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브라우닝 중기관총

 

'''M2 HMG'''
'''Browning M2 Heavy Machine Gun'''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image]
이미지 출처
'''종류'''
중기관총
'''원산지'''
[image] 미국
'''이력'''
'''역사'''

1933년~현재
'''개발'''
스프링필드 조병창
콜트 매뉴팩처링
윈체스터 리피팅 암즈
'''생산'''
스프링필드 조병창
록 아일랜드 조병창
콜트 매뉴팩처링
제너럴 다이내믹스
제너럴 모터스
US 오드넌스
FN 에르스탈
맨로이 엔지니어링
스미토모중기계공업
'''사용국'''
[image] 미국
[image] 대한민국
[image] 독일
[image] 벨기에
[image] 영국
[image] 프랑스
[image] 캐나다
[image] 아르헨티나
[image] 이라크
[image] 일본
[image] 필리핀
'''기종'''
'''원형'''
M1918[1]
'''파생형'''
AN/M2~3
M2HB
M2A1
K6
'''제원'''
'''전장'''
M2 기총형 - 1,426mm
M2 중총열형 - 1,654mm
M2 수랭형 - 1,674mm
'''총열'''
M2 기총형 - 914mm
M2 중총열형 - 1,143mm
M2 수랭형 - 1,143 mm
'''중량'''
M2 기총형 - 27.7kg
M2 중총열형 - 36.7kg
M2 수랭형 - 55.7kg
'''구경'''
12.7mm
'''탄약'''
12.7×99mm NATO(.50 BMG)
'''급탄'''
M2 벨트형 탄띠
M9 벨트형 탄띠
'''발사 속도'''
M2 기총형 - 분당 750~1,300발
M2 중총열형 - 분당 450~600발
M2 수랭형 - 600~750발
'''작동 방식'''
단주퇴 반동작용식
노리쇠 폐쇄식
'''유효 사거리'''
1,830m
1. 개요
2. 상세
2.1. 역사
2.2. 특징
2.2.1. 장점
2.2.2. 단점
3. 종류
3.1. M1918
3.2. M1921
3.3. M2 수랭형
3.4. M2 기총형
3.4.1. AN/M2
3.4.2. AN/M3
3.4.3. GAU-15/A
3.4.4. GAU-16/A
3.4.5. GAU-18/A
3.4.6. GAU-21/A
3.4.7. M3P
3.4.8. M296
3.5. M2 중총열형
3.5.1. M2HB
3.5.2. M2HB AMW
3.5.3. M2HB QCB
3.5.5. M2A1
4. 기타
4.1. 20mm 기관포와의 비교
5. 출처
6. 등장매체
6.1. 영화
6.2. 게임
6.3. 만화
6.4. 소설
7. 에어소프트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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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2 브라우닝미군의 제식 중기관총이다. 보병들이 지원화기로 사용하며, 전차 등에도 많이 탑재된다. 제1차 세계대전 직후에 나와 꾸준히 개량되어 지금도 쓰이는 손꼽히는 걸작총기. 기관총임에도 높은 정확성과 긴 사거리 덕분에 1967년부터 2002년까지 최장거리 저격 기록을 가지기도 했다.
래리 빅커스[2]의 소개 및 사격 영상. 중간에 쏘는 기관총은 M249다.
Forgotten Weapons의 리뷰
1933년에 배포된 훈련용 동영상
미 해안경비대의 훈련 영상
주독미군독일 연방군의 합동 훈련 영상[3]

2. 상세



2.1.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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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미 육군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미 원정군(American Expeditionary Forces) 총사령관인 존 퍼싱(John J. Pershing) 대장이 제기한 중기관총의 긴급 조달 요청을 받아들이고, 자동화기의 아버지라 불리는 존 브라우닝(John M. Browning)이 직접 M1917.50 BMG 탄약에 맞게 재설계한 M1918의 도입을 추진하였으며, 얼마 지나지 않은 1921년에 들어서 반동 제어력과 발사속도가 개선된 M1921을 소수 운용하기 시작하였다.
존 브라우닝벨기에에서 심부전으로 급사한 1926년 이후, 스프링필드 조병창의 주임 설계기사로 재직하고 있었던 새뮤얼 그린(Samuel G. Green) 박사의 노력 끝에 좌우측 모두 급탄이 가능하도록 총몸에 개량이 가해진 M1921A1이 비로소 오늘날 널리 알려진 M2의 제식명으로 채택되었다.
여기에는 수랭 방식을 따르는 기본형 이외에도 두껍고 무거운 총열을 갖춘 공랭 방식의 파생형인 M2HB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1938년에는 유효사거리를 더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총열의 길이 또한 36인치(약 914mm)에서 45인치(약 1,143mm)로 연장되는 개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인 1941년과 1945년에만 200만정 가량이 생산되었다. 연합국유럽 전선과 태평양 전선의 다양한 전장에서 여러 형태로 운용했는데, 그 인기는 적국인 일본군마저도 M2를 모방해서 항공기에 탑재할 호 103과 호 5를 개발할 정도. 연이은 6.25 전쟁, 베트남 전쟁이라크 전쟁에 이르기까지 미군 전체에 걸친 제식 역사를 계속 이어나갔다.
[image]
8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다수의 대체 시도가 있었는데, 가장 최초라 할 수 있는 M85 중기관총은 M60 패튼(Patton) 계열 주력전차와 AAV-7A 상륙장갑차의 상단 거치용 기관총 및 동축기관총 용도로 1959년에 개발되었는데, 기존 탄띠보다 성능이 우수한 push-through 방식 탄띠를 사용하고 소염기가 장착되었으며 총열을 빠르게 교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복잡한 내부 구성으로 인한 신뢰성 저하와 기존 탄약 체계와 호환되지 않는 탄띠로 인한 비용 증가로 인해 걸프 전쟁까지만 사용되는 데 그쳤다.
그 다음으로는 2000년에 합동 제식 소화기 도입사업(JSSAP)의 일환으로 개발된 XM31225x50mm 공중폭발탄 전용의 XM307과 상호 전환이 가능하면서도 경량화를 이룩한 반면, 당 발사속도가 260발 수준으로 매우 느려졌을 뿐더러 총열의 중량과 두께가 매우 낮아 제원상의 성능적인 측면에서 퇴보했다는 의문점과 더불어 생산 단가마저도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2009년 이후의 후속형인 XM806과 함께 모두 취소되고 말았다.
그 대신 총열 교체가 어려웠던 문제가 해결된 M2A1을 도입하는 차선책을 택한 미 육군은 2010년에 제너럴 다이내믹스 사의 무기사업부(GDATP)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미 해병대에서도 2017년부터 조달에 들어감에 따라 M2 자체의 제식 수명은 앞으로 10년 이상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등 옛 동구권이었다가 새로 친미 진영에 가담하며 탄종을 나토 규격으로 교체한 경우가 있는데, 이들 국가에선 M2 대신 12.7mm 나토탄을 사용하는 NSV 중기관총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총기 자체의 가격이나 성능, 신뢰성 모두 현재까지 M2를 대체하는 중기관총으로 가장 성공적인 방안이긴 하나, 탄종은 같지만 탄띠가 다른 점[4], 특허권, 쓰던 걸 굳이 바꿀 필요가 크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이를 기존 서방권 국가에서 채택하는 경우는 드물다.

2.2. 특징



2.2.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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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너틀 사의 스프링필드 M1903 전용 M1903A1 망원조준경이 부착된 M2HB
하위 구경의 미군 제식 탄약에 비해 월등히 높은 15,000J 이상의 총구 운동에너지를 가진 12.7x99mm NATO 탄약을 사용하므로 평균 유효사거리가 1,830m에 달하며, 500m의 거리에서도 19mm 두께의 강철 장갑을 완전히 관통시킬 수 있는, 그야말로 괴물같은 구경 빨로 압도하는 화력을 지니고 있어, 대인, 대차량, 대공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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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폴드 사의 M110 전용 Mk.4 3.5-10x40mm 망원 조준경이 부착된 M2HB
12.7x99mm NATO 탄약과 전체 길이에서 69%를 차지하는 45인치(약 1,143mm)의 총열, 노리쇠 뭉치가 움직이지 않고 내부의 격침만 따로 작동하는 노리쇠 폐쇄식(Closed Bolt) 덕분에[5] 명중률이 높은 편에 속한다. 실제로 1967년 미 해병대 소속의 카를로스 헤스콕(Carlos Hathcock) 중사가 이 총으로 2,286m 저격 기록을 세웠고, 이게 2002년까지 세계 최장거리 저격 기록이었다. 2018년에는 영국 육군 공수특전단(SAS) 소속 저격수 앤드류 던컨(Andrew Duncan)대원이 약 2.4km 떨어진 거리(비공식)에서 IS 지도자를 단 한 발의 저격으로 사살했다. 당시 저격수는 저격용 소총을 가지고 있었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M2 브라우닝 기관총을 사용했다고 하며, 저격에 사용된 기관총은 제작된 지 약 40년 정도 되어 박물관 행이 예정된 상태였다고 한다.

2.2.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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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간극 게이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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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피가 상당히 크고 총열이 총몸에 비해 길어 무게 중심이 불안정하며 자체 중량 역시 38kg이므로 도수 운반이 어렵다. 딱히 손으로 잡을 만한 부위도 없어서 M3 삼각대의 다리를 각각 맡아 옮기는 3인 1조 형태의 방법이 있긴 하지만, 이 때는 한 명당 20kg 정도를 감당해야 한다. 때문에 미 육군은 총에 티타늄을 적용해서 무게를 27kg까지 경량화했었다.[7]
장전손잡이도 무거운 탓에 이를 원활하게 왕복시키는데 있어서는 일종의 요령이 필요하다. 방아쇠가 있는 총몸 후면을 가슴에 댄 채 끌어당기듯이 조작하는 것이며, 이는 여러 번의 훈련을 통해 익숙해지면 쉽게 할 수 있고 팔힘이 따른다면 처음 장전하는 사람도 한 번에 쉽게 해낼 수 있다.[8]
구시대적인 설계를 따르기 때문에 야전 분해만 해도 노리쇠 뭉치 쪽에서 자잘한 부품들이 쏟아져 나와 따로 신경써서 관리하지 않으면 망실의 위험도 크다.
'''"M2HB 분해조립 영상"'''이다. 만약 위의 유튜브 영상이 삭제될 경우 링크 참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불만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총열 교체의 어려움이다. 원본인 수랭식은 총열이 완전히 마모되지 않는 한 총열 교체를 할 일이 없기에 총열 교체에 어려움이 있어도 단점이라 할 수 없다. 그러나 브라우닝 사후에 공랭식으로 개조되면서 이 어려움을 제대로 해결하지 않아 문제가 되었는데, 이는 두격이 일정하게 표준화되고 총열에 교환용 손잡이가 달린 개량형 모델이 출시된 현대에 들어와서야 해결되게 된다. 원형이라 할 수 있는 M1917 브라우닝M1919 브라우닝도 이 단점을 갖고 있다.
이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100발 가량을 지속적으로 발사한 이후의 온도가 130~230에 이르게 된 총열석면 장갑을 낀 손으로 잡고 나사산을 따라 돌려야 총열 분리가 완료되고 새 총열을 끼울 수 있다. 손잡이가 구비되어 있긴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운반용에 지나지 않는다. 반면 적이었던 독일군의 MG42는 총열 교체가 훨씬 간편했기 때문에 당시 미군들은 "우리가 석면 장갑 끼고 총 세워서 총열 뽑고 새거 끼고 하는 동안 저 놈들은 그냥 버튼 하나 눌러서 갈아끼고 우리 머리 위에 총알을 갈겨댄다."고 욕했다. 이 문제는 M2HB-QCB나 M2A1같은 개량형에서 해결된다.

M2HB의 총열 조립에서 부터 시작해서 사격까지 준비과정이 잘나온 영상.
보시다시피 전문가가 하는데도 총열의 두격을 잡아주는데 3분가량이 소모되는걸 볼수있다.
그뿐만 아니라 총열 삽입부와 노리쇠 뭉치 사이의 두격(Headspace)을 전용 간극 게이지(Feeler Gauge)로 세밀하게 조정해야 하며, 총몸 후방의 다이얼형 장치를 통한 격발 간격(Timing)까지도 맞추지 않으면 발사가 아예 되지 않거나 심할 경우 탄피가 파손되어 급탄 도중에 걸리거나 폭발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M2가 설치된 대공초소에서는 빈 7.62mm 탄약통 같은 데다 게이지를 넣고, 거치대에 용접을 해서 보관하기도 하였다. 게이지가 없을 때는 인식표(군번)을 겹쳐서 대신 쓸 수 있다고 교육 자료에 나와 있긴 하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일일이 시행할 여유가 없는 실전에서는 귀중한 식수를 냉각 용도로 뿌려가며 벌겋게 달아오른 총열을 식히려고 노력하거나 아예 휘어질 때까지 그대로 사용하다가 발사 불능 상태에 빠지자마자 M2 자체를 포기한 사례도 있다.

3.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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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image]
[image]
제식명
'''M1921A1'''
'''M2WC'''
'''M2HB'''
'''M2A1'''
연도
1930년~불명
1933년~불명
1933년~현재
2010년~현재
운용처
USA
USN
USA
USN
USMC
USSOCOM
USA
USAF
USN
USMC
USCG
USA
USMC
제조처
CMC
WRA
SA
RIA
CMC
GM
SA
RIA
CMC
GM
GDATP
USORD
FN
GDATP
재고번호
없음
없음
1005-00-122-9339
1005-00-122-9368
1005-00-322-9715
1005-00-957-3893
1005-01-343-0747
1005-01-511-1250
총열
수랭식 일반형
공랭식 일반형
수랭식 일반형
공랭식 일반형
공랭식 신속교체형
소염기
없음
없음
없음
SEI 6021-V

3.1. M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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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미 원정군의 요청에 따라 존 브라우닝의 감독을 포함하여 콜트 사와 윈체스터 사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M1917 기반의 초기형으로, 당시에 미완성된 .50 BMG 탄약 사용 여부를 평가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기 때문에 발사속도를 비롯한 전반적인 성능이 매우 불안정했다.

3.2. M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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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미 육군미 해군에 시범 채택된 .50 BMG 탄약을 사용하는 최초의 양산형으로, 7년 후인 1930년에는 사망한 존 브라우닝 대신 스프링필드 조병창과 콜트 사에서 총몸 쪽에 전면적인 재설계를 거쳐 수랭공랭 방식 전환과 양방향 급탄이 가능해진 M1921A1으로 개량되었다.

3.3. M2 수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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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미군 전체에 도입된 대공기관총형으로, 바탕이 된 M1921과 거의 동일하지만 총열을 둘러싼 수랭관의 설계가 변경되었다.

3.4. M2 기총형



3.4.1. AN/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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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미 육군 항공단미 해군 항공대에 도입된 기총형으로,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운용된 대부분의 항공기에 탑재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비행 중의 공기 흐름만으로 충분히 냉각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분당 750~850발의 높은 발사속도를 나타냈다.
베트남 전쟁에서는 UH-1 이로쿼이(Iroquois) 헬리콥터 전용의 M231의 제식명으로 바뀌어 운용되기도 했다.

3.4.2. AN/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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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미 육군 항공대와 그 후신인 미 공군P-82 트윈 머스탱(Twin Mustang), F-84 썬더제트(Thunder Jet), F-86 세이버(Sabre) 전투기 전용으로 도입된 AN/M2 기반의 기총형으로, 전기 모터가 내장된 보조장치로 인해 발사속도가 분당 1,200발로 빨라졌다.
베트남 전쟁에서는 UH-1 이로쿼이(Iroquois) 헬리콥터와 JOV-1A 모호크(Mohawk) 고정익 정찰기 전용의 외장형 기총(Gunpod)으로 운용되기도 했다.

3.4.3. GAU-1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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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미 공군, 미 해군, 미 해병대UH-1N 트윈 휴이(Twin Huey), CH-53 씨 스탈리온(Sea Stallion), CH-46 씨 나이트(Sea Knight) 헬리콥터 전용으로 도입된 AN/M2 기반의 기총형으로, 원래는 미 육군에서 지정된 XM218의 제식명을 가지고 있었으나 미 공군 고유의 GAU-15/A의 제식명으로 바뀌었다.

3.4.4. GAU-1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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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미 공군, 미 해군, 미 해병대UH-1N 트윈 휴이(Twin Huey), CH-53 씨 스탈리온(Sea Stallion), CH-46 씨 나이트(Sea Knight), SH-60 씨 호크(Sea Hawk) 헬리콥터 전용으로 도입된 GAU-15/A 기반의 기총형으로, 별도의 기계식 조준기가 추가되고 손잡이 부분에도 개량이 가해졌다.

3.4.5. GAU-1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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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미 공군MH-53 페이브 로우(Pave Low), HH-60 페이브호크(Pave Hawk) 헬리콥터 전용으로 도입된 GAU-15/A 및 GAU-16/A 기반의 기총형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유압식 반동제어기(GAR) 및 조종간형 손잡이와 별도의 급탄 수트(Ammunition Feed Chute)가 기본 장비되었다.

3.4.6. GAU-2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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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미 해군, 미 해병대UH-1Y 베놈(Venom), CH-53 씨 스탈리온(Sea Stallion), CH-46 씨 나이트(Sea Knight), SH-60 씨 호크(Sea Hawk) 헬리콥터 전용으로 도입된 FN 사의 M3M 기반의 기총형으로, 노후화된 기존의 GAU-15/A와 GAU-18/A를 모두 대체하였다.
한국 해군의 와일드캣 대잠헬기에 장착되어 운용중이다.

3.4.7. M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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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미 육군, 미 해병대AN/TWQ-1 어벤저(Avenger) 방공차량 전용으로 도입된 FN 사의 대공기관총형으로, 저속으로 이동하는 항공기 등의 목표물을 직접 공격하기 위한 목적으로 FIM-92 스팅어(Stinger) 지대공 미사일 발사기 아래 부분에 장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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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는 2009년부터 개수가 이루어진 미 육군OH-58F 카이오와 워리어(Kiowa Warrior) 헬리콥터 전용의 기총형으로도 도입되었다.

3.4.8. M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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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미 육군OH-58D 카이오와 워리어(Kiowa Warrior) 헬리콥터 전용으로 도입된 기총형으로, 솔레노이드 선으로 연결되어 원격 조작이 가능하면서도 당 500~850발의 비교적 느린 발사속도를 갖추었으며 2017년 현재를 기준으로 상술된 M3P로 대체된 상태에 있다.

3.5. M2 중총열형



3.5.1. M2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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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미군 전체에 도입된 HB(중총열형, Heavy Barrel)의 접미사가 붙은 지상 및 해상 거치용 기본형으로, 함께 개발된 M2 기총형과 대부분이 동일하면서도 내열성 확보를 위해 총열의 중량이 10.9kg으로 보다 무거워지고 발사속도 역시 당 450~600발로 낮아졌다.
M3 삼각대에 부착되는 다목적용(Flexible) 이외의 각종 거치대 호환을 위한 하위 파생형인 포탑용(Turret Type)은 M45 등에 쓰이기도 했다.

3.5.2. M2HB A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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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미 육군 기병대에서 도입하려 했었던 AMW(대기갑차량형, Anti-Mechanization Weapon) 명칭의 휴대형으로, 견착이 가능한 개머리판과 권총 손잡이 등이 포함된 아랫총몸과 T3 반사식 조준경까지 갖추었으나 너무 크고 무거웠기 때문에 제2차 세계 대전 직전에 사장되었다.

3.5.3. M2HB Q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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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벨기에군에 채택된 FN 사의 QCB(신속교체식 총열형, Quick Changable Barrel) 명칭의 개량형으로, 내부에 적용된 잠금턱 구조로 인해 기존의 복잡하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두격 및 격발 간격 조정이 배제되어 총열 교체 시간이 10초 내로 크게 줄어들었다.

3.5.4. 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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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대한민국 국군에 도입된 통일중공업(현 S&T 중공업)의 국산화 개량형으로, 상술된 M2HB QCB이 가진 빠른 총열 교체 설계와 기능을 참조하였다.

3.5.5. M2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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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다이내믹스 사의 홍보 영상
미 육군의 훈련 영상
2010년 미 육군을 시작으로 2017년 미 해병대에도 채택된 제너럴 다이내믹스 사의 무기사업부(GDATP)의 개량형으로, 운용에 매우 불리한 두격 및 격발 간격이 일정하게 고정되면서 총열 교체 과정이 매우 단순해졌고 스미스 엔터프라이즈(SEI) 사의 6021-V 소염기도 적용되었다.

4. 기타


.50 BMG 탄약에서 비롯된 피프티 캘(Fifty Cal) 이외에도 듀스 아줌마(Ma Deuce; ma=mother, deuce=2)라는 미군 한정의 특이한 별칭이 있는데, 이는 1980년대까지 미국전화 사업을 독점했었던 AT&T 사의 애칭인 아줌마(Ma Bell)에서 유래한 것이다.
. 옛날 옛적, 대한민국 육군에는 이것을 이용한 가혹행위도 있었다. 50 총검술과 50 포복이 그것. 내용은 명칭 그대로, 간단하다. 총검술은 50 기관총의 총열을 들고 하는 것이다. 무게 9킬로그램의 쇠파이프로 하는 총검술이다. 그보다 좀 더 무거운 M60도 있지만 이건 50과 다루는 병과가 다르고, 파지(손에 쥐기)가 훨씬 편한 반면 50 총열은 그냥 매끄러운 쇠파이프라 정말 힘들다. 과거 병사들은 지금보다 체구가 훨씬 작고 빈약했다는 점도 유의. 또한 50 포복은 50 기관총을 두 팔에 끼고 하는 높은포복이다. 중량은 약 30킬로그램? 그래도 낮은포복이 아닌 높은포복이라 다행.
탄약은 원래 총기 상부의 커버를 열고 링크를 끼운다음 커버를 닫고 장전손잡이를 당기는 방식이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커버를 열지 않고 장전이 가능하다. 링크를 정상적인 방법으로 끼운 다음 장전손잡이를 두번 당겼다 놓으면 초탄이 약실에 장전된다. 지금은 절판되어서 구입난이도가 높은 컴뱃바이블에도 해당 내용이 있고 World of Guns: Gun Disassembly에도 구현되어 있다.
기관총으로써는 드물게 방아쇠 부근에 조정간이 있어 '''단발 사격'''이 된다. 그리고 사격시 M1919 브라우닝과 마찬가지로 탄피는 총몸 밑으로, 링크는 우측으로 배출된다.

4.1. 20mm 기관포와의 비교


12.7mm와 유사한 대구경 총기류는 존재 의미가 없다는 주장도 만만찮다. 독일군은 7.92mm보다 큰 기관총을 쓰느니 그냥 20mm 기관포를 쓰는 걸 더 선호할 정도다. 그래서 냉전기 서독군은 M47 및 M48A2 전차, F-86 전투기에서 M2를 운용했으나 보병대대 중화기로는 운용하지 않았다. 현대 독일연방군은 KSK에서 운용하는 정찰차량의 차재화기로 50구경 기관총을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주장이 온 이유는 현대에 이르러서는 20mm 기관포나 12.7mm나 생각보다 큰 중량 차이가 나지 않게 됐는데,[9] 그에 비해 화력은 최소 5배, 일부 연구결과에선 12배 이상이라는 평가까지 있다.
하지만, 20mm 기관포의 이런 평가는 200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그 전에는 M2보다 거추장스럽고 무거워서 인력으로 운반이 쉽지 않았다. 2011년인 현재에도 20mm를 운용 할 수 있는 플랫폼은 한정적인데, 더 큰 위력에 따른 강한 반동을 버틸만한 특수 삼각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10] 이런 기자재가 없는 곳에서 20mm탄을 쓰려면 장약량을 줄여야 하므로 동급의 20mm, 심지어 12.7mm와 비교해도 탄도 성능과 관통력이 밀릴 수 있는 것이 문제. 게다가 20mm탄은 서방세계 전 지역에 공통으로 퍼진 12.7×99mm 50구경탄과는 달리 기종마다 20×102/139/110/128mm로 조금씩 달라서 보급도 어렵다.[11] 정 뭐하면 용접해서라도 장착대를 만들어 쓸 수 있는 M2에 비해 특수 삼각대가 필요한 등 아무래도 M2보다는 비싼 배치 가격도 문제라 알보병 대대에서 마음껏 사용하기도 어렵다. 게다가 총기 본체 무게는 20mm와 12.7mm가 동급이더라도 탄약 휴대량은 동급이 될 수 없다. 또한 12.7mm로는 상대가 안 되는 동시에 20mm로만 파괴할 수 있는 수준의 표적 자체가 많지 않다. 그리고 경장갑 표적들은 그런 거 잡으라고 잔뜩 보급한 값싼 일회용 대전차 로켓이나 무반동총, 값은 비싸도 확실한 대전차 미사일 같은 대체재가 있다.
M2를 대규모로 굴리는 미군은 애매한 20mm따윈 집어치우고 경차량에 탑재 가능한 경량화된 Oribital ATK의 M230LF 30mm 기관포출처를 도입해 제식화 시켰다.[12]
한편 러시아군은 14.5×114mm탄을 쓰는 KPV가 있기 때문에 20mm 기관포로 교체는 고려하는 않는 듯하다. 14.5×114mm탄을 개량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데다 그 이상은 23mm 내지 30mm 기관포로 긁어 버리면 되기 때문이다. 거기에 이들 역시 탄약 휴대량과 총기 중량[13] 문제로 14.5mm보다 12.7mm를 대체로 더 선호한다.
흥미롭게도, 이런 12.7mm vs 20mm 논쟁은 과거에도 있었다. 공대공 무기로서 20mm와 M2 50구경의 효력을 직접 비교한 군사보고서가 그 증거인데, 2차대전 당시 미 해군은 HS.404 20mm 기관포와 M2 브라우닝 50구경 기관총을 직접 비교한 결과, 종합적으로 '''20mm 기관포의 성능이 M2 50구경 기관총에 비해 3배 더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런데 정작 현대에서는 20mm의 설 자리가 없어지는 편이고 12.7mm가 승자가 되는 형세이다. 20mm는 기관포 중엔 화력이 약하다고 평가되어 30~40mm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고 보병용으로는 운용이 불가능하기에 12.7mm보다 열세에 놓여있다.

서로 다른 구경의 탄종의 효과를 비교 평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여러 시험에 의거한다면 탄중량의 10%가량을 차지하는 인화물질을 함유한 2차 대전기 고폭(HE)탄이나 소이(incendiary)탄은 대체로 비슷한 크기와 중량을 지닌 일반 금속탄에 비해 두 배 가량 더 효과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상 어떤 중기관총보다도 20mm 기관포가 중량 대비 효율성이 높았다고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자면 .50 M8 API 탄은 1g 이하의 인화물질을 담고 있는 반면, 20mm Hispano SAPI 는 (50구경과) 비슷한 관통능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 10배 이상의 인화물질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 해군은 이러한 우월성을 인정하며, .50 M2 와 20 mm 히스파노를 비교한 결과 기관포 쪽이 3배 더 효과적이라고 평했다. 달리 말하자면, 영국 왕립공군(RAF)이 전쟁 후반기에 자주 사용하던 20mm 기관포 4문의 무장은 미육군항공대(USAAF)의 50구경 6정의 무장에 비해 아주 약간 더 무겁지만 그 파괴력은 두 배 이상이었다.

Anthony G. Williams, "기관포냐 기관총이냐: 2차대전 항공무기 논쟁" 중 발췌[14]

문제는 미국의 20mm 라이선스 계획들이 줄줄이 망해서 대전 중 20mm를 사용한 항공기는 일부뿐이었다..... [15]

5. 출처



5.1. 웹사이트



5.2. PDF



6. 등장매체


실제로 사용해보면 인간 따위는 방탄복을 입든 엄폐물에 숨든 고깃덩이로 갈아버리는 그 우월한 파괴력에 놀라운 무기지만 그 위력이 제대로 표현된 매체는 밸런스 탓인지 많지 않다. 현실적으로 따지면 팔다리에 맞는 거 아니면 맞는 순간 사망이므로 의료진을 부를 필요가 없다. 그나마 위력이 제대로 묘사된 경우라면 영화 람보 4 정도이다....스텔론 형님이 거치된 M2 를 이용해서 적들을 그냥 쓸어버린다. '''미군이 등장하는''' 상당수 작품들은 클리셰마냥 빠짐없이 등장한다. M2 중기관총이 등장하는 작품 목록.

6.1. 영화


  • 2차 세계대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군이나 미국의 동맹국 병사들이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적국도 포함.
  • 워터월드 - 물로 가득한 세상, 워터월드에서 약탈자 집단인 스모커들이 높은 벽으로 보호받는 산호섬을 공략하기 위해 꺼내든 비장의 병기.
4연장 M2로 순식간에 산호섬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기술력이라곤 남은 게 없는 영화 내 세계에서 그 위력은 단연 최강.
다만 발포하다가 멎어버리거나, 발판으로 벽을 넘어가려던 자기쪽 제트 스키를 날려버리거나, 끝내 자기 편의 기름 보급선(겸 대장이 탄 지휘선)도 박살내버리는 사고를 친다.
  • 화려한 휴가 - 박흥수(안성기)가 광주의 전남도청에 주둔하던 계엄군을 몰아내는데 사용한 게 바로 M2 중기관총. 다른 시민들이 카빈소총 정도 들고서 닥돌할 때 고급장교답게 그 근처 건물 옥상을 감제고지로 활용해서 여유롭게 지원사격을 퍼붓는 M2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도청에서 시민군을 결성할 때, 시민군들에게 장갑차에 비행기도 격추할 수 있는 기관총이라고 소개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영화에선 사용된 소품은 개인이 제작한 에어건이라고 한다.http://m.cyworld.com/blog/postView.php?home_id=a1277127&post_seq=175041
  • 람보 시리즈의 4편에서 실베스터 스탤론은 트럭에 장착된 M2를 탈취해 떼거지로 몰려오는 미얀마군을 모조리 갈아버린다. 이때 나온 트럭에 장착된 M2는 총열의 생김새로 보아선 일반형이 아니라 항공기 탑재형으로 보인다. 드물게도 50구경탄의 위력을 꽤 잘 묘사하고 있어서 한 발 한 발 맞을 때마다 몸에 자몽만한 커다란 구멍이 뚫리고 팔다리가 잘려나가고 병력수송트럭과 수송병력들을 통째로 갈아버리는 살벌한 묘사를 볼 수 있다.
  •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1980년대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문제는 북한군도 이 물건을 쏘는 장면이 버젓히 나오는 것이다.
즉 우리 편을 괴롭히는 적의 킹왕짱 기관총으로도 자주 얼굴을 보이던 게 M2이다. 억지를 부리면 노획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만희의 돌아오지 않는 해병에서도 주인공 부대의 생존자들을 조근조근 박살내던 무기로, 극중에서 "짜식들. 죽으려면 기관총이나 분해나 하고 죽지" 라는 대사를 비춰보면 중국군이 국군이나 미군 것을 노획해서 쓰는 것 같다.
  • 퓨리(영화)에서 하프트랙이나 전차에 장착된 형태로 나온다.
  •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R.E.D.에서는 후반 부통령 납치작전에서 빅토리아(헬렌 미렌 분)가 저러고 총열이 남아날까 싶도록 방탄차량을 향해 갈겨댄다. 나중에는 자기 혼자 발사되도록 장치해놨지만 말이다.
  • 28주 후에서 민간인들이 좀비들을 피해 수용시설에서 도망치는 장면이 있는데 어차피 좀비들과 뒤섞여 있었는데 다들 보균자가 되었으리라 판단한 지휘관이 목표를 골라내서 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자 험비에 거치되어 있다 무자비하게 난사된다.
  • G.I. Joe: 리탤리에이션에서 드웨인 존슨이 이걸 들고 쏜다. 그 박력은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미니건에 비견될 정도.
  •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에서는 오른팔 조직이 픽업트럭에 M2를 달은 테크니컬을 운용한다. 초반에 위키드가 기습해서 사용도 못해보고 털리는 줄 알았으나... 호르헤가 트럭을 몰고 돌진해 아수라장을 만들자 빈스가 올라가 기관총을 잡고 달려오는 위키드 특수부대원들[16]과 헬기를 말 그대로 갈아버린다.
  • 더 유닛에서도 등장한다. 탈레반이 M2가 장착된 미군 험비를 탈취해 50구경탄의 우월한 사거리를 살려 1km 밖에서 몇 발씩 사격해오며 지휘관의 골치를 썩이게 만들지만 주인공들이 Barrett M82 저격총을 가져와 간단히 처리.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는 종반부에 라이노가 수트에 달린 M2 (팔 안 (오른쪽 팔에 1개, 왼쪽 팔에 2개)에 거치되어 있다.) 로 경찰차들을 구멍투성이로 만든다. (개조를 했는지 총열의 길이가 반으로 줄었고 레이저 사이트도 달렸다.)

6.2. 게임




  • ARMA3에서 테크니컬에 달린 버전으로만 등장한다.
  • GTA 온라인에도 등장한다. 인서전트 픽업 등 지상장비들에 장착되는데 역시나 기가 막힌 명중률과 위력을 보여준다. 업데이트로 연사력이 3배 더 좋은 미니건이 사용 가능해졌는데 이것보다도 통상 위력은 꿀리지 않는 위엄을 보여준다. 다만 뭐가 더 좋은지는 여전히 정답이 없으니 본인의 취향에 맞는것을 쓰자.
  • World of Guns: Gun Disassembly에서도 등장한다. M1919 브라우닝과 달리 전용 삼각대가 아닌 차량용 마운트에 거치된 상태고 이까지 분해해야 하는데 차량용 마운트 포함 부품수만 380여개 정도 되고 난이도는 '매우 어려움'이다. 상술한 바와 같이 장전손잡이를 두번 당겼다 놓으면 초탄이 약실에 장전되는 것까지 구현하였다.
  • 레프트 포 데드 2 - 잊을만 하면 모래주머니를 쌓은 목진지와 함께 등장하며 그곳에서 몰려드는 좀비들을 상대로 디펜스 형식으로 버텨야 한다. 안 써도 무난하나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결국은 쓰게 된다. 좀비들의 진로를 예상하고 쏘면 맞고 몸이 조각조각나며 연사를 오래 하면 총열이 과열되어 잠시 사용하지 못하므로 요령껏 끊어서 쏴야 한다. 전작의 미니건과 비교해 봤을 때 좀 더 오래 쏠 수 있지만 식는 시간이 무지막지하게 길다. 한번 과열되면 버려야 한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이다. 동일한 의미에서의 미니건도 캠페인에서 가끔 볼 수 있다.
  •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 '마스티프'라는 중형 인공 사이보그가 오른팔에 달고 다닌다. 실내전이나 근접전을 가정했는지 총열은 짧은 형태. MGR이 '메탈기어 솔리드 라이징'으로 개발되던 시절 나온 프로모션 무비에서는 이걸로 라이덴을 공격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헤비머신건 모드에 등장한다. 개조된 픽업트럭에 장착이 되어있으며 7.62mm탄을 쓴다.
  • 배틀필드 시리즈
    • 배틀필드 2, 배틀필드 3, 배틀필드 4 - 멀티플레이에서 미합중국 진영의 지상 장비나 맵 곳곳의 거점에 방탄판과 함께 거치되어 있다. 총 소리도 12.7mm에 어울리게 어지간한 소총탄이랑은 비교도 되지 않는 소리가 난다. 7.62mm 이하급 탄들이 "타타탕"하는 둔탁한 소리를 낸다면, 12.7mm는 "터터텅"하는 묵직한 파열음의 소리를 내는 수준. 발사음만 묵직한게 아니라 탄띠 넘어가는 소리도 묘하게 파찰음이 강하다. 중화기를 쏘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 무기. 화력 자체도 (상대적으로)강력하지만[17] 장비의 우월성을 약화시키기 위해 사수가 노출되어 있지 않은 전차의 대공기관총[18]이나 험비, MRAP원격 조종 기관총 버전은 대미지가 권총탄 급으로 떨어진다. 전차 부착물 중 공축 기관총으로 중기관총을 달면 저것보단 약간 더 강하긴 한데, 여전히 적을 3발 이상 맞춰야 잡을 수 있는데다 탄속이 탄 날아가는걸 볼 수 있을 정도로 느리기 때문에 올라운드로 쓰긴 힘들다. 대신 대헬기용으로는 공축 경기관총보다 막강한 대미지를 보여주기에 근거리 방공 및 대보병용으로 제격이다. 사수가 노출된 고기동차량 사수석 중기관총의 경우 탄속이 너프되지 않고 적당히 빨라 도움이 되나 차량이 차량인 만큼 빠른 속도 때문에 고정 타겟 노리기가 힘들다.
  • 소녀전선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서는 3성 인형이지만 원판의 무식하게 센 화력을 고증하듯 기관총 중에서 화력이 1위이다. 게다가 패시브가 사중극점이라 DPS가 회피가 뜨지 않는 이상 겁나 쎄다. 대신 명중률이 낮은게 단점이지만 화력과 패시브가 제정신이 아니라 탈 3성 인형으로 취급받는다.
  • 스쿼드(게임)에서도 등장한다 주로 미군 진영이 쓰며 경장갑차량, 에이브람스, 스트라이커 장갑차, 거치형 등등 두루두루 쓰인다 위력은 러시아군의 NSV보단 조금은 약하지만 조준이 편한 ACOG이 부착되어 좋다.
  • 스펙 옵스: 더 라인에서도 등장. 진행하다 보면 적 진지에 위치해 있으며 플레이어도 AI도 사용한다.덕분에 M2가 있는 진지 앞에서 교전할 경우 M2로 달려가는 보병부터 족쳐야 한다. 안 그러면 철모만 빼꼼 내밀고 제압사격을 해대서 돌파하기가 정말 힘들다. PC판 기준 Ctrl키로 웅크려서 피탄 면적을 좁히는 대신 정밀 조준을 못하고 조준 가능한 각도가 좁아지며, 그냥 서서 잡고 쏘면 다 커버 가능한 대신 피탄 면적이 넓어져서 엎어질 확률이 높다. 역시 공랭식임을 고증해서 오래 연사하면 시뻘겋게 총열이 달아오른다. 몇몇 파트에서는 아예 강제로 써야 하며, 33대대 중보병이 등장할 때 흔히 같이 있으며 시원하게 갈기면 일반 총기류엔 끄떡없던 중보병이 얻어맞고 쓰러지는 걸 볼 수 있다. 이 게임에서 최우선으로 사살해야 하는 적이 저격수와 M2 사수, 그리고 이 장갑병이다. 그 다음으로 제거해야 하는 것 역시 M2 진지를 점령하러 뛰어가는 적.
  • 워 썬더 - 전차, 항공기, 군함에 탑재된다. 우선 전차에는 M2HB가 달리고 군함에는 AN-M2가 주로 대공용으로 사용되거나 장갑이 약한 적 전차의 승무원을 사살하거나 적 대공차량을 격파하기 위해 사용되며 항공기는 미국제 혹은 미국을 위시한 국가들의 항공기가 주력, 보조 화기로 탑재한다 특히 미국의 경우에는 전투기, 뇌격기, 폭격기, 제트 전투기에도 탑재하고 항공용 M2 브라우닝은 전차와 군함에 탑재되는 M2 브라우닝 중기관총보다 연사속도가 좀 더 빠른 편이다. 종류는 AN/M2, AN/M3로 등장한다.
  • 월드 오브 탱크 - 미국 탱크의 무장 혹은 장식으로 나온다. 이를 무장으로 쓰는 것은 M2 라이트와 T7 컴뱃카. 골크탄이 없고 관통력이 낮지만 그 대신 무지막지한 탄창과 연사로 승부한다. 기관총에도 뚫리는 전차가 이걸 엄폐 없이 근접전을 하면 5초 내로 차고 간다.
  • 월드 인 컨플릭트에서는 험비 주무장으로 나온다. 일정 시간동안 철갑탄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장갑 차량에 대한 공격력이 약간 상승케 한다.
  • 워게임 시리즈에서도 등장,여기선 여러 차량들, 일부 구식 항공기에 장착된다. 성능은 애매한 편이긴 하지만 없는 것보단 낫다.공산군 쪽은 두쉬카뿐만이 아니라 NSV도 나와 있다.
  •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에서도 캠페인 챕터 1에서 독일 공군의 Ho229 전투기를 격추하기 위해 B.J가 수송기 전방부 볼 터렛에 들어가 사격하고 이후에도 46년형 판저훈트를 갈아버리기 위해 한번 더 써먹는다. 3연장으로 개량되었고 이것을 수송기 볼 터렛 총탑에 4쌍을 장착하니 12연장으로 운용하게 된다.
  • 외외로 함선 의인화 게임인 전함소녀에도 등장하는데 미주리의 스킨을 보면 M2를 깔고 앉아있다.
  • 중철기에도 등장. 미군의 보행전차인 M7 스위프트의 차재 다목적 대공기관총으로 등장한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 카운터 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 삭제 장면 - 특정 미션에서 거치형 무기로 등장한다. 연사력이 좋고 무한탄창이며 위력도 엄청나다. 보병이 맞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즉사, 쓰러질 때 계속 갈기면 고깃덩이가 된다. 다만 명중률은 후달린다. 이걸로 하인드 헬기를 때려잡는 미션도 있다. 가끔은 적이 이걸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적이 사용하면 데미지도 낮고 연사력도 떨어지며 명중률도 조루가 된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 최초 등장은 좀비 시나리오 맵 추척:디코이에서 특정 장소에서만 사용 가능한 거치형 무기로 먼저 선보였다. 근데 정작 모습은 M2가 아니라 Mk.19 고속유탄기관총에 더 가깝다. 맵 자체에 있는 Only 거치형 무기이기 때문에 개인 소유는 불가능. 장탄은 250발 전용 특수 탄환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동을 포기하는 대신 미친 화력과 명중률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소장 가능한 초기형 M2도 있는데 웃기게도 사람이 들고 다닌다. B모드 상태에선 이동을 못하지만 그외의 성능이 워낙 출중하다. 50구경 탄을 쓰는 고증으로 기관총 한발 한발의 뎀지가 상당하고 삼각대를 거치한 상태라 그런지 총의 반동이 매우 적고 탄착율도 장거리까지 무반동에 저격총 수준으로 장거리에서도 탄착율이 탄이 한 곳에만 콕콕 박히고 연사력이 높지 않아서 딱딱 끊어서 저격하는 식으로 점사가 가능하고 탄약 수도 많아서 보통 원래 용도에 가깝게 명당을 수비하는 거점 방어용 무기로는 탁월하다.
캐주얼 FPS게임들이 으레 그렇듯 오리지널에선 무빙샷, 월샷, 수류탄이 난무하는 데서 거치대를 설치하다가 죽기는 불 보듯 뻔하다. 그렇다고 A모드로 들고 다니자니 공격력 말고 다른 성능이 쓰레기다. 좀비전에선 보다 날렵하고 강력한 좀비들을 상대로 쓰자니 감염될 게 뻔하다. 여튼 나오자마자 대판 신명나게 까인 비운의 총기. 명당 방어에 쓰기에도 영 좋지 않은 게 명당이 돌파당하면 다른 총들은 쏘다가 그냥 점프를 하든 걸어서 튀든 도망이나 가지만 M2는. 그나마 쓰일 곳은 봇 좀비 모드인데 그마저도 사기 무기들이 섭렵. 다만 명당 자리의 방어가 괜찮고 유저들의 수도 어느정도 되면 지원화기로서 가치가 높다.
성능과는 별개로 보면 알겠지만 이 무거운 무기를 삼각대까지 혼자서 들고 다니며 야전에서 쏴갈긴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 M8 그레이하운드 장갑차, M4 셔먼, 반궤도 장갑차와 영국군의 스테그하운드 장갑차가 뮤니션을 소비하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장착 가능하다. M3 하프트랙에 4연장 M2HB를 장착한 미트쵸퍼 버전 역시 등장하는데, 위력이 진짜 M2 중기관총 4개급의 위력을 자랑해서 보병보다 훨씬 더 긴사거리로 안정적으로 제압과 대미지를 줄 수 있어서 상대가 대전차포를 운영하더라도 제대로된 대전차용 차량이 나오지 않는 이상 방어용으로는 사용자의 컨트롤에 따라 거의 무적에 가깝다. 보병보다 훨씬 긴 사거리에서 한번 쏘기만 하면 제압을 거는데다가 살상력도 뛰어나서 제압에 걸려 눕기전에 총알에 픽픽 쓰러져나가는 보병들이 많기에 제압에 걸려 퇴각하기 전에 이미 맨파워 손실을 강요하기 때문에 보병이 주력이고 지원차량이 보조역할을 맞는 전차군단의 입장에서는 마더3나 LAT가 모이지 않는 이상 4연장 M2HB를 장착한 미군의 하프트랙의 방어선을 도저히 뚫을 수가 없다. 게다가 그 빠른 하프트랙 이물장갑이기는 하지만 나노컨트롤로 최대사거리에서 깔짝 대면 도저히 잡을 수가 없다. 사용자가 고수라면 보병들 입장에서는 지옥과 같은 무기.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에서는 M3 대신에 후속 기종인 M5 반궤도 장갑차가 나오게 되었지만, 전작에 나왔던 M45D 4연장 마운트와 함께 다시 나오게 되었다. 전작처럼 탄약을 지불해서 업그레이드를 하는 형식이고, 장착하면 수송 능력이 사라지는 것 또한 동일. 화력은 전작보다 많이 나아졌으며, 제압력 또한 많이 개선되었지만, 전작의 '둥-둥-둥-둥-둥-'하는 소리가 아닌 무슨 미니건 마냥 '드르르르르르륵-'하고 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재미가 많이 시들시들할 수도 있다. 재미있게도, 소련군은 M45D 마운트를 탑재한 반궤도 장갑차를 '자주대공포'로 분류했는데, 본작에서는 그것을 그대로 구현했다. 이외에 소련군이 사용하는 모든 미국제 차량들이 M2를 달고 나오니, 어디에 달려있는지 눈여겨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새 진영이 등장하는 서부전선 DLC에서는 아예 미군이 등장하면서 주력 기관총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전문 대공차량인 M15A1 CGMG부터 시작해서 M4A3 셔먼 시리즈의 외부 장착 무장으로 등장하며, 아예 이걸로 먹고 사는 M20 다목적 장갑차도 등장하는 등, 온갖 방면에서 등장한다. 사실상 전작의 M1919 기관총을 대체하는 격인데, 이 때문인지 기관총 진지에도 달려있고, 아예 1티어 중화기 운용반으로도 등장한다. 60kg이 넘는 물건을 사수 혼자서 들고 다니고 설치, 해체, 재장전까지 다 하는 신기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 M2 운용반 자체는 4인 1조로 구성되어있지만, 게임 시스템 상의 한계 때문인지 사수 혼자 다 해먹는다.
  • 폴아웃 택틱스 - 역시 최강의 병기다. 공격력은 가우스 미니건을 제외하면 가장 높고, 사정거리는 가우스 미니건보다도 길다. 거기다가 폴아웃 택틱스에서는 .50 Cal 열화우라늄탄이 등장하는데 이 탄환은 적의 저항력을 50% 무시하기 때문에 사실상 가장 강력한 중화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슈퍼 뮤턴트들도 이걸 제대로 맞으면 바로 게임 오버.
  • 프로토타입 - 1편에서 에이브람스 전차와 브래들리 보병전투차에 달려있다. 플레이어는 사용할수 없는 무기이며 NPC 전차병만 쓴다. 평소에는 앉아서 갈기다가 헌터와 알렉스가 접근하면 해치를 닫고 안으로 들어간다. 2편에서는 발칸포로 변경되었다.
  • 하프라이프 - 유해 환경 전투 부대가 구축한 진지마다 한두 정씩 거치되어 있으며, 일부는 플레이어가 조작 가능하다.연사력이 좋고 무한탄창이며 직접 들고 다닐 수는 없고 이들이 구축한 진지마다 한두정씩 거치되어 있다. 연사력이 좋고 무한탄창이며 위력도 엄청나다. 즉석에서 집고 쓰는지라 조준점이 없는 대신 스치기만 해도 10~15씩 깎이며, 제대로 갈기면 상대를 빈사로 만들고 육편으로 만들 수 있다. 다만 명중률은 후달린다.
블랙 메사(게임)에도 등장하며, 원작과 똑같은 성능이다.
  • 비행 시뮬에서도 많이 등장한다. 이 무기를 탑재한 미군 기체들이 그 만큼 많은 전장에 참여했었기 때문이다. 비행 시뮬에서는 일반적으로 한 방 데미지는 크지 않지만 여러 정(2정에서 많으면 8정까지도)을 함께 쏘는 것으로 화망을 형성해 많은 탄을 때려박아서 핵심 부위를 파괴시켜 비행 불가 상태로 만드는 악질적인 무기로 등장한다. 때문에 사격술이 좋지 않은 초보라면 고무총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컨버젼스 제대로 맞추고 쏴대면 이것처럼 쏘기 쉬운 기총도 없다. 앞의 언급처럼 전차포 사거리 측정에 이용될 정도로 직진성이 좋고, 탄속이 빠르기 때문이다. 다만, 러시아측에서 개발한 작품들은 디버프해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19]
  •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에서 미군의 M3 Half-track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어 있는 중기관총으로 등장. 50cal을 사용해서 화력이 뛰어나 차량 데미지가 높다. 그래도 경차량들에는 폭딜을 넣을 수 있다. 게다가 360도 회전. 1.14 업데이트로 M20다목적차량에 장착되어있다 360도 회전가능.

6.3. 만화


  • 요르문간드에서는 2인조 킬러 오케스트라가 토요타 픽업트럭 리어시트에다가 설치해서 운전대에서 방아쇠를 당길 수 있게 설치한 뒤 코코 일행을 수평으로 절단할 기세로 한 띠 탄창을 전부 비워버리는 포스를 보여준다.[20]
  • 소녀종말여행 2화(애니메이션 기준 1화 2파트)에서도 눈에 뒤덮인 채로 버려진 M2 1정이 지나가듯 등장한다.

6.4. 소설


월야환담 시리즈에서 나오는 진마아그니는 이걸 적절하게 개조해서 아예 한쪽 손으로(어떤 때에는 두 자루를 한꺼번에!) 쏘고 다닌다. 급탄은 염동력으로 때운다고.

7. 에어소프트


이 총도 에어소프트 버전이 있다.

그러나 가장 충격적인 것은 '''홈메이드 M2 에어소프트 중기관총.'''


8. 둘러보기














































































[1] 같은 개발자가 개발한 M1918 브라우닝과는 다르다.[2] 전직 델타포스 병기 부사관으로, 현재 전술강사 및 건스미스로 활동하고 있다.[3] 미군 측에서 기관총을 시원하게 자동으로 갈기는 가운데 독일 병사가 기관총을 점사로 쏘자(독일 연방군의 제식 기관총인 MG3의 빠른 발사속도로 인해 점사 위주로 운용하는 것의 영향으로 보인다) 미군 병사가 "Hold it down, man! Hold it down! It's a machine gun!"(이봐, 쭉 갈겨, 쭉 쏘라고! 그거 기관총이잖아!)이라고 하는데, 밀덕계에선 이렇게 밈 취급을 받는다.[4] M2 브라우닝이 개발되던 시절에는 천제 탄띠에서 탄을 뒤로 뽑은 다음 다시 앞으로 밀어 약실에 장전하는 구조인 Pull-out 방식을 사용했는데, 재질이 금속으로 바뀐 뒤에도 작동 구조 자체는 바뀌지 않았다. 반면 동구권은 DShK부터 탄띠 재질로 금속을 사용했고, 탄띠에 꽂힌 탄을 앞으로 밀어서 바로 약실에 장전하는 구조인 Push-through 방식을 채택했는데, 이 구조가 보다 가볍고 단순하고 신뢰성 높으며 연사력을 올리기에도 유리하다. 미군도 M85에선 Push-through 방식인 M15 탄띠를 사용했으나 M85 자체가 악평을 많이 들었고, 기존의 M9 탄띠와 호환도 되지 않는단 점 때문에 묻히고 말았다.[5] 현대 기관총들은 대부분 개방 노리쇠(오픈 볼트) 방식으로 개발되는데 약실 냉각에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기관총에서 폐쇄 노리쇠 방식은 맥심 기관총과 같이 냉각수만 충분하다면 발열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수랭식 기관총과 이에서 파생된 브라우닝 기관총만 쓰는 케케묵은 설계이고 냉각에 불리하여 본업인 연사 효율엔 방해가 되므로 단점으로 취급되기도 하지만, 본의 아니게 단발 명중률엔 어쨌든 기여를 한다.[6] 간극은 총열을 얼마나 돌려넣느냐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 간극이 제대로 조정되지 못하면 격발을 해도 노리쇠가 나가지 않는다. 즉 이 총이 무용지물이 된다는 말씀.[7] #[8] 바로 아래 영상과 같은 장전 손잡이가 달려있는 경우는 수평(몸 쪽)으로 바로 당기는 것 보다 아래로 약 30도 각도로 당기는게 수월하게 장전하는 방법이다. 왜냐하면 손잡이가 하늘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사수가 바로 몸쪽으로 당긴다고 해도 수평이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9] M2는 100년 전의 설계에서 거의 발전이 없는 반면 20mm 기관포는 여러 발전이 있었던 덕이다. 동구권에서 M2와 동급의 12.7×108mm 탄을 쓰는 기관총은 DShk 이후로도 NSV, Kord 등 더 가볍고 다루기 편리한 구조의 기관총들이 성공적으로 개발/양산되어 양각대 운용이나 보병의 도수 운반도 이론상 가능한 수준이 된 것을 보면 12.7mm와 20mm 사이 중량 격차가 상황에 따라선 무시할 만한 수준이 아닐 것이다. 실제로 폴란드는 NSV에 탄약만 12.7x99mm 탄을 쏠 수 있게 개조해 사용 중이다. 국군 T-80U 운용자 말을 들어보면 M2보다 NSV가 탄 걸림도 적다고 한다.[10] 또한 서방측 20mm포의 경우 거의 전기격발식인 관계로 전용 격발 장비까지 갖춰야 되는 경우가 많았다. 가스작동식으로 구동되는 M39기관포도 탄약 격발은 전기격발인 관계로 대만의 차량탑재형 M39는 별도의 격발장치를 달아줬으며 덕분에 X점사 기능을 넣었다고 한다.[11] 나토 표준은 20×102mm 탄이다. 발칸포에 들어가는 바로 그 탄약인데 일부 대물 저격총을 제외하면 현대 개발/생산/운용되는 대부분의 20mm 기관포는 다 20mm 나토탄을 쓰므로 거의 해결된 문제이다.[12] 반동 때문에 구경에 비해 장약량이 적은 30×113mm 탄을 쓰므로 탄도 특성이 일반적인 20mm보다 나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보병 화기보단 사거리도 길고, 30mm 유탄의 위력은 경차량/보병이 운용할 수 있는 자동 화기 중 최강에 가깝다.[13] 미국과 서방권은 M2를 기어이 대체 못해서 중량 문제로 끙끙 앓다보니 차라리 20mm 쓰자는 논의가 나오게 되었으나, 진작 NSV를 뽑은 소련(러시아)과 동구권에서 12.7mm는 분명 상위 구경 화기보다 가벼운 물건이다.[14] Anthony G. Williams: 2차대전기 총기 전문 연구가이며 "Flying Guns of WW2"(ISBN-13: 978-1840372274)의 저자. 2차대전기 항공전 관련 무기의 가장 유명한 권위자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이 플레이 해본 2차대전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장하는 전투기의 무장에 대한 데이타는 십중팔구 각 게임사가 이 사람의 저서를 읽었거나 협조를 받은 결과라고 간주하면 되는 정도.[15] 만약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12.7mm의 화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 신뢰성에도 문제가 있었다면 이미 연합군 내에서 자주 쓰인 Hs.404를 영국처럼 어떻게든 라이센스 생산해내거나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자체적이게 신규 개발해냈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독일이나 일본과 달리 전투기들이 중폭격기를 사냥할 일이 없었기에 전투기 끼리의 싸움에 있어 아쉬움은 있을 지언정 12.7mm로도 어느 정도 만족하였다. 실제로도 12.7mm 6정은 대전 내내 추축국 전투기를 상대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미국이 12.7mm 화력 부족을 실감한 것은 대전 이후, 한국전쟁 때 레시프로기들보다 더 거대해지고 빨라진 제트기끼리의 전투에 돌입하면서부터다.[16] 사거리가 짧은 비살상용 테이저총으로 무장해서 제시간에 빈스를 제압할 수 없었다.[17] 밸런싱 때문에 실제 탄환의 대인 파괴력은 너프되어 있다. 50구경탄도 1발로 적을 사살할 수 없다.[18] 후술할 공축 기관총과는 다르다. 공축 기관총은 전차를 운전하는 1번석 탑승자가 장착하는 부착물이고, 대공기관총은 주포와는 별개로 움직이며 2번석에 탑승하는 부사수가 조종하는 기본 장비이다.[19] 대표적으로 IL-2. 개런드 탄환을 넣어 쏘는 것처럼 약하다.[20] 이 장면에 고증오류가 있는데 발사 될 때 탄피가 오른쪽으로 튀어나온다. 원래 M2는 발사 시 탄피는 바닥으로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