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캐스트

 




1. 개요
2. 특징
3. 제품
3.1. 드라이버
3.2. 이어폰
3.2.1. DIRAC 시리즈
3.2.1.1. DIRAC (단종)
3.2.1.2. DIRAC+ (단종)
3.2.1.3. DIRAC MK2 (단종)
3.2.1.4. DIRAC+ MK2 (단종)
3.2.2. DIREM 시리즈
3.2.2.1. DIREM HT1
3.2.2.2. DIREM E3
3.2.2.3. DIREM X KASA
3.2.2.4. DIREM W1
3.2.2.5. DIREM PRO
3.3. 기타
4. 논란
4.1. BA드라이버 관련 발언
4.2. 무선 이어폰 관련 발언들
4.3. 하만 타겟에 대한 이중적 태도
4.4. 결론


1. 개요


[image]
(공식 웹사이트, 공식 블로그)
소니캐스트는 2008년 창업된 한국의 음향 연구개발 전문 회사이다. 대표이사는 이의렬, 연구소장이자 소니캐스트 창립자인 이신렬이 소속해 있다.[1] 이신렬은[2] 이어폰과 헤드폰 진동판에 대한 3편의 음향칼럼으로 유명하다.
같은 음향기기 회사이기는 해도 소니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회사다. [3]

2. 특징


SF 드라이버라는 새로운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개발해 이어폰들을 생산 중이다. 진동판 소재 개선, 자석 개선[4], 저가의 제조공정, 단일 유닛으로 저가격 고음질을 실현했다 주장하고 드라이버의 보급을 위한 DIRAC 시리즈와 DIREM 시리즈가 유명하다.
디락 시리즈는 최초 출시 후 디시인사이드 이어폰, 헤드폰 갤러리 등 여러 음향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대체로 나오는 평은 5만원대 이하 보급형 이어폰 제품군에서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저가의 제조 공정으로 인한 영향인지, QC에 허점을 보이는 것으로 의심되는 내구성, 좌우 밸런스 문제 등의 초기 불량이 자주 알려지고 있다. QC 이외에도 이어팁 특성상 이압 문제가 있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뽑기 운이 잘 작용하면 그런대로 가성비 좋은 이어폰이지만, 신생브랜드의 한계인지, 회사차원에서 제품 마감에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는 건지, 단가절감을 위해서 공정작업에 문제가 있는 건지는 몰라도, 일반적인 이어폰 수준보다 훨씬 높은 불량률이 보고되고 있다. 바로 교환해주기는 하지만, QC가 개선되기 전까진 평이 엇갈릴 듯 하다. 소니캐스트에선 계속 개선된 버전을 내놓고는 있지만.... 최신제품들인 DIRAC+MK2나 디렘에서도 초기부터 지적되던 내구성, 특히 '''좌우 불량'''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아직도 개선은 요원한 것으로 보여지며, 사측차원에서 단가절감을 위해 QC를 신경쓰지 않는 것이라는 추론도 해볼 수 있다[5] 소니캐스트 측에서는 E3 이후 불량률이 낮아졌다고 주장하나 여러 음향 커뮤니티에서는 지금도 불량 이슈가 계속 보고 되고 있다.
더불어 3.5 이어폰 잭 부분 '''패브릭 케이블 풀림'''이 발생하는데, 신경 쓰이면 수축 튜브로 감거나 라이터로 살짝만 다듬어 주자. 패브릭 재질이 문제인지 그래도 풀리는 걸 보면 수축 튜브가 최선의 방법이다.

3. 제품



3.1. 드라이버


  • SF(Superior Fidelity / Superior Full-range / Superior Flexible) 드라이버
이신렬이 개발한 다이나믹 드라이버이다. 소니캐스트 공식 브로셔에 따르면, 분할 진동을 극소화시킨 풀 레인지 유닛을 통해 고막에서 모든 재생 음의 음향중심을 일치시켜 임펄스 응답을 완벽하게 구현하며 인간의 가청 대역을 뛰어넘은 초음파 대역까지 주파수 크기 및 위상을 완벽하게 제어하여 원음에 가장 근접한 음향을 재생시킨다고 주장한다.. 크기는 8mm이다.
  • HF(Hyper Fidelity) 드라이버
SF드라이버의 축소형이자 업그레이드형인 다이나믹 드라이버이다. 소니캐스트 측에서는 분할 진동 주파수가 더 위로 올라가 고음질 음원에 의한 의도치 않은 왜곡이 줄어들어 최고의 음향을 전달한다고 주장한다. 크기는 5mm이다. 기본적으로 TWS를 겨냥해서 설계되었으며 추후 반응이 좋으면 유선 이어폰에도 적용은 가능하지만 현재로서는 출시 계획이 없다고 한다.

3.2. 이어폰



3.2.1. DIRAC 시리즈



3.2.1.1. DIRAC (단종)

2017년 5월 출시. 정가 47,300원이다.
SF 드라이버를 처음으로 쓴 이어폰. 하만 타겟에 부합하는 깔끔한 측정치 공개로 기대를 모았고, 출시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되었다. 다만 과도한 마케팅으로 거품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아웃도어를 고려해 저음이 강조되어서 음색이 어둡고 중, 고음부가 살짝 묻히는 듯한 경향이 있고, 해상력은 비슷한 가격대 이어폰들보다 좋은 편이라 가성비는 좋다는 평을 들었다. 출시 초기에는 하우징 분리 등 자잘한 문제들이 많았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개선되었다.[6]

3.2.1.2. DIRAC+ (단종)

2017년 12월 출시. 정가 56,900원이다.
기존 DIRAC에 비해 약 9,000원의 가격이 인상되었으며, 패키징에서 하드케이스 증정, 미디움 사이즈 이어팁 한 쌍 추가증정, 이어팁 사이즈별로 도관의 색상구분 등 개선이 있었으며, 기존 DIRAC 이어폰에서 일부 마니아들에게 지적된 문제인 저음부가 강하다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저음부와 고음부를 조금씩 낮췄으며, 하우징의 색상이 기존의 갈색에서 파란색으로 변경되었다.

3.2.1.3. DIRAC MK2 (단종)

2018년 5월 출시. 정가 39,800원이다.
5만원 이하 이어폰 중에 가성비가 좋은 이어폰이지만 아직도 내구성과 좌우 밸런스에 불량이 있다는 경우가 많다.
패키징을 보면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이 보인다. DIRAC의 패키징에서 투명창을 없에고 제품의 이미지를 인쇄하는 등 원가절감을 해서 그런지 가격이 싸졌다. 제공되는 구성품은 이어폰 본품과 S/M(본품에 장착)/L사이즈 이어팁. 그리고 반투명 비닐 파우치 하나가 딸려온다. 그리고 앞의 두 이어폰들과는 다르게 패브릭 필터에서 패브릭+메탈 필터로 변경되었다. 그래프상으로 100Hz 이후 저역이 줄어들고 극저역은 늘어났다. 3KHz와 15KHz에 살짝 피크가 있어서 민감하다면 청감상 무언가 불편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제품관련 논란으로는 이전작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좌우 밸런스 오차 문제가 있는데, 메탈 필터에 물이 맺히면서 발생하면서 생기는 문제라는 보고가 있다. 모든 제품에서 동일하게 발생하는 문제는 아니고, 어느 순간 한쪽 소리가 죽어버리며 보통 장시간 틀어놓을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3.2.1.4. DIRAC+ MK2 (단종)

2018년 8월 출시. 정가 39,800원이다.
구성품은 기존 디락 MK2와 같다. 케이블을 기존 시리즈들이 채택했던 트위스티드 케이블(꼬은 선)에서 패브릭 소재 케이블로 교체하고 리모트/마이크 기능을 제거했다. 팁을 Orza 팁이라는 항아리 모양의 팁으로 교체, 이어폰을 뺄 때 이압과 이어팁이 뒤집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두 현상이 여전히 일어난다. 다만 내구성이 상당히 좋아지기는 했다.
선재가 포낙처럼 많이 탱글탱글해서 빳빳히 펴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접은 채로 방치하면 직조 부분이 벗겨져서 고무 부분이 노출되어 보기 흉해진다. 관리에 유의.
디락 MK2와 동일하게 패브릭 필터에 메탈 필터를 붙인 이중 필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제품 설명에 나와있는 이중 댐핑 시스템이 이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설계 덕분에 기존 디락 MK2에서 많이 지적받은 3KHz와 15KHz 피크가 많이 매끈히 개선되었고, 극저역에 비해 보컬에 영향을 주는 중저역대가 많이 낮아져 하만 타겟이 추구하는 저역 응답에 더욱 근접한 상태가 되었다. 개인차가 있겠으나 청감상 저역이 없는 듯 플랫한 하이파이 느낌이 들면서도 웅장한 느낌이 받쳐주는 매우 독특한 타입의 저역 표현이다.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매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 독특한 저역 응답은 가격을 막론하고 기존 이어폰 제품 내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을 정도.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산만한 소리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덕트가 없다보니 팁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이압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설명서에 적힌 대로 이도의 아랫쪽을 약간 누른다는 느낌으로 넣으면 그나마 나아지고, 폼팁을 쓴다면 해결할 수 있긴 하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기 위해 귀에서 뺄 때 확 잡아당기면 일시적인 청력 이상을 느낄 수도 있으니 귀에서 뺄 때 주의가 필요하다.[7]
호평을 받은 Orza 이어팁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3.2.2. DIREM 시리즈



3.2.2.1. DIREM HT1

2019년 6월 출시. 정가 59,000원이다.
본래 2019년 초, 파트론과 공동개발하여 소니캐스트 최초의 TWS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여러 사유로 인해 무산되었다.[8] 이후 QCY와 협력하여 QCY T1 쉘을 기반으로 소니캐스트의 HF드라이버를 장착하고 소리와 통화 품질 등 추가적인 튜닝을 거쳐 제작되었다. 하만 (올리브-웰티) 타겟에 99% 일치하는 소리 튜닝을 하여 매우 플랫한 응답 특성을 보여주게 되었다. DIRAC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이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덕트를 뚫었고, 습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댐퍼를 개선했다. 번틀 이어팁이 T1과 동일한 것이라 품질이 좋지 않다. 오르자나 cp360과 같은 팁으로 교체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3.2.2.2. DIREM E3

2019년 10월 27일 출시. 정가 35,800원
유선 모델의 네이밍도 기존 DIRAC에서 DIREM으로 변경되었다. 변경된 이유는 3세대 SF 드라이버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개선된 SF 드라이버를 통해 이전에 기획했던 디락 프로의 소리를 들려주는 이어폰이라고 한다.
싱글 드라이버임에도 불구하고, 하만 이어폰 점수에서 무려 84점이라는 어마어마한 결과를 보여줬다. 이는 하만의 최고급(100만원 상당) 이어폰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다.

3.2.2.3. DIREM X KASA

2019년 11월 18일 출시. 소니캐스트와 한국음향예술인협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어폰이다. 본래 KASA 회원과 음향업계 종사자 및 음향 관련 전공 재학생에게만 판매되었으나 그 해 12월 24일부터 2020년 4월 말까지 KASA의 요청으로 추가 연장하여 한시적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판매가 진행한다.

3.2.2.4. DIREM W1

2020년 1월 말 발매 예정인 HT1의 후속작. HT1 발매 당시 공언했던 자체 디자인으로 나올 예정이다.
당초 1월 8일에 출시 예정이었으나 출시를 불과 이틀 앞둔 6일에 돌연 1월 말로 연기되었다.
2020년 1월 29일 오후 9시에 엠바고가 풀렸다.하만 타겟 점수 측정 결과 '''99점'''이라는 점수가 나왔다고 한다.
단점은 충전 단자가 USB-C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과 볼륨를 따로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도 이 부분은 원가절감을 생각하면 감안할 수 있으나, 여러 사용자에게서 한쪽 페어링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던지 벽 한 칸도 통과를 못하고 페어링이 자주 끊기는 등 수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여러 문제를 개선하고 2차 제품을 3월 2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불량에 대한 문의가 많았는지 결국 3차 개선품을 3월 30일 부터 판매한다고 한다.
배터리에 보호회로가 없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내장된 칩셋이 과전류 보호기능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20년 4월 15일 W1 화이트가 출시되었다. 대만 HTC 바이브 프로모션 상품으로 지정되었다.
공식 블로그 이신렬의 코멘트에 따르면 SBC 코덱만 지원하고 AAC 코덱은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이게 출시 후에 공지가 되어버리면서 욕을 바가지로 들어먹었다. 결국 2020년 6월 1일, AAC 코덱 지원 업데이트가 나왔다. 상세내용 다만 업데이트에는 안드로이드 기기가 필요하다. 다시 SBC 코덱으로 변경하고 싶다면 안드로이드에서는 개발자 설정에서 변경이 가능하며 iOS의 경우에는 다시 SBC 코덱으로 돌리는 펌웨어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설치 후 사용해야 한다.
QCY가 디렘 W1의 금형을 활용하여 T4를 출시하였다.

3.2.2.5. DIREM PRO

2020년 11월 9일 출시. 정가 169,000원
소니캐스트의 첫 고급형 모델. 4세대 SF드라이버와 탈착식 MMCX 케이블 등을 사용했다.
SL과 DL 두가지 모델이 있으며 톤밸런스 튜닝이 다르게 되어있다.
플래그십 모델이니 만큼 사운드는 역대 소캐이어폰 중 가장 좋다. 다만 밋밋한 디자인과 플라스틱 마감은 아쉽다는 평.
게다가 작은 충격으로도 셸이 반으로 분리되어 버린다는 후기도 올라오고 있다.
수리하기 쉽도록 분리하기 편한 구조를 취했다고 한다. 다만 실사용 중에도 분리될 수 있다.

3.3. 기타


  • SC-75
  • SLC-300
SLC-300과 SC-75는 각각 대한민국 국군대한민국 경찰이 주문한 음파 무기이다.

4. 논란


https://www.youtube.com/watch?v=8_vqCYf1VCI
https://www.youtube.com/watch?v=2jtg-TYf_uc
http://bbs.ruliweb.com/hobby/board/320036/read/369982[9]
그동안 이신렬은 여러 매체에 출연하여 이어폰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했고 대학 등에서 강연을 하기도 하였으나, 자신을 서울대 음향공학 박사라고만 소개할 뿐 '''소니캐스트 임직원'''이라는 사실은 잘 말하지 않았다. 동시에 자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주관적인 의견을 업계의 보편적인 의견처럼 소개하여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10]

4.1. BA드라이버 관련 발언


* 가격 관련
이신렬은 BA는 소니를 제외하면 자동화가 되지 않았고 또 제조사인 놀즈와 소니온에서 가격을 내릴 생각이 없기 때문에 비싸다고 주장하고 그래서 DD가 더 낫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신렬이 해당 발언을 한 시점에 이미 BA드라이버를 4~8개씩 장착한 3~5만원대 중국제 이어폰이 넘쳐나고 있었으며, 음질 및 QC 면에서도 소니캐스트 제품들 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 QC 관련
BA 드라이버의 QC 문제를 지적하며 자사 제품에 DD 드라이버를 사용한다고 발언하였지만 상기했듯 소니캐스트의 제품은 처음부터 여러 QC 문제에 시달렸으며 소니캐스트 측에서 설계를 변경하면서 개선[11] 되었다고 주장하는 지금도 많은 QC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당장 소니캐스트의 가장 최신 무선 이어폰인 디렘 W1도 품질 이슈로 인해 수 차례나 개선판이 나왔다. 즉 QC 문제는 이신렬의 발언처럼 어떤 드라이버를 썼는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닌[12], 제조사의 역량에 의해 결정된다. QC만 놓고보면 소니캐스트 보다 나쁜 평가 받는 회사가 딱히 없다.
* 내구성 관련
이신렬은 BA의 구조가 불안정해서 내구성이 약하고 DD쪽 내구성이 더 낫다고 주장하지만 그의 주장과는 다르게 DD가 무조건 BA보다 내구성이 좋다고 볼 수 없다. DD는 습기의 영향을 덜 받지만, 사용할수록 소리가 변하는 노후화 문제가 있고 필름 구조라서 외부충격에도 취약하다. 반면 BA는 관리가 잘 되었을 경우 노후화 문제가 없어 수명이 반영구적이나, 습기에 매우 취약하다. 소리나 다른 부분으로 비교하면 BA와 DD는 서로 장단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내구성만 놓고보면 BA쪽이 우월한 것이 명백한 팩트이다.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 사용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이론적인 내구성은 BA쪽이 우월한 것이 확실하다. 상식적으로 금속으로 만들어진 BA와 얇은 필름으로 만들어진 DD중 어느 쪽이 더 튼튼하겠는가?[13] 또한 소니캐스트가 BA가 아닌 DD를 사용하는 이유로 BA의 내구성을 지적한 것인데 그렇다면 소니캐스트 제품들 내구성이 좋아야 정상이나 시중에 판매되는 BA 제품들 중에 소니캐스트 제품들 보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제품은 없다.
* 음역대 관련
BA는 음역대가 좁아서 다중 BA를 써야만 한다고 주장하지만 BA로도 넓은 대역폭 소화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40년 전에 나온 세계 최초의 BA드라이버 이어폰인 ER4만 봐도 단일 BA임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이어폰 중 가장 넓은 대역폭을 가진 이어폰 중 하나이다.
ER4의 음역대는 20Hz~16kHz인데 10kHz 보다 높은 음을 낼 수 있는 악기는 없다.[14]10kHz 이상의 음은 음향 평가에서도 사실상 다루지 않으며 소니캐스트 제품들의 그래프 평가에서도 10k 이상 대역은 급격하게 낮아지기만 하며 어떻게 튜닝을 했다던가 어떤 성향이라는 설명조차 하지 않는다.[15]
* 음질 관련
다중 BA를 장착한 이어폰은 음질이 좋을 수 없다고 발언하였으나 웨스톤, 슈어, 소니, JH 오디오, AAW, 엠파이어, 비전 이어스, 노블 오디오, 이펙트 오디오, 라이트 하모닉, 캠프 파이어 오디오, 메제 오디오, 64오디오 등등 수많은 제조사들이 생산한 음질 좋은 다중 BA 이어폰들은 매우 많다. 소니캐스트 이어폰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난다.[16]

4.2. 무선 이어폰 관련 발언들


* 음질 관련
이신렬은 디렘의 음질이 모든 무선 이어폰 중에서 최고라고 발언하였으나 측정치로 보나 여러 기관의 리뷰를 보나 디렘은 그 가격대에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지 절대적인 음질에서 고가형 코드리스에는 현저히 못 미치는 제품이다. 고가 제품으로 가면 젠하이저 MTW나 소니 1000XM3, sp900, B&O E8 등등 디렘보다 월등히 뛰어난 음질의 코드리스 이어폰 들은 여럿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신렬은 김도헌과의 인터뷰 당시 김도헌이 이 가격대에서 최고의 음질이라고 평가하자 모든 코드리스 중 최고라고 정정하며 이런 주장을 관철하고 있다.
* 코덱 관련
디렘 HT1 출시 당시 AAC코덱이 aptX보다 더 뛰어나다고 발언하였으나 AAC와 aptX 간의 음질 비교는 이신렬의 주장처럼 그렇게 단순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음원이 무엇이냐 비트레이트가 어떻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더군다나 코드리스 코덱의 경우 단순 음질 외에 지연율의 문제도 있는데 이걸 무시하고 이야기 할 순 없다. 그러다가 후속작인 디렘 W1에서 AAC 지연율을 이유로 SBC 코덱만 지원하며 모순된 행보로 비판을 받다가 추후 뒤늦게 업데이트로 AAC 코덱 지원을 추가했다.

4.3. 하만 타겟에 대한 이중적 태도


이신렬은 하만 타겟[17]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은 모습을 여러번 드러냈으나 정작 소니캐스트 이어폰은 하만 타겟 일치율이 굉장히 높다. 99% 일치되는 제품도 있으며 하만 타겟 일치율이 높음을 광고하기도 하였다. 하만 타겟을 욕하면서도 하만 타겟에 맞춰서 이어폰을 개발하고 튜닝하고 광고하는 이중적 모습을 보였다.

4.4. 결론


이신렬의 의견을 종합하면, 소니캐스트 제품 음질이 세계 최고이며 DD가 좋고 BA는 나쁘며, AAC가 좋고 aptX는 나쁘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어떤 방식이 무조건 우월하거나 열등한 것이 아니라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신렬이 BA와 aptX를 폄하하기 위해 제시한 문제점들은 애초부터 근거가 부족하거나 오래된 정보에 기반하여 현재는 이미 해결'''된 것들이다. 이신렬은 십여년간 여러 칼럼을 쓰거나 인터뷰를 했지만 내용은 거의 차이가 없다. 음향학의 발전은 계속 되는데 여전히 구닥다리 이론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
물론 몇 만원에 불과한 소니캐스트의 제품들을 고가의 장비들과 비교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신렬 본인이 자사 제품을 객관적으로도 최고라고 계속해서 치켜세웠기 때문에 자업자득.
더군다나 경쟁사 제품들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음을 드러냈는데 경쟁 브랜드 제품이 뭐가 있는지 심지어 유명브랜드인데 그 브랜드가 있다는 것 조차 모르는 일도 있었다.[18] 당연히 '''타사 제품이 어떤지 잘 모르니까 자사 제품이 최고라는 무지에 빠진 발언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이신렬의 발언들을 의견을 교차 검증 없이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며, 그의 발언들은 어디까지나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목표'''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신렬이 음향기기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사람이니까 정확하다는 말도 있는데 당연히 소니캐스트나 이신렬 보다 뛰어나고 유명한 음향 개발자나 연구자, 전문가나 회사들은 넘쳐 난다. 진짜 권위있는 전문가들은 저런 주장을 하지 않으며 이신렬의 말 대로라면 유명 음향회사들이 이신렬이 개발한 드라이버를 사서 쓰고 있어야 정상이며 이신렬이 유명 음향 회사에서 거액을 받으며 일하고 있었어야 한다. 또한 aptX나 BA 드라이버를 쓰는 제품과 회사는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는 가장 기본적인 논리적 오류이다.
[1] 이름에서 짐작 가능하듯 이의렬과 이신렬은 가족이라고 한다.[2] 광운대 컴퓨터공학과 학사, 서울대 공학 석사 및 박사[3] 소니와 비슷하게 의도적으로 사명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소니캐스트 측에 의하면 sonic + cast 합쳐서 소니캐스트라 지었다고 하는데 그러면 소닉캐스트가 돼야 하는데 굳이 소니캐스트라 정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음향관련 회사나 제품명 혹은 마스터링 스튜디오 등에 소닉이 들어가는 경우는 굉장히 흔하지만 소니가 들어가는 경우는 소니캐스트 밖에 없다.[4] 보통 저가형 이어폰들이 내자형 자석을 쓰는데 반해 외자형 자석을 쓴다고 한다.[5] 실제로 이어폰 QC를 안하고 저가격대로 보급하는 제품들이 존재한다. 자사의 레퍼런스인 ER-4시리즈는 모든 제품이 일일히 엔지니어가 달라붙어서 테스트 결과치를 제공해주는 에티모틱 리서치도, 저가격대 보급형 제품인 mk2에서는 QC를 전혀 하지 않으며, 두 귀로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응답 값에서 좌우편차가 느껴지는 제품들도 존재한다.[6] 개선된 지금도 여러 불량 이슈는 계속 보고 되고 있다[7] 이 현상은 전작 디락 MK2에서 심하게 나타나서 Orza 팁으로 개선하면서 나아졌던 문제인데 정도가 좀 덜하긴 해도 디락플러스 MK2에서도 간헐적으로 나타난다.[8] 이후 파트론에서는 소니캐스트의 HF 드라이버를 사용한 PWE-100 모델을 출시했다.[9] 이것 말고도 여러 인터뷰가 있고 소니캐스트 공식 유튜브 영상도 있다 그러나 어느 영상, 어느 인터뷰를 봐도 내용은 거의 동일하다.[10] 여기서 자신을 소니캐스트 소속이라 말하지 않는 다는 말은 소니캐스트 제품 홍보영상 같은 걸 말하는게 아니다. 외부 강연이나 칼럼을 말하는 것이다. 위에 언급된 3부작 음향 칼럼 등 외부 칼럼이나 강연에서 서울대 박사 이신렬이라고만 소개하고 마치 서울대에 소속된 사람인양 서울대 로고를 박아놓은 PPT 파일을 갖고 강연하는 등의 행위를 말하는 것[11] 이것은 소니캐스트 스스로 자사 제품의 설계 결함을 인정한다는 뜻이 되기에 더 문제가 크다. 설계엔 문제가 없는데 공정상의 문제로 QC 이상이 생긴게 아니라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12] 드라이버와 아무 상관 없는 케이블 문제까지 지적되고 있다.[13] BA와 DD 내구성 비교는 음향 커뮤니티에서 자주 올라오는 주제 중 하나이나 항상 BA 내구성이 더 높다는 결론이 나왔다.[14] 억지로 만들려면 만들 수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악기들 중에는 없다. 물론 사람의 목소리를 포함해서[15] 또한 단순한 스펙만 놓고 본다면 만원 짜리 이어폰도 16kHz가 아니라 20kHz 이상을 낸다고 적혀있는 제품은 적지 않다. 그러나 그 제품들을 풀레인지 소화 가능하다 말하는 사람은 없다. 어떤 식으로든 소리가 나면 그렇게 적을 수는 있지만 제대로된 소리가 나지는 않기 때문.[16] 이 회사들의 이어폰은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 나아가 천만원대 이어폰들이다. 몇만원 짜리 소니캐스트 제품들과 비교 자체가 무리[17] 올리브-웰티 타겟[18] 이신렬은 소니캐스트 제품 외에 타사 제품 측정도 해주는데 문제는 유명 브랜드 제품인데도 이거 어디서 만들었냐면서 되묻는 영상이 있었다. 제품 외관에 상표가 나와 있는데도