먹을 수 있다.
  • 비유적 의미로, 단 한 방에 아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을 껌, 정확히는 '껌씹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 식품 첨가물로 자주 사용되는 아라비아검, 구아검 등에서 검이 바로 껌과 같은 뜻이다.

6. 종류


  • 롯데껌 3종(쥬시후레쉬,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
  • 자일리톨
  • 수리수리 풍선껌
  • 슈퍼조인트
  • 고려인삼
  • 아카시아
  • 와우
  • 센스민트
  • 부러부러
  • 새콤달콤 츄잉껌: 새콤달콤의 껌 버전.
  • 만화풍선껌
  • 고려인삼껌
  • 은단껌
  • 커피껌
  • 후라보노 - 참고로 후라보노 껌은 오리온이 만드는 원조 마크가 떡하니 붙은 것과 롯데에서 만드는 그냥 후라보노 껌이 있다. 물론 맛 차이 따위는 나지 않는다. 단순히 라이선스 만료인 것인 듯. 과자류는 의외로 이런 경우가 무진장 많다.
  • 덴티큐
  • 아세로라
  • 블루베리
  • 이브(껌)
  • 챠밍껌
  • I°D
  • 아쿠오
  • 올렛
  • 탐라봉
  • 부푸러
  • 뽀뽀틴
  • 아이스쿨
  • 썬키스트 망고스틴
  • 왓따! 풍선껌 - 다른 껌들에 비해 크기가 약간 더 크다.

7. 주의해야 할 껌


  • 휘파람 풍선껌 - 오래 씹으면 녹는다.
  • 아라비카 - 카페인 함유. 커피맛 껌으로 상당히 빨리 물이 빠진다.
  • 싱가포르껌 자체가 불법이다. 흔히 껌을 아무데나 뱉는 것만 불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씹는 것 자체로도 벌금 1000싱가포르 달러를 먹는다. 한화 약 85만원. 싱가포르에서는 일반적인 껌은 시중에서 팔지 않으며, 판매되는 유일한 껌은 약국에서 처방하는 금연 목적 껌 뿐이다. 이유는 길바닥에 침만 뱉어도 곧바로 잡혀간다고 할 정도로 악명 높은 싱가포르의 도시 문화 때문.
[1] 입이 심심해서 씹은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양치 목적이었다고 한다. 앗 시리즈 '아슬아슬 아스텍'에서도 언급된 이야기다.[2] 미국-멕시코 전쟁에 패하여 미군에 체포되었던 그 산타 안나 맞다.[3] 앗 시리즈 '화학이 화끈화끈'에서도 언급된 일화다.[4] 진짜로 양치질을 대신하는 용도로 쓰려면 자일리톨 외에 다른 당이 들어가서는 안 되며 산도 들어가서는 안 된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5] 초코맛 껌이 판매된 적이 있긴 하다. 씹을수록 껌이 녹는 불쾌한 식감으로 금세 단종되었지만. 현재는 카카오버터를 넣으면 안된다는 것을 제과업체가 깨달으면서 카카오매스만 사용한 초코껌이 나오고 있다. 왓따! 풍선껌 중에 초콜릿 맛이 있다.[6] 원작에선 움파 룸파가 어느 껌만 씹는 여성에 대한 노래를 했는데 그 여성은 껌을 너무 오래 씹어서 치악력이 강해져 실수로 자기 혀를 씹어 반토막 냈다는 흠좀무한 내용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