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널(Warhammer 40,000)

 

'''Senti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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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PC 게임에서의 등장
3. 자료 출처


1. 개요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이족보행 워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 에서의 성우는 기디온 에머리.
스타워즈 시리즈의 은하 제국 기갑차량 AT-ST를 그대로 빼다박은 듯한 모습이며, 실제 역할도 AT-ST와 유사한 이동식 중화기 플랫폼 및 보병 제압, 정찰용 워커다. 기본 무장은 중형 레이저 속사포인 멀티 레이저지만 교체가 가능하며, 그렇게 안보여도 분류상 워커라서 격투도 가능하다.

2. PC 게임에서의 등장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Winter Assault에서 임페리얼 가드의 워커로 첫 등장한다. 튼튼한 맷집으로 상대 보병들을 헤집거나 탱커로 쓰이는 다른 진영의 워커들과는 달리 빠른 이동속도와 긴 사거리를 이용한 힛 앤 런에 특화되어 있다. 이 때문에 생산 비용도 워커치고는 매우 싸다. 대보병 화력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지만 소형 및 중형 차량 혹은 건물 상대로 상당히 높은 화력을 자랑하며 거점을 점령은 못해도 빠르게 중립화시킬 수 있어 아직 방어진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거점을 재빠르게 타격하고 도망치는데 특화되어있다. 특히 유닛이 전체적으로 느린 네크론 입장에선 이리저리 나타나며 건물 테러하는 센티널 상대하기 정말 죽을 맛... 보통 초반에 몇 대만 생산하고 견제용으로 쓰다가 상대편이 대기갑 중화기가 많아질 때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는 식으로 쓰인다.
그리고 각종 스키머에겐 악몽에 가까운 차량. 보병 데미지는 안습에 가까운 수준이지만 차량, 특히 엘다나 타우의 빈약한 스키머한테는 발군의 성능을 자랑해서 스카이레이 건쉽은 보이는 즉시 튀거나 하고 드론 하빈저는 즉시 사망이다.
다크크루세이드의 캠페인에서 의장대로 등장하는 유닛 중 하나다.
이동속도가 가장 빠르고 의장대에 부족한 대기갑화력을 보충해준다는 점에서 소중한 의장대다.
DoW2 레트리뷰션에서는 전무후무한 1티어 기갑유닛 포지션으로 등장했다. 빈약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지만[1] 나름 충실한 전투력으로 스카웃 같은 경보병을 잘 잡는 포지션. 하지만 택티컬 마린 같은 본격 사격 부대의 사격에는 벌집이 된다. 택마 두 분대가 조이고 쏘기 시작하면 속절없이 터질 정도. 돌격 각도를 잘못 잡으면 적 제압분대에 터진다.[2] 하지만 그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발구르기' 라는 광역 스턴기를 가지고 나온다. 근접하는 적을 발구르기로 스턴시킨 후 가드맨으로 사격해서 도망치게 만드는 것이 임가 1티어 전술의 핵심. 1, 2편 모두 포지션은 대기갑 유닛으로 (DoW2는 2티어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비교적 고기동성에 내구력도 어느 정도 되는데다가 '거점 깃발 내리기' 기능이 있어서 상대방 거점 테러하러 다닐 때 유용하다. 다만, 내릴 수만 있고 점령은 불가능. 일단은 워커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얻어맞으면서 다른 병력들의 화력을 높여주기 위해 상대방의 엄폐물 파괴에도 자주 사용된다.
업글로 '크랙 미사일 런쳐'를 달아줄 수 있다. 기본 무장인 멀티레이저를 교체하는 것으로 미사일 런쳐로 바꾼다. 교체 후 이걸 보병용/기갑용으로 바꿀 수 있는데, 보병용은 미사일을 한번에 3개씩 발사하고 기갑용은 한개씩 발사한다. 이런 만능 무기가 으레 그렇듯 한방의 데미지는 크게 기대할만한건 못되는 수준이다.
그리고 키메라, 리만 러스 전차도 가지고 있는 추가 방어력 업글도 있는데, 센티넬 역시 무한으로 업글이 가능하다.
그러나 역시 돈이 많이 든다는게 문제이다.

3. 자료 출처


[1] 미션에서 이 녀석 처음 나올 때 팁으로 "센티널은 '''거의 모든 종류의 무기에 취약하다'''"라고 써줄 정도.[2] 정보를 뜯어보면 중보병 아머에 가깝다. 그러면서 기갑 특성은 그대로 가져서 체력 까지면 수리해야만 회복된다. 비슷한 걸로는 타이라니드의 타이런트 가드가 있긴 한데‥ 이쪽은 종족 특성상 애초부터 생체라 자체회복이 되는 데다 회복+방어력 뻥튀기 기술을 기본으로 달고 있어서…(애초에 이쪽은 2티어에 다른 종족 워커 포지션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