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하이웨이 자경단

 

[image]
이터널시티2의 등장 조직.
챕터2 저주받은 도시의 첫 번째 마을 점거구역을 관리하는 집단.
주인공이 센트럴 하이웨이에서 맞닥뜨린 좀비들에게 사망하기 일보직전 일제사격으로 좀비를 쓸어버리며 간지나게 등장한다. '''저널에서만.'''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으로 갈겨도 버텨내는 좀비들의 공격으로부터 점거구역을 멀쩡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데서 이들이 겉만 번지르르한 어중이떠중이는 아니라는 점이 확실히 드러난다.
중앙 교도소 어설트에서 이들과 함께 싸워볼 수 있는데 여기선 전투력이 영 좋지 않다. 체력도 약하고 공격은 칼만 쓰는데 반응 속도도 느리면서 적 사이로 뛰어들어서 금방 죽어버려 임무 실패의 주요 원인이다. 이들이 좀비 구경도 못하도록 한참 앞으로 나가서 싸우자.
이들은 사실 지나가는 피난민들을 보호해준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하는 범죄자 집단들. 중앙 교도소에서 찾게 될 이들의 지휘관도 특급 범죄자다.
그런데 왜인지는 몰라도 '''자경단 전원이 칼만 들고 있다.''' 총기류는 대체 어따 갖다 버린 건지...[1]
그리고 왜인지 여자 조직원의 비율이 굉장히 높다. 전체 조직원의 절반 정도가 여성. 물론 이들도 칼만 들고 있다.
  • 소속 인물
[image]
  • 파렐 : 핑크색의 모히칸 머리가 인상적인 자경단원. 주인공에게 여러가지 심부름을 시키는 임시피난소에서의 니콜라스같은 인물. 막상 스토리 상 비중은 크지 않은데 더글라스와 더불어 별도의 모델을 가진 유이한 자경단원.
  • 이지훈 : 한국인 자경단원. 센트럴 하이웨이를 통해 가족과 함께 피난을 가던 중 가족을 잃고[2] 자경단원이 된 듯하다. 미국인과 프랑스인의 혼혈인데 한국인으로 국적을 바꾼 거라고.
  • 케이티 : 여성 자경단원. 처음엔 돈만 노리는 다른 자경단원들과 마찬가지인 인물처럼 보였으나. 요즘은 자신이 여자가 맞는지 모르겠다며 여자이고 싶으니 반지를 구해다달라고 한다. 반지를 가져다주면 자신이 공주님이 된 것 같다는 극도의 소녀스러움을 보여준다.
  • 파라다 : 여성 자경단원. 자신이 가진 옷이 곧 떨어질 것 같은데 윗분들이 옷에는 도저히 예산을 주지 않으니 직접 만들어야겠다며 주인공에게 좀비들에게서 옷감을 구해다 줄 것을 요청한다. 해저드레벨 이전에 옷을 만드는 일을 했다는 듯. 주인공이 가져다 준 옷감들을 기워 옷을 만들고 좋다고 입었으나 주인공의 생각에 의하면 더 민망해졌다고.
  • 닐센 : 자경단의 멤버. 결혼하려던 여자친구와 피난을 가던 중. 습격당해 여자친구를 놓치고 자경단원이 되었다.
  • 레지나 : 여성 자경단원. 센트럴 하이웨이 지역의 타겟미션을 준다.
  • 에이미 : 여성 자경단원. 센트럴 하이웨이 지역의 현상금 임무를 준다. 이 여자에게서 그 유명한 황라독 타겟미션을 받을 수 있다.
  • 그라니아 : 여성 자경단원. 로렌스 팜 지역의 허수아비를 좋아해서 허수아비를 보며 마음을 힐링받는 순수한 사람. 변이생명체들에게서 허수아비를 지켜내기 위해 뭐든지 할 준비가 되어있는 듯.
  • 소니아 : 여성 자경단원. 칼잡이. 칼은 폼으로 들고있는듯한 다른 자경단원들과는 달리 한때 진짜 칼을 들고 변이생명체들을 하루에 천 마리 이상 잡았다고 한다. 지금은 칼도 무뎌지고 해서 못 그러는 듯. 주인공에게 내기를 건다.
  • 손더스 : 남성 자경단원. 더글라스를 몰아내고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주인공에 의하면 너무 허술해보여서 반란이 성공할 일은 없을 듯.

[1]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면 칼을 들고 있기는 하지만 칼을 주무기로 쓰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대부분은 칼로 좀비랑 싸운다니 말이 되냐? 하는 반응. 폼으로 들고 있는 듯. 인 줄 알았는데 중앙 교도소 어설트에 나오는 자경단들은 칼만 갖고 싸운다. 뭐가 뭔지...[2] 갑자기 어떤 놈이 앞유리를 깨고 들어와서 자기 아내의 머리를 뜯어먹었고 자신의 아이를 차 안에 버려두고 무작정 도망쳤다 한다... 굉장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