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리 헨더슨

 


1. 개요
2. 활동


1. 개요


Shirley Henderson
스코틀랜드의 배우. 1965년 11월 24일 생.
현재 60살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데뷔한지 수십년이 지났고 수십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주조연도 여러 번 맡은 베테랑 배우이지만 연기한 인물 중 가장 유명한 캐릭터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유령소녀 모우닝 머틀일 것이다. [1]

2. 활동


TV와 영화 여러 작품의 조, 단역을 종횡무진하던 그녀의 인지도가 확 상승한 작품은 뭐니뭐니해도 트레인스포팅. 스퍼드의 여자친구 게일 역으로 나왔는데 여기서 꽤 인상적인 연기를 보이며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후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도 출연하고,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서부터 울보 머틀로 나오면서 블록버스터 출연도 하게 된다. 울보 머틀 역을 할때 이미 30대 중반일 때 이 역을 맡았다. 하지만 어린 10대 소녀처럼 보여서 그 당시 나이를 알고 놀라는 사람도 있다.
닥터 후 뉴 시즌2 10화 Love & Monsters (KBS 방영 제목 '어느 소시민의 외계인 보고서') 에 등장하는데, 그 특이한 목소리로 안 그래도 기괴한 분위기의 에피소드를 더욱 기괴한 느낌으로 만드는데 기여한다.
한국의 관객에게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영화)에서 틸다 스윈튼의 비서 역으로 낯이 익을 것이다.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특이한 목소리를 자랑하는데, 일본의 경우 이를 살리기 위해 카나이 미카를 기용해서 쓰고 있다. 영화 필스에서는 아예 이 목소리를 소재로 삼아 주인공한테 장난전화를 당하는 피해자로 출연한다. 인간 쓰레기 주인공이 해당 캐릭터랑 통화하면서 자위를 한다...
[1] 나이가 들어 좀 자글자글해지기는 했지만 이목구비와 전체적인 얼굴 느낌이 매우 귀여운 소녀 느낌이기 때문에 분장을 조금만 하면 현재도 소녀 연기가 가능할 것 같은 얼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