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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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음악 프로듀서, 작곡가, 작사가, 안무가, 기업인, 배우다.[14]
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로서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의 주식 17.72%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19년 7월 주식시장에서 시가 기준으로 1천 3백억 원에 달한다. 박진영은 과거 JYP의 사장(대표이사)이었지만 현재는 아니다. 하지만 이수만[15] , 양현석[16] 과는 달리 박진영은 JYP의 사내 등기이사로서 경영상 법적인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17] 로 아티스트 및 프로덕션, 영업 업무를 맡는다. 특히 회사 내 신인 아티스트 런칭 때는 최종 결정 권한을 맡는 것으로 보인다.
영어로는 이름의 이니셜인 JYP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프로듀서로서는 J.Y.Park "The Asiansoul"이라는 이름을 쓴다.
2. 이력
1990년대에는 가수였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음원 저작권 수입 1위를 기록한 작곡가이기도 하다. LP, 카세트테이프, CD, 다운로드 & 스트리밍까지 음원시장의 변화를 전부 겪어본 가수이기도 하며[18] 본인의 노래 <살아있네>에서도 언급했다.
2.1. 성장 과정
1971년 아버지 박명노, 어머니 윤임자 사이에서 1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어렸을 때부터 호기심이 많고 해보는 것은 다 해보는 '사고뭉치'였단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아버지 직장이 해외 지사로 발령이 나면서 온 가족이 약 2년 반 동안 미국 생활을 하게 됐다.
그리고 이 때부터 춤에 재능을 보여서 흑인들과 댄스배틀을 해도 1등을 했다고 한다. 이 때 그의 미국 생활은 그로 하여금 흑인음악에 대한 매력을 직간접적으로 체득하게 하는 계기가 된다. 그 후 박진영은 더욱 음악에 빠져들었고 부모님은 자식의 뜻을 존중해 현재의 "딴따라" 박진영이 탄생했다.[19]
연세대학교 지질학과 90학번이며, 보통 알려진 1994년보다 2년 전인 1992년 '박진영과 신세대'로 대학 재학 중에 데뷔했지만 이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이 시기부터 작곡가 김형석의 밑으로 들어가 2년간 온갖 수발을 들며[20] 작곡의 A부터 Z까지 모두 배워오는 등 본격적인 창작의 밑거름을 다지기 시작한다.[21][22]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3반 과방에서 1991년-92년 지질학과 MT 앨범을 뒤져보면 박진영이 나온 사진도 한 개 있다.[23] 가수로 데뷔한 뒤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입학했다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하며, 학습의지가 높아 교수추천을 받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 편입했다. 편입 과정에서 지질학과 출신에다가 딴따라 연예인이 왜 대학원 정치학과에 가냐고 교내 여론이 말이 아니었지만, 교지에서 사실을 해명했다고 한다. 뭐 그래도 중퇴하기는 했지만...
2.2. 1990년대: 가수 박진영
연세대 재학 중이었던 그는 가수가 되기 위해 이 소속사 저 소속사 다니며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들려줬지만 번번히 독특한 체형[24] 과 마스크 때문에 거절을 당했다. 당시엔 김원준 같은 귀공자 마스크가 아니면 연예계 데뷔가 쉽지 않았다.
오디션을 보러다니던 회사 중 한 곳이 다름아닌 '''SM엔터테인먼트'''였다. 계속 오디션에서 떨어지는 걸 보다못한 클론의 구준엽이 박진영을 직접 '''이수만'''과 만나서 오디션을 보게 해줬지만 결국 떨어졌다고 한다. 이 때의 일화가 유명한데 이수만이 퇴짜를 놓으면서도 박진영의 실력 자체는 인정했는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곡만 팔지 않을래?"라고 요구했다. 그말에 울컥해서 "안 팔아요!" 라고 소리치고 나와버렸다. 그 곡이 바로 '''날 떠나지마''' 였다.[25] 그런데 이수만이 직접 밝히길 본인이 안 뽑은 게 아니라 박진영이 오디션에 딱 한 번만 오고 그 뒤론 안 온 거라고 해명했다. 지금이라도 오디션 보면 다시 받을 의향 있다고.#
그러던 중, 작곡가 김형석이 소속된 기획사의 오디션에 뽑히는데 성공했고 데뷔 준비를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는 원래 피아노-발라드 곡이었던 '''날 떠나지 마'''를 댄스곡으로 편곡하자는 제안을 했고 제안을 받아들인 박진영은 데뷔를 위해 철치부심으로 준비한다. 그리고 1994년 9월, 가요계에 혜성같이 데뷔한다.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전에 '날 떠나지마'는 광고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입소문을 탔는데, 이 노래가 삽입된 광고가 오리온 센스민트 광고였고, 이 CF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또 다른 슈퍼스타가 바로 '''정우성'''이었다. 이 CF를 보고 수 많은 소녀팬들이 잘 생긴 외모에 춤과 노래까지 완벽한 슈퍼스타의 탄생에 가슴 설레였으나 데뷔 무대에 올라온 박진영을 보고 실망했다는 후일담도 있다(...)
어쨌든 '''흑인 Feel'''을 강조했던 그의 춤과 노래는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몰고왔으며[26] , 당시 엉덩이 춤은 대중에게 남자의 섹시코드를 거의 한국 대중음악 사상 최초로 강조했던 충격적인 안무로 기억된다. 결국 인기에 힘입어 1995년 3월 1일부터 8일까지 음악프로에서 4번의 1위를 수상했으며 후속곡으로 활동한 '''너의 뒤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27]
그의 1집은 1995년까지 47만장의 음반판매량을 달성했다.
1995년 2집에서는 청혼가를 타이틀곡으로 해서 활동했으며 그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 , R.ef 등 초대형 가수가 많았음에도 가요톱텐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다른 가요프로그램에서도 1위 후보까지 오르면서 계속된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후속곡인 '엘리베이터'는 묘한 분위기의 가사나 이소라와 함께 찍은 뮤직비디오의 성적인 분위기가 파문을 불러왔지만 당시 경향신문이 '한국의 타이슨'이라는 별칭을 붙였을 정도로 잘 나가는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것이 진짜 대단한 것이 그때는 지금보다 더욱 연예인 외모의 잣대가 심한 시기였는데도 불구하고 박진영은 섹시스타의 이미지, 그리고 그의 학벌과 조리있는 말투 덕분에 뇌섹남의 이미지 거기다 자신의 외모로 맘껏 농담하고 즐길 줄 아는 여유까지 겸비해 정말 외모 빼고[28] 모든 걸 다 가진 남자였다. 게다가 그룹도 아닌 솔로다. 그리고 특유의 긴 팔 덕분에 흐느적 거리는 춤선과 잘 어우러졌다.[29]
1996년과 1998년에 각각 3, 4집을 발표해서 '그녀는 예뻤다', '썸머 징글벨', '난', '허니' 등의 히트곡을 계속 내면서 가수로써 성공했고 싱어송라이터로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승승장구하면서 2001년에 발매한 6집 《Game》도 'Swing Baby', '난 여자가 있는데' 등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나[30] 이후 6년여 간 음반 발매는 멈추었다.
2.3. 2000년대: 프로듀서 박진영
프로듀서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시절. 2000년대에는 본인의 음악 활동보다는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1990년대말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한 god가 '국민 그룹'이라고 불릴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31] , 박지윤이 박진영의 프로듀싱을 받으며 '성인식'으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도 2000년대 초반.
2002년에는 새롭게 데뷔시킨 비도 데뷔곡 반응은 심심했으나 후속곡인 '안녕이란 말 대신'이 크게 히트하고, 별의 경우도 '12월 32일'이나 '안부'같은 곡이 상당히 인기를 얻는다. 보컬 그룹으로 결성한 노을도 푸쉬에 비해 크게 인기를 얻었다고 보기는 애매하지만 나름의 인지도 정도는 얻는데 성공한 편. 2005년에 데뷔앨범이 나온 임정희는 데뷔 전 기대치에 비해 조금 아쉬운 결과를 얻는다. 다만 데뷔곡인 'Music is my life' 자체는 나름 많이 알려진 편.
2003년 송대관이 유행가를 부를때 독특한 발걸음이 특징인 전용 안무를 직접 짜줬다. 링크, 링크 2
2000년 후반에는 본격적으로 아이돌 그룹들을 데뷔시키기 시작한다. 결정적으로 2007년에 '''원더걸스'''를 데뷔시키고 이때 곡인 Tell Me는 대한민국에 UCC 열풍과 후크송 열풍을 몰고 온 데다 현재 불고 있는 '''걸그룹 열풍의 시발점'''이다. 이때 원더걸스는 '''가요계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고 할 만큼 큰 성공을 거두었고 연이어 'So Hot'과 'Nobody'까지 연이어 대히트를 시킨다. 재미있게도 한때 자신을 떨어뜨린 이수만의 소녀시대를 앞질렀다는 건 이미 유명한 이야기.
2008년엔 2PM과 2AM이 데뷔한다. 2PM 역시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며 정상급 보이그룹의 반열에 오른다. 대부분의 곡을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만큼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이 빛을 발하는 시기였다.
거기에 2007년에 발표한 본인의 7집 《Back To Stage》도 나름 인기를 얻는다. '니가 사는 그 집'이 독특한 안무와 인상적인 가사를 기반으로 인기를 끌었고, 음악적으로도 인정받아서 흑인 음악 전문 웹진 리드머에서 꼽은 2007년 올해의 알앤비 앨범으로 꼽히기도 했다.[32]
다만 본격적으로 '미국병'에 걸리기 시작한 것도 이즈음. 미국에서도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시도하며 여러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하기도 하고 JYP의 미국 지부를 설립해서 소속 연습생들의 미국 데뷔를 추진하기도 했다. 다만 성과는 좋지 않았던 편. 특히 2008년에 국내에서 인기가 최절정기에 다달은 원더걸스를 미국으로 데려가 활동하게 하는 바람에 국내 활동이 올스탑되고 멤버가 교체되는 내홍까지 겪게 된 것은 원더걸스 팬덤을 넘어 모든 사람들에게 지탄 받는 부분.[33] 좋게보자면 훗날 JYP출신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에 밑거름이 된 시행착오로 볼 수도 있겠지만, 어찌됐든 최고의 시점에 국내 활동 기회를 놓치고 내리막길을 타버린 원더걸스의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없을 수가 없다.
정리하자면, 2000년대는 주로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여러 가수들을 정상에 올려놓거나 못해도 중박은 치는 등 상당히 성공적인 성과를 얻었으나, 그것을 기반으로 무리한 도전을 했다가 쓰디쓴 실패를 맛 본 시기라 할 수 있다.
2.4. 2010년대
현재는 정규앨범을 내지 않고 미니앨범 및 싱글앨범으로 활동중인데 최근에 내놓은 대표곡으론 'No love, No more(2009)', '너뿐이야(2012)', '놀만큼 놀아봤어(2013)'가 있다. 가수로써의 티켓파워도 좋은 편인데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그의 단독콘서트 '나쁜 파티' 전국투어는 매회 매진을 기록했으며, 콘서트 내용도 수위가 높은 편이지만 볼만하다고 한다.
2015년 4월, 래퍼 제시와 함께 '어머님이 누구니'라는 싱글을 발매했다.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발매 5시간 뒤 역주행 1위를 차지했다! [34] 반응이 상당히 좋아서 각종 패러디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걸그룹 TWICE 멤버 선발을 위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SIXTEEN의 단독 심사위원을 맡았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2015년 7월, 무한도전의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가수로 참가했다. 여기서 유재석과 같이 작업하게 되었다. 원래 유재석은 밴드 혁오를 파트너로 선정했으나, 박진영이 이의를 제기하여 유재석을 자신의 파트너로 만들게 되었다. 그러나 무도 가요제 최고의 수확은 무한도전내 공인 진상 제왕인 정형돈을 능가하는 진상과 앙탈, 징징이었다. 5부에서 무대에 쓸 효과들을 놓고 게임을 하는데 남성 듀오 그룹명 대기에서 수와진의 발음이 나빠 소화제, 소화기 등으로 들려서 무효 처리될 상황이 되자 울먹이는 목소리까지 더해진 전대미문의 앙탈(...)[35] 을 부린 끝에 게임을 한번 더해서 다른 팀에게도 폭죽을 제공 하기로 했다. 형돈마저 혀를 내두를정도.
박진영이 워낙 예능출연이 적다보니 이런 면이 있는지 알려지지 않았는데 참으로 대박이었다. 또한 객관식 퀴즈를 하는데 정준하가 12번을 찍고 이에 재석는 보기가 11번까지라고 말하고 이때는 마지막 보기가 정답이라 다음 타자 진영은 다 차려진 밥상을 먹기만 하면 되는데 난데없이 정답을 1번이라고 해서 파트너 재석과 쩜오 명수를 비롯한 출연진들에게 비난을 한바가지로 들었다.
그리고 미국식 흥을 가진 자신은 110 BPM 정도의 느릿한 곡을 원하는데 한국식 흥인 재석은 최소 130BPM은 넘길것을 요청하고 이에 첫곡 밤밤밤을 치우고 5번의 시도끝에 110베이스 라인에 130 멜로디를 추가한 I'm so sexy를 만들었다. 전체적인 평은 흥겹고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 4월 신곡 '살아있네'를 발매하면서 자신의 가수 생활을 총망라했다.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를 거친 박진영을 스스로 되돌아보는 자전적인 패러디를 했는데, CEO의 명성에 가려진 박진영의 음악인생을 돌아볼만한 싱글이다.
10월 17일 I.O.I의 마지막 앨범 'Miss me?'의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음악, 안무, 의상, 뮤직비디오등 전방위에 걸쳐 모든 부분을 직접 제작했다.
10월 18일 모바일 게임인 모두의마블 for kakao 로고송을 본인이 직접 리메이크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이 항목 참고.
2017년에는 5월 15일 컴백하는 TWICE의 앨범인 SIGNAL의 타이틀곡 SIGNAL을 프로듀싱, 동년 12월 11일에 발매된 Merry & Happy의 Merry & Happy 작사를 맡았다.
2018년에는 4윌 9일 컴백하는 TWICE의 앨범인 What is Love?의 타이틀곡 What is Love?를 작사 작곡 했다.
2018년 9월 12일에 발매된 TWICE 일본 음반 정규 앨범 BDZ의 BDZ를 작사 작곡했다.
2019년 2월 7일, 소니 뮤직과의 합작으로 2020년 11월 데뷔를 목표로 한 일본인 중심의 걸그룹 런칭계획인 <Nizi Project>를 진행한다고 말했다.일본어 기사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일본어도 공부했다고 하는데, 유창한 수준은 아니더라도 의사소통에는 문제없는 수준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프로듀스 48이 끝나던 시점에서 "일본인으로만 구성된 걸그룹을 제작할 계획이다"라는 이야기가 돌았고, 한일관계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던 시점에 일본인으로만 구성된 그룹은 K-POP의 정체성을 잃게 된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이를 의식한 듯 '''국적 불문하고 일본어가 가능한 멤버'''를 일본의 8개 도시 + 미국의 2개 도시에서 직접 모집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Nizi Project> 방송은 일본 유명 아침방송에서 방영되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만들어진 그룹 NiziU도 성공했다.
2019년 하반기에는 자신이 작사 작곡한 있지의 ICY와 트와이스의 Feel Special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2.5. 2020년대
2020년 8월 12일, 선미와 함께 싱글 When We Disco를 발매하며 간만에 본인의 히트곡을 배출해냈다. 이걸로 광고까지 찍었으니 성공적인 활동을 한 셈.
3. 사건사고
4. 평가
5. 세계관/우주관
박진영은 40살이 넘어서 우리가 왜 사는지, 그리고 신은 있는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대해서 고뇌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빅뱅이론 및 양자역학 등 물리학과, 생물학 관련 서적부터 탐독하기 시작했고, 나아가 그리스도교, 불교, 이슬람 등 온갖 종교서적을 탐독했다고 한다. 그러다 답을 찾기 위해 결국 2012년 봄부터 여름까지 몇 달간 아브라함계 종교들의 발상지인 이스라엘로 떠났다.
이스라엘로 떠났을 때 그는 거의 모든 문명기기를 갖고 가지 않았으며, 세상과 거의 단절된 채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세계에서 대박을 쳤을 때도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
이스라엘에서 돌아온 그는 결국 그 동안의 번뇌와 고뇌를 음악으로 녹여낸 앨범 'half time'을 발표한다. 거기서 그는 노년의 자기 모습을 여러 가지로 상상하여 보게 된다. 그 앨범에 들어있는 노래 중 하나가 '놀만큼 놀아봤어'이다.
2012년 4월 30일 자의 힐링캠프 이후로 그의 종교관도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다. 17년을 한결같이 빡빡하게 살아온 박진영이 2010년부터 우주의 진리를 알고 싶어 매주 7일 중 하루의 시간은 반드시 공부의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그 시간에 공부하는 것이 물리학, 생물학, 진화론, 창조론, 종교 등이라고 한다. 2013년 9월 14일자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창조설', '지적설계'를 언급했다(자막은 '지적설교'라고 잘못 나옴). 세상의 진리를 찾기 위해 물리학과 창조설, 진화론을 모두 공부했다고 했다. 지적설계를 언급하며 기독교인은 아니라고 부정했다.[36][37] 그러므로 기독교의 창조주는 인정하지 않지만 어떤 다른 창조자가 있음을 믿는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한편 박진영의 세계관/우주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련 인터뷰 혹은 힐링캠프 2012년 4월 30일자 방송을 참조 바람. 힐링캠프에는 2014년과 2015년에도 각각 한 차례 더 출연하였다.
하지만 2018년 디스패치 보도로 촉발된 구원파 논란을 통해 기독교 신자임을 인정했다. 단 구원파는 물론이고 어느 교파에도 속하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히 밝혔지만 구원파로 의심되는 정황이 조금 있다.[38][39] [40]
5.1. 박진영의 뇌구조
위 사진은 힐링캠프(2015년 11월 23일 방송)에 출연하여 밝힌 자신의 뇌구조이다 . 박진영은 현재 양자역학 공부에 심취해있다고 한다. 양자역학은 원자 수준 규모의 미시세계에 적용되는 물리학인데도 불구하고[41] , 공부를 하다보면 궁극에는 우주와 나의 존재 및 본질에 대해 '''철학적''' 고민을 불러일으키는 측면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때문에 양자역학이라는 자연과학을 인문학적으로 오독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가령 코펜하겐 해석[42] 을 잘못 적용해 인간은 한 곳에 고정된 채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우주 어느 곳에서든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든가, 관측에 의해 상태가 결정되니 우리의 마음이 모든 법칙을 초월한다든가(...)하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43][44] 아무래도 박진영 역시 양자역학에 대한 이러한 인문학적 오해 때문에, 존재와 절대자, 행복, 우리가 왜 사는지 등에 대한 형이상학적 질문의 해답을 양자역학에서 찾으려 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박진영이 지질학을 전공한 이과 출신이기 때문에 물리학을 오독할 우려는 없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는 역사학도 문과니까 역사학 전공자는 문학에 대해서도 잘 알것이라는 주장이나 다름 없다. 양자역학의 함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수학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며, 이는 물리학 전공자라도 학부과정 만으로는 벅찬 일이다. 이과 출신이라고는 해도 지질학을 전공한 박진영의 물리학에 대한 식견은 물리학 비전공자와 별반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
힐링캠프를 비롯하여 그 동안 여러 프로그램에서 박진영이 한 발언을 종합해볼 때 왜 사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다가 과연 신이 있는지, 우주는 왜 그리고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등 우주와 생명의 기원 및 근본원리에 대해서까지 관심이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뇌 혈관이 기형이라고 아는 형님에서 밝혔다. 과거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밝혀진 사실인데 좌뇌로 가는 경동맥이 없고 우뇌로 가는 경동맥만 있다고. 다행히 우뇌측 경동맥이 2배 커서 피가 우뇌를 거쳐 좌뇌로 간다고 한다.
6. 농구 덕후
농구 덕후로 유명하다. 연세대 동문 농구선수들인 문경은, 우지원, 서장훈과도 친분이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편 출연으로 농구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본인의 인생은 음악과 농구로 이루어져있다고 언급할 정도다. 이사 갈 집을 알아볼 때 주변에 농구할 만한 곳이 있는지, 없다면 마당에 아예 농구 코트를 만들 정도다. 실제로 같은 회사였던 정진운, 김태우와 함께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농구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슈퍼인턴' 박진영 "딸, WNBA 진출했으면... 같이 농구 하고파"
취미를 살려 NBA 2015-16 파이널 6차전에 스포티비 객원해설로 참가해 전문가 포스를 뽐냈다.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7차전 출연도 확정. NBA 선수들의 주요 스탯을 외우고 있는 것과 더불어 PER와 같은 2차 스탯에 대한 언급, 거기에다가 현지 중계에서 언급되는 내용을 바로 캐치해서 한국인 시청자에게 말해주는 등, 전문 해설위원 못지않은 언변을 뽐냈다. 이른바 2015-16 시즌 NBA 파이널의 숨은 수혜자.
2016-2017 시즌 NBA 파이널에도 1차전 해설 위원으로 등장했다. NBA 파이널 3경기 연속으로 해설 중이다. 지난 시즌 해설에서 대부분의 NBA 팬들이 호평했지만 그 중에서 나왔던 불만점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편향', '너무 많은 말' 등을 자신도 의식했는지 공정한 해설을 위해 한 달 전부터 카레를 먹지 않았다며 등장하였고, 여전히 풍부한 전문지식과 선수 개개인에 대한 에피소드, 날카로운 경기 흐름 분석으로 농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2017년 1월 7일부터 개최된 KCBL 연예인 농구리그에 '''예체능 어벤져스'''팀으로 출전, 스몰 포워드 포지션에서 비교적 준수한 농구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NCAA 경기도 챙겨보는지 2018 NBA 드래프트를 본 후 17순위로 밀워키 벅스가 지명한 상대적으로 무명의 신인이었던 단테 디빈첸조를 NCAA 토너먼트 결승전에서의 모습을 언급하며 상당히 고평가하기도 했다.
2019년 후반기에는 휴식기간에 LA 클리퍼스 게임을 관람하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대체적인 반응은 "형이 왜 거기서 나와?"의 반응.[45]
2019-20시즌 NBA 파이널 2차전에 객원해설로 확정되며 3년만에 다시 NBA 파이널 중계에 참가하게 되었다.
7. 취향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팬으로 유명하다. 잭슨의 Off The Wall이 자신의 첫 음악의 출발점이라고 할 정도이다.
BPM이 120을 넘는 음악을 정말 싫어한다. 이유는 자신은 미국식 흑인 소울의 음악을 좋아하고 그 계통 음악들은 BPM이 느리기 때문. 무도 가요제에서도 흥겹고 빠른 음악을 선호하는 유재석이 BPM을 최소 120은 넘겨야 한다니까 질색팔색을 했다. 그래서 130처럼 들리는 110짜리 음악을 만들정도. 그런 것 치고는《살아있네》가 155 BPM이라 의문을 자아냈는데 살아 있네로 컴백할 때 출연한 주간아이돌에서 120을 넘겨도 자신의 흥에 맞는 음악이면 문제없다고 답했다. 155정도의 높은 BPM이면 절반인 77.5BPM으로 그루브를 타면 되기 때문에 그런 듯. 사실 흑인 소울도 조금씩 BPM이 올라오긴 했지만...또한 EDM을 극도로 싫어한다. 일렉트로닉 음악 자체는 신스팝이나 일렉트로-팝의 형태로 잘 구사하지만 빌드-드랍으로 된 EDM 형태의 곡은 선보인 적이 없다.[46]
'''미국 슈퍼히어로물 덕후'''이며 특히 극렬 원더우먼빠이다. 그래서 자기가 걸그룹을 만들 때 이름부터 원더걸스라고 지었으며[47] 텔미의 안무는 아예 원더우먼의 동작(정확히는 팔로 총알을 막아내는 동작)에서 그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고양이상을 좋아한다. 박지윤(멀티 엔터테이너), 안소희[48] , 왕페이페이가 그의 취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 후배 그룹들인 TWICE와 ITZY 박진영이 선호하는 외모인 다현과 예지가 발탁되었다.[49]
주먹을 쥐고 턱을 받치는 자세를 정말 좋아한다. 녕긔
8. 비닐바지
활동 초기부터 파격적인 의상을 입었던 것으로 유명했다. 그래서 위의 화보 촬영 중 입었던 그 유명한 비닐바지 패션은 이후 '''박진영 본인도 부끄러워할 정도로''' 예능 프로에서 박진영과 관련된 영원한 흑역사이자 개그 아이템으로 남게 되었다. 여담으로 유재석은 이걸 비닐하우스라고 언급했다. 심지어 당시에 적혀있던 문장은 ''''나의 노래는 타이슨의 주먹보다 강하다!''''였다.
방송에서 밝히길 '''"소원이 있다면 인터넷에서 저 사진 하나만 없어졌으면..."'''이라고.
개그 콘서트의 슈퍼스타 KBS에서는 아예 전신을 비닐로 입고 나온다. 결국 2016년 4월에 발표한 신곡 '살아있네'의 뮤직비디오에서 그 비닐바지를 다시 입고 나오면서 자폭했다. #
이 떡밥은 다른 연예인들이 주로 코미디 분야에서 희화하는데 많이 써먹기도 했다.
이렇게...
참고로 위의 사진은 풀버젼.jyp가 있다.
지금이야 비닐바지 짤방이 흑역사라고 돌아다니고 있고 본인도 지워버리고 싶다고 하고 있지만, 그 당시인 90년대에는 "역시 섹시스타 박진영이니까 소화할 수 있는 옷이다.", "박진영이라서 개간지난다"라는 평가였고 어느 스타일리스트가 아닌 수선집의 노신사가 개발했다고 한다. 특유의 섹시 이미지 덕분인지 보통의 아이돌과는 달리 엄마들의 잡지에도 종종 등장하고는 했다. 링크
실제로 박진영이 한창 비닐바지를 입었을 당시, 땀이 많이 차서 작은 구멍 몇 개를 뚫어야 했다고 한다.
2018년 들어서 비닐바지는 유명 모델들도 많이 입는다고 한다. 링크 변형으로 비닐치마도 있다.
2019년 MAMA에서 화사와 같이 비닐바지를 착용한 무대를 가졌다. 링크 이때 비닐옷을 입고 무대에 선 걸 보고 잭슨이 충격과 공포에 빠진 표정을 지어서 화제가 되었다. 다음 날 박진영이 고화질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후 2020년에 유퀴즈에 출연했을 때 좀 더 자세한 이유를 밝혔는데, 당시 방송가의 엄격한 노출 규제 정책이 납득이 안 되고[51] 반발심이 점점 심해져서 “바지는 제대로 입었다. 속이 비쳐보일 뿐이다”라는 의도로 입은 것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대놓고 반항한 것. 지금까지는 이렇다할 자세한 설명 없이 이래저래 넘어갔지만, 두 딸이 점점 커가는 걸 보면서 아빠가 아무 이유 없이 입은 건 아니라고 알아줬으면 한다며 속사정을 말했다.[52][53]
2020년 9월, 1박 2일 특산물 삼국지, 진상이오!의 예천군 부분에서 비닐바지가 언급되었다. 참기름 바닥에서 승부차기를 진행했다. 이때 출연자들이 입은 바지가 참기름에 절어 투명해졌고, 박진영의 비닐바지를 연상케 했다.
9. 시그니처 사운드
박진영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것들 중 하나로 본인이 작곡한 몇몇 노래에 ''''JYP~''''라는 시그니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 박진영
- Kiss
- 살아있네
-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 비
- It's Raining
- I'm Coming (Feat. 타블로)
- 원더걸스
- Irony (아이러니)
- So Hot
- Be My Baby
- [54]
- I Feel You
- 2PM
- 10점 만점에 10점
- Again & Again
- Don't Stop Can't Stop
-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 miss A
- Bad Girls Good Girls
- Good-bye Baby
- Touch
- TWICE
- SIGNAL
- BDZ
- NiziU
- Step and a step
- I.O.I
- 너무너무너무
- 댄싱게놈
- I'm So Sexy
- 언니쓰
- Shut Up (Feat. 유희열)
- 효연, 민, 조권
- Born to be Wild (Feat. 박진영)
10. 뮤직비디오
가끔씩 여러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을 한다.
- 비
- It's Raining
- 원더걸스
- Nobody
- 2 Different Tears
- Like Money
- TWICE
- KNOCK KNOCK
- NiziU
- Make You Happy
- 요요미
- 촌스러운 사랑노래
11. 여담
- 그림 파일 형식 중 하나인 JPG를 jyp로 바꿔서 제목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어 원더걸스_소희_정색.jyp 이런 식으로.
- 소속 가수들의 앨범에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던 과거와 다르게 최근에는 점차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별도의 시스템을 갖추는 데에 노력하여 현재는 자신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줄어든 상태라고. 원더걸스 미국 진출을 비롯한 몇몇 실패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한 개인에 의해 좌지우지되기보다는 회사의 펀더멘탈을 다지기 위해 시스템을 중요시하는 듯하다. 사실 JYP가 SM이나 YG에 비하면 시스템화가 늦은 편에 속하긴 한다.
- 박진영에게는 무슨 재주가 있는지는 몰라도 그가 만든 걸그룹들은 하나 같이 대박을 쳐 JYP엔터테인먼트가 대한민국 가요계에서는 걸그룹의 명가로 불리고 있다. 원더걸스부터 시작해서 miss A, TWICE에 심지어는 ITZY까지 내는 걸그룹들마다 모조리 승승장구하고 있다.
- SBS K팝스타에서 "정말 좋은 투수는 직구를 잘 던지는 투수도 아니고요, 변화구를 잘 던지는 투수도 아니에요. 심장이 큰 투수에요."라고 발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선 투수들이 쫄보 모드로 볼질을 남발하고 강판될 때마다 회자되고 있으며 박진영 의문의 연전연승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 작사를 할 때 '어머님'이라는 단어를 일부러 자주 쓴다. god '어머님께'(1998), 박진영 본인이 부른 '어머님이 누구니'(2015), I.O.I '너무너무너무'(2016), 그리고 작사를 직접 하지는 않았지만 프로듀스에 참여한 TWICE의 'OOH-AHH하게'(2015)에도 등장한다.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god의 어머님께를 빼면 모두 부자연스럽게 들어갔으니 다분히 의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 과거 MAMA에서 디지털 피아노를 발로 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거리가 되었다. 하필 의상이 하얀색이라 흰둥이 드립이 쏟아졌다. 정작 본인은 그게 왜 웃긴지 모르겠다고. 이후 컬투쇼에서 밝히길 그 때 연주한 《허니》가 E flat blues 음계라 검정 건반을 막 긁어도 불협화음이 안 된다는 걸 알고 엔딩 때 마구 긁었는데 카메라 리허설 때 너무 신나 발로 긁어댄 걸 본 무대에서도 그대로 한 거라고. # 한국 사람들은 이 퍼포먼스로 무엇인가 기발함을 느낀 듯한데, 사실 발 퍼포먼스는 미국의 50년대 락앤롤 피아노를 풍미한 Jerry Lee Lewis의 시그니쳐 주법이다. 이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MAMA에서 상을 탈 줄 몰랐는데 후배 가수 앞에서 상을 받아 기분이 좋아서 즉흥적으로 했다고 하였으며 이 장면을 한 번 더 재현하였다. 이번에는 한술 더 떠서 발가락(...)으로 연주하였다.
- 자신의 소속사 걸그룹 TWICE의 KNOCK KNOCK의 뮤직비디오에 5초 정도 잠깐 출연하는데 이 장면에서 TWICE 멤버들이 "형이 왜 거기서 나와?" 같은 웃긴 반응을 보인다. 잠시 촬영장에 방문해서 5분 정도 촬영을 하고 떠났다고 한다. 이에 이어 니쥬의 데뷔 전 프리 싱글인 Make You Happy에도 등장하였다. 일본에서는 우스꽝스러운 등장씬과 니나의 멸시하는 듯한 표정이 좋은 의미로 화제가 되었다. 2020년 선미와 함께 부른 노래 When we disco 뮤비에서도 굴욕적인 개그 장면이 있다. 심지어 어떤 비디오에서는 두 번이나 화장실에서 휴지가 없어 못 나가는 장면까지 있는데, 그런 식으로 소속사 가수 뮤비에 재미나게 등장하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 드림하이 출연 때도 그렇고 남친짤로 광고도 찍은 걸 보면 자기가 망가지는 걸 딱히 개의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
-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6화에서 직접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이름으로만 언급되면서 간접적으로 출연했다. 류동룡이 엑셀 1대가 우승 상품으로 걸려있는 데코 나이트클럽 댄스대회에 출전했다가 현진영과[55] 박진영이 춤추는 것을 보고 기가 죽어서 출전을 포기하는 장면에서 박진영의 이름이 언급된다. # 실제로, 박진영은 1980년대에 전국구급으로 춤을 잘 춰서 이름 좀 날렸었고 유세윤과 프로젝트 그룹 UV의 '이태원 프리덤' 뮤직비디오에서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 채소를 먹을 때 유기농 채소를 즐겨먹는데, 몸에 알러지가 심해서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JYP 엔터테인먼트의 직원 식당에서도 채소는 유기농 제품만 공급한다고 한다. god의 멤버 박준형이 진행하는 유투브 방송 와썹맨에서 박진영의 회사를 방문했는데, 직원 식당에서 유기농 채소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SIXTEEN에서 사나가 월남쌈을 만들 때 박진영에게 "채소가 유기농이 아닌데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물어봤던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 위의 채소 관련 이야기에서 언급된 것처럼 알레르기가 심해서, 물도 해양심층수를 즐겨 마시며, 이를 방송에 출연해 얘기하기도 했다. 지질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심층수의 장점과 특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
- 길과의 안부 문자에서 보듯이 원래 궐련을 피웠다가 2002년 쯤에 끊은 것으로 보이고, 2012년 이후에는 시가마저도 끊었다고 한다.
- 치킨 마니아이기도 하다. 박진영 본인이 미국 진출 당시 자신을 철저히 관리하려는 의미에서 고기를 끊으려 하는 결심을 사정없이 흔들어 놓은 게 치킨 때문이었다고 얘기했을 정도. 미국으로 진출했을 적에도 다른 음식은 그립지 않았어도 이 치킨만큼은 절실했다고 한다.
- 주간 아이돌 시즌 1에서 최초로 출연한 소속사 사장님이다. 물론 이 때는 아티스트 박진영으로 출연. 랜덤 댄스에서 가장 고생했다. 본인 노래 뿐만 아니라 만들어준 노래까지 다 틀어대는 바람에... 가장 압권이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로 실패하자 오기가 발동해 끈질기게 해서 성공시킨다.
- 그가 이끄는 소속사 연예인에게 인성 교육을 철저히 시킨다고 한다. 소속 연예인들의 사건사고가 잦은 YG엔터테인먼트와 달리 여기 소속 연예인들은 사건사고가 그렇게 많지 않다고.
- 세금에 대해서는 굉장히 철두철미하다. SM, YG는 세무조사에서 수십억에 달하는 추징금을 냈는데 JYP 엔터테인먼트는 워낙 깨끗하여 추징금을 내지 않았다고 한다. #
- 인터넷에선 남친짤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박진영을 인터넷에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상위 부분에 박진영 남친짤, 박진영 짤이 뜰 정도다. 당연하지만 진지한 게 아니라 일종의 개그 밈이다. 박진영 본인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191203 한밤(1분 14초부터)[57] , 2020년 8월 시점(라디오스타)에서는 이를 알고 즐기는지 남친짤 짤방을 모아서 채팅창에서 사용한다고 한다.[58] 심지어는 남친짤 중 어떤 사진은 JYP 아티스트들이 패러디도 했다.# 이제는 남친짤 컨셉으로 광고도 찍었다! #
- 개그맨들 중에서는 김진철이 박진영을 자주 따라한다. 신인 시절 폭소클럽에서 박진영 흉내 개그를 선보였으며 개콘에서도 김병만의 역사스페셜 도중 망사옷을 입고 '날 떠나지 마'를 패러디했다. 세월이 흘러 슈퍼스타 KBS에서도 박진영 심사위원으로 나와서 내내 떡을 먹었다. 한 번은 박진영과 샤라포바의 조합이라는 설정으로 장도연과 참가자로 등장했다. 박진영 역할의 김진철이 Honey를 부르면 샤라포바 역할의 장도연이 중간중간 기합 소리를 넣었다.
- 안목이 안 좋다는 평이 있다. 실제로 그는 아이유, 딘 등 좋은 아티스트를 놓치기도 했다. 특히 아이유의 경우는 박진영 본인도 볼 때마다 땅을 치고 후회했다고 한다. 그 때 아이유를 떨어뜨린 담당자를 중징계하겠다는 농담까지 할 정도. 진지하게 말하면 JYP라는 회사가 동네 구멍가게가 아니다 보니 최종 결정권자인 박진영은 최종 오디션 정도는 되어야 참가자들의 영상을 확인한다고. 방송에서 JYP에서 탈락했다고 말하는 아티스트들의 경우 대부분 오디션에서 박진영의 얼굴도 보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들의 탈락 때문에 JYP에서 좋은 아티스트가 나오지 않았으면 모를까, 그 세대의 아티스트들로 3대 기획사 중 탑을 찍은 지금이니까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이야기일 듯. 박진영이 막 나가고 한참 구설수도 많을 때는 진지하게 욕을 먹었지만 고집도 꺾이고 트와이스, 갓세븐, 있지 등이 대박이 난 이후에는 진지하게 까이진 않는다. 일례로 여자친구의 유주가 K Pop star에 나왔을 때 안 좋게 평한 적도 있는데, 다른 예도 마찬가지지만 본인의 취향과 다르면 좋게 평하지 않는 성격 때문이지 사람 보는 안목이 떨어진다고만 하긴 애매하다.[59][60]
- 인순이의 노래 '또'를 녹음할 때 한 부분만 수천 번을 부르게 했다고 한다. 인순이는 정박의 노래에 익숙한 세대라 미세한 엇박을 부르기 어려워했는데 될 때까지 계속 시켰다고.
- 박진영은 2010년부터 "진실, 성실, 겸손"을 말했는데, 특히 진실을 설명하면서 '카메라 앞에서 할 수 없는 짓을 카메라 밖에서도 하지 마라'고 했다. 이는 유교의 사서삼경 중 하나인 《중용》에서의 "신독"과 똑같은 말. 박진영이 두번째 말한 '성실'도 《중용》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또한 박진영은 겸손을 설명하면서 "자기 자신이 부족함을 깨닫고 옆에 있는 친구의 단점이 아닌 장점을 보며 진심으로 감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중용》에서 "활쏘기는 군자와 비슷한 점이 있으니, 과녁에서 빗나가면 다른 것에서 원인을 찾지 않고 반대로 그 원인을 자기 자신에서 구한다"는 겸손을 설명하는 유명한 구절과 똑같다. 아마 2010년 무렵 《중용》을 읽고 감명을 받은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이 말은 최근 니지 프로젝트에서도 말해서 일본 네티즌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근데 알고 보면 유교 교리다.[62]
- 의외의 사실이지만 영화에 주연으로 나온 적도 있다. JYP가 투자까지 한 5백만불의 사나이는 심각한 영화는 아니고 코미디인데, 심하게 망가진다. 그리고 폭망.
- K-POP을 다룬 일본 만화 걸 크러쉬에 나오는 LJH 프로덕션[63] 의 사장 이자환의 모델이다. 얼굴은 심하게 미화됐지만 패션 센스는 박진영 그 자체다. 7화에 등장해 주인공인 모모세와 사토를 스카웃하려 하나 대낮에 젖꼭지를 드러내는 패션에 경계당한다.
12. 디스코그래피
- 정규 앨범
- EP
- 디지털 싱글
- OST, 기타
[1] 프로필에는 1972년생으로 되어있는데 이에 대해 본인의 자서전인 '무엇을 위해 살죠?' 에서 아버지가 12월생은 여러가지로 불이익이 있어서 고의적으로 출생신고를 미루셨다고 한다.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호칭 문제로 인해 스스로 1971년생이라고 밝혔다. 즉, 실제 태어난 날짜의 양력 생일은 1971년 12월 13일이며 주민등록상 생일은 1972년 1월 13일이다. [2] 단 당시 행정구역 기준으로는 성동구였다.[3] 9살 연하이며, 구원파를 이끌었고 세월호의 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의 조카다.[4] 전교회장 출신#[5]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의 발판에 보면 유명한 연세대 출신들이 쓰여 있는데 그곳에 지질학과 박진영이 있다.[6] 현재는 지구시스템과학과.[7] 1999년 4월~2000년 10월 복무[8] 자서전에 따르면 중학생 까지는 크리스천 이었으나 기독교의 교리인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사람을 어떻게 이분법으로 딱 나누어 지옥에 보내기도 하고 천국에 보내기도 하는지 회의감이 들어 교회를 떠나 종교를 잊고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2010년부터 종교와 과학에 대한 깊은 탐구, 2012년 예루살렘 여행 등 여러가지 자아성찰의 과정 속에서 성경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2017.04 이후 회심하여 기독교인으로서의 종교적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 깨달음을 정리한 자서전인 '무엇을 위해 살죠?' 를 2020.08.15 출판했다. 다만 재혼한 현재 부인이 구원파를 이끌었으며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제공했던 청해진해운의 실질적 소유주인 유병언의 조카라 일반적인 기독교가 아니라는 의심을 받았고 박진영 본인은 어느 종파에도 묶여있지않은 자유로운 성경공부모임을 통해 자신의 기독교적 사상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으며 아내 친척의 종교와 자신은 무관하다고 밝혔다. #[9] 솔로 데뷔는 1994년에 했다.[10] #[11] '''떡'''먹는 '''고'''릴라. 박진영을 대표하는 별명으로 떡을 좋아하는 것으로 매우 유명하여 생긴 별명이다.[12] 이후 NiziU를 프로듀싱하면서 일본 팬들도 그를 알게 되자 '餅ゴリ(모치고리 : 떡고릴라)라고 부른다고 한다.[13]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부르는 별명으로 말그대로 PD(Producer, 프로듀서)를 의미한다.[14] 여러 드라마에 나왔으며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도 있다.[15] SM의 최대 주주이기는 하나 정작 SM에서는 직책이 없다.[16] 동생인 양민석이 대표 이사이기는 하나 양현석은 PD 직책으로 사내등기이사도 아니다. 법적 책임을 지는 위치는 아니라는 이야기다. 최근 둘다 각자의 직책을 사임했다.[17] 사내에서도 직원이나 아티스트들은 'PD님'이란 호칭으로 부른다. 박진영 본인도 그렇게 불러주길 원한다고.[18] 사실 박진영과 동세대 혹은 그 윗세대면 모두 해당된다. 다만 이 모든 세대를 거쳐 지금까지도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19] 여기에는 아주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있는데, 박진영이 고교 시절 음악과 춤에 한창 빠져있던 시기에 부모님과 딜을 하게 된다. 학교 수업 마치고 2시간만 클럽에서 마음껏 춤을 추게 해달라고 간청하자 부모님이 대신 그 이후의 시간은 무조건 당신들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이를 승낙한다. 이에 박진영은 하교 후 클럽에서 2시간은 그야말로 미친듯이 춤에 몰입하지만 정확히 2시간이 지나면 클럽을 나와 아버님의 차를 타고 인근 독서실에 가서 밤샘을 하면서 공부했다고.[20] 지금이야 가상악기의 발달로 웬만한 곡 작업은 시퀀서에 내장된 악기로 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지만 90년대만 해도 음악 작업을 할려면 썼던 악기들을 다 들고 다녀야 했다. 온갖 수발을 든 게 김형석의 술친구와 함께 이 악기 드는 일부터 시작한 것. 본인은 김형석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악기를 쓰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기에 매우 중요한 일과였다고 한다.[21] 4살 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워서 배운 것은 바로 따라할 수 있고, 당시 김형석이 하루에 5곡을 동시에 작업하는 워커홀릭였던지라 2년만에 하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김형석은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를 작곡해주기도 했으며, 베이비복스의 Get Up에서 작사가와 작곡가로 다시 만나기도 한다.[22] 이 때 김형석이 조건없이 작곡 공부를 시켜주었기 때문에 박진영은 매우 각별하게 생각한다. 김형석의 지인중에 심지어 미래의 경쟁자 만들지 말라며 그만 가르쳐주라는 사람도 있었는데도 다 가르쳐주었다고 한다.[23] 누구 소행인지는 몰라도 박진영 얼굴에 떡하니 빨간색으로 동그라미가 쳐져있어서 못 찾기도 힘들다.[24] 팔이 상당히 길다고한다. 실제로 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언덕길을 오르는 박진영을 보면 팔이 땅에 끌리는 것처럼 보일 정도라고...[25]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때 윤종신이 아직도 감정이 남아있는지 묻자 박진영은 "처음에는"이라고 답하고, 김구라가 '사장님~접니다. 그때' 대사를 쳤고 신정환은 '아~저 기억하십니까?' 하며 몹쓸 재연을 시전했다. 아이러니한 것은, 오디션에서 떨어뜨린 이수만과 떨어진 박진영 자신이 '''현재 같은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 가수 출신 음반기획사 사장. 심지어 박진영은 원더걸스를 통해 그 이수만의 소녀시대를 앞서기도 했다.[26] 슈퍼스타K2 당시 쉬는시간에 심사위원들이 데뷔 당시를 회상하면서 잡담하는게 나갔는데 윤종신이 박진영을 두고 "너 데뷔무대...잊지못해 ㅎㅎㅎㅎㅎ"라고 하며 박진영이 가수 시절 입은 비닐바지가 나왔다. 사실 비닐바지로 통칭되지만 진짜 비닐은 아니고 비슷한 소재인데 문제는 '''씨스루'''라서 팬티가 그대로 보이는 충격적인 비주얼.[27] 가요톱텐과 tv가요 20에서 각각 2주 연속 수상.[28] 사실 얼굴만 좀 고릴라 같지, 나머지는 동년배 평균 이상이다. 일단 키가 182cm이고, 어깨도 넓고 탄탄한 훤칠한 체격이라서 직접 보면 못 생겼단 말이 안 나온다. 운동으로 그을린 얼굴의 체육대학생, 콕 찝어 말하자면 축구 선수 설기현 비슷한 느낌.[29] 초창기에나 외모로 놀림 받았지 "날 떠나지마"가 대히트한 이후의 영상을 보면 소녀팬들이 전주가 흐르자마자 연신 비명을 질러대는 걸 들을 수 있다. 그 무렵의 박진영은 유학파 대학생 오빠 같은 이미지로 어린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30] 이 때 즈음에 아직도 박진영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섹스는 게임이다."''' 발언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6집의 앨범명이 'Game'이다.(...)[31] 지오디는 싸이더스에서 매니지먼트를 맡았으나 음악 프로듀싱은 박진영 측에서 맡았다. 멤버들도 김태우는 JYP, 나머지 멤버들은 싸이더스 소속으로 계약이 갈려 있었다.[32] 참고로, '니가 사는 그 집'은 SBS의 대표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고정 멤버 지석진의 BGM으로도 쓰인다. 물론 그가 망신을 당하거나 게임에서 질 때...[33] 원더걸스의 빌보드 차트 진입이라는 소기의 성과도 있었으나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다소 논란이 있다.[34] 하필 이 때 소속가수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라는 노래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었는데, 사장님 노래에 밀려났다!![35] 난데없이 수와 진 목격담을 고백했다. 거기에 태호 PD에게 좋은 분이라고 들었는데... '상 받지 않았어?'라고 유재석에게 물으며 난리 난리 생 난리...[36] 박진영의 부모님은 각각 교회 장로와 권사이고 박진영 본인도 학창시절에는 부모님 때문에 교회를 잘 나갔다고 한다. 하지만 20대 이후부터 본인은 무신론자라고 스스로 밝혀 왔다.[37] <Halftime>의 인트로곡인 동명의 곡에서는 대놓고 "세상을 창조한 사람"의 존재를 인정하는 듯한 언급을 했다.[38] 구원파의 특징인 '구원받은 날짜' 밝힌 것, 성경만 정독했다는 말과 다르게 성경에 나오지 않은 '7년 대환란' 용어의 사용 등.[39] 정기적이든 가끔이든 교회에 나간다면 어떤 교파에 속하지 않을 수는 없다. 자기 신앙이 그것이고, 교회에 나가지는 않는 것일 수도 있다.[40] 다만 이를 구원파로 의심하는 건 악의적인 해석이라는 의견도 있다. '7년 대환란'이라는 용어도 구원파적인 묵시록 맥락이 아니라. 유대인은 지금 기독교인과 다르다는 내용으로만 쓰였다. 간증글은 구원파가 아닌 일반 개신교의 '내 힘이 아닌 예수의 복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메시지다. 박진영의 글이 특별히 구원파적이지는 않다는 것.[41] 다만, 양자역학이 적용되는 미시세계의 범위에 대해서는 현재도 논쟁 중에 있다.[42] 물질을 구성하거나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입자는 파동함수에 따라 존재 가능성이 있는 모든 상태로 존재할 수 있으며, 이를 관측할 시 파동함수가 붕괴되어 하나의 상태로 결정된다는 학설. 양자역학의 파동함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해석 중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학설로 받아들여진다. 사족으로, 코펜하겐 해석 역시 고전 역학의 물리량과 양자 역학의 물리량은 동일하며, 동일하게 적용되는 물리법칙(역학적 에너지 보존, 운동량과 일-에너지 정리 등)이 있다고 본다. 자세한 것은 양자역학의 해석 항목 참조.[43] 물론 자연과학자들, 특히 물리학자들은 상당수가 이를 아니꼽게 보며, 이 때문에 앨런 소칼의 지적 사기 사건이 일어나 자연과학자들과 인문학자들 간의 키배가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항목 참조. 대표적인 사례로 2010년대 초반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자기개발서 더 시크릿이 있다. 양자역학을 들먹이며 강하게 바라는 것 만으로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당연히 터무니없는 헛소리였다.[44] 마음이라는 것도 결국은 뇌에서 작용하는 것이므로 양자역학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초월적인 개념'으로 보는 것은 틀렸다.[45] JYP엔터와 업무협약 중인 미국의 기획사가 LA 클리퍼스와 파트너십 관계에 있어서 티켓을 구해줬다는 얘기가 있다. 2AM의 정진운도 LA 클리퍼스 경기 관람한 적이 있었던 걸로 봐서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 듯. 클리퍼스는 LA의 언더독으로 매년 코리안 데이를 개최하는 등 한국인을 비롯한 LA 지역의 소수 민족 커뮤니티를 향한 마케팅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46] 참고로 경쟁사인 SM은 반대로 EDM 덕후라고 할 정도로 EDM 아티스트가 많다. 특히, f(x)와 샤이니가 그 경향의 선두고, NCT도 EDM 곡이 꽤 있다.[47] 사실 처음 이름은 Ladies Club이라는 괴상망측한(...) 이름이 였으나 당시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Wonder Girls의 PD의 설득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48] 고양이상이라기 보다는 개구리상에 더 가깝다고 하였으나 고양이상 연예인의 대표적인 예 중 하나다.[49] 물론 다현이는 고양이상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상이지만 다현, 그리고 예지 둘다 무쌍 미녀다.[50] 우스갯소리로, 노랫주머니(...)를 잡고 있는 거라 카더라.[51] 요즘도 엄격하지만 그당시엔 더 엄격했다.[52] 하긴 애들이 커서 아빠가 옛날에 저랬던 걸 보면 충격이 꽤 클 것이다. 다른 이야기지만 박명수도 딸 민서가 검색창에 아빠 이름을 쳤더니 연관 검색어로 나온 '박명수 욕'을 보고 이게 뭐냐고 물어서 대답하느라 곤욕을 치렀던 적이 있다. 저 '박명수 욕'은 GD가 게스트로 나온 무한상사 특집에서 욕설 때문에 짤린 장면이 유출되면서 나온 것이다. 그외에도 민서가 예전 무도 방영분을 보면서 그 당시 여친이었던 아내와 싸우고 정신줄 나가서 했던 딱따구리를 보고 왜 이랬냐고 물어봐서 역시 쩔쩔 맨 걸 생각하면 박진영의 걱정도 기우는 아니다.[53] 2집 앨범 이름이 딴따라인 것도 비슷한 이유라고 한다. 당시 방송가에서 “학벌도 좋고, 그냥 딴따라는 아니지 않느냐”며 파격적인 컨셉을 내세우는 박진영을 설득하자, 이 태도가 너무 모욕적이라 여겨져서 오히려 딴따라임을 자처한 것이라고. 사실 기성세대의 연예인 무시 풍조는 2020년인 지금도 아직도 있다.[54] 본인이 작사, 작곡한 노래는 아니고 피쳐링 개념으로 시그니처 사운드로만 참여한 곡이다.[55] 사실, 1980년대 후반 시절에 시기상으로 현진영이 아직 데뷔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명인 허현석으로 출전했을 가능성이 높아서 사실상 고증오류가 된다. 하지만 허현석으로 말했다면 시청자 중 알아들을 사람이 거의 없는데다가 이어지는 대사인 '쟤도 진영이야?'라는 드립을 못 쳤을테니 의도된 것일 수도 있다.[56] 그래서 처음에 예명을 주니어라고 지어서 데뷔했다가 지금의 예명으로 바꿨다.[57]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다른 연예인들도 저런 사진을 찾아보면 다 있는데 왜 나만 놀리냐"는 식으로 하소연했다.[58] 무명 가수 혹은 가수 지망생인 후배들에게 "어려운 일이나 고민이 있으면 상담해도 괜찮다"고 했는데 정작 후배는 자신을 어려워해서 연락을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일부러 자신의 짤을 먼저 카톡으로 보낸다고 한다.[59] 유주에게 춤은 안 추는 게 낫겠다는 얘기도 했다. 유주가 타 그룹과 비교하면 춤 실력이 평균 이상이지만, 현재도 여자친구 내에서는 안무 습득 능력이 하위권인 건 본인이 인정하는 사실. 중학생이던 당시엔 더했다. 즉 전체적 평가는 정확했다.[60] 시원한 벨팅 창법이 장기인 유주가 만약 JYP로 들어갔다면 공기 반 창법으로는 제 실력 발휘를 못 했을 거라는 평이 있다.[61] 떡고→모찌 고릴라→모찌고리.[62] 근데 "신독"과 "성실"이라는 부분이 《중용》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라 누가봐도 유교 교리임을 알 수 있어서, 유교의 가르침이 아니라고 하기에도 그렇다. 신독 사상은 기독교에는 없는 사상이라.. 기독교는 하나님과 예수님 앞에서 죄를 대신 용서받는 속죄의 사상이며, 하나님이 다 보기 때문에 이를 경계하여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죄를 짓지 않는 것이다. 이는 중용에서 말하는 홀로 생각하여 스스로 부끄럼이 없는 당당한 군자의 "신독"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박진영이 말하는 '진실'은 신독에 해당된다. 만약 이게 신독이 아니라고 말할지라도, 두 번째로 말한 '성실'은 《중용》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핵심 단어. 또한 유교에서 '겸손'은 말할 것도 없다.[63] 모티브는 YG로 작중에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사고로 평가가 나빠졌단 소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