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넷(데우스 바드 마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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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외형
2.2. 성격
2.3. 강함
4. 기타


1. 개요


데우스 바드 마키나의 주인공.

2. 특징


폴빠의 만화에서 매번 등장하는 X친 년 캐릭터이다. 하프-엘프 출신에[1] 멀티클래스 유저[2]이고, 대표 클래스는 바드(음유시인).
클래스 시트나 룰 북에 대해서 말한다든가, 세계관에 없는 용어[3]를 말한다든가, 상황을 뭔가 플롯처럼 말한다든가, 메타 캐릭터적인 요소가 있다. 또한 주인공이고 하프 엘프라는 설정은 고라이온의 양자를 떠올리게 한다.
무한의 주머니라고 부르는 사차원 가방을 들고 다니는데, 무기 보관이 주 용도로 보이지만[4] 첫 에피소드에서는 던전의 보물들을 싹쓸이하는 용도[5]로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6]
바드답게 연주나 노래를 잘하고 작품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 어째 후렴구를 부를 때마다 감정이 너무 격해지는 것 같다.
작품 설정으로 봐서는 D&D 세계관에서 차용한 것 같은데 게럿에게 보여준 능력치 시트에 따르면,
STR 34
DEX 57
INT 48
WIS 42
CON 28
CHA 67
으로, 일단 4D6[7] 룰로는 나올 수가 없는 능력치이다. 물론, 능력치 수치 설정은 다른 방식으로 했다해도 거의 버리는 능력치가 없는 밸런스가 높고 성능이 높은 스텟의 소유자이다.[최종화스포일러]

2.1. 외형


입 다물고 있으면 미인 축에 들어가는 밝은 피부색의 금발 단발머리 여성. 홍채는 금색이고 속눈썹이 풍성하다.[8]
항상 새파란 바드 복장[9]을 하고 다니며, 바드 복장 안쪽에는 검은색 전신 타이츠를 입고 있다.[10] 그리고, 허리는 가죽 벨트로 조여놨다. 필요 혹은 개그씬에 따라서는 다른 옷으로 갈아입기도 한다. 복장 특성 때문인지 아니면 옷을 입었을 때 조금 말라 보이는 타입인지 몰라도 생각보다 더 가슴이 크다.[11] 다만, 작중 인물 시점에서 봤을 때는 충분히 포동포동한 체형인 모양이다.

2.2. 성격


소시오패스. 상황을 서사시에 쓸 수 있느냐 없느냐로만 판단하고 행동한다. 또한, 자신의 이득이나 유열을 위해서만 동료를 굴린다. 또한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동료가 위기를 빠졌을 때 무시하기도 하고, 이득을 위해서라면 잘 챙겨준다.[12] 이 탓에 게럿이 소넷이 자신을 어떻게 취급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고민하기도 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그녀를 보고 개망나니라고 욕해도 아무도 반론하지 않는다.['''스포일러''':]

2.3. 강함


원래 D&D에서 상당히 배우기 까다로운 상위직 혹은 잡캐 취급을 받는 클래스인 바드. 겉으로 보기에는 조금 가녀려 보이지만 50kg짜리 케틀벨을 한 손으로 휘둘러서 성인 남성을 날려버리거나 성인 남성 둘을 어렵지 않게 질질 쓸고 갈 수 있는 등, 보기보다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이다. 또한 제목인 데우스 바드 마키나라는 말마따나 바드이면서, 마법사 못지않게, 중첩 강화를 적용한 섬광 스크롤로 흡혈귀를 소멸시켜버리거나 데미리치의 다차원 분해광선 연속 발사를 매직 쉴드로 막아내는 등등 온갖 개사기 마법을 구사할 줄 안다.[13] [14]
일반인임에도 불구하고 서사시의 주인공[15]이 되어야 하는 게럿 대신에 그의 서사시를 쓰는 입장임에도 전투를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게럿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가장 먼저 소넷을 찾는다.
21화에서 영주를 꼬셔서 병사들을 100명이나 동원하는 것으로 보아, 전투 부문 뿐만 아니라 비전투 부문의 역량도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4. 기타


잠을 잘 때 코를 골며, 이 때는 바드 복장[16]을 벗고 기본적인 속옷만 입고 자는 듯 하다. 하지만 야외에서 잘 때는 보온을 신경쓰는지 바드 복장을 입고 그대로 잠들었다. 또한 자신이 하프 엘프라는 사실을 딱히 숨기지 않는다.
[1] 머리카락을 어깨까지 길러서 양 귀를 덮고 있기에 그냥 봐서는 알 수 없지만, 귀가 인간보다 약간 더 뾰족하다.[2] 무려 클래스 시트가 바드 이외에도 6장이나 있다고 한다. 즉 셉튜플 클래스(클래스가 7개!) 유저라는 소리인데, 일반적인 D&D나 그 기반 게임에서 나오는 멀티 클래스의 한계가 트리플 클래스가 한계라는 것을 생각해보면...[3] 미식축구 경기장 5개만큼 넓다고 한다든가[4] 작 중에서 가장 자주 꺼내는 물건은 약간 긴 칼이다.[5] 참고로 게럿이 흡혈귀를 상대로 어그로를 끄는 동안 포복 전진하여 흡혈귀의 보물고에 갔다 왔다고 한다.[6] 셸라미어가 알아본 바에 따르면 몇 대는 떵떵거리며 살 수 있을 정도의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짐작된다.[7] 6면체 주사위 4개를 굴려서 가장 작은 눈이 나온 주사위를 빼서 능력치를 정하는 주사위 룰. 이 주사위 룰로 뽑을 수 있는 각각의 능력치 스텟 상한선은 6*3=18까지이다.[최종화스포일러] 최종화에서 진짜 정체는 '''바드의 신'''임이 드러나면서 이 말도 안되는 능력치가 설명되었다.[8] 작화 상 눈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서 화장처럼 보였지만 이후 여성 캐릭터들의 속눈썹을 봐서 화장이 아니라 속눈썹이다. 애초에 이 작품이 긴 시간 공백을 두지 않고 진행되는데 뭔가 화장을 공들여서 하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9] 소매가 반절까지만 있는 웃옷, 반바지, 망토, 장갑, 신발. 전부 파란색이다.[10] 그래서 복장 특성상 소매는 반 정도 걷어져있고, 허벅지가 다 드러나는 반바지를 입고 있는데도 살색은 눈곱만치도 드러나지 않는다.[11] 흡혈귀가 정신없이 쫓아오자 무한의 주머니라고 하는 이름의, 사차원 가방에 들어가 일시적으로 대피하려고 하는데, 하반신은 가방으로 잘 들어갔으나 가방 입구에서 가슴이 걸려서 상반신만 있는 상태로 도주하는 개그씬을 선보인다.[12] 예를 들어서 데미리치 토벌 에피소드에서 찢어진 게럿의 누더기를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한 번도 찢어진 적이 없었던 것처럼 고쳐놓는다든지.['''스포일러''':] 하지만 근복적으로 사람을 호구로 여기며 이용해 먹을 생각만 가득한 작자로서, 24화에서 개럿에게 한 온갖 막말에게 그 진짜 본성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결국 자신이 하찮게 보던 게럿에게 제대로 당하고 게럿, 페일린, 크로스토퍼 등 동료들에게 버림받게 된다. 아마 자기 작품의 등장인물들을 괴롭히는 창작자가 가진 면모 중 가장 비열한 면모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추정된다.[13] 본인 말로는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진 멀티클래스 유저라고. 클래스 시트가 무려 바드 외에도 6장이나 더 있다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치트 유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14] 다만 메모라이즈 하는 것이 귀찮다고 스크롤을 주로 사용한다.[15] 본인이 엄청나게 강함에도 요즘 이야기 트렌드가 잘난 놈이 승승장구하고 다니는 건 인기가 없고, 못난 놈이 영웅으로 거듭나야 이야기가 잘 팔린다고 말한다. 요즘 치트 혹은 먼치킨 주인공을 까는 듯.[16] 겉옷+망토+전신 타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